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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성수4지구 조합, 화해한다더니...설 연휴 앞둔 밤 대우건설 신고 '요지경'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조합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밤 서울시에 대우건설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수4지구 조합은 성동구청 중재 아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간 경쟁 입찰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합의 이후 이틀도 지나지 않아 조합이 다시 서울시에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면서 진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 12일 밤 10시께 ‘대우건설 홍보금지 지침 위반 관련 서울시 지도·감독 강화 요청’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2025년 12월 18일) 이후 대우건설의 홍보금지 지침 위반 신고가 총 9차례, 12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조합이 주장한 주요 위반 내용은 ▲사전 협의 없는 반복적 직장 방문 ▲수신 거절 이후 지속적 연락 및 제안 설명 ▲홍보 책자·카드 무단 전달 ▲허위사실 유포 등이다. 조합은 “위반 사실이 확인될 때마다 입찰지침 위반에 따른 엄중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며 “조합원 피해와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조합은 홍보 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위반 행위가 지속될 경우 입찰 자격 박탈과 입찰보증금 몰수 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주거정비과에 조사 실시와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했고 관련 정황 자료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사업장은 최근까지 혼선을 겪어 왔다.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해 유효 경쟁이 성립됐지만, 조합은 입찰 마감 다음 날인 10일 대우건설이 대안 설계 도면 등 일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유찰을 선언하고 재입찰을 공고했다. 이후 몇 시간 만에 이를 다시 취소했다. 집행부가 이사회와 대의원회 의결 없이 유찰을 선언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대우건설 측은 “조합 및 경쟁사와의 논의 끝에 입찰서류가 정상 접수된 것으로 정리됐다”며 “입찰지침에는 없던 추가 도면 요구가 있었으나 원만한 입찰 진행을 위해 보완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경쟁입찰 유지 합의 이후 조합 집행부가 대우건설 위반 자료를 공개하고 서울시에 감독 강화를 요청하자, 일각에서는 집행부가 특정 업체에 대해 부정적 기조를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긴 연휴를 하루 앞둔 밤 언론사에 대우건설의 위반 내용과 함께 서울시 지도·감독 강화 요청 사실을 기습 공개했다”며 “다수 조합원들이 설 준비로 분주한 상황에서 여론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 3.3㎡당 공사비는 약 1140만원 수준이다.서지영 기자 2026.02.18 08:56
프로야구

“셋이지"하고 떠났는데 4명 더 늘었다, FA 선물도 0명...골머리 앓는 '우승 청부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올해 웃을 날이 별로 없다.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에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은커녕 내부 전력 유출만 이어져 근심만 가득하다. 지난 13일 SNS를 통해 롯데 소속 일부 선수가 대만 스프링캠프 중에 도박장을 출입한 모습이 급속도로 퍼졌다. 롯데 구단은 "선수를 면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넷은 대만 스프링캠프 휴식일에 온라인 도박장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 선수는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더 커졌다. 롯데는 올 초부터 나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마무리 김원중이 교통사고를 통해 늑골 미세 골절로 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필승조 최준용은 훈련 도중 늑골 염좌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스프링캠프 지휘를 떠나기 전에 필승조 2명의 캠프 초반 이탈에 대해 "셋이지"라고 언급했다. 1월 말 불거진 '셋업맨' 정철원의 사생활 논란을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다. 인플루언서 아내 김지연이 SNS를 통해 정철원의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부부는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정철원은 정상적으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김 감독은 정철원이 심리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선수 4명이 도박장 출입 논란으로 짐을 싸 귀국하게 됐다. 롯데 구단은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할 예정이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 선수는 징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구단 공식 훈련에 참가하기 쉽지 않다. 결국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고승민과 나승엽은 주전 내야수다. 최근 2년 연속 주전으로 활약한 고승민은 지난해 121경기에서 타율 0.271을 기록했다. 나승엽도 2024년 121경기에 이어 지난해 105경기에 나섰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유니폼을 입을 당시 '우승 청부사'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까지 외부 FA 영입 선물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오히려 주축 선수의 부상과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사고 및 개인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롯데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은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2.14 18:23
프로야구

교통사고·이혼설·게임장 출입에 성추행 의혹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롯데 [IS 이슈]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개막하기도 전에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선수가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현지 게임장을 출입했고, 여기서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13일 SNS에는 롯데 소속 일부 선수들이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대만의 현지 게임장을 출입한 사진이 퍼졌다. 롯데 구단은 "선수들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게임장임을 몰랐다"라면서도 방문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선수들은 휴식일에 이곳을 방문했고, "현재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군다나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SNS 영상을 보면 롯데 선수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손으로 여직원의 신체를 접촉하는 듯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구단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선수의 손 위치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선수에 따르면) 접촉이 없었다며 많이 억울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즌 준비에 한창인 시기로 스프링캠프 기간에 게임장을 출입했고,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져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롯데는 올 초부터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스프링캠프 합류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12월 말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김원중은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상 진단을 받아 동료들과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할 수 없게 됐다. 캠프 출발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에는 셋업맨 정철원의 개인사가 불거졌다. 인플루언서 아내 김지연이 SNS를 통해 정철원의 가정폭력과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부부는 양육권을 두고 소송전을 예고한 상태다. 대만 스프링캠프 중에 또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소속 선수의 불법도박장 출입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것. 구단은 "선수를 면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선수들이 부인하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나, 당분간 논란을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선수 4명을 곧바로 귀국 조처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분위기에서 팀 훈련을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형석 기자 2026.02.14 08:49
연예일반

‘학폭 논란’ 지수 前소속사,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에 약 8억 원 배상 [왓IS]

KBS2 ‘달이 뜨는 강’(이하 ‘달뜨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당시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옛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2심에서 일부 승소했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8-1부(부장판사 정경근, 박순영, 박성윤)는 13일 “키이스트는 빅토리콘텐츠에 8억8149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초 1심에서 산정한 배상액은 14억2147만여 원이었으나, 2심에서는 이보다 5억4000만 원 가량 감소했다.앞서 지수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져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고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지수 하차 후 배우 나인우가 합류하 1~6회 분량을 재촬영했다.이에 빅토콘텐츠는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 직접 손해를 입었고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등 엄청난 손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한편 지수는 2023년 10월 학폭 의혹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3 16:35
해외축구

황희찬 영동대교 페라리 방치에 반박! '업체에서 잘 수거했고, 자신들이 컨트롤하겠다'고 연락! [핵심 쟁점 정리]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희찬(30·울버햄프턴)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차량 의전 서비스 업페인 '바하나' 가 황희찬 측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12일 보도했다. 바하나는 황희찬 측과 2024년부터 1년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1년이 지난 이후 구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희찬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황희찬과 그의 가족이 계약 기간동안 10회 이상 차량 사고를 냈고, 무상으로 수리비와 보험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고장난 차량을 도로 위에 방치하는 등 갑질도 했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에 황희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영국에 있는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씨 그리고 황희찬의 부친, 황희찬 측 변호사 등 황희찬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곧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며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 파기에는 사유가 있었다. 상대방이 앙심을 품고 허위내용으로 음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초 보도 기사에서 나온 주요 쟁점에 대해 양 측의 주장을 들어봤다. ◇쟁점 분석에 앞서다만 이에 앞서 최초 보도한 매체의 기사 중 논쟁할 필요조차 없는 것들이 있다. 2024년 9월 5일과 11월 14일, 2025년 2월 9일, 2025년 3월 25일에 있었다는 차량 제공 장면들이다. 이 사건들은 차량 제공 계약에 의해 이뤄진 정상적인 행위들이다. 밤 11시 57분(2024년 9월 5일)에 차량을 배달했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계약에 의해 이뤄지는 정상적인 업무일 뿐이다. 또한 부상 치료차 한국에 왔을 때 차량을 제공받은 것 역시 계약에 의한 정상적 행위이다.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표팀 동료들은 중동에서 뛰고 있더라도 황희찬이 치료를 위해 한국에 왔다가 슈퍼카를 운전하는 것이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축구계 관계자는 "기사에 저런 내용을 넣은 것은 해당 선수를 음해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아쉬워했다. ◇주요 쟁점에 대한 양 측의 주장주요 쟁점으로 들어가보자. 양 측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다. 황희찬 측 주장은 기자들에게 제공한 황희찬 측의 반박자료를 기초로 했다. 이는 바하나가 황희찬 측을 고소한 건에 대한 반박 자료이다. 바하나 측은 연락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문자도 남겼지만 역시 답이 없었다. 이에 최초 보도 매체의 주장을 옮긴다. #1 영동대교 차량 방치 사건2025년 5월 31일 새벽 2시 16분. 황희찬은 페라리 푸로산게를 몰고 있었다. 영동대교 위에서 차량이 고장났다. 영동대교 위에 차를 세웠다. 황희찬은 바하나에 도움을 요청했다. 바하나가 처리하겠다고 했다. 황희찬은 차 안에서 기다렸다. 처리가 지연됐다. 새벽 도로 상황이 위험하다고 파단한 황희찬의 지인이 현장에 도착했다. 황희찬을 픽업하고 떠났다. 2시 38분이었다. 차는 현장에 남았다. 비상등만 깜빡인 채. 사건에 대해 바하나와 황희찬 모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다. 동의했다는 뜻이다. 방치 원인에 대한 양 측의 시선은 다르다. 바하나(정확히 최초 보도 매체)는 '차량이 고장났을 경우, 운전자는 사고 방지를 위한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는 도로교통업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황희찬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비상등만 켠 채, 현장을 떠났다고 썼다. 황희찬 측 주장 :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황희찬에게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도록 한 바하나 및 대표의 책임이다. 운전자인 황희찬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에도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 내에서 본인과 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갓길에 붙을 수 있도록 조작하였다. '계약서 조항과 바하나 대표의 안내에 따라 평소와 같이 사고에 대해서 바하나 대표에게 고장 및 사고 사실을 바로 사진찍어 전달했으며 보험처리는 바하나측에서 진행한다라고 했기에 이와 같이 처리해왔다.' 의문점그러면 영동대교 위에 있는 페라리는 어떻게 됐을까. 바하나 측에서는 아직 답이 없다. 최초 보도 기사에도 나오지 않았다. 황희찬 측 반박자료에서는 '(바하나가)수리를 위해 차량이 이동하는 사진까지 보내며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컨트롤하겠다'고 이야기해옴'이라고 밝혔다.#그랜저 접촉사고 현장 이탈바하나 : 2025년 7월 3일 황희찬은 부천에서 페라리 푸로산게를 몰다 주차된 그랜저를 박았다. 황희찬은 하바나에 연락했다. 상대방 차주(그랜저 차주) 연락처도 전달했다. 그리고 사고 현장을 떠났다. 사고 처리는 우리가 진행했다. 우리가 법적인 책임을 지더라도 황희찬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막고 싶었다. 견적이 6000만원 정도 나왔고 회사(바하나)에서 처리했다. ※황희찬 측은 여기에 대해서는 반박자료에 설명하지 않았다. 황희찬 측 변호사에게 연락해 이에 대해 물었다. 해명 자료를 보내준다고 했다. 현재 기다리고 있다. #황희찬과 가족 사고 내역바하나 : 황희찬은 1년 동안 총 13회, 10대의 슈퍼카 서비스를 받았다. 1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 누나인 황희정도 10차례 이상 사고를 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았다. 보험 처리에 필요한 자기 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황희찬 측 : 바하나 쪽에서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다. #가족 갑질 1. 조부 장례식 의전바하나 : 2025년 8월 25일 황희찬의 조부 장례식이 있었다. 바하나에서 인력을 지원해 3일 내내 장례식장을 지켰다. 발인, 운구, 봉안까지 도왔다. 조문객의 터미널 의전도 맡았다. 황희찬 측 주장 : 장례식 당시 의전 서비스 지원은 우리가 먼저 요청한 적이 없다. 바하나 쪽에서 먼저 도와주겠다고 했다. 의전 서비스에 대해 바하나 임직원에게 매번 식사 제공을 했고, 격려 차원에서 입금도 했다. 바하나 대표가 '솔레아스(황희찬 축구 교실)와 비더에이치씨(황희찬 소속사) 행보에 저희도 보탬이 되어보이겠다'며 스스로 필요한 차량이 있는 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2. 여행 부문팩트 : 황희찬 삼촌이 타프(그늘막) 철수를 요청했다. 황희찬 측 : 가족 여행이었다. 바하나 대표가 여행 계획을 먼저 알고 요구하지도 않은 상황을 진행하려 했다. 이에 완곡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바하나 대표는 자신들도 회사 워크숍을 해야하니 오겠다고 했다. 바하나는 직원 5~6명을 데려왔다. 바하나 직원들은 타프 설치 경험이 없어서 황희찬 삼촌이 먼저 도착해 타프를 설치했다. 이후 황희찬 삼촌은 서울 일정으로 먼저 귀경하면서 회수만 부탁했다. 바하나의 숙소와 식사 비용은 황희찬 측에서 부담했다. 그 외 바하나가 최초 보도 매체를 통해 밝힌 쟁점들에 대해서는 반박 자료에 나와있지 않다. 황희찬 측에 해명을 요청했다. 조만간 2차 자료를 보내겠다고 답변했다. #계약 본질에 대한 황희찬 측의 주장바하나 : 황희찬 측이 '매니지먼트 총괄을 미끼'로 15개월간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적 무상 지원을 받았다. 황희찬 측 : '바하나와 황희찬 소속사(비더에이치씨)는 2024년 8월 2일 '차량 등 제공 및 홍보 계약서'를 체결했다. 동 계약서에 따라 차량 제공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황희찬 선수는 홍보활동을 제공했다.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게 제공된 차량 협찬 등 서비스는 계약서 내용에 따라 적법하게 제공받은 것이다. 또한 개인 사비를 들여 바하나 대표와 임직원들을 위해 9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A매치 경기,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경기의 스카이박스석을 제공했다. 영국에서의 2박 3일 숙박료와 식사 제공 등 10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또 격려금 차원으로 현금 1100만원을 지급했다. 황희찬 선수의 울버햄프턴 자택에서 BBQ 파티를 함께 하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계약바하나 : 2025년 8월 공개석상에서 '황희찬 매니지먼트는 모두 바하나 대표에게 맡기기로 했다. 회장(황희찬 부친)과 선수의 뜻이다'라고 이야기. 허위 약속으로 무상 자산과 노동 제공 유형 황희찬 측 : 2025년 8월 6일 회식 자리에서 '황희찬 매니지먼트 관련 업무등을 같이 검토해보자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계약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 2025년 10월 22일 미팅에서 바하나 대표의 전력 및 바하나의 재정 상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더이상 관계를 이어갈 수 없음을 전달하고 상호 합의 후에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하였다. 이건 기자※또 다른 쟁점에 대해 양 측의 입장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 기사가 나올 계획입니다. 2026.02.12 16:12
생활문화

[2030 차이나 탐구] 연결의 시대, 시진핑 중국의 '인류 운명 공동체’는 무엇?

중국의 새로운 5년이 시작됐다. 2026~2030년 중국은 '15.5 계획' 국가 건설에 나서게 된다. 중국의 경제 성장은 글로벌 지정학 구도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관심을 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떤 생각, 어떤 철학으로 2030년을 준비하고 있을까? 시진핑 신시대 중국 발전 모델의 사상적 구조를 탐색한다. 중국 발전의 보다 근원적인 논리를 연구하자는 차원이다.2026년 초 미국 텍사스주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 여파는 글로벌 공급망을 따라 확산되며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쳤고, 아시아 소비자 시장에서도 전자제품 가격 변동으로 이어졌다. 한 지역의 자연재해가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소비자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례는 오늘날 산업과 경제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준다.기후, 에너지, 보건,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 나라의 문제가 곧 세계적 이슈로 번지는 현상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호의존성 속에서 각국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다양한 구상이 제시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중국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게 바로 ‘인류 운명공동체’ 개념이다.2026년 1월 하순, 미국 텍사스 주가 폭설의 강타를 받으며 미국의 육·해·공 교통망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단절’ 사태가 발생했다. 생산 중단과 물류 지연이 겹치며 전 세계의 물류비와 상품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 ▲ 왜 ‘운명공동체’인가오늘날 세계는 경제와 기술, 환경 차원에서 높은 수준의 연결성을 갖고 있다. 하나의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여러 국가의 부품과 기술이 투입되고, 한 지역의 금융·무역 변화가 다른 지역의 고용과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 변화나 감염병, 사이버 안보 위협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문제도 늘고 있다.냉전 시기 형성된 진영 대립 구도나 제로섬 경쟁 논리는 복합 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오늘날의 국제 환경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급망과 기후, 보건 위기처럼 어느 한 나라의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 늘어나면서 협력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이처럼 이익과 위험이 동시에 공유되는 구조 속에서, 국제 질서를 경쟁 중심이 아닌 협력 중심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제시된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국가 간 갈등을 줄이고 공동의 책임 아래 문제를 해결하자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는 얘기다.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공동체의 조화와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상이 전해져 왔고 서양에서도 사회계약론이나 국제협력론처럼 공동체적 질서를 모색하는 흐름이 이어져 왔다.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가 이러한 전통적 사상과 현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결합한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즉 역사적 사유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협력적 해법을 모색하는 틀이라는 해석이다.▲ 일방 주의보다는 협의 중심 문제 해결 지향중국은 이 구상이 정책 방향과도 연결된다고 설명하며 여러 실천 영역을 제시해왔다. 정치 분야에서는 국가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확대하고, 일방 주의보다는 협의 중심의 문제 해결을 지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보 분야에서는 군사 안보뿐 아니라 식량, 에너지, 보건 등 비전통적 요소까지 포함한 포괄적 안보 개념이 강조된다.경제 분야에서는 보호무역 주의보다는 개방과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자는 주장이 이어진다. 문화 영역에서는 문명 간 우열을 가르기보다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며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전환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된다.중국은 자국의 대외 정책과 국제 협력 사업을 이러한 구상의 실천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인프라 협력 사업, 개발도상국 지원, 다자 협의체 참여 등이 대표적인 예로 언급된다.다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국가별로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협력 확대라는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전략적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처럼 평가가 나뉘는 점 역시 오늘날 국제 질서 논의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전략적 영향력 확대 우려 시각도...기후 위기, 공급망 불안, 보건 위협 등 복합적인 글로벌 문제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질서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인류 운명공동체’는 그중 하나의 접근 방식으로 제시된 개념이다.모든 국가가 동일한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호의존이 심화된 시대에 협력의 틀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 자체는 국제사회가 공통으로 마주하고 있는 과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 개념이 실제 국제 협력 속에서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각국의 이해관계와 선택 속에서 점진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자료 제공: CMG 2026.02.12 10:52
스타

엔하이픈 6관왕 위엄...K팝 별들의 축제 ’제2회 디어워즈’ 성료

K팝 별들의 축제 '2026 디 어워즈'가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함께한 축제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11일 스포츠동아가 주최한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가 K팝을 널리 알린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글로벌 음악 팬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년간 K팝을 빛낸 이들이 대상 격인 '이어스(Years)'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엔하이픈,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보이넥스트도어,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라이즈, '올해의 퍼포먼스(Performance of the Year)' NCT 위시, '올해의 트렌드(Trend of the Year)' 투어스, '디 어워즈 아이코닉(Iconic)' 제로베이스원, '디 어워즈 글로벌(Global)' 피원하모니가 각각 가져갔다.본상 격인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Delights Blue Label)'은 총 13팀에게 돌아갔다.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82메이저, QWER, NCT 위시, 넥스지, 이즈나, 킥플립, 아홉이 영예를 안았다.'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Dreams Silver Label)'은 킥플립, 하츠투하츠, 클로즈 유어 아이즈, 올데이 프로젝트, 아홉, 코르티스가 차지했다. 향후 K-콘텐츠를 이끌어 갈 신인들에게 주는 '디 어워즈 리마크(Remark)'는 하이파이유니콘, 에이엠피, 최립우가 주인공이었다.'디 어워즈 임팩트(Impact)'는 1년간 다양한 '부캐'로 큰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웃긴 '대세' 이수지와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차지한 '착한 여자 부세미' 주인공 전여빈,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안효섭이 수상했다.또한 '베스트 투어(Best Tour)'는 월드투어 'WALK THE LINE' 엔하이픈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레코딩(Best Recording)'에는 피원하모니의 음반 '더!(DUH!)'와 보이넥스트도어의 '디 액션(The Action)'이 차지했다. '베스트 송(Best Song)'은 NCT 위시의 '팝팝(poppop)'과 이즈나의 '사인(SIGN)'이 선정됐다. NCT 위시는 '베스트 소셜 콘텐츠(Best Social Contents)' 첫 수상자로 지명됐다.'베스트 스테이지(Best Stage)' 부문은 싸이커스와 넥스지가 차지했다. '베스트 그룹(Best Group)'에는 엔하이픈·보이넥스트도어·엔믹스·이즈나가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ICONIK)'으로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 멤버 매튜와 건욱이 부른 '스터디그룹' 수록곡 '백팩커'는 '베스트 O.S.T'를 받았다.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는 '푸키(Pookie)' 주인공 피프티피프티가 수상했다. '베스트 밴드(Best Band)' 상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QWER이 영예를 안았다. '디 어워즈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는 82메이저가 거머쥐었다.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은 하이파이유니콘·아홉·에이엠피·최립우가 각각 선정됐다.여기에 '유픽(upick) 인기상' 수상자로 '베스트 그룹' 엔하이픈·베이비몬스터, '베스트 라이징 스타' 이즈나·아홉, '베스트 솔로' 제니·최립우, '글로벌 초이스' 엔하이픈 희승·에스파 카리나에게 돌아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디 어워즈'만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최초 공개 무대를 포함한 각 팀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K팝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MC 이종원과 신예은,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은 안정적인 호흡으로 긴 러닝타임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프리젠터(시상자)로 참여한 강남, 김다솜, 김온아, 김해준, 나보람, 문유강, 미미미누, 박서함, 박지연, 배인혁, 송아, 안은진, 안효섭, 오연서, 유재필, 이수지, 이주안, 임수향, 전여빈, 최진혁, 홍종현 역시 '디 어워즈'의 밤을 빛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2 08:36
산업

[성수4지구 논란②]조합, 대우건설 불법 홍보 했다면서도 신고는 안 했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에서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지금까지 한 건도 없었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유찰 논란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조합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채 '셀프 초스피드' 유찰과 2차 입찰까지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조합 집행부는 언론사에 대우건설이 불공정 홍보 및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며 관련 자료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성동구청 등 지자체는 성수4지구에서 특정 건설사가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단 한 건도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성수4지구 조합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홍보행위 제한 규정과 입찰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불공정 홍보행위 금지 통지와 쉼터 운영 관련 경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 경고 등 총 8차례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동일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고시와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 조합 입찰지침에 따라 개별 홍보와 사은품 제공, 별도 공간 운영 등이 일체 금지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영보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 집행부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대우건설의 입찰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조합이 이 같은 대우건설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자료까지 구비했으면서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날 성동구청 관계자는 본지에 "불법 개별 홍보 사실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성동구청에 신고한다. 그러나 성수4지구에서 지금까지 특정 건설사가 불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확인했다.성동구청 역시 자체적으로 불법 개별 홍보를 단속하고 제보를 받고 있으나, 해당 구역에서는 관련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집행부가 언론사에 대우건설의 불법 홍보 사실을 알리는 자료를 수집해 두고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구심을 낳는 대목이다.각 사가 완납한 500억원의 입찰보증금도 쟁점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입찰 마감 전 5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상태다. 만약 조합이 대우건설의 보증금 몰취를 추진할 경우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가처분이나 본안 소송이 제기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는 장기간 지연될 수 있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에 규정과 절차를 따를 것을 구두 및 공문으로 고지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사업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12 06:02
스타

박수홍, 5억 광고 모델료 소송 일부 승소…“7000만원+지연 이자 지급하라”

방송인 박수홍이 모 식품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을 통해 미지급 광고 모델료를 일부 받을 수 있게 됐다.1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4단독은 박수홍이 모 식품업체 등을 상대로 제기한 5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기일에서 식품업체 측이 박수홍에게 도합 7000여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가 성명과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박수홍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약정금/사무관리 보수에 해당하는 일부 금액만을 인정했다. 아울러 소송비용 중 본소로 인한 부분의 84%는 원고가, 나머지는 피고들이 부담하라고 선고했다.앞서 박수홍은 2023년 9월 한 식품업체가 자신의 얼굴을 1년 이상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약 5억 원의 약정금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조정 절차를 밟았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재판부는 이듬해 9월 화해권고결정을 내리기도 했다.반면 해당 식품업체 대표 A씨는 박수홍과 ‘동업 관계’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7월 박수홍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수홍은 협박 혐의와 관련해 그해 1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1 15:27
연예일반

5분전 취소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추가 공연…“환불은 110%” [전문]

공연 5분 전 취소로 구설에 오른 ‘라이프 오브 파이’가 추가 보상안을 밝혔다.‘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은 11일 공식 SNS에 공지문을 게재, “전날 공연 취소와 관련해 불편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매 공연 무대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한다. 어제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했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 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하며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공연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조명 기기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진 기술 점검 및 테스트를 통해 정상화됐다”며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은 10일 공연 예매자에 한해 기존 예매한 좌석과 동일한 좌석으로 제공되며 캐스트 및 커튼콜데이 이벤트도 동일하게 운영된다.아울러 “10일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결제 금액의 10% 환불이 진행되며, 추가 공연 관람을 하시지 않을 경우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16일 오후 5시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다”고 알렸다. 환불 금액은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다.끝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프로덕션 운영과 관련해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라이프 오브 파이’는 앞선 10일 개연 5분 전 갑작스럽게 공연 취소를 고지해 빈축을 샀다. 취소 사유는 기술적 결함이었다. 이에 제작사 측은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약속하며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와 안내 예정이다.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실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SNS를 통해 “5분 전 취소가 말이 되느냐. 얼마나 힘들게 예매했는데 제대로 들리는 방송도 없이 무책임하다”, “공연장 문 앞에서 대기 중인 관객에게 시작 5분 전, 들리지도 않는 방송으로 취소 통보가 맞느냐. 최소한의 예의도 안 느껴진다”, “기술적 결함면 배우들이 인사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라이프 오브 파이’는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가 원작으로, 거대한 폭풍에 휩쓸려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단둘이 남겨진 소년 파이의 227일간의 모험을 그린다. 취소된 이날 공연에는 박정민을 비롯해 황만익, 주아, 진상현, 김지혜, 김형준, 이상아 등이 오를 예정이었다.다음은 ‘라이프 오브 파이’ 입장 전문2월 10일 공연 취소에 따른 재공연/환불 안내-<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입니다.2월 10일(화) 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매 공연마다 무대 각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월 10일 어제 공연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되었습니다.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공연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2월 10일 어제부터 오늘 11일 오전까지 이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 드립니다.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불편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2월 16일(월) 19시30분 추가 공연 진행추가 공연 회차는 2월 10일 취소 공연 예매자에 한하여 기존 예매한 좌석과 동일한 좌석으로 제공됩니다.*2월 10일 19시 30분 캐스트와 동일한 캐스트로 공연 됩니다.*커튼콜데이 이벤트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1) 2월 16일(월) 19시 30분 추가 공연 관람 희망 관객- 2월 10일 공연 예매 내역 기준, 예매하신 동일한 좌석으로 배정됩니다.좌석 변경은 불가하며 할인 받으신 내역이 있으시면 관련된 증빙 서류 지참 부탁드립니다.-부분 환불 10%2월 10일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결제 금액의 10% 환불이 진행되며, 부분 환불 관련 세부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 발송,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2) 추가 공연 비관람 관객-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추가 공연 관람을 하시지 않을 경우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2월 16일(월) 17시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합니다.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앞으로 프로덕션 운영과 관련해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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