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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주' 박혜원 정체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4%

장미여사가 '복면가왕' 130대 가왕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진주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한 표 차 접전 끝에 진주의 연승을 막은 장미여사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6연승 가왕 주윤발 강승윤의 화려한 퇴장 이후 방패 최재림, 진주 박혜원까지 매 가왕전마다 가왕이 바뀌면서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7.1%(1부), 11.4%(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진주 HYNN 박혜원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까지 치솟았다. 가왕 진주를 꺾으며 130대 가왕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윤복희 '여러분'을 부르며 홈런을 17대 4로 꺾고, 양희은 '상록수'로 와인을 19대 2로 꺾으며 압도적 표 차이로 가왕전에 올랐다. 국민가요라고 불리는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장미여사의 무대에 판정단은 “장미여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오늘 판정단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감동받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고음 천재, 폭발적 가창력 등의 수식어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던 진주의 정체는 HYNN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혜원이었다. 그녀는 주윤발 강승윤이 가져간 ‘역대 최연소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박혜원은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하며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그녀는 정체가 밝혀진 이후 본인의 히트곡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불러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혜원은 “버킷리스트 1번이 '복면가왕' 출연이었는데 너무 영광이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 '미지의 세계'를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홈런은 90년대 국민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김민교였다. 가면을 벗고 레전드 히트곡인 '마지막 승부'를 불러 판정단 모두를 추억에 젖게 했다. 특히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김호중은 ”무명 시절, 무대 뒤에서 만날 때마다 항상 응원의 말을 많이 해주셨다“며 김민교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민교도 그런 김호중을 응원하며 선 후배 간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상배 '몇 미터 앞에 두고', 임정희 'Golden Lady'를 선곡하며 감칠맛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와인은 차세대 트롯디바 가수 소유미였다. 그녀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소유미의 아버지가 가수 소명이다. 안 그래도 얼마 전 소명에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린다“라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소유미는 비의 '깡'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내 판정단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또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친 그녀의 모습에 판정단들은 ”복면가왕에 가장 적합한 출연자인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소유미는 ”앞으로 히트곡을 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YB의 '박하사탕'을 부르며 깊이 있는 목소리를 선보인 지름신강림의 정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 래퍼 스윙스였다. 래퍼보다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는 그에게 판정단들은 “노래가 상당히 전달력 있었다”, “끝 음 처리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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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송가인, 판소리 실력 공개 "클라스가 다르네"

'트로트 퀸' 송가인이 판소리 전공자의 실력을 보여준다. 2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화제의 가왕 ‘주윤발’의 두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 없이 녹화가 진행된 이번 '복면가왕'은 다양한 나이와 성별의 연예인 판정단 21인으로 꾸려진다. 판정단에는 송가인과, 이석훈,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 김조한을 비롯한 가왕 4인방, 유산슬을 만든 ‘유벤저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 아이돌그룹 빅톤의 정수빈과 허찬, 로켓펀치의 쥬리와 수윤, 그리고 가수 조정치, 천단비까지 함께해 더욱 풍성해진 스페셜 라인업을 자랑한다. 3주 연속 판정단으로 출격한 송가인은 이번엔 판소리 실력까지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국내 창 대회 수상 경력이 있다는 복면가수의 창 한 소절에 국악을 전공한 송가인까지 나선 것. 과연 대회 수상자와 전공자의 실력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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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복면가왕' 2연승 성공…호피폴라 아일 최고의 1분 장식

주윤발이 '복면가왕' 2연승에 성공했다. 호피폴라 아일이 정체를 공개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첫 가왕 방어전에 도전하는 신흥가왕 주윤발과 이를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신흥가왕 주윤발이 가왕석 방어를 이뤄냈다. 이날 넬의 '멀어지다'를 불렀다. 그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은 "울부짖을 때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좋았다", "선곡이 너무 훌륭했다. 가왕의 위엄을 보여준 무대였다"는 극찬을 받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가왕을 위협한 호랑나비의 정체는 JTBC '슈퍼밴드' 우승 그룹 호피폴라의 리더 아일이었다. 이 순간 시청률은 12.8%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3월 16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아일은 "친형인 노민우가 '복면가왕' 출연했을 때 1라운드에서 처참하게 패했다. 그런 형을 위해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귀여운 출연소감을 밝혔다. 범상치 않은 무대 매너와 자유로운 영혼을 마음껏 뽐낸 강변북로의 정체는 대한민국 최초 래퍼이자 종합 예술인인 홍서범이었다. 홍서범의 무대를 본 판정단 김현철은 "사실 조갑경 씨가 제 첫사랑이다. 원곡보다 느낌이 안 살았지만 너무 좋았다.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분 같다. 애정뿐만 아니라 실력, 연구, 열정이 다 있는 엄청난 분"이라고 평했다.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의 노래를 방송에서 처음 해본다. 아내를 위한 사랑 헌정곡"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잉꼬 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퇴장했다. 임재범의 '낙인'을 부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푸딩의 정체는 불후의 명곡 '사랑할수록'을 부른 부활 4대 보컬 김재희였다. "'사랑할수록'은 원래 형 故 김재기가 녹음해둔 곡이었다. 형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뜨게 되면서 내가 그 노래를 부르게 됐다.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잠시 음악을 접었는데 고등학생인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통통 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컵라면의 정체는 중년들의 대통령, 트로트 신예 요요미였다. 판정단 송가인은 "트로트계에 저런 목소리가 없다. 정말 보물 같은 친구"라고 박수를 보냈다.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석을 지켜낸 주윤발과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 녹화로 진행됐다. 유산슬을 낳은 '유벤져스' 트로트 거장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 3인방과 가수 송가인, 씨야의 이보람과 김연지, 역대 가왕 이석훈, 김조한이 판정단으로 나선다. 22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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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2연승 사수…호랑나비=호피폴라 아일

'복면가왕' 주윤발이 가왕 자리를 지켰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컵라면과 호랑나비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진 결과 컵라면의 정체는 가수 요요미로 드러났다. 호랑나비는 가왕 진출전까지 올라 주윤발과 대결을 펼쳤다. 크러쉬의 노래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줬다. 1표 차이로 아깝게 가면을 벗은 강변북로의 정체는 홍서범이었다. 주윤발은 넬의 '멀어지다'를 불러 가왕 자리 사수에 성공했다. 호랑나비의 정체는 밴드 호피폴라 리더 아일로 드러나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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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가왕 방어전 도전 "긴장된다"

'복면가왕' 주윤발이 첫 번째 방어전을 치른다. 1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23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주윤발의 모습이 그려진다. 5연승 가왕 ‘낭랑18세’ 소찬휘의 가면을 벗긴 그가 2연승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가왕 방어전에 앞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겸비한 복면가수들의 솔로 무대에 판정단들의 극찬이 이어진다. 판정단들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상승하는 한 복면가수의 실력에 “내 마음속 가왕”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3라운드에 진출한 가왕석 도전자들을 눈앞에 둔 주윤발은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권인하는 “도전자들이 유리할 것이다”라며 오늘 가왕의 방어전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측한다.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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