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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재계약 후 부담됐지만”... (여자)아이들 민니, 솔로 ‘허’ 고집한 이유 [IS인터뷰]

“늘 카리스마 있고 센 이미지만 보여줬는데, 사실 저 엄청 러블리해요.”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카메라를 씹어먹을 듯한 강렬함이 먼저 떠오르는 멤버다. 막상 민니는 자신을 “여리여리하다”고 표현한다. 지난달 21일 발매한 첫 솔로앨범 ‘허’(HER) 역시 본인의 그런 내면세계를 담아냈다고 밝혔다.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민니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이런 자리도 처음”이라며 연신 쑥스러워했다. ‘허’는 동명의 타이틀 곡 ‘허’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7곡 모두 민니의 손을 거쳤다. 태국 국적인 민니는 앨범 준비를 위해 틈틈이 한국어로 가사 쓰는 연습을 했다. “한국에 온 지 이제 10년이에요. 그럼에도 한국어 가사를 쓰는 건 쉽지 않았어요. 예쁘게 포장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럽더라고요. 최대한 순수하고 솔직하게 제 생각을 담았죠.”‘허’에서 민니는 자신을 제삼자인 ‘허’로 표현했다. 그렇게 ‘아이 엠 마이 오운 뮤즈’(I am my own muse)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민니에게 첫 솔로 앨범 ‘허’는 자화상과도 같다. 이렇게 앨범의 주제를 잡은 이유를 민니는 “방송에서 비춰지는 저, (여자)아이들 속의 저, 그리고 온전한 저까지. 민니라는 사람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앨범 주제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허’ 뮤직비디오에서는 일인다역을 연기했다.타이틀곡 ‘허’는 (여자)아이들 활동 당시 민니에게서 맛볼 수 없던 보컬도 감상 가능하다. 민니 특유의 가성과 묵직한 중저음이 공존한다. 민니는 “그룹 활동 때는 리더 소연이가 원하는 보컬에 맞춰서 했다. 특히 저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나의 완벽한 비서’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면서 얇은 톤을 자주 사용했다. 그래서 솔로 앨범에서만큼은 색다른 보컬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민니는 같은 태국 출신 아티스트 웨이션브이 텐과 함께 수록곡 ‘옵세션’을 작업했다. 민니와 텐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민니는 “‘옵세션’이 남녀 듀엣곡이다. 텐 오빠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 오빠가 흔쾌히 ‘좋다’고 했고,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민니의 첫 솔로 앨범 발매는 (여자)아이들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민니 역시 “부담과 기대감이 공존하다”면서도 “솔로 앨범은 재계약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멤버들이 차례대로 솔로 앨범을 낼 때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군’이라고 생각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민니의 솔로 데뷔는 미연, 소연, 우기에 이은 팀 내 네 번째다.민니에게 ‘재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는 “재계약 아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며 “만 17살 때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해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때 저를 성장시켜 준 회사다. 멤버들 역시 다섯명이 오랫동안 함께 무대에 서는 게 공통 목표였다”고 말했다. 재계약과 관련해 재미있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재계약’ 소식을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직접 공개했다. 이날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던 (여자)아이들은 수상 소감 중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니는 “대상 받기 전에 다 같이 재계약 사인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당시 대상을 받을지도 몰랐는데, 대상 수상소감으로 재계약 발표를 하게 돼서 뜻 깊었다”면서 “이제 (여자)아이들도 대상 아이돌이니까, 다음은 빌보드를 노려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어 민니는 “솔로곡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는데, ‘허’는 상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허’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KBS2 ‘뮤지뱅크’의 순위를 집계하는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2일 오전 30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06:05
스타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혼전임신→싱글맘... 가정사 고백

MBN ‘보이스퀸’ 우승자 가수 정수연이 굴곡진 가정사를 고백한다.정수연은 30일 방송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혼전임신과 출산 직후 겪은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한동안 싱글맘으로 지냈던 그는 홀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생화고를 딛고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다. 이어 트로트 남매 신성&정수연의 설맞이 효도 잔치도 펼쳐진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로 기대를 모은 가운데, 박원숙과 혜은이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다. 신성은 관객석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악수 세례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드는가 하면,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어 앙코르가 쇄도했다. 한편 정수연은 지난 2020년 ‘보이스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3월 5세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재혼해 이듬해 둘째를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8:50
뮤직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 3월 29일 마포아트홀 단독 콘서트

‘당신은 안개였나요’의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가 2025년 봄 아주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이미배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중저음 여가수로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이미배 콘서트’를 개최한다.1951년생으로 경기여고와 연세대 가정대학을 졸업한 이미배는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배웠으며,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리코르다’(Ricorda)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후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으로 가수 데뷔 후 1983년 ‘당신은 안개였나요’가 담긴 2집 앨범을 크게 히트시켰다.1987년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샹송과 이탈리아 칸초네의 대표곡들을 모은 ‘샹송, 칸초네’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이미배 선생님은 대학생 가수로 시작, 5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깊은 음악성으로 정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가수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녀의 최고 히트곡들과 샹송, 칸초네, 대중가요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배 콘서트’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티켓에서 가능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5.01.23 16:43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로맨스 호흡 맞춘다 [공식]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가 시작된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쌍갑포차’와 ‘지금부터, 쇼타임!’의 하윤아 작가와 태경민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이런 가운데 23일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 두 주인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다.먼저 장기용은 극중 남자주인공 공지혁 역을 맡았다.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 공지혁은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지닌 인물이다. 공지혁은 키스만을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불가능한 사랑’과 ‘불가피한 사랑’ 사이 고민에 빠진다.장기용은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로맨스 장르에서 눈부신 비주얼, 중저음의 목소리, 깊은 눈빛 등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또 한 번 폭발할 장기용의 매력과 진가가 기대된다.안은진은 여자주인공 고다림으로 분한다. 고다림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 취업하는 인물. 싱글녀인 그녀가 이런 방법을 선택한 것은 가족을 지키기 위함이다. 정직원이 되는 거 말고는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공지혁 때문에 콩당콩당 마음이 휘청거린다.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쁜 엄마’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드롬을 일으킨 ‘연인’에서는 폭넓은 서사와 애틋한 멜로까지 완벽 소화해 호평받았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한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톡톡 튀는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안은진의 팔색조 변신이 주목된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3 08:58
뮤직

(여자)아이들 민니, 오늘(21일)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내면의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민니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허’(HE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허’, 선공개곡 ‘블라인드 아이즈 레드’를 비롯해 ‘드라이브 유 크레이지(Feat. 우기)’, ‘체리 스카이’, ‘발렌타인스 드림’, ‘익숙해’,‘ 옵세션’(Feat. 웨이션브이 텐) 등 총 7곡이 수록된다.민니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다양한 모습에서 시작되는 폭넓은 음악을 선사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나는 나만의 뮤즈’ 민니의 독보적인 음악세계그동안 민니는 (여자)아이들의 곡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에 걸맞게 민니는 총 7곡에 이르는 첫 미니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허’는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의 민니, 대중이 바라보는 민니 등 ‘민니’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속의 솔직한 내면을 표현했다. 민니는 자신을 제3자인 ‘HER’로 표현해 ‘I am my own muse’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알린다.#빅나티, 텐에 우기까지…믿고 듣는 라인업 ‘허’는 민니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탄생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허’에는 빅나티(서동현)가 민니와 함께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수록곡 ‘옵세션’은 같은 태국 출신 웨이션브이의 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새로운 시너지의 발산을 예고했다. 또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민니의 몽환적인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여자)아이들의 우기까지 ‘드라이브 유 크레이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기대를 끌어올렸다.#민니의 감각적인 예술성, 눈과 귀로 즐기는 ‘허’‘허’는 낯선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민니의 모습을 표현한 만큼 어느 때보다도 민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코멘터리 필름은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로 음악 외에도 민니의 남다른 예술성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민니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며 ‘자화상’이라는 주제를 전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민니가 사랑스럽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민니로 일인 다역을 연기하며 본편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1 15:16
뮤직

“내 걱정은 NO” 킥플립, 미워할 수 없는 금쪽이들... 신인상 정조준 [종합]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님이 ‘K팝 트렌드가 돼라’고 극찬한 것에 꼭 부응하겠다.”이게 신인의 맛 아닐까.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그룹명만큼이나 당찬 포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 이후로 7년 만에 론칭한 킥플립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고 입을 모았다.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킥플립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보드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킥플립은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그중 리더 계훈은 2016년 공채 오디션 1위로 JYP에 입사했다. 약 9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로 댄스, 랩, 보컬 실력을 고루 갖췄다. 계훈은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데뷔해서 개운하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힌 뒤 “7명이 똘똘 뭉쳐서 잘 활동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만능 재주꾼’ 아마루, ‘왕자님 비주얼’ 동화, ‘모델 비율’ 주왕, ‘동굴 같은 중저음’ 민제, ‘입덕 요정’ 케이주,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동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모여 킥플립을 이뤘다.이날 킥플립은 수록곡 ‘응 그래’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귀여움과 힙함이 공존했으며, 데뷔 초 갓세븐을 보는 듯했다. 타이틀 곡 ‘뭐가 되려고?’는 킥플립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스테이지를 넓게 활용해 재치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앙탈 부리는 듯한 팔동작부터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듯 자유로운 발무빙까지, 볼거리가 풍부했다. ‘엄마한텐 내가 서툰 어린이 같아도 될놈될 복불복임’처럼 유머러스한 가사도 관전 요소였다. 킥플립은 지난 2021년 방영된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이들은 ‘세상을 뒤집고, 시련은 뻥 차버리겠다’는 패기와 각오를 표현한 미니 1집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가 각각 타이틀곡을 비롯한 일부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인 잠재력을 드러냈다. 특히 같은 소속사 선배 데이식스 영케이가 3번 트랙 ‘워리어스’ 단독 작사를 맡아 지원사격 했다. 케이주는 “영케이 선배가 앨범에 참여한다니 영광이었다”고 전했고, 민제는 “영케이 선배가 ‘어떤 팀이든 막내가 자유로워야 오래간다’고 조언하셨다. 저희는 막내 동현이를 잘 챙겨주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분위기가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했다.이 외에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 ‘낙 낙’, 댄스 배틀을 연상시키는 ‘라이크 어 몬스터’, 행복한 미래에 대한 노래 ‘내일에서 만나’ 등 총 여섯 곡이 앨범에 실렸다. 정식 데뷔 전부터 킥플립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15일 오후 기준 이들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 수량이 30만 장을 넘겼다. 17일 기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41만, 틱톡 64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더불어 지난 19일 공개된 수록곡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었다.동화는 “저희가 앨범을 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30만 장 돌파 소식을 듣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계훈은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님께서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너희가 K팝 그룹에 트렌드를 가져가 수 있다’고 하셨다. 기대에 꼭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0 15:09
드라마

‘원경’ 차주영, 시선 사로잡는 아우라…비하인드 컷 공개

배우 차주영의 현장 비하인드 공개됐다.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로 열연 중인 차주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앞서 차주영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와 온전히 하나 된 연기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특히 차주영만의 중저음 목소리와 발성은 캐릭터의 특성을 더욱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더불어 극의 중심을 잡아가며 강약을 조절한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입히며 브라운관을 숨죽이게 했다. 각각의 인물들과 대립할 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서서히 고조되는 분노를 표현할 땐 호흡마저 달리한 표현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원경으로 분한 차주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웅장한 분위기가 절로 느껴졌던 태종 이방원의 즉위식 장면의 복장을 한 차주영의 열중한 표정에서는 좋은 장면을 위한 열의가 고스란히 느껴졌다.그런가 하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원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차주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했다. 더욱이 눈빛만으로 좌중을 압도한 것은 물론 인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담아낸 면면은 강한 임팩트를 안겼다.이렇듯 비하인드마저 감탄을 일으킨 차주영은 극의 중심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입체감을 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내며 대중들에게 견고히 쌓아온 저력을 증명했다.한편, 차주영 주연의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07:47
스타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 밝혔다... 화장품 모델로 ‘활약’

배일에 싸인 배우, 원빈이 광고 모델로 근황을 전했다.원빈이 모델로 발탁된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CF를 공개했다. 원빈은 초근접 샷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피부를 자랑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도 이목을 끈다. 약 15초 분량의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약 3만 회를 기록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는 언제 나오시나요 ㅠㅠ” “헐 원빈이다” “멋진 광고입니다” “기다렸어요”라며 원빈을 반가워했다. 원빈의 마지막 출연작은 약 10년 전인 2010년 영화 ‘아저씨’다. 이에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한편 원빈은 2015년 5월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20:33
뮤직

뷔X박효신 ‘윈터 어헤드’ 음원 일부 공개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음원 일부가 최초 됐다.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게재됐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 구간이 담긴 영상이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로맨틱한 가사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뷔와 박효신은 “Come what may Change of heart Who can say If you look in my eyes(어떤 일이 찾아와도/ 마음이 변해도/ 누가 뭐래도/ 네가 내 눈을 바라보면서)”라고 노래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티저를 완성한다. 재지(Jazzy)한 피아노 연주음과 함께 등장한 뷔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설레기도 하고, 파티의 중심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인의 손을 잡고 들판을 걷거나 춤을 추는 뷔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하다.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곡 발매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오피셜 뮤직비디오 (Cinematic Still Ver.)를 감상할 수 있다.한편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7:24
드라마

김남길, 180도 달라졌다… ‘의미심장’ 표정에 불길함 고조 (‘열혈사제2’)

‘열혈사제2’ 김남길이 위풍당당했던 지난 5회 때와는 180도 달라진 ‘의미심장 좌절’ 모먼트를 선보여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5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남두헌(서현우)의 오른팔인 우마서 강력1팀 현팀장(이주원)과 팀원들을 습격해 공개 망신시켰다. 이어 마약 조직 일원인 열빙어(오희준)를 미행했던 김해일은 열빙어가 있던 마약 포장 창고에 쳐들어가 ‘사이다 윙크 엔딩’을 선사했다.하지만 김남길은 23일 방송되는 6회에서 지난 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드리운다. 극 중 김해일이 웃음기를 싹 잃어버린 채 참담한 심경을 내비치는 상황. 밤중에 무언가를 본 김해일은 허탈한 얼굴이 되어 그대로 굳어버리고, 의자에 앉아서도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궈 좌절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성당에 돌아온 김해일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간절한 기도를 펼치는 것. 과연 김해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김남길은 ‘참담한 현장’을 찍으며 김해일의 진중한 면모와 홀리한 매력을 뿜어냈다. 김남길이 ‘구벤져스’들과 어울릴 때 비쳤던 장난기 있는 표정은 싹 지운 채 진지한 표정과 차분한 중저음 톤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내며 몰입감을 높인 것. 제작진은 “23일(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묵직한 울림을 안기는 김해일의 기도 장면부터 긴장감을 이끌 충격적인 사건까지 휘몰아친다. 놓치면 후회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2’ 6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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