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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시리즈' 샌디에이고-다저스, 캠프 시작도 역시 가장 빠르네

오는 3월 서울 개막 시리즈를 펼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가장 먼저 스프링캠프의 문을 연다. MLB닷컴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18일(한국시간) 전했다.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이번 비시즌 폭풍 영입한 LA 다저스가 가장 먼저 훈련에 돌입한다. 투·포수는 10일, 야수조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투·포수 12일, 야수는 17일부터 함께 훈련한다. 샌디에이고의 지난해 투·포수, 야수조 훈련은 각각 2월 15일, 2월 20일로 올 시즌 이보다 사흘 앞당겼다.김하성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LA에서 개인 훈련을 한다. 이후 다음 달 초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로 이동할 계획이다. 나머지 28개 구단의 경우 투·포수는 15일, 야수조는 19일 이후에나 함께 모여 훈련한다.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이른 건 서울 개막 시리즈 때문이다.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MLB 개막 시리즈가 열린다. MLB가 해외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5년 만으로, 한국에선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동안 중단된 해외에서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다시 시작한다. 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정규시즌과 이벤트 경기 등을 미국 외 국가에서 치르기도 한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4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최근에는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다. 다저스는 박찬호와 류현진 등이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최근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 투수들이 계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LB 공식 개막전은 3월 29일이지만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보다 일주일 앞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MLB 시범경기는 2월 23일 오전 5시 10분, 역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형석 기자 2024.01.18 10:04
연예일반

[TVis] 임미숙 “♥김학래 보증·도박에 100억 빚…15년간 갚아” (‘4인용식탁’)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이자 코미디언인 김학래의 빚 100억 원을 언급했다. 임미숙은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남편이 보증을 많이 서서 잃은 돈이 어마어마하다”며 “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믿었던 지인에게 섰던 보증, 평창올림픽 때 샀던 땅 사기, 포커 도박과 사업 빚 등이 약 100억 원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빚을 생각을 하니까 24시간 수도꼭지 같이 눈물이 쏟아졌다”며 “어느 날 문을 열고 나가는데 엄마가 밥을 해놓고 같이 울고 있더라. 엄마가 ‘미숙아, 빚은 갚으면 된다. 밥 먹어라’고 해서 정신 차리고 중국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21년 전 100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중국집을 시작해 인절미 탕수육이라는 메뉴를 개발했다. 임미숙은 “우여곡절 끝에 타피오카랑 찹쌀을 섞어 ‘인절미 탕수육’을 개발했다”며 “행사, 방송, 식당 등을 하다 보니 (빚을 청산하는 게) 되더라. 돈을 모아서 이자 내고, 원금 갚았다.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갚았다”고 전했다. ‘4인용 식탁’은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07:28
해외축구

김민재 또 '아시아 새 역사' 썼다…수비수 최초 발롱도르 후보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또 썼다.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상이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건 역대 다섯 번째 사례이자 선수로는 네 번째다.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공개한 2023년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7회)다. 프랑스풋볼은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 배경으로 “그라운드와 공중을 넘나드는 운동 능력과 퍼스트 터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그보다 많은 패스를 시도하고, 또 많은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는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칼리두 쿨리발리를 잊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건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년·2022년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김민재가 역대 다섯 번째 사례이자 선수로는 네 번째다. 한국 선수 역대 첫 득표는 2019년 손흥민이었고, 당시 최종 순위는 22위였다. 역대 최고 순위 역시 손흥민인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2년 11위에 올랐다. 이는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다. 특히 수비수로서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역대 후보에 오른 한국 선수들이 말해주듯 수비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도 수비수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은 김민재가 역대 첫 사례다. 이번 30명의 최종 후보들 가운데 수비수 역시 김민재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맨시티) 세 명뿐이다. 수비수의 발롱도르 수상은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가 마지막이다.지난 시즌 김민재의 활약상을 돌아보면 발롱도르 후보 선정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나폴리 이적 직후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의 영예까지 안았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수비수 발롱도르 후보 선정 쾌거로 이어진 배경이다.지난 시즌 김민재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하며 처음 유럽 빅리그에 진출했고, 별다른 적응기도 없이 곧바로 팀의 핵심 수비수 자리를 꿰찼다. 현지에선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의 공백을 쉽게 메우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있었으나,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수상으로 답했다. 이후에도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만 35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진을 든든하게 지켰다. 팀 내 센터백 가운데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 2차전에 징계로 결장하기 전까지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야말로 나폴리의 핵심 자원 중 핵심이었다.시즌 초 반짝 활약도 아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민재는 출전할 때마다 매 경기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이어 3월에도 또 한 번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를 정도였다. 수비수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은 아쉽게 무산됐으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김민재가 수비를 든든하게 지킨 나폴리는 결국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무려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를 정복했다. 그 중심에 단연 김민재가 있었다. 후스코어드닷컴 시즌 평점에선 7.1점으로 세리에A 베스트11에 올랐다. 시즌 내내 시즌 평점에서 리그 최고의 수비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랑스풋볼이 주목했던 패스 횟수에선 2799회, 패스 성공은 2547회로 리그 1위였다. 클리어링 5위 등 수비 관련 지표에서도 대부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같은 성과 덕분에 김민재는 시즌 종료 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수상이었다. 특히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세리에A 어워즈는 팀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한 시즌 선수의 개인 지표가 기준이 되는데, 김민재는 우승 프리미엄을 지우고도 최우수 수비수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리그 우승팀에서 최우수 수비수상이 나온 첫 사례로도 이름을 남겼다. 최우수 수비수상 수상은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 선정으로도 이어졌다.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던 건 김민재의 활약이 그만큼 뛰어났다는 방증이었다. 특히 김민재와 나폴리의 계약에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움직였다.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지 않은 빅클럽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나폴리는 이례적으로 영입 1년도 채 안 된 선수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을 대폭 올리거나 지우려 애썼지만 더 큰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이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 그야말로 숱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맨유 이적설이 가장 뜨거웠는데, 구단 인수 문제로 주춤한 사이 바이에른 뮌헨이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이른바 ‘레·바·뮌’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빠르게 개인 합의를 마치고, 김민재의 기초군사훈련이 끝나는 날 관계자들을 한국에 보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김민재 영입에 진심을 다했다. 결국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인 5000만 유로(약 717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한국인 수비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프리시즌부터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더니,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최근 풀타임 경기까지 소화했다. 세계적인 강팀인 만큼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였지만, 김민재는 리그 개막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나폴리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이적 직후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이다. 김민재의 최근 기세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만약 김민재가 이번 투표에서 10위 이상의 순위에 오르게 되면, 2년 전 손흥민이 오른 11위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 발롱도르 순위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손흥민이 EPL 득점왕에 오르긴 했지만, 김민재 역시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데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세리에A 베스트11 등 굵직한 족적들을 남겨 적잖은 득표를 기대해 볼 만하다.한편 이번 발롱도르 수상은 사실상 메시와 엘링 홀란(맨시티)의 2파전이 유력하다. 메시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미국 진출 이후에도 리그 최하위팀인 인터마이애미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홀란 역시 지난 시즌 맨시티로 이적해 EPL에서만 36골을 기록, 한 시즌 최다골을 경신한 바 있다.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 주역으로도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만약 메시가 수상하면 역대 8번째 수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5회 수상)와 격차를 더 벌리게 된다. 사상 최초 비유럽 소속팀 선수의 발롱도르라는 새 역사로도 이어진다. 수상자는 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3 발롱도르 30인 명단(지난 시즌·현소속팀)- 김민재 (나폴리·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자말 무시알라 (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 (라이프치히·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 (아스널)- 마르틴 외데고르 (아스널)- 안드레 오나나 (인터 밀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애스턴 빌라)-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 (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일카이 귄도안 (맨체스터 시티·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 빅터 오시멘 (나폴리)- 니콜로 바렐라 (인터 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 밀란)-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랑달 콜로 무아니 (프랑크푸르트·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인터 마이애미)-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알이티하드)- 야신 부누 (세비야·알힐랄)김명석 기자 2023.09.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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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샷만으로 영상美 그 자체” 이준호‧임윤아의 설렘 가득 로코 온다 [종합]

“화제를 불러일으킨 ‘세뇨리타’ 합동무대 케미가 드라마 1시간 내내 이어질 거다.”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틱코미디 ‘킹더랜드’가 대체불가 케미를 예고했다. 임현욱 PD는 “두 분의 만남 자체만으로 기대치가 높은 상황인데 무조건 충족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자신했다. 또 “두 배우가 영상미 그 자체였다. 투샷만으로 한 장의 그림이라서 더할나위 없었다”고 비주얼 커플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현욱 PD,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참석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킹더랜드’는 일찍이 이준호와 임윤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친분을 쌓아왔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극중 이준호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임윤아는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 천사랑 역을 연기한다. 이준호는 “로맨틱코미디는 두 주연배우의 합이 중요하다”며 “감독님과 끊임없이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얘기했다. 셋이서 척하면 알 수 있는 관계가 됐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배우로서 (이준호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로맨틱코미디는 케미와 티키타카가 중요한데 준호와 캐릭터나 커플 장면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가 잘 됐다. 감독님도 같이 얘기 나누고 만들어줘서 실현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또 임윤아는 “이준호가 목소리가 정말 좋더라”라고 치켜세우며 “무엇보다 연기할 때 눈빛이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보이스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가수 활동을 한 경험이 촬영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그 시절로 돌아가 대화하는 게 많더라. 드라마 현장에서 더 화기애애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배우로서 처음 만나는 느낌이었다”면서 “다른 작품 현장에선 어른스럽거나 묵묵하게 있는 편인데 이번엔 옛 친구를 만나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화답했다.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날 사회자 박경림이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모든 시나리오와 대본이 이준호에게 간다고 하더라”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하자 “아니다. 그렇지 않다. 루머다”라고 웃었다. 이어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킹더랜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을 하면서 많은 감정의 골을 겪었다. 애절하고 절절한 드라마였다”며 “이번엔 머릿속을 비우면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있는 편안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웃음을 참는 연기가 큰 도전이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또 극중 재벌 3세답게 스리피스 수트를 입는다며 “맵시를 살리기 위해 운동을 했다”며 “겉으로 보일 때도 단단하게 보이고 싶어서 바쁜 촬영 스케줄 중에도 계속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킹더랜드’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임윤아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는 사실 거의 처음이다”며 “아무래도 전작 ‘빅마우스’가 무게감이 있기도 하고 다른 톤이다보니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인사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사랑으로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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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옷소매’ 후 모든 작품 제안? 루머..큰 사랑 감사”

‘킹더랜드’ 배우 이준호가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발표회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모든 시나리오와 대본이 이준호에게 간다고 하더라”라는 사회자 박경림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 루머다”라고 웃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킹더랜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을 하면서 많은 감정의 골을 겪었다. 애절하고 절절한 드라마였다”며 “이번엔 머릿속을 비우면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있는 편안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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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 목소리 정말 좋더라..티키타카 잘돼”

‘킹더랜드’ 배우 임윤아가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배우 이준호에 대해 “목소리가 정말 좋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임윤아는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무엇보다 연기할 때 눈빛이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준호 씨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보이스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또 “가수로서는 만났는데 배우로서 연기하면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로맨스코미디는 케미와 티키타카가 중요한데 준호 씨와 캐릭터나 커플 장면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가 잘 됐다. 감독님도 같이 얘기 나누고 만들어줘서 실현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준호도 “로맨스코미디는 두 주연배우의 합이 중요하다”며 “감독님과 끊임없이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얘기했다. 셋이서 척하면 알 수 있는 관계가 됐다. 즐겁게 촬영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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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웃음 많은 편이라 큰 도전..수트발 위해 계속 운동”

‘킹더랜드’ 배우 이준호가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웃음을 참는 연기가 큰 도전이었다”고 웃었다. 이준호는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NG나 컷이 날 때 계속 웃었다. 웃음을 참는 역할을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왜 웃음을 경멸하게 됐는지를 되뇌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극중 주로 수트를 입는 것과 관련해 “정말 멋진 스타일리스트와 옷을 잘 맞췄다”며 “맵시를 살리기 위해 운동을 계속했다. 겉으로 보일 때도 단단하게 보이고 싶어서 바쁜 촬영 스케줄 중에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카메라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열심히 했고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준호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맡았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4:38
연예일반

[IS신작] 이준호‧임윤아 투샷만으로 눈부셔..’킹더랜드’, ‘차정숙’ 인기 잇나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킹더랜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여심을 저격한 이준호와 러블리의 정석 임윤아가 그려낼 로맨스코미디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게다가 동시간대 전작인 ‘닥터 차정숙’이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킹더랜드’가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준호가 연기하는 구원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임윤아가 맡은 천사랑은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당시 이준호는 이산 역을 맡아 카리스마뿐 아니라 애틋한 순애보를 표현하며 ‘잊산(이준호+이산)’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킹더랜드’에선 이산과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극중 구원은 재벌 3세로 눈치를 보지 않는 마이웨이와 까칠한 성격이자, 연애와는 담쌓고 산 지 오래인 인물이다. 이준호는 “‘킹더랜드’가 로맨틱코미디 장르라서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는 기대가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재벌 3세답게 스리피스 수트를 입는데 수트 밖으로도 맵시와 몸의 단단함이 보이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로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임윤아는 특유의 싱그럽고 화사한 에너지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천사랑은 언제나 친절한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감춰진 사연도 있는 캐릭터다. 앞서 드라마 ‘너는 내 운명’(2008), 영화 ‘공조’(2017, 2022), ‘엑시트’(2019) 등에서 밝은 매력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임윤아는 “평소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한다”며 “능동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했을 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던 것도 떠올랐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전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킹더랜드’에서 악연으로 시작해 달콤한 인연으로 변해가는 로맨스를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재벌 3세이지만 인턴이 된 구원과 호텔리어로서 모든 능력을 갖춘 천사랑이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며 시도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윤아는 “천사랑이 진짜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 까칠했던 구원이 천사랑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귀여운 면들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친분을 쌓아왔다. ‘MBC 가요대제전’(2021, 2022)에서 2년간 함께 MC를 맡았고, 특히 2021년 ‘가요대제전’에선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여 일명 ‘세뇨리타 커플’로 사랑 받은 바 있다. ‘킹더랜드’ 제작진은 “두 사람은 옆에 붙어만 있어도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들의 호흡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킹더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05:46
해외축구

'적응기'가 뭐예요? 김민재의 초고속 나폴리 안착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 두 경기 만에 골까지 넣었다. 안정적인 수비에 이른 데뷔 골까지 터지면서 완벽하게 팀에 적응했음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홈경기에서 몬차를 상대로 팀의 4-0 대승을 이끄는 쐐기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베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두 경기 만에 데뷔 골을 신고했다. 수비수인 그가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보다 더 빠르게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이날 몬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48분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점프해 헤딩으로 연결, 쐐기골의 주인공이 됐다. 몬차는 현재 세리에A 최하위로 처져 있는 약팀인데, 나폴리는 약점을 놓치지 않고 골을 쏟아부었다. 전반 35분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빅터오시멘이 추가 골을 만들었다. 크바라첼리아는 후반 17분 한 번 더 골을 기록했고, 마지막은 김민재가 장식했다. 김민재는 수비에서도 안정적이고 깔끔한 플레이를 했다. 포백 라인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한 그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9차례 볼 소유권을 뺏어왔다. 공중볼 경합(4차례)과 태클(2차례)에서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은 93%에 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선발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8점을 부여했다. 김민재에게 어시스트를 한 지엘린스키(8.5점)와 멀티 골을 넣은 크바라첼리아(8.0점) 다음이다. 김민재는 전북 현대 시절 두 시즌 동안 세 골을 기록했다. 베이징 궈안 시절 득점이 없었고, 페네르바체에서는 한 시즌 동안 한 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두 경기 만에 골을 기록한 데다 상대가 약팀이었던 몬차전에서는 김민재가 작정한 듯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는 더 많은 득점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그는 과거 베이징과 페네르바체에서도 딱히 적응기라고 할 만한 기간 없이 빠르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빅리그’인 이탈리아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김민재는 보란 듯이 리그 개막 후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고 골까지 기록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나폴리 입단 기자회견에서 “여러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던 거로 안다”는 질문이 나오자 “나폴리에서 제안이 왔는데 다른 팀의 제안은 의미 없다”고 답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구단의 선수단 식당에서 열린 입단 신고식에서는 흥에 겨운 모습으로 춤까지 추면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노래 부르며 놀기 좋아하는 나폴리 사람들에게 ‘김민재는 현지인 아니냐’는 칭찬까지 들었다. 여전히 나폴리 현지 팬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김민재는 빨리 이탈리아어를 배워야 한다. 적응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김민재는 경기력으로 이런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몬차전 후 “김민재가 좀 더 경기에 관여하기 바란다. 그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22일 나폴리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김민재의 골 소식에 한 현지 팬은 댓글로 “쿨리발리가 누구였더라?”라고 달았다. 득점도 잘했던 특급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이적 공백이 김민재의 활약으로 인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극찬이었다. 이은경 기자 2022.08.23 06:23
야구

김하성 몸살 증세 결장, 대신 나선 타닐루 3타수 2안타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몸살 증세로 결장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 직전 라인업 변경이 이뤄져 김하성을 대신해 닉 타닐루가 출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하성이 약간의 몸살 증세를 보여서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져, 김하성이 몸살 증세를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로 혹독한 적응기로 보내고 있다. 김하성의 빈 자리를 대신한 타닐루는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기록이 없는 타닐루는 올해 시범경기 타율을 0.333(18타수 6안타, 2홈런, 8타점)까지 끌어올렸다. 이형석 기자 2021.03.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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