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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세빈, 스튜디오 버터 전속계약 새 출발

배우 손세빈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버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스튜디오 버터 측은 손세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손세빈은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든든한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손세빈과 함께하며 그가 가진 다양한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손세빈은 2010년 SBS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해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달콤한 비밀’ ‘애인있어요’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진심이 닿다’ 시트콤 ‘놓치마 정신줄’ 등을 비롯해, 영화 ‘도시의 풍년’ ‘차이나 블루’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서 활약,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그는 SBS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커리어우먼 ‘은실장’ 역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정의롭고 털털한 변호사 ‘하서준’으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특히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에서 코믹 연기의 정석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남장여자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으며, AI 말투로 조곤조곤 팩트를 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한편 스튜디오 버터는 연예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M&A팀 재무과장 ‘곽민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호가 소속되어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13:36
영화

배우 김대곤 스프링이엔티에 새둥지…고규필·강기둥과 한솥밥

배우 김대곤이 스프링이엔티에 새출발한다.스프링이엔티는 10일 배우 김대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김대곤은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배우다. 뮤지컬 ‘시지프스’, ‘빠리빵집’, 연극 ‘세상친구’, ‘초선의원’에 출연했고,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진심이 닿다’, ‘나의 나라’, ‘하이바이 마마’. ‘대행사’, ‘비질란테’, ‘웰컴투 삼달리’ 등에서도 활약했다.김대곤은 배우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촬영을 마쳤으며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스프링이엔티는 배우 고규필, 강기둥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새로운 신스틸러로 활약중인 김대곤을 영입하며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2 16:19
산업

판교 시대 연 교촌…새 비전 '진심경영' 선포

교촌치킨이 IT기업이 대거 몰린 판교 한복판에 새 둥지를 틀었다.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 13일 경북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매장에 '교촌통닭'으로 첫발을 디뎠다. 2004년에는 경기 오산시에 본사를 마련했다. 이후 20년만에 판교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옮겼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기존 오산 사옥에 대한 향후 활용 방향은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교촌은 본사 이전을 기념해 새로운 비전 '진심경영'도 선포했다.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공유가치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한류 열풍 속 치킨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푸드와 행복이 잇닿다'로 정했다. 서로 이어져 맞닿다는 의미의 우리말 '잇닿다'와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의 영어 Eat을 혼용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우리의 기업 철학은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 철학의 진수"라며 "교촌의 본질에 혁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교촌그룹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식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3 15:43
연예일반

“테드창 맞아?”..‘악귀’ 오정세, 코믹함 벗고 묵직한 존재감 발산 [RE스타]

“염해상 캐릭터 자체는 매력이 없는데 이 드라마 안에서는 매력적이었으면 좋겠어요.”배우 오정세가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극중 민속학 교수이자 악귀를 보는 염해상으로 분해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오정세의 말처럼 염해상은 사회성도 떨어지고 악귀밖에 모르는 인물이지만, 오정세는 염해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빚어내고 있다.‘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김태리)과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 염해상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다.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장르물을 흥행시킨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지난달 23일 9.9%로 시작한 ‘악귀’ 2회 만에 두 자릿수인 10%를 돌파하고, 3회 만에 자체 최고인 11%를 기록했다. 극중 오정세가 연기하는 염해상은 어려서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고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구산영을 만나고 그토록 찾아다니던 악귀와 조우한다. ‘악귀’의 어둡고 습한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으로 첫 등장한 오정세는 드라마의 주요 소재인 민속학을 탐구하고 악귀에 대해 집요하게 쫓는 모습을 차분하게 그려가고 있다. 대사가 많지 않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데도 묵직한 분위기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댕기를 만지고 악귀에 씌인 산영을 만난 후부터는, 산영과 악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공조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고 있다. 오정세는 그간 유머가 녹아든 일상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한 후 매년 평균 두 작품 이상을 하며 활발히 활동해왔고 대부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코믹 연기로 사랑 받아왔다. 영화 ‘극한직업’ ‘레슬러’, 드라마 ‘진심이 닿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등이 대표적이다. ‘극한직업’에서 마약상 테드창으로 변신해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동백꽃 필 무렵’에서 ‘노땅콩’, ‘하찮큐티’ 등 다양한 별명을 만들어낸 마성의 캐릭터 노규태 역을 맡아 대세 배우로 우뚝섰다. 반면 ‘악귀’에서는 무뚝뚝하고 냉철한 해상을 그려내며, 낯설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김은희 작가는 오정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뭔가를 탐구하는 해상의 캐릭터와 무척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오정세는 자신이 맡은 인물 연구에 무척 공을 들인다고 알려졌다.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캐릭터를 맡아 해당 장애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직접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 조용히 둘의 대화와 소통 방법을 관찰했다. 오정세는 어떤 연기든 “해당 장면 안에서 캐릭터의 심리와 상황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배우로서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오정세는 ‘악귀’의 작업 과정에 대해 “대본을 읽고 촬영하면서 악귀를 찾아가는 과정이 안개를 걷는 기분이었다”며 “안개가 걷히면 지나간 사건이 섬뜩한 이야기 서사로 만들어지더라.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해상과 산영은 악귀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해상의 개인적 서사도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오정세가 만들어갈 캐릭터에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4 05:14
연예일반

새신랑 심형탁,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와 전속계약 겹경사 [공식]

최근 18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심형탁이 새 회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소식으로 겹경사를 알렸다.10일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는 “명품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활동을 해온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심형탁은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날 녹여주오’, ‘진심이 닿다’에서 대체 불가 매력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SBS ‘착한마녀전’을 통해 악역에 도전한 심형탁은 겉은 강하지만 내적으로는 누구보다 상처가 많은 짠한 악역 채강민으로 분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주목받았다. 앞서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야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성원속 인기를 이어가던 '조선의 사랑꾼'은 5월 중 시즌 1이 종영되며, ‘심야 커플’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심형탁이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현준, 강민길, 김민기, 김정민, 손화령, 심태영, 안예인, 윤해빈, 이민우, 이상우, 이현경과 아티스트 군조, 신지민, 양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0 15:29
드라마

“덜 귀엽고, 덜 사랑스럽지만…” ‘로코 장인’ 유인나, ‘보라! 데보라’로 돌아온다 [종합]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어요.” ‘로코 장인’ 유인나가 현실 공감 포인트들이 가득한 로맨스로 돌아온다. 앞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채로운 로맨스 장르를 소화한 유인나는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 코치로 활약한다. 유인나는 “연애뿐 아니라 결혼의 모든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로코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라고 전작들과 차별점을 밝혔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가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인나를 포함해 이태곤 감독,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스. 유인나가 연기하는 데보라는 연애와 일 모두 놓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한 유인나는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내용상에서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며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더라. 거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데보라는 다른 사람의 연애 코치는 잘하지만 자신의 연애에 대해선 능숙하지 못한 인물이다. 유인나는“자기 연애는 엉망인 점에선 싱크로율이 95%”라며“원래 자신의 일은 잘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지인들이 내게 헛똑똑이라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캐릭터 구축 방법에 대해선 “예능 ‘선다방’을 출연할 때 연애 서적을 실제로 많이 읽었다. 친구들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줬는데 ‘나의 편향된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글로 배운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진행 당시 연애 사연을 읽을 때 ‘헤어지세요’라고 소리지른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청취자들이 굉장히 좋아했다”며 “그 확장판으로 보라가 뼈 아픈 말들을 하는데 그만큼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배우 윤현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윤현민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 어떤 분과 연기해도 호흡이 안 좋을 수밖에 없겠더라”고 칭찬한 뒤 “현장에선 더 웃기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서 항상 즐겁게 촬영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현민도 “유인나와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맞장구 치며 특히 “내가 젤리를 되게 좋아하는데 촬영할 때마다 젤리를 사오더라. 덕분에 모든 신이 다 좋았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보라! 데보라’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투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2:32
연예일반

유인나 로코 온다! ‘보라! 데보라’ 첫방 D-1…관전 포인트 3가지는?

‘로코(로맨틱 코미디)장인’ 유인나가 매운맛 현실 로맨스로 돌아왔다.유인나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 코치 데보라로 활동하는 연보라 역을 맡았다.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유인나의 이번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1. '로코 장인' 유인나의 매운맛 현실 로맨스유인나는 다채로운 로맨스 장르를 이끌어 왔다. tvN 드라마 ‘도깨비’(2017)에서 써니 역을 맡아 전생부터 현생, 후생까지 이어진 저승사자와의 애틋한 인연을 섬세한 멜로 연기로 표현하며 ‘로코 장인’의 저력을 뽐냈다.tvN ‘진심이 닿다’(2019)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 역을 맡아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캐릭터의 성장기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특히 유인나는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 중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에서는 스파이가 체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 역을 맡아 액션이 가미된 멜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보라! 데보라’는 연애에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유인나의 매운맛 현실 로맨스를 향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 ‘캐릭터 소화 장인’ 유인나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유인나와 데보라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데보라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세 권의 연애서를 연달아 베스트셀러에 올린 작가다. 데보라는 라디오 ‘정오의 데이트’의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에 뼈 때리는 팩폭을 서슴지 않는다.유인나는 과거 tvN ‘선다방’과 ‘선다방-가을 겨울 편’의 연속 진행을 맡으며 연애에 대한 남녀의 견해차를 좁히는 조언은 물론, “여자는 웃긴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를 웃겨주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애인 사이에서 혼자만 연락하면 서운한 법이다. 내일 당장 만나도 50년도 못 사랑해준다” 등 끝없는 명언 제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약 5년간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꿀 보이스와 따스한 공감 능력으로 ‘꿀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유인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자신과 꼭 닮은 데보라를 완벽하게 표현할 유인나의 활약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3. ‘연기 장인’ 유인나, 망가짐 불사하고 선보일 새로운 모습유인나는 새로운 모습도 예고한다.분홍색 베레모를 쓰고 하트 사탕을 든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 중인 ‘러버’ 티저 포스터와 동시에 공개된 ‘루저’ 포스터 속 유인나의 얼굴은 눈물로 마스카라가 번져있다.티저 영상에서도 유인나는 술에 취한 채 라이브 방송을 하며 “그 XX가 저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힌대요” “네가 다 망쳤다고!” “복수할 거야!”를 외친다. 실연의 아픔을 당한 듯 슬픈 눈빛과 표정의 '보라! 데보라' 속 유인나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로 다를 것임을 예상케 한다.1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여러분을 연애 위너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며 호기롭게 외치던 데보라가 3년간 만난 노주완(황찬성)의 바람을 목격한 이후로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술병을 부여잡고, 욕설을 퍼붓는 등 유인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유인나는 “뼈 아픈 팩폭을 날리는 연애 코치 데보라의 엉망이지만 진실된 연애! 그리고 너무나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각각의 연애 스토리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오직 시청자분들의 재미와 공감! 그리고 더 행복한 연애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보라! 데보라’를 보시고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시면서 즐겁게 시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11:14
연예일반

제이레빗, 오늘(21일) ‘사랑의 이해’ 첫 번째 OST ‘해피니스’ 발매

여성 인디 듀오 제이레빗이 ‘사랑의 이해’ OST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21일 JTBC 측에 따르면 제이레빗이 가창에 참여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의 첫 번째 OST ‘해피니스’(Happines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해피니스’는 어쿠스틱 악기들과 스트링 선율 위에 달콤하지만 슬픈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다. 드라마 주인공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의 첫 만남과 그들의 사랑앓이를 표현한 선율이 특징이다. . 제이레빗은 지난 2011년 ‘잇츠 스프링’(It’s Spring)으로 데뷔했다. 이어 ‘요즘 너 말야’, ‘좋은일이있을거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청춘기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진심이 닿다’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이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1 10:27
연예일반

지창욱, 3년만 팬미팅 성료 “함께라서 특별했던 날, 덕분에 행복해”

배우 지창욱이 3년 만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창욱은 지난 2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너에게 닿다, Reach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팬들을 만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견고한 지창욱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창욱은 ‘안나라수마나라’ OST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를 부르며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팬미팅을 시작했다. 지창욱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 MBTI, MZ테스트를 하는 코너 등 진행까지 도맡으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했다. 마술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신기한 마술을 보여주기도 하고, 귀여운 소품을 착용하고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지창욱의 마음에 화답하듯 팬들은 이벤트를 준비해 그를 감동하게 했다. 공연 당일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지창욱을 위해 팬들은 슬로건과 케이크를 준비하여 축하했다. 여기에 평소 자신을 팬이라고 밝힌 지창욱을 위해 가수 이적이 깜짝 등장,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적은 지창욱과 그의 팬들을 위해 ‘다행이다’를 열창하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지창욱의 제주도 브이로그로 시작된 2부에서 지창욱은 제주도에 어울리는 ‘남쪽 끝섬’, ‘니가 참 좋아’를 맞춤 선곡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이어갔다. 지창욱은 팬들과 인생네컷을 찍기도 하고, 그만의 시그니처 코너 ‘여러분의 욱디’를 진행하며 팬들의 사연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3년 만의 팬미팅이 무색하게 지창욱과 팬들의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150분이 넘는 공연은 지창욱이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읽으며 마무리되었다. 지창욱은 “오늘 공연뿐만 아니라, 언제나 부족한 저를 채우는 것은 팬분들이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평범했을 오늘이, 함께라서 특별한 날이 되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지창욱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2022 팬미팅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3:28
연예일반

김희정, 원피스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이렇게 섹시했나'

배우 김희정이 원피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김희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morning! It's me agai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정은 민소매 스타일의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희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최근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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