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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구본능 회장, 하범종 사장 '유언장 훼손' 의혹 검찰도 무혐의 결론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이 유언장 훼손과 관련해 검찰에서도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특수절도·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일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낸 것이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월 9일 구본능 회장 등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이번 고발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구본무 선대회장의 곤지암 별장과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 있던 개인 금고를 무단으로 열고, 유언장을 가져가 고인의 뜻과 다르게 유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제기됐다.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이자, 선대회장 양자로 입적된 현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친부다.하지만 경찰은 구본능 회장이 금고를 연 사실을 당시 모녀에게 알렸으나 모녀가 이유를 묻거나 물품 반환을 요구한 정황이 없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두용 기자 2025.06.18 17:24
뮤직

세븐틴 측 “악플러 신원확보 위해 美 법원에 정보공개 요청” [전문]

그룹 세븐틴 측이 악플러 신원 확보를 위해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관련해선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도 넘은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주요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고소 진행 상황 안내우선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습니다.또한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 소울드레서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2.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대응 상황 안내한편,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습니다.아울러,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또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3. 제보 시 유의사항 안내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큰 도움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이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보 시의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제보해주시는 자료는 URL, 게시자명,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 해당 게시글의 모든 정보가 명확히 식별 가능해야 법적으로 유의미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이에,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정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PC 화면 전체 캡처 이미지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PDF) 형식으로 제출해 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세븐틴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아티스트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 세븐틴이 함께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0:28
스타

‘논란 후 韓떠난’ 김정훈, 日결혼식장 포착 “살찌겠네”

음주운전 물의와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던 UN 멤버 김정훈이 일본 살이 근황을 공개했다.김정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처음 가본 일본 결혼식(교회에서) 맛있는 거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김정훈은 일본에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금발로 머리를 물들인 그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앞서 김정훈은 국내에서 음주운전과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생활 논란 등으로 국내 연예계를 떠나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해왔다. 김정훈은 지난 2023년 12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음주 측정을 세차례 거부해 이듬해 1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과거 여자친구였던 A씨에게 교제 중 임신중절을 권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김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임신 중절 강요는 없었다며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A씨가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김정훈이 A씨를 상대로 2020년 9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9:00
드라마

박보검, ♥김소현과 입맞춤 후 쓰러져… 강렬한 엔딩 (‘굿보이’)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국과수에서 조사 중인 뺑소니차에서 어떤 증거가 나올지 기다려보자는 여유까지 부렸다. 그 사이, 윗선의 지시를 받은 김종현(이상이)의 형, 김석현(김서경) 검사는 사건이 검찰로 일임됐다며, 민주영은 물론이고 관련 자료까지 모두 털어갔다. 민주영의 뒤를 봐주는 권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결국 민주영은 밀수방조죄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윤동주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맞서지 않았다. 대신 한밤의 추적 조회가 안 되는 고급 외제차가 광란의 질주를 벌여 시민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뉴스를 보며 민주영이 벌인 짓이라고 직감한 그는 민주영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을 인용하며, 자신의 링 위에서 절대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집념을 드러낸 것.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유품에 있던 금장시계가 민주영과 그 일당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에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지한나 역시 더욱 대범해졌다. 민주영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미끼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 민주영이 이진수를 죽이면서까지 찾아온 청일해운 관련 서류를 봤다는 사실을 직접 암시하며, “흐트러지지 않고 한 곳을 응시하면 내가 겨누고 있는 목표물이 떠오른다. 재주껏 도망쳐보라”고 선제공격을 가했다. 2009년 부도 처리돼 흡수 합병된 청일해운은 민주영이 오랫동안 담당했던 업체였다.이에 민주영은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손님’을 데려와 판을 더 키웠다. 먼저 ‘캔디’라 불리는 신종 마약을 제조하는 ‘마귀’는 입국과 동시에 가짜 캔디를 만드는 조직을 직접 처리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이 꼬여 강력특수팀이 현장에 출동했고, 마귀는 돌연 피해자로 위장했다. 그녀를 마귀를 본 유일한 목격자로 오해한 특수팀은 신변 보호까지 감행했다. 얼굴을 보면 죽인다는 마귀가 키 190cm 거구의 남성이라는 소문만 돌아, 누구도 그녀를 의심하지 못했다.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도 인성시에 발을 디뎠다. 들어오자마자 배신한 조직원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그의 강렬한 존재감은 또 다른 악의 그림자를 예고했다.그 사이, 윤동주를 향한 지한나의 감정에 변화가 생겼다. 선수촌 시절부터 지한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녔던 윤동주는 그녀에겐 귀찮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는 주변의 시기로 왕따를 당했던 지한나를 위로했고, 돌진하는 민주영의 차량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그녀를 구했다. 그 한결같은 순애보에 지한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땡볕이 내리 쬐는 운동장에서 거행된 인성경찰청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더위에 지친 지한나의 머리 위로 손을 올려 햇빛을 가려주고, 행사가 끝나자마자 각종 음료수를 들고 달려온 윤동주를 보자 결정적으로 무너졌다. “더위에 취한 건지, 더 지독한 것에 취한 건지, 아니면 내가 미친 건지”라던 지한나는 결국 윤동주에게 입을 맞췄다.그런데 그 순간, 윤동주의 몸에 이상 반응이 찾아왔다. 시선이 흐려지고 손끝이 미세하게 떨리며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무서울 게 없었던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2016년 어느 날 파킨슨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윤동주의 내레이션이 흘렀다. 이날 방송의 부제는 ‘펀치 드렁크 러브’. 지한나의 ‘러브’ 변화와 복싱 후유증의 일종인 ‘펀치 드렁크’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엔딩이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는 오늘(15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8:18
스타

더보이즈 주연, 열애설 후폭풍에 직접 사과…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더보이즈 주연이 열애설 부인 이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12일 주연은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며 말문을 열었다.주연은 “더비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려버렸다. 그 시간이 오히려 더비를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며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라고 전했다.주연은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할게”라며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내 진심이었다.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 봐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 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끝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믿을 수 있도록 잘할게”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연과 신시아의 사진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 등을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영영’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3월 정규 3집 앨범 ‘언익스펙티드’를 발매,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연은 그룹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19:59
뮤직

더보이즈 선우, ‘먹금’ 발언 논란에 사과 “눈치 없이 가볍게 말해”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먹금’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선우는 지난 10일 팬 소통 플랫폼에 “소설들 먹금하고 루미큐브나 들어와”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같은 그룹의 멤버인 주연과 배우 신시아의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먹이를 금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해당 발언을 두고 더보이즈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선우는 분위기를 느끼고 팬 플랫폼에 “자세한 상황도 모르는 상태로 눈치 없이 너무 가볍게 말하고 게임을 했다”며 “무슨 이유로든 더비가 더 속상할 것 같다. 더비(팬덤명)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앞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연과 신시아의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 등을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영영’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이날 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18:21
스타

김수현 측 “광고주 갤러리아 포레 가압류, 굉장히 유감…김수현은 피해자”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클래시스가 김수현 소유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걸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굉장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2일 김수현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김수현 씨 소유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가 가압류를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광고주들은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이던 고(故) 김새론 씨와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 광고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김수현 씨가 오히려 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방 변호사는 “광고주가 가압류를 진행할 때 저희에게 채권이 있다는 소명을 해야한다. 이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조작해서 만들어 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나 지난달 초 (가로세로연구소가)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고인의 녹취 등을 소명 자료로 제출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가 내놓은 증거들은 조작해서 만들어낸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광고주의 가압류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상대로, 어떻게 보면 2차 가해라고도 볼 수 있는 행위”라며 “앞으로 수사가 조금 더 진행돼서 이 사태의 책임이 정말 누구에게 있는 것이 명확하게 되면 광고주들의 소송이나 가압류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앞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지난 5월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같은 달 20일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해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가압류를 결정했다. 청구금액은 30억원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수현 측도 김수현에 대한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소유의 아파트와 유튜브 채널 후원 계좌에 가압류를 걸었다.또 김수현 측은 김세의 대표와 고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120억원의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했다.이에 맞서 고 김새론 유족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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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子 사건 2심 무죄에 비꼬는 댓글 多…왜곡·오해 바로잡겠다” [전문]

웹툰작가 주호민이 아들 아동학대 사건의 2심 무죄 판결 관련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펄’을 통해 최근 진행된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2심 무죄 판결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전했다. 주호민은 “많은 분들이 2심의 무죄 판결을 보고 ‘교사의 행동은 학대가 아닌,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를 당한 게 아니었네요’라며 비꼬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운을 뗐다.주호민은 그러나 “2심 판결문에는 교사의 발언이 학대였는지 아니었는지를 아예 판단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발언의 증거 자체가 통신비밀보호법 때문에 증거로 쓰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법원이 ‘불법적으로 수집된 증거’라고 보고, 내용 검토조차 못 한 채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주호민은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이유도 바로 그 부분과 관련이 있다. 증거능력을 기계적으로 배제한 2심 판결은 법령 위반이라는 것”이라며 “이 부분을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하게 된다”고 전했다.주호민은 그러면서 “이번 대법원 판단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저희 아이 사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오해되는 부분들은 계속 바로잡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주호민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말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사건은 평소와 달라진 아들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주호민 부부가 아들의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뒤, 해당 발언을 파악한 뒤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개시됐다.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유죄로 보고 벌금 2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 그러나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는 불법 녹취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은 같은 달 19일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해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다음은 주호민 입장글 전문>이번에 방송을 재개하면서 지난 재판 이야기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특수교사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1심에서는 유죄가, 2심에서는 무죄가 나왔지요.많은 분들이 2심의 무죄 판결을 보고'교사의 행동은 학대가 아닌,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그래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를 당한 게 아니었네요"라며 비꼬는 댓글도 많이 달렸지요.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2심 판결문에는 교사의 발언이 학대였는지 아니었는지를 아예 판단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그 발언의 증거 자체가 통신비밀보호법 때문에 증거로 쓰이지 못했기 때문이에요.쉽게 말해 법원이 '불법적으로 수집된 증거'라고 보고, 내용 검토조차 못 한 채 무죄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그런데 일부에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말하고 있고, 기사도 그렇게 쓰인 경우가 있었죠.그건 명백한 왜곡입니다. (판결문이 공개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이번에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이유도 바로 그 부분과 관련이 있습니다.검찰은 "아이 보호를 위해 녹음한 것이고, 교사의 발언은 일방적인 폭언이지 통신비밀 보호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그 녹음은 증거로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증거능력을 기계적으로 배제한 2심 판결은 법령 위반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이 부분을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하게 됩니다.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발달장애인, 요양원의 노인분들 같은 분들요.그렇다면 이런 분들에게 가해지는 학대를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요?설령 찾아낸다 해도 법정에서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면,그 학대는 끝내 처벌하지 못한 채 묻혀버리고 마는 건 아닐까요?그래서 이번 대법원 판단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단순히 저희 아이 사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오해되는 부분들은 계속 바로잡아가려고 합니다.이 이야기를 드린 이유도, 조금 더 정확한 사실을 알고 같이 고민해주셨으면 해서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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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신시아, 열애설 초고속 부인…양측 모두 “사실 아냐” [종합]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10일 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연과 신시아의 사진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 등을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영영’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3월 정규 3집 앨범 ‘언익스펙티드’를 발매,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연은 그룹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표남경 역을 맡아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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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측 “더보이즈 주연과 열애설, 사실 아냐” [공식입장]

배우 신시아 측이 그룹 더보이즈 주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10일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일간스포츠에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연과 신시아의 사진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 등을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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