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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는 중년남성' 공식 바꾼다"…KBS, 40대 여기자 메인 앵커 발탁

KBS가 간판뉴스인 ‘뉴스9’ 메인 앵커로 40대 여성 기자를 발탁했다. KBS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이소정 기자가 ‘뉴스9’ 메인 앵커를 맡는다”며 “중년 남성 기자가 주요 뉴스를 전하고 젊은 여성 아나운서가 연성 뉴스를 맡던 방송 뉴스의 공식을 확 바꾼다”고 발표했다. 2008년 정세진 아나운서와 이윤희 기자 등 여성 두 명을 내세워 2TV ‘뉴스타임’을 제작한 바 있으나 KBS가 여성에게 메인 뉴스 진행을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은 "수용자 중심의 뉴스, 시대적 감수성에 반응하는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뉴스9’ 메인 앵커에 여성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평일 ‘뉴스9’ 진행을 맡은 이소정 기자는 2003년 KBS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에서 현장 취재를 경험했다. 이 기자와 함께 ‘뉴스9’를 진행할 남자 앵커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KBS에 입사한 뒤 ‘아침뉴스타임’, ‘생로병사의 비밀’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앵커 교체는 지난 1월부터 ‘뉴스9’를 진행해오던 엄경철 앵커가 보도국장으로 임명된 데 따른 것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19.1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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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감우성, 중년남성의 훈훈한 매력

배우 감우성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SBS연기대상은 2018년 한 해 SBS드라마를 빛낸 연기자들에게 주어시는 시상식으로 31일밤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31 2018.12.31 21:42
경제

“증거 차고 넘친다”는 여배우 스캔들 의혹 주연들의 ‘침묵’

━ '스모킹 건'은 없었다 ‘혐의없음.’ 검찰이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 의혹’ 사건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이 지사는 이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한바 있다.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방송토론회에서 배우 김부선씨와의 관계를 묻는 김영환 전 의원(당시 바른미래당 지사 후보)의 질문에 이 지사가 부인하자, 김 전 의원 측에서 선거 뒤 이 지사를 고발한 것이다. 김 전 의원은 검찰 처분이 내려진 지 이틀 뒤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정신청을 냈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에서 재정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되면 재판이 열린다. 김 전 의원 측은 검찰이 부실수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이 미궁투성이가 됐다”고 검찰의 처분을 비난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 지사와 김부선씨를 연결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는 여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진실 말하겠다"→30분만에 조사거부 스캔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부선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메라를 얼굴에 밀착하고 있는 모습의 중년남성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위에는 “이 지사가 바닷가 데이트 때 찍어줬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배치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해당 중년남성은 이 지사가 아닌 경남도민일보 김모 전 편집국장이었다. 김부선씨는 같은 달 22일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지사 선거캠프에서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해서다. 김씨는 이날 포토라인에 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다”고 했지만,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한 채 경찰서를 나왔다. 김씨는 사흘 뒤 자신의 페이스북 댓글에 “2010년에 맡긴 노트북은 현재 싱가포르에 있대요. 형사가 말했어요”라고 적었다. 이 노트북에 이 지사의 사진이 있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경찰은 담당 기자들에게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며 “노트북 소재와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반박했다. 노트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김씨의 전화통화 녹취록이 유출됐다. 2분 19초짜리 녹취록에서 김씨는 이 지사의 특정 신체부위에 ‘까만점’이 있다고 통화 상대방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결국 아주대 병원 의료진 검증결과 점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 김부선 같은달 검찰에 출석하면서 “증거 넘쳐,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 무너지는 기존 말 뿐인 증거들 김씨는 전부터 2007년말 이 지사와 함께 낙지를 먹었다고 주장했다. 음식값은 이 지사가 자신의 신용카드로 계산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변상회라는 가게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수사과정에서 결재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더욱이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계산을 뭐로 했는지 정확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씨는 2009년 5월 22일부터 이틀 사이의 시간에 이 지사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옥수동에서 밀회를 가졌다고 말해왔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소설가인 공지영 작가는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비판했다. 기소독점주의는 형사 사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는 권한을 검사만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찰이 여배우 스캔들 의혹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채 매듭지었다는 의미로 읽힌다. 하지만 김씨 편에 서온 공 작가 역시 이렇다 할 스모킹 건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스캔들 의혹 주연들 '해명' 없어 전문가들은 공인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최근 한 온라인매체를 통해 “검찰의 불기소 결정이 난 지금 김부선씨 등은 해명 또는 유감 표명도 없이 침묵을 지키거나 혹은 여전히 의혹제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증거제시는 없다”고 강조했다. 천은숙 수원대 학술연구 교수는 “공인의 SNS는 빠르게 퍼지는 데다 영향력이 커 게재 내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대중들도 공인의 SNS 속 글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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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유해진 "결혼? 외로워 혼자는 못 살아요"

스크린 안에서 '살아 숨쉬는' 유해진이다. 유해진이 숨통 트이는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을 만나 숨통 트이는 연기를 펼쳤다. 이미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코믹연기의 대가'로 손꼽히는 유해진이다. 이번엔 작정하고 웃기려 한 것이 아니라 더 웃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남편 태수는 캐릭터만 놓고 봤을 땐 어떤 욕을 먹어도 시원찮은 캐릭터지만, 그런 태수를 소화한 배우 유해진은 어떤 칭찬을 받아도 아깝지 않다. '아어이다' 딱딱 맞아 떨어지는 연기는 물론, 빛나는 아이디어도 곳곳에서 돋보인다. '12살 연하'가 아닌 '12살 연상'의 폰친구 설정은 유해진의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져 다행이고, 유해진이 극도로 난색을 표했다는 '서울대 법대 출신' 타이틀은 이재규 감독의 버티기가 성공해 다행인 설정이다. 유해진의 손길을 거치며 조금씩 깎고 다듬어진 태수는 관객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영화적이면서 현실적인 캐릭터로 완성됐다. '완벽한 타인' 속 명장면의 중심에 늘 유해진이 있는 이유다. 의미있는 작품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기에 만족도는 어느 때보다 크다. 스스로 "좋은 작품 만났다"고 이야기 하는 유해진은 꽤 오랜만이다. 그만큼 배우 유해진으로, 또 인간 유해진으로 '완벽한 타인'을 함께 하며 얻은 것이 많다. 자신을 둘러싼 고급진 이미지는 "과대 포장된 면이 있다"며 껄껄 웃는 유해진이지만, 관객들에게는 언제나 '고급진' 배우였다. '완벽한 타인'은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 유해진을 고급지게, 하지만 조금은 다르게 활용한 아주 멋스러운 작품으로 기억 될 전망이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비밀은 비밀일 때 진정한 비밀이 되지 않을까."맞다. 나 역시 다른 사람만큼 나만의 비밀이 있을 것이다. 엔딩에 올라가는 자막이 모두의 마음을 대변할 것이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것은 다 있다" -대부분의 중년남성은 '꼰대'다. 유해진은 어떤가."꼰대처럼 안 살고 싶은데 슬슬 꼰대가 돼 가는 예비 꼰대다. '그렇게 안 돼야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은 한다." -호감 이미지가 큰 배우 중 한명이다."어떤 면에서는 확실히 과대포장 된 것 같다. 책 많이 읽고, 클래식 많이 듣고, 와인 좋아하고. 맞지도, 틀리지도 않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나쁜 점 보다 좋은 부분을 더 이야기 하기 마련인데, 따지고 보면 난 와인보다 소주를 더 좋아하고, 책은 못 읽은지 꽤 됐다. 하도 작품을 쉬지 않고 하다보니 시나리오만 읽고 있다. 고급지게 포장된 이미지는 지금의 나와는 맞지 않는 지점들이 더 많다." -그 때의 유해진에게는 맞는 이야기 아닐까."아주 없는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클래식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맞고, 심심할 땐 삼청동 인근을 거닐며 갤러리에도 슬쩍 한 번 들어갔다 나온다. 전문가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것을 좋아하는 놈인건 맞다. 하지만 분명 좋은 면만 있는건 아니다. 좋게 봐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양면성은 있다." -매너리즘에 빠질 때도 있나."없을 수 없다. 무한 반복이다. 그럴 땐 내 세계에 풍덩 빠지기도 하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 하려고 한다. 근데 인간인지라 그게 좀 어렵긴 하다.(웃음) 그래서 내 나름 찾은 방법이 나를 좀 하루라도 깨어있게 하려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움직이려 하다 보니 등산 같은 것이 취미로 자리잡게 된 것 아닐까. 결국 나를 들들 볶을 수 밖에 없다. 왜 나이 들수록 '사람 고치려고 하지마. 그렇게 살게 둬'라는 말을 하게되고, 듣게되지 않나. 본성이 다 바뀌지 못하는걸 알아도 노력을 할 뿐이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나."음…. 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 혼자는 못 산다.(웃음) 일을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혼자 가만히 있는 것을 못 견딘다. 근데 서진 씨는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 세상을 더 크게 보는 사람인 것 같다." -배경화면은 여전히 겨울이인가. "엊그제 바꿨다. 길을 걷는데 국화가 피어 있더라. 어떻게 아스팔트 사이를 비집고 나와서 피었는지. '너 참 예쁘다 해서' 찍었다. 나이를 먹을 수록 감성적으로 변한다.(웃음)"-예능 속 유해진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도 많다."'삼시세끼'는 늘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 주시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승원 씨와도 평소에는 '보자, 보자' 하지만 바빠서 잘 못 본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우리에게 온전히 시간이 주어지니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배우이기 때문에 본업에 더 충실한 것이 맞지만 그리운 '삼시세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완벽한타인' 유해진, 이토록 완벽한 배우[인터뷰②] 유해진 "이서진, 그렇게 괜찮은 사람인줄 몰랐다"[인터뷰③] 유해진 "결혼? 외로워 혼자는 못 살아요" 2018.10.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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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탈모’온다? 현대인 탈모 적신호"

취업준비생에게 취업보다도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있을까? 취업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취업준비생이 겪는 고충은 취업 스트레스만이 아니다. 20대의 나이에 나타난 ‘탈모’ 또한 젊은 청년들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20, 30대의 탈모가 증가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탈모가 나타난 청년들은 취업준비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겹쳐 탈모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취업준비생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 취업 이후 겪게 되는 과로와 스트레스, 잦은 회식 등으로 인해 탈모가 나타난 경우도 있다. 지난해 입사한 사회초년생 김 모 씨(30)도 최근 원형탈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업무 과중과 상사와의 이견 등으로 인해 야근과 음주가 잦았던 김 씨는 얼마 전 두피에 동전 크기의 탈모가 나타난 것을 알게 됐다. 김 씨는 “탈모가 나타난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남몰래 탈모치료 잘하는 곳을 수소문해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면서, “중년남성에게만 탈모가 나타나는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렇다면 젊은 나이에 나타난 탈모는 어떤 치료방법을 택해야 할까? 이에 대해 발머스한의원 대전점 김건형 원장은 “탈모를 유발한 몸속 원인을 파악하여 그를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한다면 젊은 나이에 나타난 탈모도 치료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급성으로 탈모가 나타났다면 단기간에 탈모량이 급증하면서 증상이 악화하지만, 제때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료 예후가 좋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에 대응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사가 항진되어 혈액순환 장애, 체열조절 장애 등으로 이어져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탈모한의원에서는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완화해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순환이 좋아지면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된 몸이 풀어지고 탈모량이 줄어들기에 순환개선을 돕는 몸 치료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부신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에도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건강한 몸이 되도록 돕는다. 끝으로 김건형 원장은 “20, 30대의 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나타나기에 탈모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기 바란다”면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이승한기자 2018.03.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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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고향가는길 특집] ― 케이엔제이뉴맨

순은과 자수정, 700가우스의 자기장이 내장된 ‘뉴맨’은 간단한 착용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 한 성기능 강화용 링이다.과학의 원리가 적용된 뉴맨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음경이 굵어지고 단단해지며 관계시간 또한 길어져 부부 모두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 AS 및 무료 교환 서비스, 15일 사용 후 불만족시 100% 환불정책 등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뉴맨은 사용해 본 고객들이 가까운 지인에게 소개하거나 선물 하는 등 입소문을 통해 많은 중년남성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고마운 분들에게 뉴맨은 의미있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권우근 기자 2016.09.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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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재석, I.O.I 등장에 환호 "갓세정 센터유정"

유재석의 걸그룹 I.O.I와 만남에 팬심을 드러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I.O.I(아이오아이)가 11명 완전체로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 ‘흥부자’ 유재석은 앞서 여러 프로그램에서 ‘PICK ME’를 언급하는 등 삼촌팬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최초로 성사된 이 둘의 만남이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O.I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솔직한 입담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모습을 선보이며 현장의 모든 관객을 팬으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할 때마다 ‘갓세정’, ‘막내소미’ ‘센터유정’ 등 별명을 연호하며 진정한 '삼촌팬'임을 증명했다. 특히 I.O.I가 ‘PICK ME’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PICK ME‘를 내 눈 앞에서 보다니!”라며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했다. 그 모습을 본 유희열은 유재석을 향해 “녹화장에 광적인 중년남성이 출연했다”고 밝혔고, 김이나는 “입에 거품을 물었다”며 경멸하는 눈빛을 보였지만 그 역시 I.O.I의 한마디 한마디에 삼촌미소를 숨기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1명의 소녀들과 삼촌팬 유재석, 유희열이 함께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4월 26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4.25 14:19
경제

[설선물특집 ②]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 外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이하는 설날이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뒤로 하고 그 동안 떨어져 있던 친지들과 한 해동안 도와주셨던 분들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때다. 또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들뜬 발걸음과 양손 가득 든 선물 꾸러미가 마음을 든든하게 해 주는 때이기도 하다.일간스포츠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전하는 이의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품격있는 선물 아이템들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와 연말정산의 한파로 더욱 얇아진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 아직 명절 선물을 고르지 못한 독자들에게 반가운 정보가 될 것이다.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 대한홍삼진흥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출시한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가 선물용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조합원 및 회원농민들과 직접 계약수매한 대한민국 고려인삼을 원료로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순수 국산제품이다. 특히 홍삼의 원료가 되는 수삼은 엄격한 기준하에 최적의 상태에서 가공 처리하여 품질을 높였다. 홍삼제품류 제조시 거치는 '본삼류공정'은 제품 완성까지 1년여의 긴 시간이 걸리므로 고도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금산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만을 철저히 선별하여 만든 고려홍삼정 프리미엄골드는 출시 기념으로 5000세트 한정 240g 4병에 98000원, 8병에 1만원 할인된 186000원의 공장도 가격으로 특별공급한다. 문의 1800-4700. 허시파피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슈즈 '허시파피(www.hushpuppies.co.kr)'가 설날을 맞아 드레스, 클래식라인을 출시한다. 본 제품은 허시파피의 브랜드철학인 편안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아이템이다. 허시파피는 아메리칸 정통 캐주얼 스타일을 일관되게 펼쳐 온 브랜드로서 자유롭고 액티브한 삶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편안하고 활동적인 컴포트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드레스라인은 펀칭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스타일로 가죽에 광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래식 라인은 쉐도우 컬러감으로 고급스럽고 논슬립 몰드창을 적용하여 한층 더 보행이 편안하다. 허시파피는 핵심가치인 편안함을 위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기 때문에 타 브랜드에 비해 대중적 선호도가 높아 선물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문의 02-6470-7000. 엠에스투 플러스골드 (주)크라운진이 내놓은 한국인 체질에 가장 잘 맞는 피부관리 제품 'MS ?Ⅱ PLUS GOLD(엠에스투 플러스 골드)'가 명절을 맞아 선물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크라운진은 질병 관리 유전자를 연구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되어 법 과학 분야의 DNA profiling에 대한 검사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MS?Ⅱ PLUS GOLD는 생명공학을 적용한 화장품으로, 각종 주름과 넓어진 모공 등을 관리해주며 기미·잡티·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상피세포인자 'EGF'가 미세입자로 캡슐화 되어 피부 깊숙이 침투, 노화된 피부를 깨끗하고 활력 넘치게 가꿔준다. (주)크라운진은 명절을 맞아 구매 고객들에게 순수비타민C 20ml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1600-0014.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는 항산화작용과 피부건강,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기능성을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가 지정한 미래식량이며, 우주비행사들의 우주식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스피루리나의 단백질 함량은 65% 이상으로, 고단백 식품으로 꼽는 소고기의 단백질 함량(20%)보다 월등히 높다. 이 외에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 항산화 효소 SOD, 카로티노이드, 피코시아닌 등의 유용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옻가네에서는 설날을 맞아 프리미엄 스피루리나 대용량 제품(3600정, 6개월분) 3개를 35만원에 판매한다. 하루 650원, 우유 1팩 값으로 간과 피부건강 및 콜레스테롤 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458-0821. 뉴맨 지난 11년간 약 70만 고객이 사용한 남성 강화용 링 '뉴맨(www.newm.kr)'이 특별한 명절 선물로 인기다. 순은과 자수정, 700가우스의 자기장이 내장된 뉴맨은 착용이 간편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기능 강화용 링이다. 과학의 원리가 적용된 뉴맨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음경을 굵고 단단하게 만들며 관계시간이 길어져 부부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다양한 사이즈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AS 및 무료 교환 서비스, 15일 사용 후 불만족스러울 시 100% 환불정책으로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용해 본 고객들이 지인에게 소개하거나 선물하는 등 입소문을 통해 많은 중년남성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어 다가오는 설날 고마운 분께 전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문의 1588-3346. 김씨 영동고 (주)상상파크에서는 설 선물로 건강보조식품 '김씨 영동고'를 추천한다. 가마솥에서 전통방식으로 4일간 고아 만든 ‘김씨 영동고’는 추운 겨울철 체력보강에 특효를 가진 제품이다. 약도라지와 산도라지를 증숙·건조시켜 만든 6년근 국산 증숙도라지에 배(국산) 85%, 도라지(영주, 소백산 4~7년근), 대추(경산), 생강(태안), 맥문동(청양) 등 천연재료를 넣어 100시간 동안 가마솥에서 정성껏 고아 만들었다. 또한 자체개발한 '구증구포' 공정으로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의 약효를 높였다. 상상파크 관계자는 "폐질환 치료 권위자 김남선 한의학 박사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인공첨가물 없이 100% 도라지 성분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씨 영동고는 영동고, 영동고 골드, 영동고 프리미엄 등 3가지 제품이 있다. 문의 1577-7217. 2016.0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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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가라~아이에스몰, 코러스제약남성갱년기 ‘리헬스 홈런2’ 40% 할인판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는 중년 남성들이 늘어난다. 그래서인지 이맘때면 삼계탕, 장어, 보신탕 등 이른바 소위 스테미너 요리를 하는 식당들은 중년 남성들로 북적인다. 일간스포츠 쇼핑몰 아이에스몰(is-mall.co.kr , 1800-9757)은 무더위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힘이 딸리는 중년남성들을 위해 한국코러스제약의 남성건강기능식품 ‘리헬스 홈런2(사진)’를 정가(100캡슐 100일분 기준 15만8000원)보다 4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홈런2’는 전립선 건강에 좋은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을 비롯해 지구력에 좋은 옥타코사놀, 체내 에너지 생성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B2, 망간과 아연을 기본으로 해 항산화효과와 면역기능 조절, 심혈관질환 예장, 스테미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라, 정제어유(오메가3), 동충하초, 호로파, 과라나, 엘아르기닌, 산수유 등 남성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한 알에 다 모았다.1999년 설립된 전문 의약기업인 ㈜한국코러스제약은 리헬스 홈런2를 스페인, 독일, 러시아, 두바이 등 유명 세계박람회에 출품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제약박람회에도 초청을 받았다. 한편 아이에스몰에서는 ‘리헬스 홈런2’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구매고객 전원에게 20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6.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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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피플을 만나다⑥] 암벽등반가 손정준

선운산 속살바위에 오른 암벽등반가 손정준씨. 국내 최초로 설악산 적벽을 자유등반한 그는 요즘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열고 암벽등반의 저변 넓히기에 여념이 없다. 중앙DB 전북 고창 선운산은 전국의 암벽 고수들이 모두 모이는 곳이다. 주말이 되면 선운사 도솔암 너머 속살바위, 투구바위에는 수십 명의 암벽 등반가들이 매달려 악전고투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수들의 등급 ‘5.12’ ‘5.13’ ‘5.14’급 루트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등반가들이 넘쳐난다. 현재까지 인간이 오를 수 있는 암벽의 등급은 ‘5.15’가 최고다. 지난 16일, 선운산 속살바위에서 손정준씨를 만났다. “선운산은 우리나라 암벽 등반가에게 성지나 마친가지입니다. 바위에 매달려 자신을 실력을 시험하는 곳이지요. 저도 20년 전에 여기에 처음 왔습니다. 외국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바위들이 널려 있어요. 여기서 등반 능력을 갈고 닦아 미국의 요세미티, 히말라야의 거벽을 꿈꾸는 거죠.”그는 젊은 시절 각종 등반대회를 휩쓴 ‘등반 천재’였다. 지난 1996년에는 아시안컵 우승으로 아시아를 제패했다. 이후 암벽 등반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으로 갔다. 프랑스의 암장을 순례하듯 등반하는 동시에 각종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 나가 유럽 등반가들에게 실력을 겨뤘다. 지난 2000년에는 설악산 적벽을 국내 최초로 자유등반으로 올랐다. 고도의 집중력 없이는 불가능한 행위다. “젊었을 때는 그런 시도를 많이 했지요. 위험하지만 그래서 도전하고 싶어지는 게 자유등반입니다.”암벽을 타기 시작한 지 30년, 그는 다시 고창 선운산으로 내려왔다. 위험한 루트에 도전하기보다는 이제 후배들과 초보자 교육에 집중하며 암벽 등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 군 특수부대, 119특별구조대의 산악 훈련 등을 코치하고 있다. “한겨울에도 거르지 않고 와요. 연중 서울에서 고창까지 기름값만 해도 수백만원이 듭니다. 그래도 안 올 수가 없어요. 여기에 오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지금은 제가 운영하는 암장의 후배, 수강생들과 함께 등반을 하지요.” 그는 현재 서울 옥수동에 손정준스포츠클라이밍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이밍 연구실이자 스포츠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실내암장이 있다. 클라이밍 선수보다는 건강 삼아 운동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산에서 등반 파트너로 만나 결혼한 윤경임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암벽 등반이 왜 좋냐면요. 이걸로 만드는 몸은 헬스클럽에서 만드는 식스팩하고는 전혀 달라요. 제가 옷 입고 있으면 이렇게 빼빼해 보이지만, 옷 벗으면 이소룡 몸입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암벽 등반은 멘털(Mental) 스포츠입니다. 벽 아래에 서는 순간 루트의 성패가 판가름납니다. 제 생각이 아닙니다. 암벽 등반과 관련된 해외의 논문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그는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박사 1호’다. 지난해 8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중년남성 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의 건강 관련 변인 비교 분석’ 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선생님으로서 암벽 등반 도중 수강생들에게 가르치는 기술도 남다르다. 단순히 테크닉을 가르치지 않고, 근육을 쓰는 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손정준 소장이 자연 벽에서 진행하는 암벽등반교실은 2주(매주 주말) 과정의 기초반부터 설악산 과정(3주), 4개월 심화반, 1년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사진=중앙DB 2014.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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