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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임창정, 코요태 콘서트 게스트 출격

가수 임창정이 코요태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격한다.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이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개최되는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앞서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를 성공적으로 마친 코요태는 2025년에는 새로운 주제 ’흥‘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주제에 맞는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인 코요태는 게스트 역시 ’흥‘하면 빠질 수 없는 아티스트로 결정했다.임창정은 대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임창정 또한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셋리스트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은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일 오후 6시, 9월 2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도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19:32
뮤직

송가인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실버버튼 받았다

가수 송가인이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실버 버튼을 받았다.송가인은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튜브 채널 ‘송가인’의 구독자 10만 명 돌파 소식을 알리면서, “10만이라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송가인은 최근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 이후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송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는 물론, 신곡 콘텐츠, 팬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인극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이 중 ‘아사달’ 뮤직비디오와 ‘눈물이 난다’ 라이브 클립은 150만 뷰를 넘어섰고,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들 역시 평균 4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유튜브 동영상 총 조회수가 3800만 뷰를 돌파하며 ‘트롯 여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주로 송가인의 무대 위 모습만 볼 수 있었던 팬들은 송가인의 유튜브 활동을 반겼다. 팬들은 “송가인 님의 매력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일상이 궁금했는데 너무 좋은 콘텐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송가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설운도가 작사 및 작곡해 선물한 ‘사랑의 맘보’로 컴백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8:38
예능

임영웅, ‘뭉찬4’ 감독으로 나선다…안정환→이동국과 전략 맞대결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감독으로 깜짝 데뷔한다.앞서 임영웅이 약 1년 만에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에 재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뭉찬3’에 본인의 소속팀 ‘리턴즈FC’와 함께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임영웅은 안정환과의 리턴 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뭉찬4’ 출연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무대로, 신곡 발매 준비를 앞두고 바쁜 중에도 출연을 결정했다.임영웅은 ‘리턴즈FC’가 소속된 아마추어 리그 ‘KA리그’의 올스타팀을 직접 이끌며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시에 지략을 펼치는 지도자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줄 예정. 이에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임영웅이 보여줄 투트랙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에 맞서는 ‘뭉찬4 연합팀’은 ‘FC환타지스타’, ‘라이온하츠FC’, ‘FC파파클로스’, ‘싹쓰리UTD’ 등 네 팀에서 선발된 최고 에이스들로 꾸려졌다.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등 축구계 전설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 맞붙게 된 임영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임영웅의 감독 데뷔와 선수로서의 활약이 동시에 기대되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2:22
뮤직

송가인, 설운도 선물 받았다…‘사랑의 맘보’ 27일 발매

가수 송가인이 레전드 트롯 선배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트롯사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송가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사랑의 맘보’로 컴백한다.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가 직접 작사 및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재미를 더하는 트로트 장르다.송가인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 수록곡이자, 심수봉이 선물한 ‘눈물이 난다’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처음으로 곡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송가인은 심수봉과의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설운도와 손을 잡고 컴백한다. 송가인은 현재 ‘트롯 여제’로서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이러한 레전드 선배와의 협업은 의미가 특별하다.송가인의 행보는 대선배들의 뒤를 이어 트롯의 명맥을 잇는 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송가인은 평소 여러 방송을 통해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꾸준히 밝혔으며, 대선배들이 가요계에 남긴 한국의 보물인 ‘정통 트롯’을 고집하고 있다.또한 송가인은 정통 트롯 장르들이 담긴 ‘가인;달’로 여자 트롯 가수 최초로 초동 2만 장돌파는 물론, 최근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여자 인기상과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가요계는 K팝이 대세인 가운데, 송가인은 여전히 정통 트롯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송가인을 향한 레전드 선배들의 애정 역시 남다르다.이에 송가인은 앞으로 또 어떤 레전드 선배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트롯계를 이끌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가인은 이제 명실상부 ‘트롯 여제’로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선 만큼, 앞으로 그가 선배들의 뒤를 이어 트롯계에 어떤 역사를 써내려 갈지 기대가 뜨겁다.한편 송가인과 설운도가 협업한 신곡 ‘사랑의 맘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3:40
연예일반

송가인, 27일 신곡 ‘사랑의 맘보’로 컴백…설운도와 협업

트롯 가수 송가인이 컴백한다.13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다.‘사랑의 맘보’는 현역 트로트 가수이자 히트 작곡가 설운도가 직접 작사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재미를 더하는 트롯 장르의 곡이다.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송가인은 이번 신곡을 통해 안무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송가인은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 여자 트롯 가수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가요계에 새 역사를 썼다. 최근에는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TROT MUSIC AWARDS 2025)에서 여자 인기상과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국보 가수의 위엄을 보여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19:11
스타

‘문원♥’ 신지, 빽가와 다정한 찰칵… “이제 집에 가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호주 공연을 마치고 근황을 전했다.신지는 4일 자신의 SNS에 “감사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이제 집에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나란히 앉은 신지와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그는 “호주 시드니 콘서트 잘 마무리됐습니다.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 현지 스탭분들 그리고 우리 코요태팸 모두 모두 수고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달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58
뮤직

[단독] 최준영 작곡가 “코요태와 27년 만에 작업, 신지 간절함에 마음 움직였죠” (IS인터뷰)

국내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오는 6일 그들의 음악 여정에 아주 특별하게 기록될 신곡을 내놓는다. 코요태의 시작을 함께 한 히트 프로듀서 겸 작곡가 최준영과 의기투합해 내놓는 곡 ‘콜미’다. 최준영 작곡가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한국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스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1998년 코요태를 발굴해 데뷔시킨 장본인이자 이들의 불멸의 히트곡인 ‘순정’, ‘실연’을 만든 주인공이다. 코요태와의 작업은 무려 27년 만인데, 이번 만남은 단순한 해후 또는 재회 이상의 의미다. “신지가 제 마음을 움직였죠.”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 한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저와 오래된 인연의 팀이라 단순히 곡을 주는 것 이상의 의미였다”며 “이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콜미’ 작업은 신지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힘입어 성사됐다. 최 작곡가는 신지의 꾸준한 곡 의뢰에도 “언제 시간 되면 해보자”며 완곡하게 거절의 뜻을 전했는데, 그럼에도 신지는 1년도 넘게 계속 연락을 해왔단다. 그랬던 최 작곡가의 마음을 움직인 건 신지의 간절함이었다. “올해 4월 쯤이었나, 신지가 그런 말을 했어요. ‘오빠, 저희들은 지금껏 ‘순정’과 ‘실연’으로 먹고 살았어요. 저희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거 다 오빠 덕분이에요. 정말 소원인데, 오빠 노래를 다시 받고 싶어요’ 라고요. 그 마음이 저를 움직였죠. 신지의 그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이 와닿더라고요. ‘요즘 좋은 작곡가 많은데 왜 굳이 오빠한테 받으려 해’하고 물었는데, 신지는 ‘다 해봤다, 그런데 코요태만의 색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부탁하더군요.” 코요태의 가장 뜨거웠던 시간을 함께 한 최 작곡가였지만, 그로부터 27년이 지난 2025년, 당대의 영화를 ‘현재형’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고민과 부담은 상당했다.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좋은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그룹이지만 27년 만에 최준영과 만났는데 잘 되어야 하지 않겠나. 막상 오케이 해놓고 나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막막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마치 옛날 흑백영화를 20년 지나 리마스터링 하는 느낌이었어요. 옛날 흑백의 느낌은 좋았을지 몰라도 완전히 리마스터링 해보면 요즘의 영상 콘텐츠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게 되니 다르게 볼 수 있는데, 그 지점이 고민스러웠죠.”그렇게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고민 속에 탄생한 음악이 ‘콜미’다. ‘콜미’는 EDM을 기반으로 하되 코요태 특유의 매력이 담긴 레트로한 멜로디로 완성된 곡으로 ‘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다. 최 작곡가는 “코요태의 음악은 신나면서도 모두 떼창할 수 있는 게 매력인데, 304050 세대에겐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어린 세대에겐 새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작곡가는 “코요태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이자 예능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음악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면서도 단순히 한 번 소비되고 마는 게 아닌, 같이 부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또 멤버들의 아이덴티티가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걸 시도하는 건 무리였다. 레트로와 EDM의 장점을 두고 외줄을 걸어가는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녹음 과정에서 신지, 김종민, 빽가의 남다른 팀워크와 시너지를 확인하며 “이번 작업 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 최 작곡가는 신곡이 큰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면서 “흥신흥왕 코요태 아닌가. 이번 콘서트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노래 제목처럼 코요태 쪽에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김건모 ‘스피드’, 디바 ‘왜 불러’, 룰라 ‘날개 잃은 천사’, 이정현 ‘바꿔’, ‘와’, 임재범 ‘비상’, 왁스 ‘화장을 고치고’, ‘머니’, ‘오빠’, 쿨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핑클 ‘루비’, 더 자두 ‘대화가 필요해’, ‘김밥’, 한스밴드 ‘오락실’ 등. 한국 가요사를 빛낸 셀 수 없이 많은 가수의 곡에 이름을 올리며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했던 최준영 작곡가. 지금도 자신의 음악이 뜨겁게 사랑받는 데 대해 최 작곡가는 “어떤 노래가 이렇게 몇십 년씩 사랑받는다는 건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어떻게 보면 그런 곡에 대한 열망이 여전히 있다는 건데, 사실 코요태의 ‘순정’도 쿨의 ‘슬퍼지려 하기전에’도 모두 당시에 1위를 한 곡은 아니었다. 그런데 꾸준히 큰 사랑을 받더라. 좋은 노래는 충분히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음악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영광이고 감동이던 순간을 IMF 외환위기 극복송 ‘하나되어’ 총 프로듀서로 나섰을 당시라고 떠올린 최 작곡가. 그는 “H.O.T.부터 이승철, 김건모, 신승훈 등 많은 이들이 참여했는데, 그 순간이 내 음악 인생의 하이라이트라 생각한다. 우리를 사랑해줬던 모든 분들에게, 딴따라로 태어나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그 노래를 듣고 힘을 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내 음악 인생의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최 작곡가는 “지금 우리 대중음악의 소비 주체가 전 세계 팬덤으로 확장되고 모두가 K팝을 뿌듯해하는 시대가 됐지만 그러한 문화 확장에도 소외된 세대도 분명 있다”며 “코요태의 레디엠이 그런 소외감을 넘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팝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05:44
뮤직

코요태, ‘콜미’ MV 티저 공개…그들만의 스타일로

그룹 코요태가 흥과 멋의 정수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코요태는 1일 오전 8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콜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운영 중인 나이트클럽을 대여해 조명, 의상, 소품까지 세심하게 구현한 세트에서 촬영된 영상은, 90년대 댄스 음악의 전성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레트로 무드로 ‘콜미’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강렬한 레이저와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춤추고 뛰노는 멤버들의 모습은 코요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다.영상 말미에는 현재 ‘2025’부터 시작해 데뷔년도인 ‘1998’까지 거슬러 내려가는 숫자 카운트다운이 등장하며, 27주년을 맞이한 코요태의 시간을 압축적으로 되짚었다. 멤버들의 포인트 안무와 자연스러운 호흡, 자유로운 연출로 담아낸 장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팀워크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콜미’의 후렴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직관적인 가사, 트렌디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정’, ‘실연’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과 다시 의기투합한 이번 신곡은, 레트로 감성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RE-DM(레디엠)’을 내세워 코요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다시 한번 정립할 예정이다.신곡 ‘콜미’를 통해 진한 향수와 짜릿한 흥을 동시에 선사할 코요태는 오는 3일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1 10:05
산업

"현대건설표 스타벅스 굿즈 주세요~" 건설사 귀요미 굿즈 매력에 '풍덩'

건설사들이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굿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다소 남성적이고 거친 건설업 특유의 색깔 대신, 보다 젊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건설사 최초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숄더백과 토트백, 피크닉 매트, 반려견을 위한 하네스 백으로 네 가지 품목이었는데 하나같이 MZ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꽉 채우는 구성이었다.디자인 부분에서도 나름대로 고심했다고 한다. 힐스테이트의 상징인 와인색 'H' 문양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로고를 전면에 배치했고, 가방의 바닥면에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개발한 디자인인 '젠지스타일(Gen Z Style)'을 넣었다. 피크닉 매트에는 실제 힐스테이트 단지 문주와 아파트 외관, 3D 기술로 제작한 'H 위빙벤치' 등의 일러스트를 담았다.애견을 위한 제품에도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현대건설은 동물의 피부에 닿는 면을 매쉬망으로 처리했고, 토트백 내부에는 분리형 칸막이까지 설치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리더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상품과 주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GS건설은 굿즈에 더 진심이다. 정관상 사업 목적에 '통신판매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몰 등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 '자이' 로고를 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자이 입주자에게 제공하던 수건·도마 등을 담은 '웰컴 키트'를 비롯해 칫솔과 치약 등의 친환경 '트래블 키트', 커피 드립백 등이 공개됐다. 이달까지 진행하는 GS건설의 인천국제공항 팝업 스토어에서는 자이 입주자들이 방문하면 굿즈를 나눠주고 있다. 팝업 스토어 관계자는 "자이 입주민들이 일부러 오셔서 키트를 받고 정말 행복해 하신다. '자이에 사는 보람이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현장 낙하물 방지 폐수직 보호망을 재활용해 가방·태블릿 파우치·카드 지갑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 굿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삼성물산은 미니어처 건축 모형과 안전 피규어, 캘린더도 자체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향기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와 협업해 시그니처 향기 '오티에르 엘릭서'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이밖에도 커피 브랜드인 '앤트러사이트'와 함께 시그니처 커피인 '플로르'도 개발, 함께 활용 중이다.반응이 나쁘지 않다. 포털사이트 내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는 '현대건설과 스타벅스의 굿즈 예쁘다', 'GS건설의 인천국제공항 팝업 스토어도 가보고 싶다'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정보에 따르면 전국 기준 304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2년 46.4%에서 지난해 52.8%로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의 다양한 협업과 굿즈 출시는 고객의 일상으로 스며들려는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젊은 3040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브랜드와 방향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협업은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선보인 굿즈가 비즈니스 모델과 동떨어져 있거나,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하지 않느니만 못할 수도 있어서 타깃층에 잘 맞는 철저한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07.31 07:00
뮤직

코요태, ‘콜미’ 콘셉트 포토…카리스마 폴폴

그룹 코요태가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살린 콘셉트 포토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코요태는 30일 오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콜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국민 그룹’의 귀환을 알렸다.공개된 개인 컷에서 김종민은 깔끔한 올백 헤어에 블랙 수트와 흰색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절제된 스타일 속 시크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신지는 클래식한 수트에 와이드 칼라 셔츠를 포인트로 더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더하며, ‘코요태의 중심’다운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빽가는 셔츠 없이 재킷만을 걸친 채 맨발로 등장, 드러난 타투와 함께 파격적인 연출로 묵직한 아우라를 강조했다.단체 컷에서는 세 멤버 모두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로 통일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포즈와 표정에서 묻어나는 카리스마는 27년 차 혼성 그룹의 깊은 내공을 보여주며, 포멀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로 코요태의 또 다른 전성기를 예고했다.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순정’, ‘실연’ 등 코요태의 대표곡을 만든 작곡가 최준영이 참여해 다시 한 번 멤버들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RE-DM(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코요태 음악 커리어의 또 다른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코요태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7일 대구, 9월 20일과 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코요태의 흥과 멋을 담은 신곡 ‘콜미’는 오는 8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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