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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지락실3’…예능 기대작들, 시청률 빠졌지만 팬덤 탄탄하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뿅뿅 지구오락실3’ 등 인기 시즌제 예능들이 이전 시즌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탄탄한 팬덤과 화제성은 여전해 화력은 이전 못지않다는 평가가 나온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은 각각 2022년 12월, 2022년 6월 시즌1을 선보인 후 현재까지 시즌제로 이어져 오고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태계일주’ 시리즈는 방송인 기안84, 덱스, 배우 이시언,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무계획, 생고생을 콘셉트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즈 최고 시청률은 시즌3 8회가 기록한 6.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이다. ‘지락실’ 시리즈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으려 투입된 지구용사 4인방의 여정을 그린다는 세계관으로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시즌2 10회가 4.1%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은 시청률은 이전 시즌보다 저조한 흐름이다. ‘태계일주4’는 평균적으로 4%대, ‘지락실3’는 2% 중후반을 보이고 있다. 엄청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직전 시즌이 방영 내내 각각 5~6%, 3~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태계일주’가 MBC가 대표로 밀고 있는 예능이란 점, ‘지락실’이 스타 PD 나영석의 작품이란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즌이 여러 차례 거듭하면서 포맷의 신선도나 흥미를 끌 요인이 이전보단 떨어졌다는 반응도 나온다.그럼에도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팬덤의 화력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한 ‘태계일주4’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리포트 6월 1주차 일요일 TV-OTT 비드라마 순위 1위, 검색반응 4위, VON(온라인 반응) 부문 8위에 올랐다. 기안84, 덱스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선 각각 1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진행된 ‘태계일주’ 시리즈 중 가장 재밌었던 시즌을 뽑는 시청자 투표에는 무려 10만명이 참여하기도 했다.‘지락실3’ 역시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미미의 ‘가다실’ 언급 등 하이라이트 장면이 ‘움짤’로 도는 것은 물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덕후인 이은지가 방송에서 이를 소개한 뒤 ‘미안하다 사랑한다’ 역주행 열풍이 불고 있기도 하다. 시청률은 떨어졌을지라도 두 프로그램 모두 OTT 성적은 좋은 편이다. 11일 ‘태계일주4’는 ‘오늘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 10’ 6위, ‘지락실3’는 ‘오늘의 티빙 TOP 20’ 2위에 올랐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도 이제는 더 이상 시청률에 맞춰서 제작하지 않는다. 지금은 팬덤이 얼만큼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갖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일부 재밌는 장면들을 클립이나 짤로 소비하는 것이 요즘의 시청 트렌드”라고 짚었다.다만 두 프로그램 모두 향후 시즌제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같은 포맷이 반복되면 지루함이 생길 수밖에 없기에, 이전 시즌과의 차별성을 꾀해야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인 탓이다. 정 평론가는 “여행과 게임이 결합된 버라이어티 예능인 ‘지락실’의 새로움은 상당 부분 출연자의 개성에서 나왔고, 확실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다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캐릭터에 변화를 줄 순 없기에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고 신선함이 희석된 부분은 있다”며 “시즌을 이어나가려면 새로운 게임이나 출연진의 변화를 주는 등의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태계일주4’는 현지에 깊숙이 들어가는 콘셉트라는 점에서 늘 새로움이 생기는 점이 있다”며 “이번 시즌은 네팔을 여행 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네팔의 이미지가 아닌 셰르파 민족, 구르카 용병 훈련 체험 등의 이색적인 경험을 보는 새로움이 있다”고 짚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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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예능인...’지락실3’ 미미, 예능 폼 물 올랐다

오마이걸 미미의 예능 활약이 대단하다.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이하 ‘지락실3’)에서 예측불가의 매력으로 연신 웃음 킥을 날리고 있다. ‘지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활약한다는 콘셉트의 버라이어티다. 코미디언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고정 멤버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시즌3는 이 멤버들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토롱이를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미미는 전 시즌들에 이어 시즌3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미미의 레전드 장면은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 터졌다. 각 시대별 인기 K팝을 들으면서 가수 이름과 제목을 맞히는 대결에서 초성 퀴즈가 등장했는데, 정답은 씨야, 다비치, 티아라 지연의 ‘여성시대’였다. 미미는 가비앤제이, 다비치, 씨야라고 가수 이름을 잘못 언급한 멤버들의 오답을 앞글자만 따서 “가다실(자궁경부암 예방주사)의 ‘여성시대’”라고 당당히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미의 발언에 이은지는 “네가 K코미디 프레지던트(president) 해”라고 외쳤다. 미미는 ‘지락실’ 전 시즌들에서도 레전드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지난 2023년 방송된 시즌2에서는 ‘당으로 끝나는 단어 3개’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새누리당, 공산당”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아바타’의 명대사를 맞혀야 하는 게임에선 “또루뀨막똫”이라고 답한 뒤 ‘나비족(‘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언어 사용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주로 허술하고 4차원적 매력을 드러내는 미미는 때로는 빠르게 답을 맞히며 ‘의외의 똑똑함’을 드러내 흥미를 자아내고 있기도 하다. 미미는 지난 2022년 방송된 ‘지락실1’을 통해 예능감을 본격 드러냈는데, 당시 예능계 스타들을 발굴하는 나영석 PD의 안목이 또 통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지난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랩을 담당하며 주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지락실1’에서는 명랑한 분위기와 귀여운 말투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미미 특유의 어눌한 발음은 발랄한 성격과 어우러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락실’ 제작진 또한 미미 발음 그대로를 자막으로 사용하며 예능적 재미를 높이는 데 이용했다. 미미는 ‘지락실1’ 이후 ‘예능계의 보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예능인으로 발돋움했다. ‘라디오 스타’,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들의 게스트로 시작해 입담을 과시하더니 ‘하트시그널4’, ‘하트페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고정까지 꿰찼다. 무엇보다 미미의 매력은 자신의 생각과 상태를 여과없이 드러낼 때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배우 고경표와 함께 출연한 ‘식스센스 : 시티투어’,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이끈 ‘기안이쎄오’ 등에서는 MZ세대를 대표해 솔직한 표현과 귀여움으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미미의 탁월한 예능적 능력은 소위 판을 깨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행위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인데, 과거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비슷하다”며 “이런 감각은 타고난 면도 있기 때문에 예능인으로서 큰 무기가 된다”고 짚었다. 이어 “미미가 아직 홀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연자들의 조합에 따라 그의 능력은 훨씬 극대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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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지구오락실3’ 1회 2.9%…시즌2 보다는 낮게 출발

‘뿅뿅 지구오락실3’가 시청률 2.9%로 첫발을 뗐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를 기록했다. 시즌2 1회 시청률 3.5%보다는 낮은 수치로 첫발을 뗐다. 시즌1 1회 시청률 2.2%보다는 높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 용사 4인방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쫓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가 4인방으로 출연한다.시즌3 1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한국에서 재회해 식지 않은 텐션을 뿜어내는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리액션과 질문 퍼레이드에 이번 시즌 세계관을 설명하는 나영석 PD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웃음을 안겼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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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안유진, 도수 높은 안경 쓴 초등시절 사진 파묘 ‘부글부글’ (‘지락실3’)

아이브 안유진이 과거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첫화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사전 모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게임을 통해 스파이 선배님 착장 혹은 과거 파묘 착장을 해야한다”며 멤버들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안유진은 2015년 초등학교 때 모습이 공개됐는데 한눈에 봐도 도수 높은 안경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영지는 “유진아 저 안경 뭐냐. 저거 쓰면 한 7.0 되겠다”고 놀렸고, 안유진은 “저 때 도수가 –9였다. 그래서 저렇게 웃기고 눈도 작은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치아 교정 사실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21:42
예능

“더 독해졌더라고요?”‧”텐션은 3배”…이영지→안유진 ’지락실3’ 관전포인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락실3’의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매 시즌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유쾌한 활약과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만큼 ‘뿅뿅 지구오락실3’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멤버들이 직접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번에 제작진들이 더 독해졌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연 이은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희 넷 모두의 과거 모습이 강제로 공개됐어요. 그래도 열정 가득했던 그 시절 저희의 모습도 사랑해 주실 거죠?”라고 말해 방송을 통해 공개될 멤버들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과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미미는 “상상도 못 했던 중동 도시 아부다비로 떠났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온도, 습도, 분위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 텐션과 완전 찰떡이었어요. 맞춤 스테이지였어요”라고 해 퍼스널 컬러가 아부다비였던 이들이 남길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기다려진다.이영지는 “시즌 첫 게임부터 고차원적인(?) 게임을 했어요. 제가 시청자분들께 긴히 상의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논란이 될 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꼭 본방 사수해 주세요”라고 시청자들의 판단을 요청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안유진은 “드디어 세 번째 시즌만에 멀쩡한 모습으로 떠납니다”라며 “저는 또 간만에 멋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도 잡아봤는데요. 시즌3인 만큼 3배 더 강력해진 저희의 텐션과 활약상에 집중해 주세요”라고 밝혀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능력치를 기대케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1:28
산업

유통가,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 '앞장'

유통업계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자연보호자들이 지구환경 오염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전개 중이다.알루미늄 캔은 그대로 버리면 이물질이 들어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한다.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에 따르면 한국의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오비맥주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캔크러시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간단한 친환경 캠페인이다.챌린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알루미늄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 후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1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한 뒤,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하여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응모 영상들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등 3명에는 배달의민족 10만원 상품권, 2등 3명에는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3등 10명에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 한 박스(24캔), 4등 100명에는 랜덤으로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저감에 참여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캔크러시 챌린지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참여 개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을 후원해 기부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꽃BAT'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와 임직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화단 조성이 어려운 작은 골목까지 정화될 수 있도록 화분에 봄을 대표하는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해 130여 개의 꽃 화분을 완성하고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가 협력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이날 BAT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한 화분에는 관목류와 다양한 꽃식물들이 심어졌다. 일부는 미세먼지 저감과 토양 정화에 효과가 있어 단순 미관용이 아닌 직접적인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완성된 화분들은 강남구·노원구·도봉구 등 서울시 내 쓰레기 투기 근절이 시급한 10개 구역으로 전달되어 배치된다.새로운 10개 꽃밭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BAT로스만스는 올해까지 지난 3년간 조성한 꽃밭을 포함해 총 50개 꽃밭을 지속해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18일 제주도와 손을 잡고 제주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원F&B 임직원과 제주도 자원봉사자 150여명은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에서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주웠다. 플로깅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청소한 해안가의 길이는 약 4200m에 달한다.풀무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 제품 구매 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에서 진행된다. 소비자가 아임리얼 '100% 화학적 재활용 용기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1개당 500원이 사단법인 '평화의 숲'에 기부되고 기부금은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 국내 고유수종을 식재하는 데 활용된다.풀무원은 지난 2021년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평화의 숲, 북부지방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와 함께 파주에 '풀무원 평화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풀무원은 100% 재활용 패키지 제품 소비를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을 고객과 함께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풀무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1 15:27
예능

이영지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지락실3’ 험한 시즌 예고

‘뿅뿅 지구오락실3’가 상상을 초월 험한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됐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샤머니즘에 의지하는 듯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영화 ‘파묘’를 떠올리게 한다. 먼저 제1장 ‘고행’에는 이은지가 ‘뿅뿅 지구오락실3’가 잘될 거지만 자신은 힘들 거라는 사주 풀이를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사주 풀이가 현실이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육아 난이도 최상인 동생들의 등쌀에 육퇴를 꿈꾸는가 하면 이영지와 현실감 넘치는 부부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제2장 ‘번뇌’에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괄쪽이’ 이영지의 앞에 가시밭길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양희은에게 선물할 안경이 행방불명되는가 하면 새들의 습격을 받고, 제작진의 MBTI도 맞히지 못하는 어림없는 촉까지 웃음이 기본 옵션인 이영지의 대환장 고행기가 기다려진다.간헐적 천재와 오답 폭격기를 오가는 미미의 활약은 제3장 ‘혜안’에서 엿볼 수 있다. 미미는 구구단,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 정답을 맞히며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똑쟁이 면모로 놀라움을 안기다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예정이다.본업인 아이돌과 예능인 모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유진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다. 제4장 ‘열반’ 속 안유진은 언니들과 제작진의 기강을 잡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안유진과 놀아주라고 부탁한 이은지는 제비뽑기를 공지하고, “지금 그만두고 싶다는 사람들이 꽤 나오고 있다”는 나영석 PD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제5장 ‘복수’에는 디지털 디톡스, 마우스 디톡스, 카메라 디톡스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제작진의 작전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나영석 PD가 도전 실패 시 일정은 똑같이 소화하나 촬영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이은지는 “나는 카메라 앞이라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이영지는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이라고 반응해 과연 이들은 카메라 디톡스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마지막장 ‘파묘’에는 돌아온 빌런 옥토롱과 새로운 메기의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언가를 목격한 이은지가 멤버들을 불러 모은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새로운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t‘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8
경제일반

“캔, 밟아서 분리배출”…오비맥주, ‘캔크러시 챌린지’ 실시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알루미늄 캔은 그대로 버리면 이물질이 들어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한다.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에 따르면 한국의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오비맥주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를 마련했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간단한 친환경 캠페인이다.챌린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알루미늄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 후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1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한 뒤,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하여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응모 영상들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1등 3명에는 배달의민족 10만원 상품권, 2등 3명에는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3등 10명에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 한 박스(24캔), 4등 100명에는 랜덤으로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저감에 참여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캔크러시 챌린지와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참여 개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을 후원해 기부할 예정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알려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 순환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0 15:29
예능

다시 뭉친 ‘지구오락실3’…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비밀요원 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이 세 번째 시즌으로 새 역사를 쓴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매 시즌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뿅뿅 지구오락실’의 새로운 시즌으로 관심이 쏠린다.앞서 ‘뿅뿅 지구오락실2’는 2023년 6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선호도 4%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예능 프로그램이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전회차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지난 2월에는 ‘흙마법사’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뿅뿅 지구오락실3’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이번 시즌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비밀 요원으로 변신하며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튀어버린 토롱이 포획에 혈안이 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먼저 공개된 1차 티저는 한 편의 첩보 액션 영화 같은 콘셉트가 엿보인다. 암호명이 ‘안유명’인 안유진을 시작으로, ‘이용수’ 이은지, ‘이영철’ 이영지, ‘김미관’ 미미까지 서울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던 요원들은 각지를 종횡무진해 몰입을 더한다.특히 아부다비에서 꽃 냄새를 맡은 이은지가 “여기에 독을 탔어”라며 괴로워하는 상황극에 돌입하자 급전개가 마음에 든 안유진, 이영지도 합세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리스본에서 토롱이를 추적하던 요원들은 수수께끼 노인 나영석 PD를 발견한다. “비주얼 너무 심각해”, “PD님 진짜 열심히 사신다”는 요원들의 이야기에도 역할에 충실한 나영석 PD는 PD의 정체성을 부정해 재미를 배가시킨다.1차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비밀 요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을 팝아트로 재현해 멋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확성기와 카메라, 휴대폰, 초콜릿 등 토롱이를 찾아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마다의 무기도 개성이 넘쳐 네 요원의 기막힌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인 알부페이라 방문기도 예고되고 있어 비밀 요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토롱이 잡기 대작전이 펼쳐질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3:20
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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