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전소민, 전 남자친구=아이돌 “지금은 활동 NO, 인기 없었다”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머니로드 in 대학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강렬한 Y2K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리바이트로 돈을 벌었는데 자기한테 조금 쓰고 남자친구한테 다 사줬다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전소민은 전소민은 당시 남자친구의 직업이 아이돌이었으며, 현재는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일은 하는데 정산이 잘 안 됐었다. 인기 없는 아이돌이었다”라고 힌트를 주자 양세찬이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 나이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저와 소민이가 ‘런닝맨’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분이 알고 있더라”고 간접적으로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고, 전소민은 “왜냐면 우린 진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궁금해진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문자로 (누군지) 보내봐”라고 장난쳤고, 지석진은 “진짜 궁금한데 몰라서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선 2.9%(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5%까지 치솟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