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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니스, 데뷔 첫 아시아 투어 시작... 오늘(8일) 서울서 포문

그룹 유니스가 서울에서 첫 팬콘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연다.유니스는 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이는 유니스가 약 데뷔 1년 만에 개최하는 팬 콘서트 투어다. 특히 서울 공연은 한국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K팝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니스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도쿄, 20일 오사카를 차례로 찾아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이외 개최 도시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유니스는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공연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호평받고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까지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오직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제대로 매료시킬 전망이다.데뷔 후 국내외 무대를 활발히 누비며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유니스다. 이번에는 본인들의 이름을 건 첫 단독 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 넓게 확장하고, 또 한 번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유니스의 아시아 투어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출발점인 서울 공연에서 어떤 무대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8 08:47
국가대표

韓 월드컵 11연속 본선행에 “인상적인 성과”…인판티노 회장 축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했다.인판티노 회장은 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국가 중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란 기록을 작성한 것은 인상적인 성과”라고 적었다.같은 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라크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11회 연속 본선행은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월드컵에서 11회 이상 본선 무대에 나선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22회), 독일(18회),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이상 14회), 스페인(12회) 등 6개국이다.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에 진출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내년 여름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했다.이라크 원정을 마친 홍명보호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은 8일 재소집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최종 10차전을 준비한다. 김희웅 기자 2025.06.06 11:11
e스포츠(게임)

[K게임 포럼] 앱마켓-게임사 공존 넘어 게임 산업의 앞날에 ‘뜨거운 관심'

게임 업계 화두로 떠오른 양대(구글·애플) 앱마켓 수수료 정책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며 열린 ‘2025 K게임 포럼’에서는 게임사 입사 포인트까지 짚어주면서 미래 게임 인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K게임 포럼: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을 비롯해 업계 종사자와 게임 유관 학과의 취준생들 100여명이 참석하며 북적였다. 특히 게임 산업 이야기인 만큼 남학생의 비중이 높았다.K게임과 앱마켓 사이의 상생 방안에 대해 귀기울이면서도 참석자들은 새롭게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서 펼쳐질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에게 한 참가자는 “민감한 질문일 수 있겠으나, 새 정부에서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황 회장은 “이 대통령은 전부터 게임정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관심을 기울여 왔고, 공약집에도 게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또 한 신구대 재학생은 “e스포츠로 모바일 게임이 PC게임 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회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같은 게임이 등용되고 있지만 사실 잘 되고 있지는 않다”며 “뚜렷한 답을 찾고 있지 못했다”고 답했다.이날 질문한 참가자에게는 치킨 상품권 등이 제공되면서,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기도 했다.포럼에는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전해졌다.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진 배우 박보영과 대세 걸밴드 QWER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취준생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 축사를 전해 남학생들이 환호했다.특히 이날 자리를 지킨 대학생들이 가장 크게 호응한 코너는 마지막 ‘입사 꿀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게임사 취업 담당자들이 K포럼을 찾아 미래 게임 인재들과 만났다.2부에서 마이크를 잡은 배상록 크래프톤 채용팀장과 양원혁 컴투스 인재채용팀장은 이력서에서 집중해서 살펴보는 경험과 AI 시대 채용 전략 변화 등 참가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며 마지막까지 현장에 집중도를 높였다.29세 광명에 거주하고 있는 한 구직자는 “나이 찬 구직자에 대한 면접 조언”을 요청했고 “양원혁 컴투스 인재채용팀장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공부하는 부분에 대해서 노력했고 만들어 낸 것에 가산점이 있다”며 “역량을 높였다는 것에 대해 어필하면 기회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았다.권지예 기자 wonjiye@edaily.co.kr 2025.06.05 08:00
뮤직

유스피어 “오마이걸 후배 부담 없어…국민걸그룹·WM 대들보 되겠다”[종합]

그룹 유스피어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남다른 데뷔 출사표를 전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10년 만에 등장한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에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오마이걸을 꼽았다. 서유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직속 선배님인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 선배님들이 롱런하고도 있고, 국민걸그룹이시지 않나. 우리도 그 뒤를 따라 국민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소이는 “오마이걸 선배님이 그룹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룹, 개인으로 사랑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시안은 “개인 수식어가 육각형 멤버인데, 우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또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채나는 “모든 수식어가 다 감사하지만 WM의 자랑이자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후배, WM의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으며, 여원은 “라이브도 잘 하고 표정도 잘 써서 보는 맛이 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너제틱한 매력이 유스피어만의 차별점”이라 강조한 이들은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을 목표로 꼽으며 강렬한 포부를 남겼다. 또 멤버 여원은 태권도 4단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49
뮤직

유스피어 “‘줌’ 카메라 렌즈 아닌 질주·돌진하는 소리…우리 여정 시작 의미”

그룹 유스피어가 데뷔곡을 통해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31
경제일반

CU '지드래곤 하이볼', 매일 8888개 팔려

편의점 CU는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매일 8888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CU는 지난 4월 30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전국 매장에 선보여 누적 판매량이 500만캔을 넘었다. CU는 2탄으로 준비한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지난달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에 내놓았다. 우주로 나아가는 콘셉트와 세계관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에 기반해서다.레드 와인을 사용한 국내 최초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의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레몬의 산미와 은은한 포도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캔 안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다.일명 지드래곤 하이볼로도 불리는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진행 중인 피스마이너스원 팝업스토어에서 하루 8888캔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가 '8'이기 때문이다. 팝업스토어 첫날부터 레드 하이볼을 사려는 고객이 몰려 영업 전부터 대기 줄이 만들어졌고 이후에도 한정 수량이 매일 모두 팔리고 있다. CU 측은 판매 시작 7시간여 만에 8888캔이 소진됐으며 이후에도 해당 상품은 일 판매 한정수량 8888개가 매일 완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판매된 개수만 6만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 기획자)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피스마이너스원 세계관을 한층 확장한 2탄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기획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4 15:52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x 광주은행 ‘함께대출’, 누적 공급액 1조원 돌파

토스뱅크는 공동 신용대출 모델인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함께대출을 출시한 이후 약 9개월 만의 성과다.‘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은 지난달 23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실행 건수는 약 3만2000여건에 달한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대출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신용대출 모델로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객은 별도로 다른 은행 앱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대출 승인 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을 분담하여 실행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더 경쟁력있는 금리와 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함께대출’은 단독 상품에 비해 운영 난이도가 더 높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현재까지 장애 0건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함께대출’은 국내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모델로, 초기 기획부터 실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이라는 구조적 특성과 양은행간 상호 존중과 협의, 규제 및 제도적 허용 여부에 대한 정밀한 검토도 병행했다. 토스뱅크의 ‘함께대출’은 금융업계의 선도적 벤치마크가 되어 최근 일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도 유사한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은행 간 공동 신용대출이라는 전례 없는 구조를 실현해내고, 9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공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있는 이정표”라며 “그 동안의 안정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4 10:35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네이버 쇼핑 골프 • 파크골프 판매 및 리뷰 수 1위 석권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 쇼핑에서 골프와 파크골프 카테고리에서 구매와 리뷰 수 1위를 석권한 브랜드가 있다. 데이비드골프의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선 우디아이언(리뷰 수 4,300개 이상)이, 파크골프채 카테고리에선 DP101(리뷰 수 3,300개 이상)이 네이버 쇼핑에서 가장 많은 리뷰 수를 기록하며 ‘판매 많은 순’ 1위까지도 석권했다. 데이비드골프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께서 네이버 쇼핑 리뷰를 통해 데이비드골프의 제품에 만족감을 표해주고 계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히 우디아이언의 경우 성능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6세대 제품까지 출시될 수 있었다”며 “실제 구매하신 고객분들의 리뷰가 앞으로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이비드골프의 핵심 제품 중 하나인 우디아이언은 '아는 사람은 다 쓰고 있는' 유틸리티 카테고리의 숨은 강자로 꼽힌다.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6세대까지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특유의 편하게 칠 수 있는 디자인에 높은 반발력까지 갖추고 있어 우드나 아이언을 보다 쉽게 플레이하길 원하는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동급 가격대 제품 중 유일하게 미쓰비시 레이온 일본 원사의 경량 고탄성 프리미엄 샤프트까지 장착되어 높은 관용성과 정확도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최근 국민 스포츠로 떠오르는 파크골프에서도 데이비드골프의 채가 가장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네이버 쇼핑 최다 판매와 최다 리뷰(3,30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DP101은 물론, 중상급자를 위한 DP300, DP500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하이엔드 라인업 ‘시그니처700’ 파크골프채는 프리미엄 파크골프채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준다. 데이비드골프의 35년 골프클럽 제작 노하우에 프리미엄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파크골프채 덕분에 데이비드골프는 파크골프 브랜드 중 최초로 현대,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데이비드골프는 최근 파크골프를 테마로 한 캠페인을 준비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협업 1순위’로 꼽힌다. 35년의 골프 클럽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감은 물론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 카테고리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2025년 데이비드골프는 롯데, 현대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홈쇼핑 판매 진행(GS, 롯데, CJ, 현대), 칠성사이다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업들과 굵직한 행사를 진행하며 파크골프 붐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데이비드골프는 1990년 '쉽고 편안한 클럽이 골퍼의 잠재된 퍼포먼스를 최대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개발 이념 아래 창립되어 기존 클럽의 난이도를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설계와 고품질 소재, 최신의 공정으로 완성된 다양한 골프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접목시켜 탄생한 우디아이언은 국내 골프 클럽의 혁신으로 불리우며 유수의 글로벌 클럽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골퍼들의 높은 사랑을 받아 유틸리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검증된 골프 클럽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비거리와 관용성, 디자인이 뛰어난 파크골프채를 생산하여 네이버 쇼핑 파크골프채 리뷰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파크골프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2025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하이엔드 에디션 시그니처 700 파크골프채를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025.06.04 09:00
산업

11번가, 펫팸족 겨냥 라이브 방송 ‘펫포유’ 4일 첫 방송

11번가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한 라이브 방송 코너 ‘펫포유’(Pet For You)를 새롭게 시작한다.이 방송은 국내 1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펫팸족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다. 11번가 반려동물 카테고리 내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해 고물가 속 구매 부담이 커진 반려동물 용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특히 반려묘를 현재 양육 중인 11번가 반려동물 MD(상품기획자) 등 실제 펫팸족이 방송 기획부터 제작, 진행 등에 직접 참여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높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첫 방송 4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인기 펫푸드 브랜드 한국마즈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시저캔, 템테이션, 쉬바, 그리니즈 등 인기 강아지·고양이용 사료와 간식, 인기 제품을 다량 구성하고 사은품을 추가해 더욱 가성비를 높인 ‘11번가 단독 패키지’(템테이션 5팩/시저캔 26개/쉬바캔 27개+사은품 3종)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3% 중복할인쿠폰’(최대 10만원 할인) 발급, 구매인증 경품(강아지 전용 우산·고양이 간식 가방 등) 증정 등 라이브 방송 한정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이브 방송 중 쇼호스트가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펫푸드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1번가 MD들이 직접 키우는 반려묘들의 펫푸드 먹방 리뷰 영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쇼호스트와 MD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연령, 입맛, 기호에 최적화된 상품 구매 조합도 추천한다.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실제 반려동물 양육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로 최적의 상품 소싱은 물론, 라이브 방송의 장점인 ‘고객 소통’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 증가하는 펫팸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정기 프로모션 ‘행복하개 키울고양’을 진행하고 있다. 6월 행사에는 반려동물 주요 브랜드 60여 곳과 함께 3000여 종의 반려동물 용품을 선보이며, 최대 20% 할인에 ‘3000원 할인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를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해 고객들의 구매를 돕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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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은결 “창작자의 오리지널리티, 곧 K콘텐츠의 ‘가능성’” [2025 K포럼]

“보편성은 물론 오리지널리티도 갖춰야 세계에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계 시장에선 한국적인 맥락이나 창작자의 개성에도 주목하고 있어요.”‘한국 최초’ 기록을 써내려 온 세계적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K콘텐츠를 향한 인식 변화를 체감한다며 나아갈 방향성을 이렇게 조언했다. 이은결은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진행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최근 국내에서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리더’ 창작자들이 많아졌다. 보편성은 갖추되 해외 입맛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도 생겼다”며 “창작자의 오리지널리티에는 동시대 한국이라는 지역성과 시대성이 반영되기에 ‘K콘텐츠’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한국적인’ 이야기는 항상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은결은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스페셜 에디션1 연사로 참여해 ‘K콘텐츠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라는 제목의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K포럼은 K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마술도 ‘K’…우리만의 독특함이 통했다이은결은 1996년 마술을 시작했다. 2001년 일본에서 열린 국제마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거머쥐고, 세계 각국 마술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면서 한국 마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국내에선 ‘매직 콘서트’를 시도해 마술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공연예술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 강연을 결합한 렉처 퍼포먼스, 영화와의 중첩,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총감독을 맡아 다양하게 K콘텐츠의 저변을 확장했다.올해로 활동한 지 29주년을 맞은 이은결은 달라진 K마술의 위상을 두고 “처음 세계대회에 나갔을 때 한국이라고 하면 현지에서 북한이냐고 되묻거나 ‘박찬호’ 같은 개인을 떠올렸는데 지금의 한국 마술사는 ‘믿고 보는’ 느낌이 됐다”고 짚었다. 단지 실력이 좋아진 차원이 아닌, 고유한 브랜드처럼 이목을 끌고 있는 분위기인데 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와 궤를 함께한다.한국 마술사들의 변화도 동시에 이뤄지면서 시너지를 낸 덕이다. 그는 “과거엔 기술집약적으로 접근해 세계대회 입상을 목표로 했다면 이젠 유튜브, 틱톡 같은 다양한 창구를 활용하고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셉트, 테마가 중요하다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그의 데뷔 초인 2000년대만 해도 해외에선 ‘한국적인’ 것에 이질감을 표하는 분위기였으며 불과 최근까지 국내에서도 해외의 공인을 받아야만 성공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20여 년 만에 먼 나라에서 한국적인 맥락에까지 호기심과 호감을 표하는 ‘한류’가 전파된 건 쾌거다. 이 과정에선 창작자들의 부단한 고민이 따랐다.“‘K컬처’가 무엇인지 공부해 보니 타의에 의해 해방되고, 강국에 의존했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로 인해 해외에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의 ‘줏대’를 찾아오지 못했던 건 아닌가 싶었죠. 그런데 그 격변한 역사가 곧 우리 문화의 ‘독특함’이었고, 결국 그런 콘텐츠가 글로벌에도 통했다고 봅니다. 저 또한 이런 관점을 무대로 어떻게 옮길지 개인적 싸움을 해왔고요.”◇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에 일루션 노하우 집약마술사가 아닌 ‘일루셔니스트’라는 그의 정체성 선언에도 담겼듯 오리지널리티는 이은결이 추구해 온 가치이기도 하다. 그는 고난도 기술을 ‘마법’처럼 성공시키는 것보단 영화처럼 장면 연출 자체가 의미를 줄 수 있는 마술을 ‘일루션’으로 칭하며 자신의 개성으로 발전 시켜왔다. 다른 영역과의 접목을 통해 연출자로서 반경도 넓힐 수 있었다.이은결은 “전 ‘불가능을 깨는 것’보단 ‘가능성’을 화두로 마술로 어떤 것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를 연출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캐치! 티니핑’ 시리즈와의 컬래버레이션뿐 아니라 제 오리지널 창작물을 글로벌 시장에 상설 콘텐츠로 내놓고 싶다”고 비전을 공유했다.“서로 다른 이미지를 붙여 새로운 장면을 보여줄 수 있듯 K콘텐츠 또한 기존의 서로 다른 영역을 합쳐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융합’ 또는 ‘통섭’이라 불리는 이런 양상이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통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첫 뮤지컬 총감독에 도전한 ‘사랑의 하츄핑’ 또한 기존 관념을 넘어 가능성을 바라본 시도다. 기성 매직쇼나 인형 탈을 쓴 아동극에 머물지 않고 마술과 3D 홀로그램 영상 기술 등 일루션 노하우를 집약시켜 완성한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1월 개연 이후 ‘필람 가족 뮤지컬’로 떠오르며 성황리에 전국 순회 중이다.이은결은 “협업 제안을 준 제작사 SAMG 대표가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그 아이들이 자라 학생이 되어도 볼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신 게 인상적이었다. 나 또한 아동 타겟이지만 아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연출했다”며 “기존 아동극은 티켓 가격이나 제작비로 인해 한정된 형태가 있지만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관례를 따르지 않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성공에 대한 믿음, 창작자 자긍심 높여원작의 티니핑 캐릭터 사이즈를 고려한 퍼펫을 도입해 물리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을 넓혔고, 마술사 출신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주인공 로미의 의상이 순식간에 변하는 장면이나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의 플라잉 보트 기술을 도입한 공중 부양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은결은 “국내에서도 세분화된 전문 영역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해외처럼) 기술 로열티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아직 개인 역량 의존도가 높은 게 국내 공연예술계의 현실이다. 이은결은 “특히 마술계는 창작 단체도 개인을 중심으로 객원처럼 움직이고 정부 지원도 부족하다. 주류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라며 “아직 과도기지만 과거에 비해 한 단계 발전한 건 ‘우리가 창작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며 창작자들 스스로 자긍심이 생겼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결은 “해외에서 K컬처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창작자들은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기준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 다음 단계는 정책적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콘텐츠가 지닌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예술’로서 중요성에 관해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데뷔 30주년을 앞둔 이은결도 그에 앞장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그는 단독 공연 ‘트랙’으로 전국 순회 중이며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의 글로벌 확장도 제작사 SAMG와 함께 고민 중이다. 이은결은 “‘트랙’을 통해 제 발자취를 돌아보며 ‘첫걸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람들은 ‘도전’으로 여기지만 사실 ‘시작’만으로 충분히 의미 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그런 ‘첫걸음’에 대한 생각을 토대로 내년 30주년을 준비 중입니다. 국내에서 무르익은 저만의 콘텐츠를 갖고 해외에서 ‘첫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할 겁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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