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경제

검찰, 채용비리 혐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구속영장 청구

신한은행 채용비리 지시 혐의로 조사하던 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역임하는 동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를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에 해당된다. 이 같은 혐의로 2015년부터 2년 동안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조 회장을 검찰은 지난 3일 비공개 조사한 뒤 사흘만인 6일 재소환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10.08 19:48
연예

[투데이IS]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경찰출석, 후폭풍 또 터질까

배우 김부선이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한다. 김부선은 일명 '여배우 스캔들', '이재명 스캔들'의 당사자이자 핵심 인물로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김부선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 김부선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부선 소환 조사는 20일 오후 김부선이 직접 경찰에 출석을 통보를 하면서 결정됐다. 김부선은 변호인 등 동행인 없이 홀로 경찰서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조사 전 포토라인 설치에도 응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사 내용은 물론, 언론 앞에서는 어떤 공식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선은 조사를 하루 앞둔 21일 SNS에 '내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습니다. 다 잃었습니다. 더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습니다'라는 글과, '민주당과 정의당은 외면했고 바미당은 날 이용 했으며 한국당은 조롱했습니다.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미련없이 이 나라 떠난 내 딸이 한없이 부럽기도 합니다 이재명 씨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분당경찰서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고발한 사건(지능범죄수사팀)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사이버팀)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지난 2013년 김부선의 폭로로 불거진 '이재명의 스캔들'은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 됐으나 6월 지방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재점화됐다. 김영환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공지영 작가 역시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논란으로 번졌다. 앞서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은 참고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를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22 07:00
연예

김부선 "갈비뼈 부상으로 6주 진단…경찰출석 8월말로 연기"

배우 김부선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라고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라며 진단서도 함께 공개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라며 "2018년 7월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건강이 회복되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8월 말경에는 이재명의 거짓말과 모략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씨를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미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30 07:57
경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관련, 김어준·주진우 소환 조사방침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방송인 김어준씨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김씨와 주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을 폭로하면서 “주진우, 김어준, 그리고 정봉주 전 의원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이 지사와 배우 김부선씨의 관계 등 지금껏 제기된 여러 의혹에 관해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방송토론 등에서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과 배우 김부선 씨를 농락한 사실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재명 지사를 고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17 08:27
연예

정윤철 감독,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두고 공지영 작가와 설전

영화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을 두고 소설가 공지영과 설전을 벌였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이번 스캔들과 관련해 공지영 작가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 감독 '공지영 작가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혀를 차게 된다. '모니카 르윈스키처럼 정액 묻은 옷이 없어서 그리 뭉개냐'고까지 이재명을 연일 비난인데 증거 없는 게 무죄의 근거는 커녕 왜 욕먹을 짓인지도 모르겠지만, 김부선 지원사격에 르윈스키마저 소환하며 미투 프레임에 엮으려는 건 번짓수가 한참 어긋나는 과욕이 아닐 수 없다. 백악관 인턴과 대통령의 권력형 성관계와 중년 성인남녀의 로맨스인지 불륜인지가 어찌 동일선상이란 말인가'라고 비난했다.이어 '오락가락하는 김부선 말을 백퍼 사실로 인정해도, 간통죄도 폐지된 마당에(그 촌스런 법조차 현장을 덮쳐 직접 목격해야만 인정되었다) 함께 합의로 사귄 상대를 쌩깠다는 증명안된 의심이, 어찌 가부장제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고 여성 인권 신장의 새 역사를 열어제낀 미투 운동과 발가락 하나라도 닮았단 말인가. 이는 피해 여성들이 모든 존재를 걸고 범죄를 고발한 미투운동의 그 용기와 희생을 일개 불륜과 동일선상에 놓으며 경계를 흩뜨리고 모욕하는 어리석은 비약이 아닐 수 없다'면서 '공작가가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녀를 미투 운동의 어설픈 제물로 섣불리 오용하거나, 주진우에게 띄엄띄엄 들은 얘기를 엮어 3류 소설을 쓰는 게 아니라 당장 그녀에게 정확한 팩트를 정리한 후, 김영환 따위의 경쟁 후보진영에게 흘리는 비생산적 언플을 스톱하고, 대신 공정한 언론과 접촉하라고 설득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정치의 광기에 휩쓸리지 않고 존엄성을 되찾는 길이라고 말이다'라고 밝혔다. 또 정 감독은 '인격살인에 분노한다면서 3류 연예지 기자를 뺨치는, 또 다른 인격살인과 비약을 일삼는다면 그런 당신이야말로 여성인권운동의 적이자 미투의 방해자일 수 있다. 열 사람의 범인을 놓쳐도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이 있어선 안된다는 법의 소중한 경구는 이런 진흙탕 카오스 속에선 더더욱 명심해야 할 덕목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11일 SNS에 '정 감독님. 다른 거 다 떠나서 예술하시는 영화감독이 소설이라는 장르를 그렇게 폄하하셔도 됩니까? 3류? 당신은 몇류? 예술에 등급이 있어요? 누가 매깁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설전을 벌였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싸움으로 번진 김부선 스캔들에 대한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공지영 작가는 "2년 전, 주진우 기자와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정색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얼핏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까 주기자가 '우리가 막고 있어'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하며 스캔들의 중심에 선 상황이다. 박정선 기자 2018.06.12 08:07
연예

[초점IS]주진우 폭로↔김성주 침묵 "어디부터 잘못됐나"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폭로했고 방송인 김성주는 침묵하고 있다. 주진우는 지난 13일 열린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 참석해 "2012년 총파업이 실패하고 생각하지 않지만 성공하지도 못 했다. 많은 아나운서·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놓았고 스포츠 캐스터도 그랬다. 그런데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들어와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특히 김성주가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 죽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성주의 누나인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까지 언급했다. 일부에서는 방송을 하차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일부의 의견이지만 그냥 넘어가긴 가시방석. 아직까진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순식간에 불똥 튄 김성주 논란, 언제 어디부터 잘못됐을까. 1999→2006년김성주는 MBC 공채로 입사, '생방송 화제집중'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중계를 맡았고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도맡으며 실력을 맘껏 뽐냈다. 라디오DJ와 MC까지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다. 2007년 3월'MBC 남자아나운서=김성주'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승승장구. 2007년 3월 돌연 퇴사를 선언한 후 맡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 프리랜서를 하는 조건으로 일찌감치 얘기를 마친 소속사로부터 고급 외제차를 선물받았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확인된 것 없는 소문일 뿐. 2008년그동안 MBC '명랑히어로' '굿모닝FM' 등을 진행했지만 아나운서국 진입은 어려웠다. 2008년 MBC ESPN 프로농구 중계방송 캐스터로 활동했고 2009년 6월에는 MBC ESPN 프로야구와 프로농구까지 활동을 넓혔다. 2012년 7월MBC는 파업 중으로 아나운서들이 모두 마이크를 내려놓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올림픽 중계를 위한 인력이 부족했다. MBC는 김성주에게 개막식·축구·수영 종목 중계 캐스터를 제안했다. 그는 퇴사한 지 6년여만에 스포츠 캐스터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당시 "파업이 타결되면 언제든 흔쾌히 물러나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을 어렵게 수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7년 9월주진우는 공개적으로 김성주를 비난했다. '패 죽이고 싶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덧붙였다. 김성주는 과거 가족 예능까지 출연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발언 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김성주와 주진우가 나란히 오르내리고 있다. 김성주는 주진우의 발언에 강제 소환당했고 이를 둔 네티즌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주진우의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과거 함께 했던 동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고 있다. 나아가 '지금이라도 동료들에게 그 자리를 돌려줘라'는 의견도 있다. 반대의견도 있다. '프리랜서 신분인 김성주가 남의 자리를 빼앗은 것도 아니고 기회가 온 걸 잡았을 뿐인데 몇 년이 지나서 듣기 민망한 비난을 들어야하냐'는 내용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19 08:30
연예

[이슈IS] 주진우 공개저격 당한 김성주 둔 엇갈린 반응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방송인 김성주를 공개 저격했다. 이후 논란이 일었다. 반응은 극과 극이다. 주진우는 13일 열린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총파업 집회에 참석, "2012년 총파업이 실패하고 생각하지 않지만 성공하지도 못했다. 권순표 앵커가 마이크를 잡고 있다가 후배, 동료들이 파업하는데 마이크를 잡을 수 없다고 내려놨다. 내가 아는 MBC 기자들, 선배들이 그렇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아나운서, 진행자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마이크를 내려놨다. 스포츠 캐스터도 내려놨다. 그런데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들어와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특히 그가 빈자리를 자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고 싶다"면서 김성주를 공개 저격했다. 김성주와 관련된 기사에 항의하는 그의 누나까지 언급했다.이 같은 발언 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김성주와 주진우가 오르내리고 있다. 김성주는 주진우의 발언에 강제 소환당했고 이를 둔 네티즌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주진우의 발언에 공감하는 이들은 "그래도 과거 함께했던 동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금이라도 동료들에게 그 자리를 돌려주란 의견도 있다. 반면 공개 저격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글과 함께 "프리랜서로 활동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자기와 뜻이 같지 않다고 해서 편 가르기로 몰아가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김성주는 2000년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예능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다. 2007년 프리선언을 하며 퇴사했고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15 10: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