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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랑글레, 스페인 떠나 영국으로…손흥민과 한솥밥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이 중앙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 구단은 9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랑글레를 한 시즌 입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랑글레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다섯 번째 전력 보강이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반 페리시치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이브 비수마·히샬리송을 차례로 영입, 스쿼드를 강화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랑글레는 2018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3200만 파운드(500억원)에 이적했다. 설정된 바이아웃 금액만 무려 3억 유로(3969억원)에 달한다. 계약 만료는 2023년 6월. 프랑스 국가대표로 A 매치 15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0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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