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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근태 후보 "사재기 의혹 또 제기? 판단 근거 확실"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가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기관에 이 내용을 조만간 의뢰하기로 했다. 8일 김근태 후보는 일간스포츠에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불법적인 조작이 있었다는 법적인 판단이 섰다"면서 불법 차트 조작을 하는 회사로 크레이티버를 지목했다. 그에 따르면 크레이티버와 더불어 파생된 리온티홀딩스가 언더 마케팅을 시도했다. 김 후보는 "크레이티버 측과는 접촉하지 않았다. 당연히 아니라는 입장을 밝힐 것이기 때문에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며 사실관계에 앞서 가수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먼저 연 배경에 대해 전했다. 또 "정민당 창립준비위원회 대변인 시절에도 같은 의혹을 제기했고, 그때 수사기관에 의뢰한다고 했는데 하지 않고 또 같은 기자회견을 연 이유는 뭔가"라는 질문에는 "송하예 측이 법적대응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법적조치를 보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송하예 측 액션이 없었다. 나름대로 준비하다가 이번에 국민의당 후보로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다음과 멜론의 아이디 1716명의 목록을 입수했다면서 "정황상 수천개, 수만개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입수한 것만 1716개라는 뜻"이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을 밝혔다. "당장 내일 제출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정리 후에 입장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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