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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IS] 유튜브 마케팅 열중 건설사, 구독자 수는 '극과 극'

주요 건설사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유튜브 구독자 수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독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실익은 크지 않지만, MZ세대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필수라고 여기는 눈치다. 그런데 유튜브 삼매경이 본격화할수록 10대 건설사 간 구독자 수 격차도 크게 벌어지는 모양새다. 구독자 수 수십만명을 넘겼다며 축포를 쏘아 올리는 건설사가 있는가 하면, 인기가 없는 탓에 차마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는 곳도 있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 김규화 부사장(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자이TV 구독자 50만명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구독자 수 늘어 신난 GS건설 GS건설이 운영하는 채널 '자이TV'는 요즘 잔치 분위기다. 지난 8일 건설 업계에서는 최초로 구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자이TV 측은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확실히 앞서나간다. 자이TV는 지난해 6월 구독자 10만 명을 넘으면서 업계 최초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았다. 이후 6개월 만에 구독자를 두배 이상 늘리더니 약 1년 만에 50만명에 도달했다. 현재 자이TV에 이어 구독자 수가 많은 채널은 현대건설의 '힐스캐스팅'으로 18만5000명이다. GS건설은 자이TV 50만 구독자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부동산 업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토론회를 연예인 김구라를 MC로 내세워 준비했다. 이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조회 수 13만회를 기록했다. 또 이벤트를 열어 명품 브랜드 버버리 의류와 TV,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까지 경품으로 내걸었다. 현대건설의 공식채널인 '힐스캐스팅'이 지난 4월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한 뒤 제작한 축하영상. 현대건설 제공 '실버버튼' 보유 건설사는 또 어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은 각각 '힐스캐스팅', '푸르지오라이프', '더샵TV'와 같은 아파트 브랜드 채널과 함께 기업 공식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중에서 힐스캐스팅과 푸르지오라이프는 구독자 수 18만5000명대를 기록 중이고, 더샵TV는 최근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았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채널에 주어지는 것으로,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까지 4곳뿐이 보유 중이다. 통상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은 기업 공식 채널과 비교해 월등하게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라이프 외에도 기업 채널인 '정대우가 간다'에도 공을 쏟고 있다. 정대우는 대우건설의 홍보대사를 맡은 캐릭터다. 지난달에는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MC와 시상자로 나서며 캐릭터와 채널을 널리 알렸다. 현재 정대우가 간다의 구독자는 1만명 선이다. A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최근 중흥건설과 기업 인수합병(M&A)을 하면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 강화를 고려해 정대우가 간다 채널에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L이앤씨가 속한 DL그룹 유튜브 채널 역시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DL그룹 유튜브 채널 갈무리 SK에코플랜트·DL이앤씨 '비공개' 실버버튼을 향한 중하위권 경쟁도 나름대로 치열하다. 롯데건설 '오케롯캐' 8만2000명, 삼성물산 '채널 래미안'이 6만8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 기업 채널인 '삼물가게'도 운영 중인데, 수주와 채용 등 이슈 외에도 임직원이 출연하는 직장인 브이로그', '영화 속 건축물' 등의 콘텐트를 올리고 있다. 구독자는 현재 1만3000명 수준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해당 채널 홈에 가면 확인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구독자 수를 공개하고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공개한 건설사 채널도 있다.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구 대림산업)다. SK에코플랜트는 '어스 시네마'란 소제목을 달고 한겨울 설산 풍경이나 새만큼 일대를 조망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나름대로 친환경과 ESG 실천 홍보용으로 채널 콘셉트를 맞췄다. 그러나 구독자 반응이 신통치 않다. 216개 영상 중 10만 뷰를 넘은 영상도 2~3개 미만이다. DL이앤씨는 건설 부문의 별도 채널을 운영하지 않는다. DL이앤씨 소식은 DL그룹 채널을 통해 다른 계열사와 함께 알리고 있는데,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B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구독자 수 공개는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 아닌가. 유튜브가 요즘에 반짝했지, 과거부터 이용하던 마케팅 수단도 아니지 않나"라며 "자이TV처럼 떠들썩하게 자랑하고 싶은 곳도 있고, 좀 적어서 굳이 공개하고 싶지 않은 곳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건설사 유튜브 채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청약을 앞둔 인기 견본주택을 온택트로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자이TV가 공개한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에는 평균 3만~4만 명의 시청자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다. '정대우가 간다' 고민상담소 편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이밖에 부동산 전문가와 아나운서, 연예인 등을 섭외해 재미와 전문성을 잡은 콘텐트도 인기가 있다. 대중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소재와 분야이기 때문에 구독자 수를 단번에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부동산에 관한 소식뿐만 아니라 요리나 인테리어, 문화 등 일반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은 콘텐트로 묶는 추세다. 대우건설의 정대우가 간다는 명상이나, 고민 상담소 코너까지 운영 중이다. 건설사의 콘텐트 제작비는 편당 500만원에서 많게는 4000만 원대 수준으로 알려진다. 구독자가 늘어난다 한들 사실상 '남는 건' 없다. C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유튜브 마케팅이 유행이다. 딱딱하고 보수적으로 인식된 건설사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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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면허증 13개 보유 넥스트 위한 밥벌이 눈길

'아무튼 출근!'이 자기 일을 즐기면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들의 하루를 보여주며 힘찬 에너지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가구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버스 기사 이수호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로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4년 차 교도관 류효기와 20대 버스 기사 이수호의 밥벌이가 그려졌다. 먼저 출근 시간인 9시보다 일찍 일과를 시작한 교도관 류효기는 주간 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야간 근무에 돌입, 방송 최초로 교도소의 낮과 밤을 고스란히 담은 교도소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신속하게 인수인계를 받고 근무자실을 홀로 지키기 시작한 그는 배식 계호, 인원 점검, 약 배분과 야간 순찰 등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며 교도관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그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한 시간에 한 번씩 순찰을 하며 긴 밤을 지새웠다. 26시간의 근무 후 초췌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은 류효기의 모습은 교도관의 고단함을 느끼게 했다. 바쁜 일정 외에도 정신 질환을 앓는 수용자의 돌발 행동을 제압하느라 힘들었던 경험과 수용자들이 작당해 자신에 관한 허위 민원을 제출하는 바람에 곤란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스트레스 측정 검사에서 '위험' 결과를 받아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고통받는 교도관들의 현실을 짐작하게 했다. 그럼에도 류효기는 "밥벌이 만족도는 100%"라며 자기 일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전파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던 한 수용자가 교도소에서 상담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난 뒤 보람을 느꼈다는 것. 언젠가는 전문상담 교도관이 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상담이 필요한 수용자들과 동행하는 동안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며 상담 꿈나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20대 버스 기사 이수호는 밝은 에너지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경상남도 양산 ‘인싸’의 면모를 보여줬다. 남들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했음에도 끄떡없는 하이텐션을 과시한 이수호는 각종 자동차 면허증부터 특수 자격증까지 총 13개 운전 자격증의 탄탄한 이력을 자랑했다. 출근 후 버스 외관 점검, 타이어 마모와 냉각수 체크, 버스 노선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양산시 최연소 모범 운전자의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양산 곳곳을 누비던 이수호는 반대편에서 오는 선배와 정답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부모님 뻘인 선배들과 친근하게 장난을 주고받으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 만난 학생들과도 살갑게 대화를 이어가는 양산 '인싸'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운행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준 이수호는 퇴근 생각에 행복해하는 영락없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바람을 뚫고 운행을 종료한 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니까 평생 이 직업을 할 거 같다"라고 하면서도,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고속버스 기사를 향한 목표를 내비치며 꽉 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아무튼 출근!'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교도소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 교도관 류효기와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달리는 버스 기사 이수호의 밥벌이로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다음 방송에는 로마 가이드 부부 류재선과 김민주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한편 회계사 김동욱,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형우의 밥벌이가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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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코로나 시국에 맞는 해외 직장인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이 코로나 시국 맞춤형 해외 탐방 브이로그로 안방극장에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독일 시내 7개 성당의 음악을 책임지는 칸토린(가톨릭 종교 음악 감독) 조아름이 낭만과 경이로움이 가득한 직장 생활을 공개한다. 지난달 21일 독일에서 밥벌이 브이로그로 화제가 된 칸토린 조아름 음악 감독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조아름은 오전부터 성당에 출근해 홀로 연습, 손으로는 건반을 연주하고 발로는 페달을 밟으며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저건 전신 운동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가 하면 목줄 없이도 산책이 가능한 공원에서 반려견들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등 평화롭고 여유로운 조아름의 일상에 스튜디오에서는 부러움의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조아름은 본격 출근 후에는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다. 미사 내용을 독일어와 한국어로 미리 확인하고 직접 성가곡 선곡을 하며 미사 준비에 철저히 임한다. 미사 시작과 동시에 파이프 오르간의 아름다운 선율이 성당 내에 울려 퍼지고 조아름은 연주뿐만 아니라 가창에도 나서 그야말로 가톨릭 종교 음악 감독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렇듯 성스럽고 경이롭기까지 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조아름이 "가끔 소름이 쫙 돋기도 한다"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조아름은 연주를 마친 후 파이프 오르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직접 악기 점검에도 나선다. 시내 7개 성당의 음악을 총괄하는 감독·연주자·가창자, 심지어는 기술자까지 다채로운 능력을 자랑하는 조아름의 이색적인 밥벌이가 공개된다고 해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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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권순호-이동수, 오롯이 나에 집중한 밥벌이

'아무튼 출근!'이 모든 직장인이 꿈꿔왔던 것을 실제로 실현한 '신인류' 직장인 특집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밤낮 없는 열정을 자랑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호조)와 남다른 개성을 드러낸 카드 회사 대리 이동수의 밥벌이가 공개됐다. 밥벌이 22년 차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메신저 이모티콘 캐릭터부터 세계무대를 휩쓴 싸이의 '강남스타일' 앨범 디자인까지 진행한 주인공. 그는 여러 번의 진로 변경 끝에 캐릭터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꿈과 행복을 좇아 달려온 발자취를 짐작하게 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만큼 출퇴근의 경계가 불분명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별채에 있는 작업실에서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도 밤샘 작업을 하던 그는 아침이 밝아온 뒤에야 바로 옆의 집으로 퇴근, 반려묘 세 마리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프로 냥집사'의 브이로그를 보여줬다. 짧은 휴식도 잠시, 다시 작업실로 돌아가 새로운 이모티콘 세트를 구상하는 오후 일과에 매진했다. 작업 도중 좀처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전하던 권순호는 초창기 작업물들을 뒤적이며 때아닌 추억 여행을 펼쳤다.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인기 이모티콘 제작 비결을 알려주는가 하면, 국민 이모티콘 초안과 탄생 비화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권순호는 게임 회사에서 '아바타' 아이템을 디자인하는 일부터 추억의 미니홈피 스킨 디자인 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음을 언급했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다 보니 현재의 일을 하게 됐다고 고백, 일에 대한 만족을 내비쳤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꾸준히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카드 회사 대리 이동수는 출근 시간을 한참 앞둔 새벽에 기상, 6~7개월째 꾸준하게 실천 중인 아침 운동에 나서며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차 대리인 그는 금방 잊어버릴 승진의 기쁨 대신 영원히 기억될 딸과의 추억을 위해 과감하게 육아 휴직을 선택한 과거를 고백했다. "최대한 늦게 출근해서 최대한 일찍 퇴근하는 게 삶의 목표"라는 솔직 발언으로 프리함을 드러낸 이동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한 대내외 표창과 책임감 있는 이미지로 프로페셔널한 능력자 대리로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라는 파격적인 문구를 회사 모니터에 적어놓은 것을 본 광희는 경악했지만, 이동수는 일할 때는 열심히, 쉴 때는 더 열심히 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신인류 직장인의 자유분방한 면모를 마음껏 자랑했다. 사내에서 1호로 사용하게 된 복지제도인 안식월을 앞둔 이동수는 점심시간에는 지도를 펴놓고 계획을 짜며 행복한 상상을 즐겼다. 사장님과 본부장님을 찾아가 휴가 계획을 알리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꼼꼼히 보고하는 등 만 점짜리 사회생활을 이어갔다. 자신의 부재로 프로젝트를 대신 진행할 팀원들에게는 미안함보다 고마움을 전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무튼 출근!'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의 소유자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와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 카드 회사 대리 이동수의 알찬 밥벌이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했다. 다음 방송에는 파도를 가르는 롱보드 부문 1호 여자 국가 대표 문리나, 산을 주름잡는 야생동물 수의사 임승효, 속도를 지배하는 골목 대표 집배원 한창훈의 밥벌이를 만나볼 수 있다.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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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희 '일단 출근을 해야죠'

광희가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02/ 2021.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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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구라 '좌 선영-우 광희 체제로 스타트'

광희,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가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02/ 2021.03.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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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희 '깨방정 관찰 예능'

광희가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02/ 2021.03.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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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선영 아나 '순백의 청순미'

박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02/ 2021.03.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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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구라-광희 '아무튼 달려!'

김구라, 광희를 비록한 출연진이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3.02/ 2021.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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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인우 일상, '아무튼 출근!' 정규 첫방 장식

개발자 천인우부터 은행원 이소연, 기관사 심현민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내일(2일) 오후 9시 20분에 정규 첫 방송될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천인우와 이소연, 심현민의 하루가 펼쳐진다. 채널A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천인우는 음악과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주방 데스크에 노트북을 놓고 재택근무를 준비하며 코로나19로 업무 환경이 바뀐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택근무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쏟아지는 업무와 1일 6미팅에 지친 천인우는 동료와의 맥주 타임을 가지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눈다. "연애 세포가 많이 죽은 거 같아"라고 말하며 아련해진 그는 이상형을 밝히는 데 이어 속마음까지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이소연은 시간에 쫓기며 출근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더하는가 하면 전국 모든 연금 관련 문의를 척척 받아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자랑한다. 9년 차 은행원의 노하우가 담긴 통장 쪼개기 비법부터 MZ 세대들의 플렉스를 위한 펀드 운용방법까지 언급한다. 본인과 같은 길을 걸을 새내기 주임들과의 랜선 모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소연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그녀의 속마음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는 기관사 심현민의 일상도 펼쳐진다. 그는 일반인이 알 수 없는 기관사들의 출근길 비밀이나 열차 정시 운행을 위한 촌각을 다투는 뜀박질까지 전한다. 또 공항철도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한 장면이나 일출 명당까지 추천한다.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하루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처음으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구라와 광희, 박선영이 MC를 맡아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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