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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지석진, 소속사 돈 떼어 주기 아깝다고”…잇단 폭로에 ‘진땀’ (런닝맨)

지석진이 과거 소속사 인연을 둘러싼 다양한 폭로에 당황했다.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의 주역 이승협, 박지후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저랑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다”라고 소개하며 “형도 잠깐 몸담았다가 자기가 떼어 주는 거 아깝다고 나갔다”고 지석진을 폭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어 제작진은 이승협이 10년 전 ‘런닝맨’의 ‘100대 100’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지석진) 선배님이 전화하셨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지석진은 “내가 널 모르는데?”라며 당황했고 당시 같은 소속사임을 떠올린 뒤에야 “아 내가 그래서”라며 기억나는 척 발연기를 펼쳤다.이에 최다니엘이 “기억 안나셨죠”라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이런 게 워낙 많아서 섭섭해할 필요도 없다”고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0:01
스타

‘집값 180억’ 강수정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과 이웃이었다...” 고백

방송인 강수정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과 만났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무알콜 10시간 논스톱 수다의 예상치 못한 결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정선희와 2008년 결혼 후, 홍콩에서 거주 중인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지석진은 강수정에게 “2주에 한 번씩 한국에 오면 그날이 기뻐? 아니면 한숨 쉬는 날이야?”라고 묻자, 강수정은 “공항에서부터 신이 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강수정의 홍콩 생활 이야기가 나오자, 김용만은 “강수정이 사는 집이 80억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지석진은 “80억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희는 “앞에 100을 붙여야죠”라고 거들었다. 이에 강수정은 “월세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용만이 “그거 월세만 해도 내가 볼 때는 천 단위 이상 나간다”라고 부연했다. 홍콩에서 겪은 특별한 일화도 공개했다. 강수정이 과거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과 같은 아파트에서 같이 살았다는 것. 강수정은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덩치 큰 보디가드 두 명이 타더라. 좁아서 '좀 무섭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뒤에 마윈 회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0:41
예능

[TVis] 박은태, ♥아내=前걸그룹 “14년 차 부부, 지금은 내 매니저” (런닝맨)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아내 고은채를 언급했다.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게스트로 출격해 티켓 한 장에 낙원과 지옥을 오가는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오프닝에서 박은태는 ‘뮤지컬 스타의 스타’로 소개됐다. 유재석은 “은태 씨 같은 분들이 공연을 매진시킨다”라고 치켜세웠다.또 녹화 현장에 14년 차 부부인 박은태의 아내 고은채가 함께 온 사실이 밝혀졌다. 고은채는 과거 그룹 파파야 멤버로 활동 했던 바 근황을 궁금해하자 박은태는 “아내가 지금은 전업해서 제 매니저 역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하하를 비롯한 유부남 멤버들이 살벌해했다. 이어진 “아내가 매니저 하니까 어떻냐”는 질문에 박은태는 “제가 모시고 다닌다”라고 답했다.이에 지석진은 “떨어져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라고 거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8:34
예능

유재석, 박신혜, 이동욱이 한 자리에…무시못할 웹예능 시상식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여기선 볼 수 있다. 웹예능 ‘핑계고’ 시상식 이야기다. 화려함과 웅장함은 없지만 필요한 건 전부 갖췄다. 게다가 기존 시상식과는 다른 송년회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까지 안기고 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핑계고’의 제2회 시상식 열렸다. ‘핑계고’는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쇼로, 시상식은 ‘핑계고’에 출연한 스타들을 불러 올해의 활약상을 돌아보고 상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1회와 마찬가지로 ‘핑계고’를 녹화하는 사무실 공간을 소박하게 꾸며 유재석 홀로 MC를 맡아 진행했다. 시상식순은 수상, 럭키드로우 게임, 축하공연 등 지난해와 비슷하게 진행됐는데 참석자는 총 12명이었던 1회보다 두배 이상 많은 25명이었다.‘핑계고’ 시상식은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간소한 듯하지만 참여자 명단을 보면 지상파 시상식을 방불케한다. 배우 차승원, 박신혜, 이동욱, 임수정, 이동휘, 이광수 등 배우부터 코미디언 조혜련, 홍진경, 지석진, 가수 키, 다비치,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공간에 모였다. 대상 수상자 배우 황정민과 작품상 수상자 공유, 신인상을 수상한 이성민 등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으나 대신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핑계고’ 2회 시상식 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수 400만 회를 넘었고 현재 500만 회 돌파를 바라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상파 시상식보다 재밌다”, “이렇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상식은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비단 톱스타들이 모여서만이 아니라 ‘핑계고’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과는 확연히 다른 신선함을 안기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성대하게 꾸며진 시상식장이 아닌 사무실 공간에 드레스와 슈트를 차려입은 스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질적인 장면부터 웃음을 줬다. 대형 스크린이 아닌 벽걸이 TV로 수상 후보 VCR 영상을 틀어놓거나 사무실 복도에 레드카펫을 깔아놓는 등 엉성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성으로 B급 감성을 뽐냈다.특히 명불허전 유재석의 진행은 ‘핑계고’ 시상식의 화룡점정이다. 유재석은 수상을 하든 안 하든 시상식에 참가한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안부와 소감을 묻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살뜰히 챙기면서 ‘국민 MC’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상식이면서도 친구들과의 송년회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건 유재석의 능수능란하고 포용적인 진행 방식 덕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참가자들도 기존 시상식에서의 경직된 모습이 아닌 편안하게 진심으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핑계고’ 시상식은 지상파 시상식 못지않은 영향력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참가하는 배우들은 남다른 마음가짐도 드러냈다. ‘핑계고’ 1회 대상을 수상해 2회 대상 시상자로 나선 이동욱은 이날 참가를 위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미뤘다고 밝혔으며, 2회 대상 수상자인 황정민,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동휘는 수상이 결정된 후 감격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정도의 사람들을 모은 것 자체가 높아진 유튜브의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싶다. 이 정도 규모는 기존 지상파 프로그램도 쉽지 않다”며 “과거에는 유튜브가 방송보다 급이 낮다고 인식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대중문화에서 주류의 위상까지 올라갔다는 걸 ‘핑계고’가 보여준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6 05:45
예능

유재석 “이광수, ‘엄카’ 사용…월 30만원 용돈 받았다” 폭로 (뜬뜬)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의 과거를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접수 완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광수를 놓고 “이광수가 ‘엄카’(엄마 카드)를 쓴다. 예전에 ‘런닝맨’ 초창기 때만 해도 엄마 카드 가지고 다녔다. 농담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나도 40살”이라고 부끄러워하며 “옛날에는 그랬다. 이게 표현이 좀 그렇다. ‘엄카’라기보다 용돈을 받은 거”라고 정리했다. 이에 양세찬이 “용돈을 현찰로 받은 게 아니냐”고 묻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체크카드에 엄마가 월 30만원씩 용돈을 넣어주신 거다. 그때 이광수가 신용카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어머니라고 해라. 자꾸 ‘엄마 엄마’ 하니까 마마보이 같다”며 “마마보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너무 흥청망청 쓸까 봐 어머니한테 부탁을 드렸다. 월 30만원까지는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는 “‘런닝맨’ 초장기 때 내가 너무 얻어먹기만 하니까 회식 때 한 번 내가 결제하겠다고 했다. 근데 잔액이 부족해서 유재석이 결제해 줬다”고 셀프 폭로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5:07
연예일반

지석진, ‘런닝맨’ 불화설 일축 “개리·이광수·전소민과 문제 無” (지편한세상)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 멤버들 간 불화설을 부인했다.30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ㅣ초마카세 초아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석진은 “과거 AOA 탈퇴 후 악성댓글 등으로 힘들었다”는 초아를 위로하며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 욕하는 사람, 악플 쓰는 사람은 일부분”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그 일부분이 전투적이다. 그래서 많아 보이는 거다. 그리고 다 같이 욕할 만큼 사람들이 한가하지 않다”면서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이야기를 꺼냈다.지석진은 “‘런닝맨’을 14년간 하고 있지 않느냐. 근데 중간에 나간 친구들이 있다. 개리, 이광수, 전소민”이라며 “걔들이 멤버들과 문제가 있어서 나간 게 아니다. 본인의 꿈을 향해서 나간 거”라고 부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18:19
연예일반

유재석 “주식 NO, 은행 저축만…롤렉스 있어도 안 차” (조동아리)

방송인 유재석이 주식 투자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유느님을 ‘긁’을 수 있는 유일한 형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첫 게스트로 나온 유재석은 김수용, 김용만, 지석진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가 귀가 다 얇다. 특히 김용만은 귀가 얇다고 해서 별명이 덤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내가 후회하는 게 우리가 한참 돈 벌 때 부동산 쪽으로 귀가 얇았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주식 쪽으로 잘못 갔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나는 ‘너니까 알려 주는 거’라는 주식 정보를 듣지 않느냐. 그럼 나는 혼자 성공하기 싫어서 그걸 주위에 알려줬다. 그럼 김용만은 날름 받아서 사는데 유재석은 서너 번 전화하고도 죽어도 안 산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모르겠는 곳을 왜 사느냐”며 “내가 ‘여기 뭐 하는 회사냐’고 물으면, 지석진이 그게 뭐가 중요하냐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런 정보가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우리 인생에 하이 리턴은 단 한번 도 없었다. 다 하이 리스크”라고 자폭했고, 유재석은 “나는 (주식을 하지 않고) 계속 저축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은행 이자 2.1%에 돈만 넣어놓는다고. 유재석은 “우리 투자 이야기하면 오늘 하루 금방 간다. 김용만이 (투자를) 많이 했다. 상가 투자도 했고 옷 장사도 했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김용만이) 하나도 성공한 게 없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다”, “사업이란걸 아예 안 했다”는 형들의 말에 “형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더욱더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또 “왜 너는 롤렉스를 차지 않느냐”는 물음에 “가지고는 있다. 근데 디지털 워치가 가볍고 편하다. (롤렉스는) 무겁고 두꺼워서 셔츠를 입을 때 불편하다”며 “나도 결혼식 갈 때는 찬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0:17
연예일반

‘현무카세’ 11일(내일) 첫 방송…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이 ‘무지 브라더스’로 뭉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가 11일(목) 밤 9시 첫 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10일 첫 방송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 ‘방송쟁이’ 전현무의 ‘찐 사랑’=현무카세…직접 만든 로고로 애정 과시방송인 전현무가 ‘현무카세’의 주인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는 평소 ‘요리’와 ‘수다’를 사랑하는 만큼 ‘현무카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힌 그는 직접 쓴 캘리그래피에 채색 작업까지 더한 ‘현무카세’ 로고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대본이나 각본 하나 없이 펼쳐지는 ‘생 리얼 요리 토크쇼’를 통해 날 것 그대로의 ‘행복 웃음’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초대된 절친 지인들에게 사석에서 요리를 대접하며 수다를 떨 듯, 방송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리얼 사모임’에서 터져나오는 리얼 재미를 고스란히 전하겠다는 것. 실제로 전현무는 방송계 선배이자 오랜 찐친인 김용만과 지석진을 첫 손님으로 초대해 ‘찐친 바이브’를 발산할 예정이다.◇ 전현무, 김지석, 믿고 보는 궁합… 손님들과도 ‘케미 파티’ 예고!‘현무카세’에서는 모두가 힐링의 주인공이다.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웃고 떠들며 맛있는 요리를 먹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할 사람은 바로 ‘현무카세 주인장’ 전현무와 김지석. 두 사람은 앞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때부터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현무카세’에서도 ‘절친’들을 초대해 그들의 마음을 편안하면서도 유쾌하게 만들어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현무카세’ 문태주 PD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첫 게스트로 나선 김용만, 지석진에게 맞춤형 코스 요리를 대접하면서, 오랜 인연을 자연스럽게 술술 풀어냈다. 게스트들 역시 평소 영혼 없기로 유명한 전현무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본격 ‘앞담화’ 토크를 가동해 ‘현무카세’만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전현무의 과거까지 소환됐다”고 말했다.◇ “오늘은 내가 요리사!”…‘요알못’을 위한 전현무표 ‘쉬운 요리’전현무는 대한민국 ‘요알못’들의 희망으로도 유명하다. 맛에 대한 진정성 하나로 새로운 요리를 연구하고 선보이지만, 의외로 조리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 또한 전현무는 ‘트민남’답게 SNS나 유튜브에서 핫한 요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내놓는 요리마다 화제를 모았다.문태주 PD는 “전현무가 ‘현무카세’에서 선보일 요리 아이디어를 열심히 내고 있다. 또한 집에서 미리 요리해 볼 정도로 진정성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첫 회에서는 김용만과 지석진을 이해 ‘짜글짜글 무글이’를 대접하는데, 과연 그 맛이 어떠할지, 이 요리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지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현무카세’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12:28
연예일반

시즌2 확정한 유재석‧유연석 ’틈만나면,’… 비결은?

SBS 예능 ‘틈만 나면,’이 시즌1 종영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틈만 나면,’은 지난 11일 시즌1 최종 8회에서 2.8%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된 전체 지상파 예능 중 3위였다. 1회 2.3%로 시작해 6회에서 최고 3.7%를 찍었다. 특히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인 2049 시청률은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호응은 ‘리얼리티의 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틈만 나면,’은 일반인 시청자들이 사연과 함께 신청한 틈 시간에 2MC인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가 찾아가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출연자가 프로그램의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통해 매력요소로 만든 것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12일 “‘틈만 나면,’은 초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생각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연예인과 일반인이 길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형태가 대중에게 친근함과 즐거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유퀴즈’ 형태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는 허전함을 채워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틈만 나면,’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일간스포츠와 서면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기획 당시 ‘리얼리티’를 가장 신경 썼다고 밝혔다.최보필 PD는 “예정된 출연자와 사전 미팅을 진행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신청자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다행히도 운이 좋아 매력있는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틈 시간이 아니거나 미션 결과에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되는 순간,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없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과정에서 인위적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면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틈만 나면,’은 약 100분의 긴 러닝타임을 고수하며 타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느리고 편안한 호흡을 가져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최보필 PD는 실제로 촬영 내내 흐름을 끊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출연자 3명의 호흡과 대화를 최대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담고 싶었다. 불편한 요소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틈만 나면,’은 게스트 라인업도 화려했다. 1회에는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이광수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7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tvN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6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조정석, 안보현, 차태현과 아이브 안유진, 배구 선수 김연경, 방송인 지석진, 조혜련 등이 출연했다.하 평론가는 “유연석이 방송 경력이 많은 유재석에게 끌려가지 않고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 것도 ‘틈만 나면,’의 인기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최보필 PD는 “결과가 좋아서 상당히 뿌듯하다. 특히 기획의 가능성을 알아봐 준 유재석과 유연석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1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틈만 나면,’ 시즌2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3 05:41
연예일반

‘키스 맛’ 디저트 발견한 유재석 “이거 몇 개 더 사자” (‘틈만 나면,’)

‘틈만 나면,’ 유재석이 키스 맛이 난다는 디저트를 욕심낸다.11일에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8회는 시즌 마지막 회로 조혜련과 지석진이 틈 친구로 출격해 지치지 않는 역대급 텐션을 선사한다. 유연석이 디저트를 발견하고 “이거 먹으면 키스하는 느낌이 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유재석은 “무슨 디저트 먹었다고 키스야?”라며 반신반의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 곧이어 디저트를 음미하던 유재석은 “근데 이거 뭔지 알겠다”라며 곧이어 “이거 몇 개 더 사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유연석은 식사 후 자연스럽게 “키스 타임 한번 하실래요?”라며 또다시 디저트를 꺼내 든다. 지석진은 “너 이런 거 혼자만 알고 있었냐?”며 버럭하고 유재석은 “형한테 미리 문자를 줬어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에 유연석은 “반응이 너무 다르다. 20대는 까르르 웃었는데 여기는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다. 왜 눈빛이 촉촉해져요?”라며 키스가 그리운 듯한 아재들의 간절한 마음을 관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혜련은 “다들 추억이 있는 거지”라며 과거를 회상한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서는 가운데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틈만 나면,’ 8회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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