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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신고은, 현 소속사 A2Z엔터 재계약 ‘상호신뢰’

배우 이정진과 배우 신고은이 현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A2Z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사 대표 연기자인 이정진 배우와 신고은 배우가 본사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맺었다.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업인 연기활동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고은과 이정진은 각각 2020년 2022년 A2Z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고은은 이번이 두 번째 재계약이며, 이정진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총 4년간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정진은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원더풀 라디오’ ‘피에타’ 등 영화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9회말 투아웃’ ‘더킹 : 영원한 군주’, 지난해 방송된 ‘가면의 여왕’ 등 드라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신고은은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며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쿵짝’ 등의 뮤지컬 작품과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비밀의 여자‘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출연한 ’비밀의 여자‘에서 데뷔후 처음 악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A2Z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파트에 이정진, 신고은을 비롯해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 출연했던 김민호, 김현규, ‘스카이캐슬’로 데뷔해 현재 성인 배우로 성장한 이유진, 배우 최현서, 신예 성희현, 배채영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또 윤상, 조세호, 지상렬, KCM, 에일리, 러블리즈 출신 케이, 달수빈, 정근우 등 가수, 예능·방송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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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하는 KBO 리그…이대호→이종혁 ‘야구대표자’ 론칭 [공식]

800만 방구석 감독들을 집합시킬 전국 10개 프로야구 구단 대표들의 본격 난장 토론이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에서 펼쳐진다.오는 14일 0화, 21일 1회가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이다.구단별 찐 팬 MC 1인씩, 총 10인의 대표자가 깊이 있고 다양한 토론 주제로 진짜 야구팬들의 깊은 몰입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여기에 각 구단의 선수, 구단 역사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줌으로써 입문자와 일반인들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춘다.‘야구대표자’를 책임질 MC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 이종혁은 LG 트윈스, 지상렬은 SSG랜더스, 우디는 삼성 라이온즈, 김동하는 NC 다이노스,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 매직박은 한화 이글스, 하승진은 KT 위즈, LUN8 준우는 키움 히어로즈의 대표자를 맡았다. 레전드 운동선수부터 배우, 코미디언, 가수, 유튜버까지 구단 부심으로 불타오르는 총 10인의 대표자들이 ‘야구대표자’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여기에 예능감부터 토크 센스까지 모든 것을 겸비한 코미디언 엄지윤이 합류해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각 구단별 구장 리뷰부터 선수 인터뷰까지 구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야외 구단 리뷰 MC로 활약한다.이렇듯 ‘야구대표자’는 각자의 구단 부심을 자랑하기 위해 10인의 대표자들이 난장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예능적 요소는 물론이며, 야구와 관련된 주제의 다양한 토론을 통해 입문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에게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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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26일 모친상…"곁에서 임종 지켜"

방송인 지상렬이 모친상을 당했다.지상렬의 모친 한송국 씨는 26일 새벽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지상열이 고인의 임종을 지켰다. 지금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고인의 빈소는 인천 가천대 길병원장례식장 501호실에 차려졌다. 29일 오전 8시30분 발인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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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PD “지석진, 생각보다 빠른 복귀 가능”…’SBS 연예대상’ 프로그램상 수상

‘런닝맨’이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영인 PD가 “석삼이 형(지석진)이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최영인 PD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올라온 김에 소문 세 가지를 내고 가겠다. 좋은 소문은 잘 안 나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나머지 소식에 대해 “’런닝맨’이 14년차인데 올해도 4년 연속 국내 OTT 예능 1위했다”, “(런닝맨 멤버) 임대 제도 적극 활용하겠다. 한~두 달 가능할 것 같다. 문 많이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인 PD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저희는 아직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며 “내년에 꼭 정상 탈환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하 ‘2023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 ▲대상 = 탁재훈▲프로듀서상 = 지석진(‘런닝맨’)▲올해의 프로그램상 = ‘런닝맨’▲최우수상 = 김종민(‘미운 우리 새끼’,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배성재(‘골 때리는 그녀들’), 이지혜(‘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강심장 리그’)▲선한 영향력 프로그램상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우수상 = 오상진(‘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송해나(‘골 때리는 그녀들’)▲베스트 팀워크상 =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골때녀’ 센추리클럽상 = 조혜련, 이현이, 정혜인, 김민경, 오나미, 송해나, 안혜경, 사오리▲’골때녀’ 야신상 = 키썸(‘FC원더우먼’)▲’골때녀’ 푸스카스상 = 김승혜(‘FC개벤져스’)▲미식랭스타상 = 박나래(‘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순정파이터’)▲골든 솔로상 =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코브리티상 =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라이징 스타상 = 김건우, 손동표, 엄지윤▲베스트 커플상 = 이장원‧배다해(‘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을용‧백지훈(‘골 때리는 그녀들’)▲숏클립 최다 뷰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명예사원상 = 임원희(‘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특별상 = 유정수(‘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신스틸러상 = 양세찬(‘런닝맨’, ‘수학 없는 수학여행’,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핫이슈상 = 이동건(‘미운 우리 새끼’)▲2023 SBS의 아들·딸상 = 이상민, 이현이▲방송작가상 = 홍은혜(‘뜨거우면 지상렬’), 오유경(‘그것이 알고 싶다’), 김세연(‘미운 우리 새끼’)▲라디오 DJ상 = 딘딘(‘딘딘의 뮤직하이’), 지상렬(‘뜨거우면 지상렬’)▲신인상 = 신기루(‘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김지은(‘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인기가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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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나인컴즈, 에이엠나인 설립…윤균상·오나라 지원[공식]

종합 콘텐츠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가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Management AM9, 이하 에이엠나인)을 설립하며 배우 윤균상, 오나라의 향후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됐다. 이미지나인컴즈가 설립한 에이엠나인은 배우의 발굴 및 양성, 매니지먼트 전문 기획사다. 최근 1호 연기자로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에이엠나인의 전문성 높은 매니지먼트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윤균상, 오나라 등 소속 배우들 뿐 아니라 향후 새롭게 합류할 연기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예능과 드라마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화 배급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Mnet ‘쇼미더머니10’과 현재 폭발적인 화제를 몰고 있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등을 만들었으며,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 등을 제작 중이다. 또 배우, 가수, 방송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영역의 아티스트가 전속돼 있다.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연,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 MBC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이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지난해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 투자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글로벌 OTT 시장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나인컴즈는 최근 배우 정우성,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인수로 화제가 된 메타버스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다양한 IP와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방송과 영화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전시 홍보,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분야 콘텐츠 밸류체인을 선도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이미지나인컴즈 2022.0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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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의리" 남희석-조세호, 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공식]

개그맨 남희석과 조세호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12일 "남희석, 조세호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이 보다 안정적인 방송활동을 펼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만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남희석, 조세호가 의리를 지킨 이미지나인컴즈는 남희석, 조세호의 전 소속사인 A9미디어 전상균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이로써 10년을 함께하게 됐다. 전상균 대표는 "두 사람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자세로 회사 내 별도의 직위를 부여하고, 스톡옵션 등 다양한 혜택과 개인들이 희망하는 후배 양성 사업을 위한 스튜디오 설립 등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남희석은 지난 2001년 조세호가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할 때부터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물심양면 지원했다. 데뷔 초 조세호의 예명이었던 '양배추'도 남희석이 지어줬을 만큼 각별한 사이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두 사람은 2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매니지먼트와 예능 및 드라마 제작, 영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방송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와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배우 고우리,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현, 이은, 이진주 등 다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KBSJoy '나는 차였어', MBN '로또싱어', KBS '트롯 전국체전'을 제작했다. 현재 Mnet 'TMI뉴스', MBN '보이스킹'이 방송 중이다. 올해 말까지 10편 이상의 예능 프로그램 및 국내외 OTT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드라마 부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내년 방송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집필 중인 이근영 작가를 필두로 '동안미녀' 오선형, '돈꽃' 이명희 작가가 각각 웹툰 원작 '신입사원 김철수'와 신작 '보물섬'을 내년 방송 목표로 집필 중이다. '용팔이', 'K2' 장혁린 작가 역시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이들 외에도 하반기 신규 작가 3명 포함 매년 2~3명의 작가를 추가로 영입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지난해 말 영화 '승리호'의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인수에 이어 복수의 콘텐츠 제작사 및 매니지먼트 기획사를 추가 인수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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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탁재훈, ♥오현경 향한 사랑꾼 변신 '반전男 등극'

“너 몰랐지, 우리 다음 주면 100일이야”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탁재훈이 오현경만을 바라보는 ‘사랑꾼’으로 대변신하며 ‘우다사’의 역대급 ‘반전남’에 등극했다.18일 방송한 ‘우다사3’ 9회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탁재훈X오현경, 현우X지주연 커플의 솔직한 속마음 고백이 이어지며, 더욱 깊어지는 가을 밤 ‘케미’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김용건은 친한 동생 육중완에게 황신혜를 기쁘게 해줄 ‘연애 팁’을 전수받았다. ‘혼자남’을 탈출해 어느새 아빠가 된 육중완은 김용건의 세레나데를 세심하게 코치해주는 한편, 황신혜와의 관계에 대해 “너무 예의를 갖추고 있다, 야성미가 필요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용건의 ‘리더십 부재’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황신혜가 깜짝 등장했고, ‘각성’한 김용건은 박력 있는 말투로 황신혜를 리드해 황신혜로부터 “새롭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후 황신혜는 육중완에게 “나를 편하지 않게 대하니 대화가 단절될 때가 있다, 발전이 안 되는 느낌”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이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되면 제어가 안 될 것 같다, 감정이 겁이 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것. 마음에 공감한 육중완은 “대부님이 너무 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진지한 조언을 건넸고, 수원 행리단길에서 이뤄진 데이트에서 팔짱과 손깍지 등 ‘데이트 팁’을 알려주며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3인방은 수목원 캠핑카 여행을 함께 떠나며, 더욱 각별해질 관계를 예고했다.신혼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현우X지주연 커플은 “주주가 먼저 벽을 치는 게 있다” “누누는 선톡을 보낸 후 왜 잠수를 타냐” 등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꺼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한 차례 냉전이 오간 상황에서 현우가 즉석에서 초대한 지인들이 등장해 ‘깜짝 집들이’가 성사됐다. 현우는 소속사 후배인 24살 윤지 씨의 배달 음식을 대신 까주는가 하면, 짜장면 위에 단무지를 올려주며 ‘과잉 친절’을 베풀어 지주연의 질투를 유발했다.몇 잔의 술로 대화가 깊어지자 지주연은 현우의 지인들에게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르겠다. 종잡을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현우 또한 “너무 조심스럽게 받아들인다, 아직 내가 불편한 것 같아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방송을 떠나 공개 연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우는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고 충분히 얘기가 된다면 가능하다”라고 밝혀, 지주연의 마음에 또다시 ‘진심’을 전하는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이후 ‘우주 커플’은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국주와 즉석에서 통화를 성사, “나도 진심으로 ‘진짜일까’ 궁금했다, 너무 응원한다”는 ‘덕담’을 들으며 첫날 밤을 달콤하게 마무리했다.탁재훈X오현경은 처음으로 둘만의 제주도 드라이브를 즐겼다. 탁재훈은 “둘만 있지 왜 손님들을 받느냐는 의견이 많더라”며 “오늘부터 사람들을 몰입하게 해줘?”라며 ‘로코탁’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확 사랑스럽다”는 오현경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가을 골목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그림을 그리던 솔비와 만났고, ‘핑거 페인팅’을 함께 하며 ‘오탁 커플’을 지켜보던 솔비는 “천생연분이다, 연애관 궁합이 잘 맞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후 ‘오탁 투어’의 또 다른 손님인 지상렬이 등장했고, 오현경과 친분이 각별한 지상렬은 “내가 오 여사를 좋아한다”며 도발을 이어가 탁재훈의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했다.오현경과 지상렬이 장을 보러 간 사이 탁재훈과 솔비는 숙소에 도착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가상 연애 경험자’ 솔비가 “감정 컨트롤이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탁재훈은 “(감정을) 정확히 모르겠어, 어떡해야 할지…”라고 진심을 무의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다시 모인 네 사람은 ‘회 한상’으로 저녁식사에 나섰고, 탁재훈은 방어를 먹는 순간 “그런 걸 넣었구나, 사랑 같은 거!”라며 애교를 보여 지상렬과 솔비를 놀래켰다. 이후로도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우리가 다음 주에 100일이야”라고 밝혀 오현경을 감동시켰고, 오현경이 뭘 할지 묻자 “200일이 꼭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지”라고 덧붙여, 반전의 ‘로맨스 가이’에 등극했다.특별한 손님과 함께 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더욱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육중완 씨 솔로몬 등극!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용건X신혜 커플,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다음 주엔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현우X주연 커플에게도 냉기류가 흐를 때가 있네요, 현실적이라 더 재밌어요!” “일편단심 현우와 조심스러운 주연, 서로를 향한 마음 변치 말았으면!” “탁사마에게 무슨 일이?! ‘로코탁’으로 여심 스틸 시작하나요?!” “서서히 끓어오르는 ‘오탁 커플’ 케미! 끝까지 밀어봅니다” 등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우다사3-뜻밖의 커플’ 10회는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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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소속사 둥지…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지상렬이 소속사를 찾았다. 이미지나인는 31일 “방송인 지상렬 씨가 이미지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미지나인의 지원 속에 다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나인은 “지상렬 씨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노련한 방송인으로서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은 1996년 김준호, 강성범 등과 함께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상상을 뛰어넘는 표현력으로 ‘언어의 마술사’란 평가를 받았다. ‘안습’ 등의 인터넷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꾸준한 방송활동을 통한 안정감 있는 진행 솜씨뿐 아니라 게스트로 적재적소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끄는 주역으로 인정받는다. 최근 채널A ‘도시어부2’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으며, 올해만 ‘아이콘텍트’ AXN ‘걱정마수다#’ SBSPlus ‘외식하는 날2’ MBN ‘트로트퀸’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지상렬 만의 개성강한 입담으로 유튜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방송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해 초 tvN D VAVA의 디지털 예능 ‘지멋대로 해라’를 통해 단독 예능을 꿰찼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은 단시간에 구독자수가 급상승해 현재 1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미지나인은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를 비롯해 정찬, 김윤서, 서재규, 신고은 등의 연기자와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BTL 출신 조엘, 방송인 조은나래, 개그맨 김경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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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첫 게스트는 지상렬 "받아쓰기 신동소리 들었다"

'놀라운 토요일'에 지상렬이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26일 방송을 앞둔 '놀라운 토요일'에는 지상렬이 첫 게스트로 등장해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노래 받아쓰기에 앞서 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학교에서 받아쓰기로 신동소리를 들었다. 거의 팔만대장경도 한번에 쓸 정도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것. 이날 지상렬은 평소 친분이 있던 신동엽과의 특별한 케미는 물론, 특유의 입담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기존 멤버들과도 더할 나위 없는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90년대 가요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이정현과 2005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등장한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은 키는 슈퍼주니어와 같은 소속사라 말하며 "이건 먹으라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것. 지금까지 키는 같은 소속사인 태티서, 엑소, 소녀시대의 노래가 등장한 미션에서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 오늘 방송에 기대가 집중된다. 과연 멤버들이 미션곡을 성공적으로 받아쓰고 음식을 얻어낼 수 있을지는 오늘(26일, 토)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이미현 기자 2018.05.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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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영춘기' 6人, 180도 달라진 8주의 성과[종합]

개그맨 지상렬, 소녀시대 효연, 가수 휘성, 모델 한현민, 배우 정시아, 황신혜가 180도 달라진 영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8주의 성과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22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는 멤버들이 그간 꿈꾸던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상렬은 인천 가이드에 나섰다. "추운 겨울 진짜 마니아들은 냉면을 겨울에 먹는 것"이란 말과 함께 제이슨과 함께 냉면집을 찾았다. 깜짝 레벨 테스트 당시 짧은 영어 단어의 향연이었던 지상렬. 하지만 지금은 평양냉면집의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할 정도로 어휘력이 향상했다. 제이슨은 "바디랭귀지나 짧은 단어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 먹을 때도 지상렬의 영어 설명이 곁들어졌다. 이해가 쉽게 될 정도였다. 정시아와 효연은 이 영상을 바라보면서 "보는 내가 뿌듯하다. 다른 사람이다. 영어 정말 잘한다. 여유가 넘친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효연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외국 작곡가와 함께하는 프로듀싱이 꿈이다. 요즘 작곡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분들을 만나서 스몰팁이나 노하우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정말 이루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였기에 너무나 긴장한 효연. 소녀시대 타이틀곡 '올 나이트', 레드벨벳의 '빨간맛', 슈퍼주니어M의 '스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스웨덴 인기 작곡가 대니얼 시저와 루드윅 린델을 만났다. 효연은 그간 궁금했던 질문을 했다. '올 나이트'를 무슨 생각으로 썼느냐고 물었다. 대니얼 시저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K팝 음악을 만든 이유가 소녀시대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효연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베테랑들이 어떻게 비트를 만드는지 궁금했던 효연은 그 광경을 눈앞에서 보고 만족감을 금치 못했다. 발음만 뉴요커였던 휘성. 웰컴 투 아무 말 대잔치였던 그는 8주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글로벌 소개팅에 나선 그는 의상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장비가 필요하다고 외친 그가 들고 등장한 건 바로 깔창이었다. 15년 동안 그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아이템이었다. "15년간 쭉 떠 있었다"고 한숨을 내쉬며 옷을 갈아입고 소개팅 장소로 이동했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에서 만남을 가졌다. 리아라는 예쁜 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화사한 미소를 뽐내며 한국 바비큐를 즐겼다. 이전보다 향상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현민은 통역 없이 외국인 감독과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나갔다. 소속사 대표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했지만, 언제까지 의지할 순 없으니 홀로 해내고 싶었다는 한현민. 먼저 홍콩에서 온 알빈과 만났다. 몇 달 전 작업할 때 한현민은 영어 한마디 못했던 상황. 8주 전과 달리 가로수길을 능숙하게 소개하면서 안내했다. 자신감이 넘쳤다. 평소 한현민이 좋아하는 간식인 군고구마를 나눠 먹었다. 알빈도 군고구마 맛에 빠졌다. 이날 한현민과 처음 대화를 나눠본 알빈은 "지금 서울에 다시 와보니 이제는 현민과 영어로 대화가 가능했다. 신발, 패션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사진작가와 마주했다. 한현민은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지만, 차근차근 자기소개부터 영어로 했다. 외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고, 유명한 모델들과 경쟁해보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을 영어로 해냈다. 다른 멤버들은 "장족의 발전"이라고 감탄했다. 정시아는 영어 선생님이 되기 위해 서우의 영어 유치원으로 향했다. "너무 긴장된다"를 연발한 그는 반갑게 먼저 인사하며 유치원으로 입성했다. 그간 연습했던 연기와 영어를 뿜어냈다. 서우는 엄마의 정체를 확인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한걸음 나아간 느낌이다. 엄마가 준우, 서우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했다는 마음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울먹거렸다. 마지막 주인공은 황신혜였다. 여행 가방을 들고 혼자 여행을 떠났다. 필요한 건 뭐든지 요청이 가능해졌다. 이전엔 단어로만 이용해 대화하거나 "오케이"를 외치기 일쑤였던 터. 하지만 지금은 홀로 여행을 가 당당하게 의사소통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숙소 체크인하기는 물론 음식점 추천받고 맛집 가기도 성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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