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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송은이 만난다! ‘어서오CEO’ 출격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라디오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1947 보스톤’의 주역 하정우, 임시완, 강제규 감독이 열혈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배우 임시완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광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47 보스톤’에서 알려지지 않은 마라톤 영웅이자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은 엉뚱한 매력과 함께 절친 광희와 환장의 찐친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1947 보스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유튜브 ‘비보티비’의 ‘어서오CEO’에 출연한다. 극중 한국 마라톤 영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의 임시완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속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송은이가 진행하는 ‘어서오CEO’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인생짤 토크부터 신조어 퀴즈,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남다른 브로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20일 정오 30분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1947 보스톤’의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이 출연,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담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팀워크까지 ‘1947 보스톤’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8 08:27
연예일반

[넥스트 컴백] 부석순·임창정·M.O.M까지…SOON 컴백 스타는?

2월의 첫째 주, 그야말로 남성 아티스트의 축제라 할 수 있다. 그룹 세븐틴의 유쾌한 유닛 그룹 부석순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엔터테인먼트 임창정이 또 다시 발라드 장르로 찾아온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MSG워너비의 유닛 M.O.M이 러브송을 발표한다. # 2월 6일, 부석순 ‘SECOND WIND’부석순은 세븐틴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는 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를 발매한다. ‘세컨드 윈드’는 자신을 지치게 만든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제2의 호흡’ 혹은 ‘새로운 활력’을 의미한다. 격렬한 운동으로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사점’을 지나, 고통이 줄어들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느끼며 오히려 운동을 더 계속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시기, 혹은 변화를 뜻한다.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에는 가수 이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런치’, ‘7시에 들어줘’까지 총 3곡이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부석순은 현대인이 일상 속 느끼는 상황들과 이에 대한 생각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 # 2월 8일, 임창정 ‘멍청이’지난 2017년 발매한 ‘그 사람을 아나요’ 이후 무려 6년 만에 미니 앨범 ‘멍청이’를 발매하는 임창정은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방송에서 활약 중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도 작사 작업에 함께해 이목을 끈다.신보엔 타이틀곡 ‘멍청이’를 비롯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서하얀은 이중 ‘용서해’의 작사에 참였다. 과연 부부인 두 사람이 그려낸 ‘용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임창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프로듀서 멧돼지, 늑대와 또 한 번 뭉치며 리스너들을 임창정의 발라드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 2월 11일 M.O.M ‘지금 고백합니다’2021년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결성한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친다.M.O.M은 ‘지금 고백합니다’라는 제목의 감성곡을 발매할 예정이며, KCM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송 당시 M.O.M은 수준급의 보컬과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SG워너비 당시 발매한 ‘바라만 본다’에 이어 지난해 공개한 ‘듣고 싶을까’까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계에 새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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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출격 '런닝맨' 지석진에 의한, 지석진을 위한 레이스

지석진이 '런닝맨'의 중심에 선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속해있는 프로젝트 그룹 M.O.M이 출격해 지석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한다. 최근 지석진은 멤버들의 모든 공격을 다 받아내는 시라소니, 의도치 않은 말실수, 꼰대 캐릭터 등 예능 탱커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SNS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기세를 몰아 지석진이 속해 있는 프로젝트 그룹 M.O.M이 ‘런닝맨’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으며 많은 시청자들은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의 세계관 결합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녹화에서는 지석진이 원하는 팀원들을 선택할 수 있는 ‘편애 레이스’로 꾸며져 그의 선택을 받은 ‘지편’과 선택받지 못한 ‘남편’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지석진 쟁탈전’으로 ‘왕코 대란’을 예고해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M.O.M은 신곡 ‘듣고 싶을까’의 첫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여 볼거리를 더하는가 하면, “원래 신곡의 데모 제목은 KJK (김종국)이었다”며 신곡을 김종국이 부를 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깜짝 공개한다는 후문이다. M.O.M 멤버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담긴 지석진에 의한, 지석진을 위한 ‘JI–편한대로’ 레이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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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지석진, 제2의 '우리궁준호' 노린다..신곡 1위 공약

‘라디오스타’에 MSG워너비 M.O.M 지석진과 박재정이 출격, 제2의 ‘우리궁 준호’를 노린다. 지석진은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음원차트 1위 달성 시 ‘이것’을 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건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과 함께하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석진과 박재정은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M.O.M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 또 한 번의 히트를 노리며 M.O.M 컴백 소식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격해 반가움을 더한다. 지석진은 지천명을 앞두고 더 이상 음원차트 유망주에만 머물 수 없다며 신곡 1위를 위한 파격 공약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앞서 화제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지킨 ‘우리궁 준호’ 를 노리며 음원 차트 1위 달성 시 이행할 야심찬 공약을 밝혔지만, 도리어 4MC들의 불만이 폭주해 웃음을 자아낸다. 쏟아지는 불만에도 지석진은 ‘개가수’ 유세윤과 자신의 차별점을 적극 어필, 노래를 향한 열망을 뿜어내며 신곡 홍보에 열을 올린다. 3년 만에 출격한 박재정은 “김구라는 내 예능적 스승이다”라며 ‘라디오스타’ 덕분에 발라드 유망주에서 예능 유망주로 우뚝 선 과거를 소환한다. 여기에 MSG워너비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대방출, 쉴 틈 없는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중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맏형 지석진까지 “네가 세계 최고다”라며 극찬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MSG워너비 오디션에서 탈락의 쓴맛을 보았던 남창희가 함께 자리해 이목이 쏠린다. 남창희는 자신의 탈락을 내 일처럼 안타까워했다는 톱스타가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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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안테나行 비하인드 "형(유희열) 믿고 선택"

'놀면 뭐하니?' 유희열을 들었다 놨다 한 유재석의 안테나행 뒷이야기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설특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5인 멤버 체제를 이룬 가운데, 새 출발과 함께 '세배 특공대'가 되어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귀인들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개국공신 유희열을 만났다. 유재석은 다양한 시도를 했던 초창기 많은 도움을 준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캐 아이디어의 단초를 제공한 것도 바로 유희열. 유희열은 "사실 '놀면 뭐하니?'는 제가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과 미주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은 그들의 영입 과정을 밝혔다. 유희열은 "항간의 기사를 보며 피눈물이 났다. 유재석 영입 위해 계약금으로 귤을 줬다더라"라며 루머를 얘기했다. 유희열은 "형 혹시 나랑 같이 일하면 어때?"라는 유재석의 전화를 처음 받고 고도의 농담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평소 안테나에 놀러 온 유재석이 회사의 열악한 상황을 자주 놀렸던 것. 그러나 이후 진지한 대화가 오갔고, 유희열은 "형을 믿고 선택한거야"라는 유재석의 말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그런데 재석이가 서운할 때면 '이 회사 사 버릴까?'라고 말하는 걸 얼핏 들은 것 같다"라고 유재석 몰이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희열은 유재석이 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후배들을 위한 선례로 이를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주가 몰랐던 '미주 영입 쟁탈전'도 웃음을 유발했다. 유희열은 "미주 어때?"라는 유재석의 추천에 몰랐던 미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같은 때 하하 역시 미주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 유재석은 미주의 안테나 영입이 결정된 밤, 하하에게 걸려온 긴급 전화 비화를 폭로했다. 하하는 "'미주 우리 회사 데려오고 싶어요. 형 나 돈 있어요'라고 말했다"라고 통화 내용을 밝혔고, 어리둥절한 미주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를 도와준 귀인 송은이와 터를 잡아준 큰형님 지석진도 만났다. 송은이는 초기 릴레이 카메라 시절부터 함께한 것은 물론, ‘환불원정대’ 당시 지미유에게 조언을 해줬다. 유재석은 오랜 친구이기도 한 송은이에 대해 "같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사이"라며 전우애를 표현했다. 지석진은 MSG워너비로 얻은 제2전성기에 감사하면서도, 정준하에게 "제수씨한테 잘해라. (쫓겨나면) 인간 폐인된다"라는 악담 같은 덕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4인조 댄스그룹을 결성한 유재석-하하-신봉선-미주의 '커버 뭐하니?' 무대가 꾸며졌다. 멤버들은 쿨의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언급된 '놀면 뭐하니? 올림픽', '트로트 혼성그룹', '5만 원의 행복', 'MBTI', '유재석의 자취생활' 등 아이템 아이디어들이 나와 앞으로 '놀면 뭐하니?'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4.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희열이 정준하가 직접 만든 설날 선물 잡채를 뽑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9%를 찍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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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경완" 이동휘, ♥정호연 언급에 당황

배우 이동휘가 여자친구 정호연 언급에 당황했다.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최우수상 부문 시상을 위해 지석진과 사이먼 도미닉이 무대에 올랐다.사이먼 도미닉은 평소 지석진과 2시간 동안 통화를 한다는 이동휘에게 "궁금한 게 있다. 여자친구(정호연)랑 지석진 형 중에 누구랑 통화를 더 오래 하냐"고 물었다.이에 이동휘는 "석진 형이다. 그분과는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그때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잘 됐다. 얼마나 좋냐. 제2의 도경완 씨가 되길 바란다"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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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아이오케이 TN사업부 전속계약…이영자·김숙과 한솥밥

지석진이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식구가 됐다.아이오케이 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방송인 지석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석진은 지난 1992년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SBS '진실게임' KBS '해피선데이'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하며 MC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왕코'라는 별명을 얻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DJ로 맹활약 중이다.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지석진 씨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는 최적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석진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김숙·장윤정·홍진경·김광규·문희준·김지선·붐·최은경·정지영·홍지민·김태훈·이혜정·안선영·김나영·김인석·정주리·황현희·김소영·김환·이민웅·유하나·서태훈·이우진·장혜진·신린아 등이 소속돼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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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IS] "영원한 안식" 故김주혁 슬픔 속 오늘(2일) 발인

"영면하소서" 고(故) 김주혁을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다. 2일 오전 11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고 김주혁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10시 영결식에 이어 11시 발인식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떠나는 고인의 넋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이기에 여전히 믿을 수 없는 고 김주혁의 죽음이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장례식 절차를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발인식 역시 어느 때보다 침통하고 애통한 분위기 속 치러질 예정이다. 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7분께 김주혁이 탑승한 차량이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 주행 중 다른 차량과 1차 추돌, 인도를 넘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됐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6시30분께 끝내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1일 오전 고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했다. 국과수 측은 부검의 소건 결과를 발표하고 "직적사인은 심각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며, 심근경색은 아니다. 심장, 약물과 관련된 부분은 7일 정도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3시부터 마련된 빈소에는 생전 고인의 성정을 증명하듯 동료 배우들과 연예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연인 이유영부터 강신일·강호동·고두심·고수·곽동연·권상우·김고은·김상호·김선아·김성령·김소연·김숙·김의성·김재경·김재원·김제동·김종국·김종민·김준호·김지수·김혜성·김혜수·김효진·남궁민·데프콘·도지원·류준열·류현경·문근영·박경림·박보검·박서준·박성웅·박원상·박중훈·박진희·박철민·박효준·박해준·백지영·봉태규·서영주·성지루·손예진·손종학·손현주·송강호·송새벽·송윤아·송중기·송지효·안성기·엄정화·엄태구·엄효섭·오정세·유동근·유선·유아인·유재석·유준상·유지태·유해진·윤시윤·윤아·윤제문·이경규·이경영·이광수·이규한·이미연·이솜·이승준·이유진·이윤지·이정현·이휘재·임하룡·임형준·임화영·장근석·전도연·전미선·정경호·정보석·정상훈·정석원·정우·정우성·정진영·정찬우·정해인·정호빈·조동혁·조우진·조진웅·지석진·지성·차승원·차태현·최민식·최불암·최여진·최지우·한정수·한지민·한효주·현빈·홍석천·홍은희·황정민 등 한 작품에서 호흡맞춘 배우들, 업계 선·후배, KBS 2TV '1박2일' 멤버들을 비롯한 예능인들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수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PD·감독·작가·제작사 대표·스태프 등 방송·영화계 관계자들과 연예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고인을 추모하면서 동시에 실의에 빠져 있는 유족들과 나무엑터스 식구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1일에는 일반인 조문객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삼삼오오 모인 국내외 팬들과 일반인 조문객들은 조심스레 빈소를 찾았지만 빈소 안으로는 쉽게 들어가지 못한 채 밖에서 한참을 울먹이며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반인 조문은 이 날 오후 10시 마쳤다. 영화계는 고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올스톱 됐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30일 당일부터 멀게는 7일까지 언론시사회, VIP시사회 레드카펫·포토월 행사, 무비토크 등 각종 공식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으며, 일부 배우들은 인터뷰도 보류하면서 고인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일정상 예정대로 치러진 행사들도 추모 분위기는 이어졌다.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는 안성기·유해진이 고 김주혁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고, 고두심은 인터뷰를 통해 후배 김주혁을 추억했다. 영화 '침묵' 팀도 전원 상복을 차려입고 VIP시사회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외 SNS 등 온라인도 애도 물결로 뒤덮였다. 1972년생인 고 김주혁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1997년 영화 '도시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입성했고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 당시 고 김무생의 아들로 주목받았으나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고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좋아해줘' '공조'를 비롯해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 로맨틱코미디부터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종영한 tvN 월화극 '아르곤'에서 앵커 김백진을 맡아 호평 받았다.201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고정 멤버로 활약하면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5년 배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했지만 이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1박2일'과 멤버들,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했다.올 초에는 17세 연하인 배우 이유영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불과 사흘 전인 27일 제1회 더 서울어워즈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뒤 "연기 생활한지 20년이 됐는데 영화 부문에서는 상을 처음 타본다. 감사하다. 그동안 로맨틱코미디물을 많이 해서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다시 찾은 배우인생 제2막의 길목에서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린 고인인 만큼 그가 남긴 작품도 여럿이다. 유작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인 '흥부(조근현 감독)'와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독전(이해영 감독)'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차기작으로 내정돼 있던 '창궐(김성훈 감독)'은 1회 차 촬영만 진행, '열대야(김헌 감독)'와 '짝꿍(이지승 감독)'은 기획 제작 단계에 있었던 작품이라 추후 재정비 될 예정이다.고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종합IS] 故 김주혁 발인..여전히 이 사실을 모르는 정준영 부부役만 두번…빈소 바라보다 승강기 보낸 손예진"진심 전해지길" 유아인, 1일 자정께 故김주혁 빈소 조문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엄정화 눈물의 故김주혁 추모글 [추모IS] 고 김주혁이란 ★이 지는 날, ★도 함께 울었다 2017.11.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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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조권이 전한 #2AM 재결합 #김혜수 #박진영 [종합]

'두데' 조권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뽐냈다.조권은 2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조권은 "뮤지컬을 하고 있고,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뮤지컬 연습 기간만 3개월이 걸린다. 쉬는 날도 없거니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습을 하기 때문에 다른 스케줄을 하기에는 눈치가 보인다. 최근 공연이 대학로에 공개된 지 며칠 안 돼 열심히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최근 9주년을 맞이한 2AM 재결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권은 "회사가 각자 다 다르다. 저만 JYP에 남아 있다"며 "각 회사와 계약을 할 때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넷이 마음이 모였을 때는 언제든 2AM 활동을 지원해주겠다는 합의를 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시간이 가장 큰 숙제"라며 "아직 제2의 2AM은 안 나온 것 같다. 색깔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노래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뮤지컬 '이블데드'에서는 좀비 역할로 활약 중이라고. 조권은 "80년대 개봉한 공포 영화 '이블데드'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감독님인 샘 레이미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연을 보러 오시기도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혜수와의 남다른 인연도 밝혔다. 조권은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 제 뮤지컬도 꾸준히 보러 와주신다"며 "진지하게 제게 '뉴욕으로 나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신 적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래는 마돈나의 댄서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하시더라. 음악 얘기만 두 시간을 한 적도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박진영에 대한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조권은 "예능에 나가 까불긴 했지만, 실제로는 말도 잘 듣고 사고를 한 번도 안 쳤다. 회사 속을 썩인 적도 없다"며 "항상 모범생처럼 지냈다"고 말했다.이어 "오디션을 13세에 봤다. 저에게 있어 (박)진영이 형의 존재는 그때도 그렇고 조금 무서웠다. 그때의 기억에 아직 멈춰있다. 실제로도 JYP만의 아우라가 있다. 말을 잘 들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에 지석진은 "그래서인지 JYP 친구들이 예의가 바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7.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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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조권 "2AM, 색깔 있는 그룹… 재결합 노력 중"

'두데' 조권이 2AM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조권은 2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조권은 2AM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말에 "회사가 각자가 다 다르다. 저만 JYP에 남아 있다"며 "각 회사와 계약을 할 때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넷이 마음이 모였을 때는 언제든 2AM 활동을 지원해주겠다는 합의를 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시간이 가장 큰 숙제"라며 "아직 제2의 2AM은 안 나온 것 같다. 색깔이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노래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7.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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