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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재중 “식구만 총 26명, 직접 회혼례 준비”... 남보라 “내 롤모델”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헉 소리 나는 회혼례 스케일을 자랑했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9남매 대가족과 함께하는 회혼례 현장이 그려졌다. 직계가족만 해도 32명인 김재중의 가족은 이날 일 때문에 불참한 매형 6명을 제외, 총 26명이 모였다.김재중은 “부모님 60년 회혼례를 맞이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획, 연출, 투자 전부 내가(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 김재중은 참석하지 못한 매형들을 언급하며 “그래서 좀 조촐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를 본 13남매의 둘째 남보라는 “제 롤모델이다. 나중에 저렇게 가족 모임을 하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또 떠들썩한 현장에 “우리 집 분위기랑 진짜 비슷하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21:38
예능

김재중, 이런 효자 따로 없다…“기업행사 뺨치는 회혼례 직접 준비”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기업 행사 못지 않은 스케일로 준비해 눈길을 끈다.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이 효도를 위해 아낌없이 공들인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모님의 회혼례를 기획, 투자, 연출, 진행까지 직접 담당한 것. 이에 김재중의 대가족이 총출동하며 기업 행사 못지 않은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부모님과 함께 유명 호텔에서 등장했다. 가족이 호캉스라도 온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김재중은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재중은 3살 때 누나만 8명인 딸부잣집에 입양됐으며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해 60억원대 저택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9남매 대가족이 다 모인다는 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9남매 직계가족만 32명인 대가족이 모이는 아주 특별한 날인 것. 9남매를 비롯해 김재중의 매형들은 물론, 5세부터 3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김재중의 조카들까지, 대가족이 다 모이자 호텔의 연회장은 북적대기 시작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가족 행사 맞나? 기업 행사 같다”라며 대가족의 다복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못 온 매형들이 있어서 이 정도면 조촐하다”며 손사래를 쳤다.이때 김재중이 큐카드를 들고 등장, 부모님의 60주년 회혼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출석 체크였다. 출석을 부르는 데만도 한참. 이어 첫 식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큰절 올리기가 시작됐다. 김재중 9남매가 나란히 서서 다 함께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 진풍경에 부모님은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되뇌었다. 사위들 큰 절, 전원 참석한 손주 13명 단체 큰 절 타임이 이어졌다.막내 김재중이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한 회혼례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진행돼 가족들의 웃음과 눈물이 계속 터져 나왔다. 특히 부모님 이하 온 가족이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다 함께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은 따뜻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웬만한 기업 행사 못지않게 북적북적하고, 아이돌 팬미팅 저리 가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김재중 대가족 모임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34
스타

김다영 “♥배성재와 예식 따로 올리지 않아... 축하는 마음으로만”

김다영 SBS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소감을 밝혔다.김다영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계정에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배성재와의 결혼을 알렸다. 그는 “공개된 직업, 본의 아니게 겹쳐진 환경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맘 편히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우리 둘과 우리를 둘러싼 모두에게 무해하고 무난한 방법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했다”며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직계가족들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갈음하려 한다”고 전했다.이어 “지인들께도 미리 일일이 연락드리고 알리는 것이 예의 오나,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한 점 이해를 구한다”며 “축하와 축복의 마음은 정말 마음으로만 받겠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앞서 배성재는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알렸다.1978년생인 배성재와 1992년생인 김다영은 14살 차를 뛰어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09:16
스타

김민희 낳을 ♥홍상수 혼외자, ‘1200억’ 유산 상속받을까 [왓I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태어날 혼외자도 홍상수의 재산을 상속받게 될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나왔다.지난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 씨 혼외자도 정우성 씨 혼외자처럼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며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서 직계 비속인 경우에는 상속인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고 말했다.앞서 홍상수는 과거 어머니 고 전옥순 여사로부터 유산 1200억 원을 상속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 고 전옥순 여사는 대중 예술계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 출판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인섭 변호사는 “홍 감독의 어머니인 전옥순 여사가 1200억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홍 감독에게) 상속해 줬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확실하진 않지만 홍 감독에게 재산이 상속됐다면 이 혼외자 아이도 상속권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혼외자에게 법률상 권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어야 한다. 박경내 변호사는 “홍상수 씨가 인지를 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등록이 될 수 있다”며 “홍 씨의 가족관 등록부에 배우자는 현재 법적인 배우자로 나오겠지만 자녀로서는 등재가 된다”고 설명했다.김미루 변호사는 “재산 상속 비율은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1.5, 자식들이 1이지만 상속받을 때 여러 가지 부분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법적 상속분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며 “만약 홍 감독이 전체 재산을 김민희 씨와 혼외자한테 줄 수 있다는 유언장을 남길 경우 현 배우자는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유류분 같은 경우는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을 받을 수 있어서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만을 상속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지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 가운데 지난 17일 두 사람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김민희는 아이를 자연임신했으며 이 사실을 지난해 여름에 알게 됐다. 올봄 출산을 앞둔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0:01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대면 판매 및 구매가 원칙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체육진흥투표권은 판매점에서 대면 판매를 원칙을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스포츠토토의 ‘대면 판매’란 발매기기가 설치된 판매점에서 운영자(본 계약 명의자 또는 명의자의 직계가족, 고용인 등)가 고객(판매점 운영자 등 포함)과 만나 현금이나 실시간 계좌거래로 결제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면 판매가 아닌 비대면 판매(혹은 거래)는 국민체육진흥법(이하 진흥법)에서 규정한 체육진흥투표권의 판매 및 구매 제한 등의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매우 크다. 비대면 거래는 구매자가 청소년 이거나 구매 및 환급 제한자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구분할 수 없으며 게다가 진흥법에서 명시한 발행 회차별 1인당 10만 원을 초과하는 위법한 거래가 대부분이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진흥법 제30조 제1항과 2항은 각각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및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종사자, 경기주최단체 임직원 등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구매 및 중개∙알선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진흥법에서는 체육체육진흥투표권의 판매 또는 환급금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 제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구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필수적인 조치다이와 같은 법 조항과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매자와 판매점 간 비대면으로 거래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비대면 거래가 적발될 경우, 판매점은 계약 해지 같은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 역시 법적 처벌 대상이 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러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고객이 직접 판매점을 방문하거나, 공식 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의 경로로 구매가 이뤄진다면, 이는 불법으로 간주되며, 적발 시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행위이며, 스포츠토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다”며,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의 스포츠토토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판매점과 고객이 원칙을 지키고, 건전한 참여를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우중 기자 2024.12.24 12:29
스타

레인보우 김재경, 올 여름 비연예인과 결혼 [공식]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김재경은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재경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경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몬스터’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신의 퀴즈 시즌4’, ‘라이프 온 마스’, ‘악마판사’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10:39
스타

김현성♥모니카, 2년 전 결혼 ‘깜짝 발표’…”더 사랑하고 아낄 것”

가수 김현성이 가수 모니카와 2년 전 결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김현성은 27일 자신의 SNS에 “저와 모니카는 2022년 12월 혼인을 올렸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며 “양가 어르신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 돼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김현성은 모니카와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김현성과 모니카는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9년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1997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김현성은 ‘소원’, ‘헤븐’ 등 히트곡을 통해 사랑 받은 가수다. 모니카는 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9:06
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데드풀과 울버린’, ‘퍼펙트 데이즈’ 그리고 영화인 연대

영화계가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예상 못 했던 일은 아니다. 파리 올림픽이다. 다만 이렇게 초장부터 금이 쏟아질 줄은 몰랐다. 이럴 때는 TV 시청률이 올라간다. 가족들이 TV 앞에 모인다. 당연히 극장은 무슨 극장이냐는 소리가 나온다. 극장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될 때가 많다. 그래서 영화계에 오래 있었던 사람일수록 경험에 비추어, 상황은 비관적으로 보지만 미래는 낙관적으로 본다. 지성의 비관주의는 의지의 낙관주의와 교호(交互)한다. IMF도 겪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도 버텼다. 영화계는 10년 주기로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데 1990년대 후반에는 IMF가 터졌고 2000년대 후반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2010년대 후반에는 코로나 위기가 컸다. 모두 시간이 걸렸지만 난국을 뚫고 나왔다. 양극화가 심화되긴 했다. 지금 영화의 위기도 ‘느슨한’ 10년 주기설로 볼 수도 있다. 그러니 극복될 것이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다.올림픽 특수 기간 중 잘될 영화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할리우드 특유의 캐릭터 합성 영화다. 벌써 125만명(이하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넘겼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2017년에 내놓은 ‘저스티스 리그’ 같은 영화다.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 사후 지구를 파괴하려는 빌런(악당)에 맞서기 위해 배트맨과 원더 우먼, 아쿠아 맨 등이 총출동한다. 나중에는 슈퍼맨도 부활한다. 할리우드는 이런 ‘짓’을 잘하고, 잘 만들며, 완전 오락합일체로 만들어서 돈도 많이 번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특이한 것은 둘 다 변종이라는 것이다. 인생과 세상에서 주인공들이 아니다. 주변의 인물이고, 정의를 구현하기보다는 생존을 위해서 싸우는 캐릭터들이다. 안티히어로들이다. 근데 그게 더 호응을 얻는다. 솔직하고 위기에도 유머를 구사하며, 어쨌든 이기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 곧 생존이 어려운 시대에 대중이 좋아할 캐릭터들이다.데드풀은 일종의 전기 화상을 입어 흉측해진 외모 때문에 가면의 생을 살아가야 하지만, 상처 회복이 초인적으로 빨라 여간해서는 죽지 않는다. 그건 울버린도 마찬가지인데 이 둘은 일종의 불사신이고 그래서 싸우는 데 있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목만 안 잘리면 된다. 오래전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나왔던 ‘하이랜더’(1990)의 맥을 잇되, 첨단 공학으로 탈바꿈시킨 내용인 셈이다. 불사신의 매력이 이 영화의 흥행 요소다. 당연히 100% 즐기는 영화고 여름용으로 제격이다. 오랜만에 할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가 국내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다.다른 영화들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8월 초 중반 시장의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퍼펙스 데이즈’가 비평과 영화 마니아를 마케팅 중심에 내세우는 ‘슬로 시네마 마케팅’으로 바닥을 기면서 (스크린을 많이 잡지 않고 오래 상영하는 마케팅 전법으로) 장기 흥행을 노리고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그런 전법으로 현재 대박을 쳤다. ‘프렌치 수프’도 조용히 극장가를 지키고 있다. ‘퍼펙트 데이즈’는 일단 안정적으로 관객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6만 9483명을 모았다. N차 관람 조짐도 보인다. 8월 한국 극장가가 상업영화 대 비상업영화의 전선으로 뚜렷이 나뉠 것이라고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예술영화가 한쪽의 시장을 받쳐 주고 있다.한편으로 ‘영화산업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출범했다. 티켓값 인상에도 극장 측이 통신사 할인요금 비율을 공개하지 않아, 객단가(관객 1인당 평균 관람료)가 불공정하게 책정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영화인연대 출범의 계기다. 결국 극장과 배급사가 한 몸 구조인 수직계열화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법률 제정 이슈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대 담론의 쟁점이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며, 다소 정치 구조와도 연결되는 문제다. 영화계가 잘 통합 운영돼야 할 것이다. 40억~50억원 예산의 중급 한국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먼저일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특히 올해 들어 극장가를 버티고 가는 힘이 상업영화든 예술영화든 해외 작품들에서 나오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그게 먼저다. 일의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할 것이다. 10년 주기로 봤을 때 아마 이 문제도 잘 해결하고 극복할 것이다.오동진 영화평론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1 06:00
산업

송영숙 경영 일선 물러나, 한미그룹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공식 발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송영숙 회장은 8일 한미그룹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자신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의 지분 일부를 매수하고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맺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해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밝혔다.이어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으로 안다"며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임성기 회장의 별세 이후 경영에 참여했던 송 회장은 이제 경영 일선에 물러난다. 그는 "저는 이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라며 "신 회장님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입니다. 석 달 전 아들들(임종윤·종훈)을 지지하기로 했던 결정에도 감사하고, 이제 저와 딸(임주현)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감사한 게 가족의 어른이자 어머니인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신 회장에게 모녀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주주 3명은 직접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35% 지분과 직계가족 및 우호 지분을 합쳐 한미사이언스 의결권의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신 회장을 포함해 특수관계자 지분 보유비율이 35.76%에서 48.19%가 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08 11:37
산업

'키맨' 신동국과 손잡은 한미그룹 모녀, 경영권 되찾을 듯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경영권을 다시 되찾을 전망이다. 4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전날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모녀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를 자문한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세 사람이 이번 계약에 따라 직접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35% 지분과 직계가족 및 우호 지분을 합쳐 한미사이언스 의결권의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녀 측 신동국 회장 포함해 특수관계자 지분 보유비율 35.76%에서 48.19%가 되면서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또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경영권 분쟁을 촉발시킨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이번 계약 이후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체제를 기존 오너 중심 체제에서 현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가 사외이사와 함께 참여형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 경영에 대한 지원·감독 및 주주가치 극대화에 힘쓰는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올해 초 경영권 분쟁이 송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귀결된 이후 한미약품그룹을 해외 사모펀드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지속해 시장에 퍼지며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치가 30%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그룹 경영권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사자들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큰 어른으로서 이 같은 혼란과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속 가능한 한미약품그룹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이번 계약을 전격적으로 합의한 만큼 앞으로 한미그룹을 둘러싼 어떠한 외풍에도 굴하지 않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맨으로 꼽히는 신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지지한 바 있다.이에 지난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던 형제 측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간다는 건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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