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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자연인’ 윤택, 강아지 샴푸 일일 홍보대사 활약

애견인으로 소문난 ‘자연인’ 윤택이 강아지 샴푸 일일 홍보대사로 활약했다.지난 7일 강아지 샴푸 전문회사 빅코스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장에 윤택이 방문해 판매를 도왔다. 윤택은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이 회사 브랜드인 견달 샴푸를 소개하면서 제품 스토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윤택은 매장 직원에게 사람 샴푸와 차이점과 다른 강아지 샴푸와 차별점, pH 맞춤형 샴푸를 써야 하는 이유, 자신의 반려견 ‘달몽’이가 ‘시고르(시골)’ 견종이라며 추천 제품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쏟아내 매장 직원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견달 샴푸 8종 시리즈’는 견종별 pH 맞춤형 애견샴푸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아지마다 서로 피부 pH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강아지 피부 pH와 동일하게 샴푸 pH를 맞추면 강아지 피부 보호기능이 강화되는 원리를 적용했다.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얇아 그만큼 장벽기능이 약해지는데 피부에 존재하는 효모가 세균과 진드기의 증식을 억제해 피부 보호기능을 보완한다. 강아지 고유의 피부 pH에서는 효모가 활성화되지만 pH가 다른 샴푸를 장기간 사용해 피부의 pH 균형이 무너질 경우 효모는 비활성화되면서 장벽기능을 상실한다. 장벽기능이 약해진 강아지 피부는 가려움증과 피부노화, 습진, 염증,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견달 샴푸는 말티즈, 시츄, 푸들,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요크셔 테리어, 골든 리트리버 등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선정한 국내 7대 견종의 맞춤형 전용샴푸로 구성돼 있다. 7대 견종에 포함되지 않은 강아지를 위한 샴푸까지 더하면 모두 8개 제품이다.빅코스는 “pH는 효모가 활동하는 ‘온도’ 같은 것”이라며 “견종에 따라 pH 맞춤형 전용샴푸를 사용해야 강아지 피부는 pH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가려움증과 노화 현상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21:17
생활문화

고압 스티머 탑재된 LG 올 뉴 스타일러 주목

의류관리기는 매일 입는 옷을 빠르고 쉽게 관리해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하려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 독감 등 유행성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집먼지 진드기 등 해충에 대한 우려가 생기며 의류관리기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23년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국내 의류관리기 보유율은 11%로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4%에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LG전자는 2011년 국내 최초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이면서 기존에는 없던 의류관리기 시장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의류관리기의 원조로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들을 연구해 성능을 비롯해 내외부 디자인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올 뉴 스타일러’를 올해 1월 선보였다. 스타일링, 건조, 스팀 살균, 빌트인 고압 스티머, 바지관리, 실내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매일 상황에 따라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출 전후 의류 속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빈대, 집먼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올 뉴 스타일러에 적용된 듀얼히팅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미세한 스팀을 만드는 히터가 2개나 적용돼 의류의 구김 및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고, 인터텍 검증결과 바이러스 코스에서는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와 빈대알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보였다.LG전자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되어 의류의 모양, 옷감 특성에 따라 분당 최대 350회까지 작동해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털어준다.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으로 동작해 더욱 섬세하지만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가 탑재된 LG전자 신제품 올 뉴 스타일러는 일상생활에서 오늘 입은 옷뿐만 아니라 아끼는 옷도 쉽고 빠르게 10분 이내로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침구는 물론 패브릭 쿠션, 아이 인형, 반려견 옷 등 일상생활에서 다림질이 필요한 소재는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사용해 3단계로 스팀을 조절하여 다양한 의류와 소재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바지 관리도 더욱 쉬워졌다. 이지핏 바지관리기로 바지 무릎 뒤 구김을 깔끔하게 펴주고, 손쉽게 바지선을 잡을 수 있다.또한 올 뉴 스타일러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새로 디자인해 의류관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해준다. 또한 히트펌프의 저온 제습 건조 방식으로 아끼는 옷의 손상을 줄여 섬세건조도 가능하다. 제품 안팎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도 적용돼 스타일러의 문을 닫은 채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실내 제습코스를 통해 하루 최대 10L의 제습까지 가능하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올 뉴 스타일러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1등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한 층 더 진화된 신제품으로,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차별화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까지 캐시백 적립 및 스타일러 전용 사은품을 증정하는 ‘올 뉴 페스타’를 진행하며, 스타일러 신모델을 2월까지 구매 후 4월 15일까지 기존 의류관리기 보유 인증 시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체인지업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20 10:00
생활문화

쾌적한 겨울나기 ‘LG 트롬 건조기’ 주목

올 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독감·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청결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주는 위생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집안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부터 강력한 살균·건조 기능을 탑재한 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다양한 가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빈대 사태로 인해 일상 속 청결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의류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최대 용량의 22kg 건조기를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LG 트롬 런칭 22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를 통해 제품 할인, 카드 혜택 및 멤버십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22kg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를 23일 출시했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과 함께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 25kg 용량의 트롬 세탁기도 함께 선보였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건조통 내부에서 세탁물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또한 딥러닝 AI를 통해 옷감의 재질, 무게, 습도를 분석해 옷감별로 건조 모션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건조코스’, 섬세한 6모션을 통해 낙차로 인한 옷감의 자극을 줄여주는 ‘수축완화코스’로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 건조하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DD(Direct Drive) 모터 ▲살균·탈취로 위생 케어 가능한 트루스팀(True Steam)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LG전자 건조기만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한다.건조기 사용 시 아끼는 옷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히터 건조 방식을 사용하는 건조기들은 제품 사용 시 고온의 열풍으로 인해 옷감이 손상될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LG 트롬 건조기는 저온제습 방식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과 ‘인버터 DD 모터’를 적용하여, 의류를 수축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물리적 자극과 온도문제를 개선해 의류 수축을 줄이고 보다 완성도 높은 건조 기술을 선보인다.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 1kg당 소비 전력량은 기존 LG전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20kg 용량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과 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히트펌프 건조 방식은 국내에서 건조기를 필수가전 반열에 올려 대중화에 공헌을 한 혁신 기술이기도 하다.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동작해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뛰어난 건조 성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겨울철 이불 및 두꺼운 의류와 같은 대용량 건조에 적합하다. LG 트롬 건조기에 탑재된 트루스팀 기술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구김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트루스팀 기술은 물이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그대로 끊여 만든 스팀을 사용, 단순히 공기에 열을 가해 살균하는 것이 아닌 물을 100℃로 끓여서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을 의류에 직접 닿게 하여 살균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해 세균 3종과 바이러스 7종, 집먼지 진드기, 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99.99% 제거가 가능하다. 최근 KATRI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산학 시험결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LG 트롬 건조기의 ‘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 성충·약충부터 빈대알까지 100% 살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트롬 건조기는 대용량 건조, 에너지 절감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방식과 트루스팀 기술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용량 및 성능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최상의 의류 케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02 13:52
연예일반

‘300평 땅 매입’ 브라이언 “3층 전원주택 짓는 중…뒷마당에 수영장까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300평 땅에 3층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4일 그룹 JYJ 출신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재친구’에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타 방송에서 300평 땅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브라이언은 이날 “아파트 사는 게 귀찮아서 지금 전원 주택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재중은 “큰일났다. 청소할 데가 훨씬 많아질 거 아니냐”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안 그래도 우리 매니저가 그거 걱정한다”고 공감했다.현재 공사 중인 집이 3층짜리 집이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뒷마당에 수영장도 있다. 20평짜리 수영장. 그것도 맨날 청소해야 된다. 생각만 해도 힐링된다. 왜냐하면 나는 아무도 안 만나고 청소하는 게 그냥 위로가 된다”고 ‘청소광’의 면모를 드러냈다.웃음이 터진 김재중은 브라이언의 발언 중 “인간이 살아가는 게 쓰레기다”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브라이언은 “인간들이 제일 더럽고 진드기 많고 각질 떨어지지 않나. 내가 봤을 때 사람들이 제일 더럽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9:00
생활문화

LG전자, LG 트루스팀 기술 적용한 가전제품 주목 "빈대 살충 효과 입증해"

전국적으로 빈대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는 가운데, LG전자 트루스팀 기술이 의류 및 침구 속 빈대를 100% 살충할 수 있다는 최근 실험결과가 발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LG전자는 한국시험의류연구원(KATRI)과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세탁기 및 스타일러를 대상으로 빈대 살충 효과에 대한 산학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이용 시 빈대 성충 및 약충에 대한 100% 살충률을 보였으며, 빈대알 부화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기뿐만 아니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의 ‘알러지케어 코스’와 스팀 없는 일반 LG 트롬 건조기의 ‘살균코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스팀살균 코스’ 사용 시에도 모두 동일한 빈대 살충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건조기 제품군은 빈대의 사체, 세탁기 제품군은 빈대 알이 심하게 손상되는 효과를 보였다.질병관리청의 빈대방제법에 따르면, 올바른 빈대 살충법은 스팀의 고열이나 건조기의 열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빈대가 서식하거나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통해 50~60℃ 고온에서 약 30분 이상 건조해야 한다. 다만, 스팀이 적용되어 있는 가전제품만으로 실제 빈대를 100% 살충할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LG전자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 구매 시 할인 및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빈대 살충에 효과가 있어 안심하고 의류 및 침구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G전자의 트루스팀 기능이 탑재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을 요금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5% 할인 쿠폰 증정, 카드사별 7% 결제일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LG전자만의 트루스팀 기술은 습증기를 포함한 건열 살균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단순히 공기에 열을 가해 살균하는 것이 아닌, 물을 100℃로 끓여서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을 의류에 직접 닿게 하는 LG전자만의 특허 기술이다. LG전자는 100℃ 트루스팀 기술을 탑재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 워시타워, 그리고 스타일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해당 제품군에 적용된 100℃ 트루스팀 기술로 집먼지 진드기와 빈대를 100% 살충하고 유해 세균 3종과 바이러스 7종, 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99.99% 제거할 수 있다. 세탁물을 비롯해 매일 덮는 이불은 LG 트롬 세탁기의 알러지케어 코스로, 이불을 하루 한 번 세탁하기가 부담스럽다면 LG 트롬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또는 스팀옵션이 있는 침구털기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 외출옷과 같이 자주 입는 의류는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스팀살균 코스를 사용하면 된다. 이렇듯 집안의 가전만으로도 청결하게 관리하여 유해 세균이나 해충으로부터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외출과 여행 스케쥴이 많은 요즘, 건조기와 세탁기, 스타일러를 사용하여 의류 및 침구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 담당은 “LG전자 트루스팀 기술의 빈대 살충 효과에 대한 실험결과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빈대 확산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안심하고 침구 및 의류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건강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더 많은 소비자들이 LG전자의 건강한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제품을 개발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2.13 10:00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죽을힘을 다한 후의 희열...몰두의 맛

몰두는 ‘어떤 일에 온 정신을 다 기울여 열중함’이란 뜻의 단어입니다. 오래전에 성석제가 몰두에 대해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개의 몸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있다. 진드기는 머리를 개의 연한 살에 박고 피를 빨아먹고 산다. 핀셋으로 살살 집어내지 않으면 몸이 끊어져버린다. 한번 박은 진드기의 머리는 돌아 나올 줄 모른다. 죽어도 안으로 파고들어 가 죽는다. 나는 그 광경을 ‘몰두’라고 부르려 한다.”'沒頭'. 빠질 몰, 머리 두.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 만큼 집중하는 것이 아니면 감히 “몰두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개의 연한 살에 박힌 진드기처럼 그때에 제 머리에 박혔습니다. 더 오래전에 읽은 글입니다. 책 제목도, 저자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작가끼리 노닥거리고 있었습니다. 한 작가가 마감할 원고가 있으니 잠시 일을 하겠다고 다른 자리로 갔습니다. 두어 시간 만에 10여 장의 원고지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당시에는 컴퓨터 같은 게 없었습니다. 육필 원고입니다. 원고지에는 수정을 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손볼 것이 없는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작가가 일을 한 자리에는 파지가 한 장도 없었습니다. 원고지 10여 장의 글을 단숨에 내달린 것이지요.이 일화를 책에서 읽으며 제가 도달할 직업 글쟁이로서의 한 경지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초집중의 자세로 내달리는 것입니다. 그 마음가짐으로 오랫동안 참 많은 글을 썼습니다. 제가 책에서 본 그분의 경지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원고는 단숨에 끝냅니다. 물론 글쓰기 전까지 자료를 찾고 구성을 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들입니다.글의 처음과 끝이 분명해지면 자리에 앉아서 내달립니다. 한 호흡으로 내달립니다. 몰두하는 겁니다. 그러고 나면, 그러니까 몰두하여 글을 쓰고 나면, 희열이 따릅니다. 저도 모르게 “아~” 하고 탄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개의 몸에 머리를 박은 진드기가 몸을 당겨도 악착같이 버티는 이유는, 머리를 박아서 얻어내는 생명 유지의 희열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도 진드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몰두의 희열을 압니다. 죽을힘을 다하면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은 인류 보편의 경험칙입니다.죽을힘을 다해 몸을 쓰는 사람으로는 운동 선수가 대표적입니다. 운동이 선수에게 고통만 준다면 그 운동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연아의 부어오른 발, 박지성의 멍든 발, 강수진의 비틀린 발은 고통의 흔적이면서 동시에 희열의 흔적이기도 합니다.인간 뇌는 고통의 시간을 겪고 나면 반드시 보상의 도파민을 터뜨립니다. 인간이 모험적인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쉬운 일만 하면 보상은 없거나 적습니다. 희열을 맛보려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일에 자신을 밀어넣는 것에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실패하면 희열도 없을 것이라는 걱정은 괜한 것입니다. 도전 그 자체만으로 희열은 큽니다.저는 몸이 작고 체력이 약했습니다. 중학교 체력장 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래달리기는 운동장을 다섯 바퀴 돌아야 합니다. 대여섯 명을 한 팀으로 해서 뛰는데, 키 순서대로 팀을 짭니다. 그날 저는 제일 앞줄에 섰습니다. 선생님이 웃으며 봐주었습니다. 저와 같이 뛰는 친구들은 키가 머리 하나는 더 있었습니다.출발 신호와 함께 있는 힘을 다해 내달렸습니다. 100m 달리기 하듯 뛰었습니다. 순간적으로 키 큰 친구들을 앞섰습니다. “우와~” 하는 함성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체력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장을 한 바퀴도 못 돌고 뒤로 밀렸습니다. 세 바퀴가 넘어가자 저는 꼴찌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가슴은 터질 것 같았고 목구멍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골인을 하고 저는 쓰러졌다. 한참 후에 몸을 세워서 수돗가로 갔습니다. 몸을 숙여 머리에 물을 적시면서 토했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희열이 몸을 때렸습니다.세상 같은 것은 져도 됩니다. 자신을 이기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2023.12.07 07:00
생활문화

빈대 걱정 해결....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그랑데 AI' 프로모션 실시

전 세계적으로 빈대 출몰 사례가 잇따르며 의류부터 침구까지 청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와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명 '빈데믹' (빈대와 팬데믹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빈대 공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빈대는 침대나 침구류, 의류 등에 붙어 서식하는 흡혈 해충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증 등을 유발한다. 질병관리청은 빈대에 오염된 직물류의 경우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외부와 접촉이 많지만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겉옷은 빠르고 강력하게 살균해주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활용하면 빈대 퇴치에 유용하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살균' 코스 작동 시 제품 내부 온도가 최고 약 70℃까지 올라가고, 약 50℃ 이상으로 25분 이상 유지되어 강력하고 꼼꼼하게 청정해 빈대 방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강력한 '듀얼에어워시' 바람으로 의류 안팎을 촘촘하게 케어하고, 아래에서는 '듀얼제트스팀'으로 탈취와 살균까지 해준다.몸에 직접 닿는 침구류 등 직물에 붙어있을 수 있는 빈대는 70℃ 이상의 강력한 고온을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살균세탁'∙'살균건조' 코스로 방제에 활용할 수 있다. 방제하고, 또한, 틈틈이 건조기의 '살균건조' 코스를 활용해 따로 고열을 쬐어주는 것도 빈대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랑데 건조기 AI의 '살균건조' 코스로 건조 시 약 70℃ 이상의 고온으로 약 40분 이상 유지되어 빈대 방제에 활용 가능해 안심이다. 건조기 사용이 잦아지면 열교환기에 먼지 쌓일 수 있는데, 건조 시간이 늘어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 주기적인 세척 관리가 필수다.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직접 확인하고 청소할 수 있는 '직접관리형 열교환기'를 탑재해 기기 위생 관리까지 손쉽게 해결했다. 세탁기 역시 '살균세탁' 코스를 활용하면 70℃ 이상의 고온으로 약 30분 이상 작동해 빈대는 물론, 각종 유해 세균과 진드기까지 없앨 수 있다.삼성전자는 빈대와 각종 세균 방제에 유용한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삼성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는 'NEW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런칭 체험단'은 신제품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세탁기 25kg·건조기 20kg 모델과 세탁기 21kg·건조기 17kg 모델 대상으로 각각 210대씩, 총 420대 선착순 한정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단 한정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런칭 체험단 제품 이외의 의류케어 제품도 최대 42% 할인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전국 매장에서는 11월 한 달간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비스포크 에어드레서' 2개 품목을 동시 구매 시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이마트∙홈플러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충 피해로 가족의 건강과 위생이 걱정되는 시기, 강력한 고온 살균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23 10:05
경제일반

"빈대 걱정 마세요"…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에 '살충제 분사' 추가

코웨이는 최근 빈대 출몰 등으로 매트리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살충제 분사 단계를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살충제 분사는 신청 고객에 한해 별도의 비용 없이 진행한다. 코웨이는 현재 비렉스 매트리스를 렌탈하는 고객에게 4개월마다 별도의 위생 케어를 진행 중이다.살충제는 집먼지진드기, 초파리, 벌레 등의 구제 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매트리스를 제외한 프레임 주변부에 분사된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17 13:36
사회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주의보…주요 증상은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경기지역에서 쯔쯔가무시병 판정을 받은 환자는 29명이다. 야생 진드기가 매개체인 쯔쯔가무시병은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오한, 구토, 가피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경기도에서는 2020년 236명, 2021년 341명, 지난해 383명이 쯔쯔가무시병 판정을 받는 등 해마다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이밖에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2021년 37명, 지난해 23명에 이어 올해 15명의 도내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SFTS에 걸리면 4∼15일 이내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주로 6~10월 환자가 발생하는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약 20%로 높기 때문에 예방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쥐, 다람쥐 등 설치류에서 배출된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도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이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 후 진드기에게 물렸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1 09:36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UFC 41전째' 짐 밀러는 멈추지 않는다

“나이와 숫자는 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 싸울 힘이 있고 내가 재밌어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UFC 공무원’ 그리고 ‘명승부 제조기’. UFC 라이트급의 베테랑 짐 밀러(40·미국)를 소개하는 수식어다. UFC 역사를 논할 때 수많은 파이터가 언급된다. 하지만 절대 빠져선 안 될 주인공이 바로 밀러다, 밀러가 파이터로 살아온 길은 곧 UFC 역사다.밀러는 지금까지 40전(24승 15패 1무효)을 치렀다. 통산 경기 수가 아니다. UFC에서만 싸운 기록이다. 통산 전적은 51전(35승 16패)이나 된다. 2008년 UFC 89에서 데뷔해 16년째 UFC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UFC 역사상 밀러보다 많이 싸운 선수는 없다. 최다 출전 부문 단독 1위다. 2위인 헤비급 전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미국/벨라루스·39전)보다 1경기 많다. 3위는 지난해 밀러에게 패한 뒤 은퇴한 도널드 세로니(미국·38전)다. 이뿐만이 아니다. 밀러는 전 체급을 통틀어 UFC 최다승(24승) 1위, 최다 피니시(16회) 2위, 최다 서브미션(11회) 공동 2위 등 기록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체급인 라이트급으로 범위를 좁히면 기록은 더 많아진다.밀러는 단순히 오래 활약한 것이 아니다. 꾸준함은 더욱 놀랍다. 데뷔 이래 거의 매년 2~3경기씩 꾸준히 치르고 있다. 심지어 2016년에는 1년에 4경기나 치른 적도 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2020년대 들어서도 매년 2~3경기씩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기량도 녹슬지 않았다. 밀러는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다. 그것도 모두 펀치나 서브미션에 의한 피니시 승리였다. 물론 전성기 때처럼 톱 클래스에서 경쟁하는 것은 아니다. 라이트급 랭킹에서도 밀려난 지 오래다.하지만 밀러는 자신에게 기록이나 랭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밀러는 오는 19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자신의 41번째 UFC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자신보다 9살이나 어린 알렉산더 에르난데스(31·미국)다.밀러는 경기를 앞두고 필자와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기록은 물론 영광스러운 것이지만 그것이 나를 설명할 수는 없다”며 “내게 기록이나 숫자는 큰 의미가 아니다. 그저 경기가 잡히고 옥타곤에 들어서면 상대 선수에게만 집중할 뿐이다”고 말했다.밀러의 또 다른 수식어는 ‘명승부 제조기’다. 지금까지 UFC 40전을 치르면서 13번이나 파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7차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3차례,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3차례 수상했다. 심지어 2012년 조 로존과 치렀던 엄청난 난타전은 그 해 ‘올해의 경기(Fight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밀러는 “보너스를 타려고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확실하게 끝내버리고 싶다”며 “하지만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접전이 많이 나온다. 사실 보너스를 받은 경기 가운데는 내가 진 경기도 제법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이어 “다만 나는 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상대를 피니시 시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몰아붙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전성기가 많이 지났음에도 계속 싸우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는 “난 아직 모든 상대와 다 싸우지 못했다”고 말한 뒤 미소 지었다. 이어 “격투기는 여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인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는 재밌는 방법이다”며 “아직도 난 경쟁력이 있고 멈출 생각이 없으며 보여줄 게 더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밀러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2013년 그는 라임병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극심한 고통과 신체 능력 저하를 불러온다.밀러는 “솔직히 운이 좋았다. 지금은 병을 완전히 극복했다”며 “그 병을 앓고 난 뒤 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밀러는 “오래 선수 생활을 하는 특별한 비결은 없지만 단순하게 살려고 한다”며 “특히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과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가족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즐겁고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쏟는다”고 덧붙였다.밀러도 언제까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UFC 공무원‘이라 불릴 정도로 정신없이 싸웠던 그 역시 이제는 은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아직도 1년에 3~4번씩 경기를 준비하고 싸울 힘이 있다”면서도 “언젠가 열릴 UFC 300 대회가 내 45번째이자 마지막 UFC 경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인터뷰 말미 밀러는 한국팬들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에도 UFC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밀러는 “항상 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며 “아직 한국에 가서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는 없지만 언젠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계속 멋진 경기로 한국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며 “이번 경기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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