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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정석, ‘1승’ 특별 출연…송강호 “오랜만에 호흡, 여전히 맛깔나”

배우 조정석이 ‘1승’ 지원 사격에 나섰다.26일 배급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조정석은 영화 ‘1승’에 송강호의 라이벌로 특별 출연한다. ‘1승’은 국내 최초 배구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조정석은 극중 김우진(송강호)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톰’의 라이벌 팀인 ‘슈퍼걸스’ 감독으로 활약한다. 앞서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 이후 오랜만에 송강호와 재회한 조정석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 송강호와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는 “오랜만에 함께 연기해서 정말 반가웠다. 역시나 아주 맛깔나게, 살아 숨 쉬는 연기를 해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 역시 “상대팀 감독으로 분한 김세진, 신진식 감독과는 또 다른, 송강호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귀띔, 영화 속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1승’은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09:01
뮤직

데이브레이크, 12월 10일 새 EP ‘세미콜론’ 컴백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섰다.데이브레이크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부터 ‘올드 앤 와이즈’, ‘리듬, 이 밤은’, ‘영원하라’까지 총 4곡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전곡의 가사를 이원석이 직접 작업했으며 3번 트랙 ‘리듬, 이 밤은’은 멤버 전원이 작, 편곡을 맡았다. 또 1번 트랙 ‘세미콜론’은 최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한 Zeenan이 참여했다.1번 트랙과 2번 트랙 ‘세미콜론’, ‘올드 앤 와이즈’에는 엄정화, 수지, 하성운 등 수많은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함께한 가운데, 4번 트랙인 ‘영원하라’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이 중 4번 트랙 ‘영원하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팬들이 오랫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곡인 만큼 더욱 뜻깊은 앨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를 아우르는 테마 노트를 공개했다. ‘함께 해온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잇는 SEMICOLON’이라는 뭉클한 메시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2월 10일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발매 후 28~2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0 11:15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12월 18일 개봉…장민호·이찬원 지원사격 [공식]

가수 정동원이 연말 콘서트 대신 올해는 더욱 특별한 장소에서 우주총동원과 만난다.배급사 CGV ICECON은 20일 정동원의 첫 콘서트 무비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오는 12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동원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는 팬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여운을 남겼으며, ‘우주총동원’을 위한 팬송 ‘영원(Forever)’ 라이브 무대는 깊은 감정선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이 감동의 순간을 이제 CGV 전국 상영관을 통해 더 크고 선명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실황영화는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지난 3년간의 공연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내 올해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로 찾아올 예정이다. ‘성탄총동원’, ‘동화’,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한데 모아 아티스트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동원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상기시키며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든다. 또한 ‘미스터트롯’부터 함께해 온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들이자 늘 든든하게 정동원의 곁을 지켜주는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무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손으로 마이크를 가지런히 잡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과 팬들의 응원봉으로 만들어진 밤하늘의 별빛이 만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선물 같은 무대, 꿈 같은 시간. 잊지 못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지난 3년간 정동원이 펼친 콘서트 무대를 올해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2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08:43
뮤직

BTS 제이홉, 이현 DJ 첫 방 지원사격... 의리도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친한친구 아현입니다’에 출연한다.MBC라디오 측은 “제이홉이 ‘친한친구 아현입니다’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라고 알렸다. 이번 라인업은 제이홉과 DJ 이현의 깊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같은 빅히트 뮤직 소속 선후배로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첫 방송은 MBC의 가든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현과 제이홉의 진솔한 대화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제이홉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여정과 경험을 푼다. 이현과의 우정 이야기도 털어놓는다”고 예고했다.‘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K팝 전문 음악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통해 청취자와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목 자정에 방송되며, 제이홉이 나오는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20:39
뮤직

스트레이 키즈 ‘합’ 트랙리스트 공개…타블로 지원사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合)’으로 또 하나의 명반 리스트를 추가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월 13일 새로운 형식을 갖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의 첫 번째 작품 ‘합’을 발매한다. 18일 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비롯해 ‘바운스 백’, ‘유(Feat. TABLO)’, ‘워킨 온 워터(힙 버전)’을 비롯해 ‘레일웨이’(방찬), ‘언페어’(필릭스), ‘할루시네이션’(아이엔), ‘유스’(리노), ‘소 굿’(현진), ‘울트라’(창빈), ‘홀드 마이 핸드’(한), ‘그렇게, 천천히, 우리’(승민) 등 콘서트를 통해 공개한 솔로곡까지 총 12곡이 수록된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3번 트랙 ‘유’에 에픽하이 타블로가 지원 사격에 나서며 특별한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스키즈합 힙테이프는 스트레이 키즈의 약자 ‘SKZ’에 힙합을 합성해 지은 명칭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처럼 ‘스키즈만의 새로운 장르’ 곡들을 수록한 앨범이다. 첫 번째 작품 ‘합’은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가 모여 완성한 합, 그리고 힙합 장르 영문명 중 ‘HOP’을 결합해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합’ 앨범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9:52
프로농구

‘김단비 풀타임 21점’ 우리은행, 하나은행 꺾고 공동 2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풀타임 활약한 김단비(34)의 21점 활약을 앞세워 부천 하나은행을 꺾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60으로 제압했다.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가 코트를 지배한 날이었다. 그는 정규시간 40분을 모두 뛰며 2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올렸다. 기록지를 가득 채운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2위(4승 2패)가 됐다.반면 하나은행은 26점을 합작한 ‘트윈타워’ 진안(14점 9리바운드)과 양인영(12점)의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이시다 유즈키(일본)의 커리어하이 19점 활약도 빛이 바랬다. 후반전 리드를 잡고도 턴오버(로 자멸한 것이 뼈아팠다. 4연패에 빠진 하나은행은 리그 5위(2승 5패)다. 두 팀은 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나은행이 먼저 달아났지만, 우리은행이 재차 추격했다. 홈팀 우리은행에선 2쿼터를 모두 뛴 김단비의 14점 활약을 앞세웠다. 하나은행은 2쿼터에만 고서연의 3점슛 3개 포함 10점 깜짝 활약으로 맞섰다. 전반에만 16점을 합작한 ‘트윈 타워’ 양인영과 진안의 손끝도 뜨거웠다.3쿼터에도 먼저 분위기를 잡은 건 하나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의 첫 야투 5개가 모두 림을 외면하는 사이, 빠른 템포로 공격을 시도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진안과 양인영이 연속으로 림을 갈랐다.재차 리드를 뺏긴 우리은행은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변하정이 양인영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쓰러졌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더 달아나지 못했다. 무리한 야투 시도, 턴오버가 쌓이기 시작했다. 틈틈이 추격한 우리은행은 3쿼터 1분 2초를 남겨두고 심성영의 장거리 3점슛으로 격차를 1로 좁혔다. 이어 미야사카 모모나의 골밑 득점으로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마지막 쿼터에서 웃은 건 우리은행이었다. 심성영이 정확한 중거리슛을 연거푸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잠잠하던 이명관도 자유투로 지원 사격했다. 한엄지는 클러치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김단비는 3개의 어시스트는 물론, 막바지 정예림의 추격 3점슛 시도를 정확한 블록으로 무력화했다.하나은행에선 이사다가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치며 응수했는데,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 양인영은 무득점, 진안은 2점으로 침묵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7 19:00
뮤직

[왓IS] ‘테디 지원사격’ 이즈나 “앨범 디자인 전면 교체”…‘뉴진스 카피’ 선긋기

신인 그룹 이즈나가 데뷔 앨범 디자인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14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금일 공개된 izna(이즈나)의 앨범 중 izna Ver. 관련 안내드린다”라며 “당사는 제기되고 있는 디자인 관련 사안에 대하여 인지하고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즈나의 데뷔 앨범인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재킷 디자인이 공개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해당 앨범의 디자인이 그룹 뉴진스 ‘OMG’ 앨범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멤버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과 서체, 그래픽 등이 유사점으로 꼽혔다. 이에 이즈나 측은 즉각 입장을 내고 디자인 변경을 결정했다.한편 이즈나는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5일 테디가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N/a’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23:08
영화

송중기·정우성에 신동엽까지 등판…GV, 셀럽 모시기 열풍 [줌인]

관객과의 대화가 영화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특급’ 게스트 모시기 열풍이 일고 있다. 영화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을 높임으로써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히든페이스’는 개봉 사흘째인 오는 2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이하 GV)를 진행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대우 감독과 주연 배우 송승헌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는 방송인 신동엽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됐다.신동엽이 영화 GV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엽은 그간 다수의 예능을 통해 특유의 매운맛 입담을 보여주며 ‘19금 개그’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히든페이스’ 측은 영화의 특장점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거라 판단, 신동엽에게 GV 게스트를 제안했고 신동엽 역시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송승헌과 신동엽의 오랜 인연도 양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NEW는 앞서 ‘핸섬가이즈’ 개봉 당시에도 화려한 GV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핸섬한 GV’라는 타이틀 아래 정우성, 송중기를 게스트로 불렀으며,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도 스페셜 GV를 개최했다. GV는 영화에 참여한 이들이 작품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대표적인 영화 홍보 수단으로 애용돼 왔다. 다만 과거에는 감독 및 출연 배우로 참석자가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영화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들이 참여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다. 특정 배급사, 제작사만의 현상은 아니다.올 하반기(GV 개최일 기준)만 살펴봐도 이제훈, 류준열이 ‘결혼, 하겠나’, 강동원이 ‘더 킬러스’, 조인성이 ‘베테랑2’, 한예리가 ‘트위스터스’, 김남길이 ‘리볼버’, 고아성과 문상민이 ‘탈주’ GV에 참석했다. ‘핸섬가이즈’ 지원사격에 나섰던 정우성과 송중기는 ‘보통의 가족’ GV에도 자리했으며, ‘리볼버’, ‘행복의 나라’ GV에도 각각 참여했다. 영화는 아니지만, 최근 개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 GV에는 봉준호 감독이 함께했다. 제작, 배급사들이 GV에 스타급 배우, 감독을 초청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유명인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GV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입소문과 N차 관람을 이끄는 GV의 첫 번째 목적은 물론이고, 화제성을 기반으로 추가 관객을 확보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예매율도 압도적이다. 통상적으로 유명한 배우, 감독이 자리하는 GV는 작품의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다. 전문적으로 표를 매수해서 웃돈을 얹어 되파는 ‘업자’까지 있을 만큼 인기가 뜨겁다. 일례로 신동엽이 참석하는 ‘히든페이스’ GV도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약 90%(12일 오후 1시 기준)가 판매됐다.NEW 홍보마케팅팀 김민지 팀장은 “최근 GV는 그간 보기 어려웠던 조합의 배우와 감독, 혹은 영화계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등 실관람 입소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형태로 운영돼 화제성을 견인하는 주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동엽이 참여하는 이번 GV도 씨네필부터 일반 관객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물론 유명인을 내세운 GV 행사의 연이은 등장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영화 산업의 어려움과도 무관치 않다. 또 다른 배급 관계자는 “영화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효과적인 홍보 대안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유명 셀럽을 내세운 GV도 그 일환”이라며 “배우, 감독들 역시 이런 시장 분위기를 누구보다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품앗이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응하는 분위기”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3 05:43
뮤직

이즈나, 테디 지원사격 속 25일 데뷔…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이즈나가 테디의 지원사격 속 데뷔한다. 이즈나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 1집에는 타이틀곡 ‘이즈나’를 비롯해 ‘타임밤’,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드립’, ‘페이크 잇’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특히 수많은 K팝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타이틀곡 ‘이즈나’와 수록곡 ‘타임밤’에 모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부터 함께했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들도 힘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미니 1집을 통해 ‘아이랜드2’ 미션곡이었던 ‘아이 올웨이즈 러브 유’, ‘드립’, ‘페이크 잇’을 이즈나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더욱 강력해진 시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발휘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즈나의 미니 1집 ‘N/a’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내건 만큼, 당찬 자신감으로 무장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즈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데뷔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들은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무대를 최초 선공개하고 아이코닉 그룹의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이즈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N/a’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2 10:14
예능

연소득 63억원?… 진우 “실제 수입은 국산 차 한 대”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유튜버 진우가 소득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는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 부부' 진우♥해티가 새롭게 합류해 그동안 ‘동상이몽2’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일상을 공개했다. 한국 남자와 영국 여자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진우와 해티는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24 파워 유튜브 TOP10에 오른 유튜버로 추정 연 소득이 63억 원의 ‘동상이몽2’ 역대 최연소 영앤리치 부부였다.96년생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티는 “진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멱살 잡혀 끌려 갔다.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을 했더라. 그리고 또 정신을 차려 보니 여기에 앉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진우와 해티는 ‘동상이몽2’의 다른 부부들과는 다른 일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진우는 아침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티는 침대에서 일어나질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진우는 “저는 24시간 일 모드라면, 해티는 일과 휴식을 분리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할 때도 각자 태블릿을 보며 혼밥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진우와 해티는 추정 연 소득 63억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진우는 “63억 벌면 참으로 좋겠지만 숏폼을 롱폼으로 잘못 계산한 거다. 숏폼 수익은 롱품 수익의 100분의 1 정도”라고 답하면서도 “아직 빚도 갚아야 하고, 차도 없지만 많이 벌 때는 한 달 수입이 국산 차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이밖에 두 사람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우는 “수익보다 꿈을 위해서 알려지고 싶다. 크리에이터를 하기 전부터 사실 꿈이 배우였다”고 밝혔고 해티 역시 “7살 때부터 연기를 했고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가 되고 싶었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흑백요리사’ TOP 8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고 정지선 셰프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격해 지원사격에 나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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