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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FC 모바일' 전국 최강은 부산?…2025 KEL 우승컵 두고 전남·세종과 격돌

e스포츠 최강 지역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가 흥미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해 출범한 리그에서는 전통 강자에 맞선 다크호스의 활약에 내달 결정되는 우승컵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KEL’이 오는 8월 10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FC 모바일' 결선 2일 차를 진행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국제 무대에서 우승한 FN 세종이 주춤하며 이변이 연출됐다. A조 본선 15승 3패로 1위를 질주했던 FN 세종 이원상은 지난 20일 열린 결선 1일 차 2라운드에서 B조 2위 양주 웨일즈 남현욱을 꺾고 올라온 부산 BeSPA 이한울에게 무릎을 꿇었다.이한울은 1세트 초반부터 이원상에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깔끔한 헤딩골에 이어 경기 막판 수비수를 옆에 끼고 날린 과감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승리했다.2세트에서는 한 골씩 주고받은 두 선수가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네트워크 이슈로 이한울이 슈팅 기회를 날리며 이원상이 경기의 균형을 잡았다. 3세트에서도 접전이 펼쳐졌는데, 결국 이한울이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한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원상은 유튜브에서 익히 알려진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 전에 열심히 분석했다”며 “홈 무대인 부산에서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한울은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단발머리와 듬직한 체구에도 오묘하게 매칭이 되는 깜찍한 액세서리, 세리머니로 대회 기간 이목을 끌었다.이한울은 결선 2일 차 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유창호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져도 패자조 결승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는다. 다만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FN 세종 홍지홍이 같은 팀인 이원상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이터널 리턴’은 10월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 20일까지 펼쳐진 본선 6주 2일 차 경기 결과 FN 세종이 누적 상금 510만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또 다른 강팀 올 웨이즈 인천은 410만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KEL 참가를 위해 올해 창단한 제천 팔랑크스가 490만원으로 깜짝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8월 9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본선 5일 차를 시작으로 8월 31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결선 2일 차에서 지역 최강을 가린다. 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KEL의 일부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4 08:00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일본 고베와의 친선전 취소…이유는 ‘주최 측 계약 위반’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첫 경기였던 비셀 고베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구단 측은 이번 결정을 이유로 프로모터 측의 ‘계약 위반’을 언급했다.ESPN, BeIN 스포츠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하며 “바르셀로나가 이달 아시아 투어의 일본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구단 측은 이번 결정을 이유로 프로모터 측의 계약 위반을 꼽았다.애초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어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맞붙는 아시아 투어 일정이 예고된 터였다. 다만 일본 일정이 취소되면서, 이번 투어에 진행 여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게 됐다.한편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계약 위반’은 금액과 관련된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ESPN은 “계약 위반은 바르셀로나가 경기에 참여하는 대가로 주최 측이 약속한 금액과 관련이 있다”라고 진단했다.바르셀로나는 한국 일정에 대해선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주최 측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해당한다. 현재 서울, 대구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바르셀로나는 향후 며칠 내로 한국으로 이동할 거”라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사선과 일본 내 바르셀로나 팬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의 방한 소식은 국내에서 큰 화제였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물론, ‘초신성’ 라민 야말의 방한으로 기대를 모았다. 바르셀로나가 방한하는 건 지난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의 일이었다.특히 예정된 2개의 경기들은 이미 예매가 시작됐고, 서울전의 경우 지난달 25일 일반 예매 시작 40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하지만 비셀 고베 일정이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 조정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비셀 고베전이 취소되는 변수를 맞았다.한국에서는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가 바르셀로나와 아시아투어 계약을 체결해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를 맡았다.김우중 기자 2025.07.24 07:54
골프일반

"커서 김효주처럼" 김효주 키즈, 김효주-PLK컵에서 첫 씨앗 [IS 원주]

"김효주 선수처럼, 저도 제 이름을 딴 대회를 원주에서 개최하고 싶어요."'김효주 키즈'들이 탄생했다. 김효주가 뿌린 '첫 씨앗'이 첫 텃밭을 일궜다. 김효주의 이름을 딴 ‘김효주-퍼시픽링스코리아(PLK)컵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위드 이데일리’ 대회가 23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3라운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김채린(17·묵호고부설방통고)과 남자부 김성찬(17·함평골프고)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자부 우승자 김채린은 다음달 29일부터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출전권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니어 무대인 내년 AJGA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받았다. 남자부 우승자 김성찬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2부) 하반기 1개 대회 출전권과 AJGA 시드권을 받았다. 여자부 우승자 김채린은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다. 김채린은 "원주에서 하는 대회라 꼭 우승하고 싶었다. 첫 우승을 원주에서 해서 기쁘다"라며 "KLPGA 투어(KG 레이디스 오픈) 출전 기회도 얻었는데, 꼭 참가하고 싶었던 대회였다. 우승도 하고 KLPGA투어 참가도 해서 정말 좋다. 컷 통과를 목표로 대회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남자부 우승자 김성찬은 "챌린지 투어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며 "대학생 때 프로 전향을 목표로 내년까지는 학생 대회에 많이 나설 예정이다. 샷 정확도를 더 높여서 국가대표에도 도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누비는 김효주의 이름을 딴 주니어 골프 대회다. 김효주는 "프로가 처음 된 후 2~3년 차 때부터 이런 대회를 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서른 살이란 나이에 다소 빨리 열게 됐다. 대회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출국해 있는 상황이라 대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깊은 영감을 심었다. "김효주 같은 선수가 되고싶다"라고 말한 김채린은 "고향에서 자신의 이름을 달고 대회를 개최하는 게 인상이 깊었다. 나중에 유명한 선수가 된다면, 김효주처럼 원주에서 대회를 꼭 개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성찬은 "김효주가 대단한 선수인 건 알고 있다. (김효주가 주최한) 첫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영광이고, 내년에도 다시 나와서 우승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최종 순위는 중고등부 통합으로 결정됐지만, 고등부 및 중등부 남녀 각 부문별 1~3위, 총 12명에게도 추가 시상이 이뤄졌다. 김성찬이 남고부, 김채린이 여고부 1위에 오른 가운데, 남중부에서는 정예현(동광중)이, 여중부에서는 오세벽(전북골프협회)이 우승했다. 남녀 입상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50만~200만원)과 골프클럽, 용품 등이 증정됐다. 성적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골프스타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도 확실히 만든 대회였다. 원주=윤승재 기자 2025.07.24 06:04
골프일반

"아담 스콧이 롤모델"이라는 2008년생, 김효주-PLK컵 초대 우승자 김성찬 "내년에도 우승을" [IS 원주]

"내년에도 우승하고 싶습니다."김성찬이 '제1회 김효주-퍼시픽링스코리아(PLK)컵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위드 이데일리' 남자부 초대 우승자가 됐다. 김성찬은 23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성찬은 동타를 친 김동운과의 연장전 첫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남자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만난 김성찬은 "연장전 세컨드샷까지는 내가 (홀과의 거리가) 멀었는데, 어프로치 상황에서 홀아웃까지 가능할 정도로 붙이면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1~2라운드 땐 티샷이 불안했는데, 오늘 티샷이 좋아서 우승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찬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2부) 하반기 1개 대회 출전권과 내년 AJGA 주최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그는 "챌린지 투어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며 "대학생 때 프로 전향을 목표로 내년까지는 학생 대회에 많이 나설 예정이다. 샷 정확도를 더 높여서 국가대표에도 도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중거리 퍼터가 장점이라고 밝힌 김성찬은 롤모델로 아담 스콧을 꼽았다. 그는 "스윙이 정말 마음에 든다. 스윙의 정석이다. 나도 그런 스윙을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같은 의미로 문도엽(DB손해보험)의 스윙도 본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론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누비는 김효주(롯데)의 이름을 딴 주니어 골프 대회다. 그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출국해 있는 상황이라 대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깊은 영감을 남겼다. 김효주는 인터뷰에서 "프로가 처음 된 후 2~3년 차 때부터 이런 대회를 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서른 살이란 나이에 다소 빨리 열게 됐다. 대회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성찬은 김효주에 관해 "대단한 선수인 건 알고 있다. (김효주가 주최한) 첫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영광이고, 내년에도 다시 나와서 우승하고 싶다"라며 '초대 디펜딩챔피언'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원주=윤승재 기자 2025.07.23 17:01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세계도서관정보대회' 2026년 부산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제90회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2026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매년 전 세계 3000여 명의 도서관 및 정보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 ‘세계 도서관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며, 3일간의 학술 세션과 1일간의 도서관 투어로 구성된다. 대회 전후로는 위성 회의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이번 유치는 2006년 서울 개최 이후 20년 만의 쾌거로, 공사와 한국도서관협회,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다. 오는 8월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89회 대회에 참가해 차기 개최지로서 부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박진호 MICE협력팀장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대한민국의 발전된 MICE 인프라와 K-컬처의 매력을 동시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 및 지역 MICE 전담 조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망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1:15
산업

국순당 백세주, 해변 마케팅으로 MZ 공략 나서

국순당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백세주’를 중심으로 여름철 해변가에서 브랜드 체험 등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음용법과 백세주하이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강릉 경포해변에서 이번 주부터 8월 중순까지 주변 상권의 주요 업소들과 협업해 백세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체험 및 백세주 관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백세주를 알린다. 경포해변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경포썸머페스티벌’에서는 ‘백세주 부스’를 운영한다. ‘경포썸머페스티벌’은 푸른 동해와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여름 축제로 강릉시가 주최한다. 백세주 부스에서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백세주와 백세주 하이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시원하게 즐기는 백세주는 백세주에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즐기는 응용법이다. 청량감이 뛰어나고 백세주 특유의 감칠맛이 더 살아나며 알코올 도수도 낮아져 여름에 마시기 더 좋다. 8월에는 국순당 직원들이 참여해 경포해변 정화활동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백세주 시음 및 바른음주문화 전파 활동을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가 지난해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백세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전통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30
산업

롯데웰푸드, ‘월드콘’ 먹고 ‘2025 아이콘매치’ 직관 이벤트

롯데웰푸드는 대표 메가 브랜드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통해 넥슨이 주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특별 축구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월드콘 먹고 2025 아이콘매치 직관하자!’ 구매 인증 이벤트는 ‘월드콘으로 월드클래스를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통해 전설적인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8월 30일까지 월드콘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경품인 ‘2025 아이콘매치’ 관람권은 총 100명에게 추첨으로 제공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콘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관람권 100명 중 24명에게 주어지는 월드콘 구매 이벤트 독점 관람권은 축구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출전 선수와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고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매치 선수 하이파이브 프리미엄 좌석 2매(12명)’과 선수들의 숨결을 바로 곁에서 느끼며 경기를 보조하는 ‘메인 매치 볼보이 자격(12명)’은 오직 월드콘 이벤트에서만 경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76명에게는 메인 매치 직관 티켓(1인 2매)를 제공한다.한편, ‘2025 아이콘매치’는 게임사 넥슨의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 주최하는 대형 축구 이벤트다. 시대를 지배한 축구 전설들이 창팀('FC 스피어')과 방패팀('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이색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오는 9월 13일(이벤트 매치)과 14일(메인 매치)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0:28
뮤직

H.O.T., 6년 만에 완전체 무대…한음페 헤드라이너 확정 [공식]

‘K팝 레전드’ H.O.T.가 6년 만에 다시 뭉친다. 23일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에 H.O.T.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고 공식 발표했다.한터글로벌에 따르면 H.O.T.는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고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터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9월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자, 3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날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이번 출연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한터글로벌은 지난 33년간 ‘한국 음악의 터전’이자 ‘K팝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발표하며 K팝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H.O.T.와 한터글로벌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주최 측은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H.O.T.를 시작으로 무대에 설 아티스트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3 09:55
뮤직

H.O.T., 6년 만에 완전체로 9월 상암벌 무대 오른다

그룹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H.O.T.는 오는 9월 6,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논의 중이다.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전원이 나서는 완전체 무대로,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들이 완전체로 ‘한터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주최 측은 공식 발표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들의 완전체 출연 여부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현재 확인 중”이라고만 전했다. H.O.T. 완전체 무대는 2019년 후 6년 만이다. 1996년 데뷔해 당대 가요계를 평정한 이들은 2001년 공식 해체했으나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격 재결합했고, 같은 해 올림픽주경기장, 2019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매진해 온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등을 거치며 H.O.T. 완전체 무대 공백이 길어졌으나 멤버들은 완전체 무대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장우혁은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도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보인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2 17:27
골프일반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한국주니어, 23일 개막

42회를 맞이한 내셔널 타이틀 대회가 23일 개막한다.블루원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셔널 타이틀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KGA 회원사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서·중 코스(파72)에서 진행된다.대회 방식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12세이하부 남녀 16명씩, 15세이하부 남녀 28명씩, 18세이하부 남녀 44명씩이 출전한다.2라운드 결과 12세이하부 남녀 9명씩, 15세이하부 남녀 15명씩, 18세이하부 남녀 24명씩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스코어가 가장 적은 선수가 각부별 우승자가 된다. 최저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지난해 18세이하부 남녀 우승자는 강승구(남성고2)와 오수민(신성고2)이다.강승구는 이달 초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오수민은 지난달 내셔널 타이틀 강민구배 제49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선수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1983년 시작됐다. 이 대회를 통해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이 발굴됐다.블루원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14·15대 KGA 회장)의 골프사랑과 한국 골프발전을 위한 의지를 받들어 지난 2018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매년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을 4일간 무상 지원하고, KGA에 골프발전기금을 전달한다.이은경 기자 2025.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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