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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졸업’ 정려원 닮은 위하준? ‘호혜커플’ 첫 사랑싸움

‘졸업’ 배우 정려원이 지독한 성장통을 맞았다.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0회에서는 자신의 과거가 불러온 파장에 휩쓸리는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서혜진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준호(위하준)의 사랑법은 따스한 설렘을 안겼다.이날 서혜진은 대치 체이스를 찾아온 표상섭(김송일)과 긴장감 속에서 대면했다. 표상섭의 분위기는 달라져 있었다. 안부 인사차 들렀다던 그는 학교에 사직서를 냈다는 폭탄 발언으로 서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서혜진이 다녀간 이후 머릿속이 복잡해졌다는 표상섭의 말은 서혜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기말고사 출제 방식을 변경함에 있어 국어 교사로서 교과서 한 권을 제대로 읽어낸다는 게 무엇인지, 자신이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고 싶은지를 누구에게라도 알려주고 싶었다던 표상섭. 그러나 아무도 물어보지 않더라는 그의 말에는 쓰린 심정이 담겨있었다. 이어 표상섭은 최선국어에서 강의를 하게 됐다는 소식까지 전한 뒤 자리를 떴다.서혜진은 자신이 누군가의 신념, 그리고 선택까지 뒤흔들었다는 생각에 혼란함을 느꼈다.그러나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이준호였다. 사제 출격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소문’을 원한다고 했던 이준호. 표상섭과의 일을 듣고도 중요한 건 어디에서 가르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좋은 대학에 많이 보내느냐가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구는 이준호의 태도에 서혜진은 답답함을 느꼈다. 이시우(차강윤)를 만난 이후, 아주 옛날 이준호를 두고 느꼈던 가르치는 일에 대한 진정한 보람을 되찾았던 서혜진. 입시만 생각했던 과거와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던 그였다. 그러나 정작 사랑하는 이준호가 그 싫은 과거를 닮았다는 사실은 서혜진을 힘들게 했다.그날 밤 서혜진은 최형선(서정연)을 찾아갔다. 최형선의 태도는 살갑던 전과 달리 아쉬울 것이 없었다. 최형선은 표상섭을 두고 ‘학교에 있어야 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서혜진을 보며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망나니처럼 칼을 휘두르고 싸움에서 이기고 난 다음에 갑자기 도덕책을 읊어대는, 그런 뻔뻔함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죠”라는 최형선의 날카로운 평가에 서혜진은 맹점을 찔리고 말았다.이준호는 대화를 갑자기 거부하는 서혜진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남청미(소주연)는 ‘안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못 보는 느낌’이라며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이준호의 모습에 혀를 찼다.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게 된 이준호는 서혜진을 만나 “내가 선생님을 겁줬어요. 사랑한다고 해놓고서는 내가 원하는 모습만 보려고 했어요. 미안해요”라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그런 이준호를 데리고 서혜진은 찬영고로 향했다. 천천히 찬영고를 거닐던 그는 지난 중간고사에서 이기적이었던 자신의 행동들을 털어놓았다. 복잡한 생각들로 힘들어하는 서혜진을 혼자 재우고 싶지 않았던 이준호는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렇게 이준호는 잠에 드는 서혜진의 옆을 지켰다. 다음 날 아침, 상상도 못 한 손님이 등장했다. 이준호의 엄마 오정화(윤복인)가 집 대문 앞까지 들이닥친 것. 엄마를 피해 드레스룸으로 숨은 서혜진. 예상 밖의 삼자대면을 목전에 둔 서혜진과 이준호의 요란한 움직임은 다음 이야기에 이목을 집중시켰다.‘한심’으로 최승규(신주협)를 정의하던 남청미는 생각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최승규에게서 의외의 흥미로운 구석을 발견했다. 매운맛 ‘팩폭’으로 이준호를 각성시켜 서혜진의 품으로 돌려보낸 두 큐피드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졸업’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5.0% 최고 5.9%, 전국 평균 4.2% 최고 4.8%를 기록하며 상승세 속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졸업’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08:49
프로야구

벤클 사후 관리까지 철저한 '선배 RYU'..."자극 의도 없어, 재균이한테 전화해"

12년 만에 돌아온 KBO리그. 이제 한화 이글스 마운드에서 류현진(36)보다 선배는 한 명도 없다. 그는 에이스이자, 최고참으로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단체 활동이 필요할 땐 앞장서야 하는 자리다. 지난 5일 수원 KT 위즈 원정에서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벤클) 상황이 그랬다. 한화 투수 박상원이 12-2, 10점 앞선 8회 투구에서 삼진을 잡고 과한 세리머니를 해 상대를 자극했고, 경기 뒤 KT 황재균이 그를 지목해 불러 묘한 분위기가 조성된 뒤 결국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충돌했다.사실 류현진은 8회 한화 수비가 끝난 뒤 KT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내가 잘 얘기하겠다'라고 말하는 듯한 입모양이 중계 화면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벤클이 일어났고, 그 상황에선 한화 고참 선수로 맞설 수밖에 없었다. KT 다른 고참급 선수들을 달래 파장 분위기를 만든 것도 그였다. 류현진은 이튿날(6일) KT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의 승리(스코어 6-0)를 이끌고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뒤 만난 그는 호투 배경과 김경문 감독과 동행하게 된 소감, 한때 혼란을 겪었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전날 일어난 벤클에 대한 생각도 돌아봤다. 류현진은 "어제(5일)은 이기고도 그런 일이 있어서 분위기가 조금 무거웠지만, 오늘은 영향이 없었다. (박상원이) 일부러 그렇게 해 상대를 자극하려고 한 건 분명히 아니다.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서 (삼진을 통해) 좋아진 모습을 확인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나온 것 같다. 아마 어제 경기로 많은 걸 깨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꼰대 논란을 일으킨 황재균의 자세, 격분한 장성우의 모습 탓에 5일 벤클 관련 야구팬 반응은 크게 갈린다. 하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이 직접 인정할 만큼 박상원의 모습은 불문율을 위배한 것이었다. 논란에 부채질을 할까 봐 말을 아낀 이강철 KT 감독도 "그 상황에서 (고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이상한 팀"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도 마찬가지다 그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벤클에 앞장선 건 이제 자신이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그저 흥분한 선수들을 가라앉히려고 나갔다. 당연히 (벤클 상황에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사후 조처도 잘 했다. 1987년생 동갑이자 친분이 깊은 황재균에게 전화해 박상원의 진심과 한화의 입장을 다시 전했다. 류현진은 "그냥 (황)재균이한테 '진짜 너네 자극하려고 한 게 아니다. 좋게 풀자'라고 얘기했다"고 귀띔했다. 한화-KT 벤클 논란은 6일 경기를 앞두고 박상원이 KT 더그아웃을 찾아가 직접 사과하며 일단락됐다. 한화 입장에선 신임 감독(김경문 감독) 팀 고참과 중간 서열 그리고 20대 초반 젊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도 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07 14:10
프로야구

KT-한화 벤클 논란...노감독의 품격 있는 수습 "오해 사면 안 된다...그게 멋있는 것"

김경문(66) 한화 이글스 감독이 동업자 정신과 클린 베이스볼을 재차 강조했다. 현장으로 돌아온 '야구계 어른'의 진심이 울림을 안겼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6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5일 발생한 한화-KT 선수단 벤치 클리어링(벤클) 그리고 발단 상황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한화가 12-2, 10점 차로 앞서 있었던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투수 박상원은 KT 타자 김상수와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한 뒤 다소 요란스러운 세리머니를 했다. 이런 모습이 상대를 자극했고, 경기 중에도 이상 기류가 흘렀다. 한화 마운드 베테랑 류현진이 KT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으로 사과 제스처를 했지만, 결국 경기가 끝난 뒤 KT 야수 고참 황재균이 당사자 박상원을 지목해 불러내며 갈등이 표면화됐다. KT 장성우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박상원에 분개해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두고 야구팬 커뮤니티가 달아올랐다. 박상원이 야구팬들도 널리 알고 있는 불문율을 어겨 상대를 자극해 벤클 빌미를 제공했다는 목소리, 그럼에도 선배 위치를 이용한 황재균의 강압적 태도도 문제가 있었다는 시선이 나왔다. 박상원은 이튿날(6일) 야구장에 도착한 뒤 바로 정경배 수석코치와 함께 KT 더그아웃을 찾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제 (김경문) 감독님과 얘기를 나눴다. 나는 괜찮으니 선배들과 잘 얘기하라"라고 했다. 박상원은 식사를 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는 KT 고참 선수들과도 사과 인사를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5일 경기가 끝난 뒤 바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내가 더 가르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원의 행동이 KT 선수들을 자극한 여지가 있었다는 걸 인정한 것. 6일 경기 전에도 재차 올바른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에는 불문율이 있다. 상대가 연패를 하고 있거나, 점수 차가 많이 날 때 오해를 살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그게 멋있는 것이고, 그게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에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런 족은 꽤 강조하는 편이다. 조금 더 잘 가르쳐서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야구를 할 것"이라는 소신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미 5일 경기 뒤 이강철 감독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취재진과의 대화 에서 "박상원이 상대를 자극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라고 못 박아 소속 선수를 보호하기도 했다. 흔하다면, 흔한 벤클. 갈등이 봉합되는 과정에 노감독의 현명하고 상식적인 대응이 있었다. KT 선수단도 주장 박경수가 대표해 "더 이상 문제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07 08:55
연예일반

‘음주운전’ 박상민 측 ““발생해서는 안 될 일…진심으로 사죄” [전문]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박상민 측이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4일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문을 내고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이날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상민은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검거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박상민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2011년 2월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로 후배의 차량을 몰았다가 적발됐고, 1997년 8월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냈다.이하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입니다.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립니다.당사는 소속 배우 박상민이 지난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아침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드립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6:25
연예일반

고경표X강한나, 키스 후 어색해진 기류…‘비밀은 없어’ 종영까지 4회, 눈여겨볼 포인트 넷

‘비밀은 없어’ 결말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눈 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어느새 결말까지 단 4개의 이야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본다.#. 고경표-강한나-주종혁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지난 방송은 송기백(고경표)-온우주(강한나)-김정헌(주종혁)의 삼각관계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반응을 폭발시켰다. 키스 후 더 어색해진 기류에 기백은 우주와의 관계에 물음표를 띄웠다. 어느 새 자신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우주하고만 하고 싶을 정도로 감정이 커졌지만, 상대방 또한 같은 마음인지 확실치 않았다.“물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선배 지후(고규필)의 조언에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우주를 찾아갔지만, 그가 목격한 건 우주와 그녀의 전 남친 정헌의 애틋한 포옹이었다. 정헌은 거짓말로 과거 우주에게 상처를 줬던 것에 진심으로 사과하기 위해 그녀를 만났다. 우주는 자신을 지키려고 거짓말했던 그 마음을 이해한다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그 후 이뤄진 이들이 포옹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를 보게 된 기백은 어떤 마음일지, 또 기백과 우주는 관계를 확실히 정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경표X강한나 발칙한 인생 반전기기백과 우주는 인생 스위치가 내려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 있었다. ‘혓바닥 헐크’로 인해 기백이 애써 쌓아 올린 이미지는 하루 아침에 무너졌고, 우주는 감 떨어진 작가라는 꼬리표 때문에 여러 난항을 겪었다. 현 상황을 타개하고 인생을 반전시킬 방법으로 우주가 구상한 것은 바로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 기백의 날 것 같은 솔직함이 먹힐 것이라 예감한 우주는 다시 시작하자며 그를 예능판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우주의 촉은 적중했다. ‘혓바닥 헐크’를 이상하게 여겼던 사람들이 점점 기백의 진심과 진가를 알아 봐주기 시작한 것. 파란만장했던 ‘커플천국’의 첫 방송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솔직함이 장점이 된 기백은 ‘송아나가 간다’ 코너의 고정 MC를 제안받았고, 방송국 내에서 우주에 대한 평은 180도 달라졌다. 드디어 이들의 인생에도 한 줄기 빛이 들어온 줄 알았는데, 9회 예고 영상에는 “하나도 안 괜찮다”라는 우주의 눈물이 포착되며 또 다른 위기를 짐작케 했다. 기백과 우주의 인생 반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강한나 엄마 미용실에 찾아온 의문의 여성우주의 엄마 온복자(백주희)는 미용실 ‘마담 온’의 원장.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마담 온’에 의문의 여성이 찾아왔다.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시술을 묻더니, 펌, 염색, 탈색까지 다 해달라고 요구한 것. 머릿결이 상한다는 복자의 만류로 탈색만 한 이 여성은 하루만에 또 찾아와 머리 컬러 변경과 펌까지 요청했다. 올 때마다 시술 시간이 긴 스타일을 요구하는 그녀에겐 다른 목적이 있는 듯 보였다.게다가 이 손님을 살갑게 반기던 복자도 그녀의 손에 있는 커다란 점을 보더니 냉랭해졌다. 복자는 그녀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듯했다. 제작진은 “엄마와 성이 같은 우주의 특별한 가족 서사가 풀릴 예정”이라고 귀띔한 가운데, 이 의문의 여성은 앞으로 남은 4회의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셀럽이 되고 싶은 한동희의 야망‘커플천국’ 촬영이 파란만장했던 이유엔 민초희(한동희)가 있었다. 모두의 첫사랑으로 맑고 순수했던 첫 인상과는 달리 기백과 기류가 있는 듯한 여성 출연자를 협박해 쫓아내며 숨겨왔던 이면을 드러낸 것. 그것도 모자라 우주를 좋아하는 기백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을 최종 선택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을 망쳐 놓겠다 협박까지 했다. 모두가 생각지도 못한 반전 정체였다.‘커플천국’을 통해 얻고 싶은 게 많다던 그녀의 목적은 바로 유명세다. 그러려면 최종 커플이 됐던 기백이 필요한데 그의 마음은 우주에게만 향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9회 예고 영상에선 “기백씨랑 좋은 사이인 거 맞으시죠?”라는 초희를 향한 주변의 의구심까지 생겨난다. 뒤이어 초희가 무언가를 보고 비소를 지어, 긴장감까지 드높인다. 셀럽이 되고 싶은 그녀의 야망은 또 어떤 거대한 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00:03
연예일반

[IS시선] 통일교가 왜 나오나?…강형욱 의혹 본질 흐리지 말아야

직원 갑질 의혹이 불거진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지난 24일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약 1시간 분량 영상에서 수십 가지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사내 메신저 감시’, ‘임금 체불’ 등 이미 밝혀진 부분에 대해선 사과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혹은 전후 상황과 맥락을 설명하며 오해 또는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리고 이들은 다음 날에는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고, 여기에서는 강형욱 아내 수잔의 종교 문제가 거론됐다. 의혹에 대해 뭔가 장황하게 해명한 것 같긴 하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사태의 본질인 갑질 의혹에 대해 어떤 명쾌한 해명이나 진정한 사과가 있었는지는 의문이 든다.인터뷰 말미에서 수잔의 종교 문제가 언급된 것은 이런 의문을 더욱 강하게 들게 한다. 해당 인터뷰에서 수잔은 통일교 2세이지만 20살이던 20여년 전 해당 종교를 스스로 빠져나왔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 통일교 신자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인터뷰 자리를 빌려 해명에 나선 것일 순 있지만, 종교 문제가 갑질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에서 꼭 언급돼야 할 내용이었는지 모르겠다. 해당 인터뷰가 나온 후 갑질 의혹은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채 통일교에 관한 내용만 부각되며 당초 사안의 쟁점과는 멀어지는 결과만 나타나고 있다.이번 의혹의 본질, 그리고 명확히 따져야 할 부분은 강형욱 부부가 운영하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을 감시했는지 여부다. 물론 이 밖에도 화장실 통제, 보호자 험담, 임금 체불 등 수많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전 직원들과 강형욱 측의 주장이 갈리고 있어 사실관계부터 명확히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강형욱은 설치한 CCTV가 감시 용도가 아니며 안전상의 이유로 설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용품이 많은 공간이고 뜻밖의 일들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에 사실을 인증하기 위해선 CCTV가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은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확인한 건 “개인 간 대화를 훔쳐본 건 잘못이지만”이라면서도 아들에 대한 험담과 ‘한남’, ‘소추’ 등의 혐오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보는 걸 멈출 수 없었다고 했다. 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로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든, 이를 허락 없이 본 행위는 문제다. 그 행위 자체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듯 싶다. 자신들에 대한 험담이나 혐오 표현이 있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상대방 탓을 하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행동일 뿐이다.강형욱은 인터뷰의 마지막에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문제, 최선을 다해 해명하고 섭섭한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하겠다. 허락한다면 한 분씩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이 진심이라면 사안의 본질을 가리는 행동 대신 잘못에 대해 간결하고 진정한 사과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5:55
연예일반

지코, 성대 염증 진단…오늘(26일) 대학 축제 스케줄 불참 [전문]

가수 지코가 성대 염증 진단을 받고 예정됐던 대학 축제 일정에 불참한다.지코는 26일 오전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글을 남기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코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지코는 “저 또한 많이 기대하고 준비 중이던 일정이었기에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고, 제 욕심만으로 허술한 무대를 강행하는 건 주최 측과 관객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역시 “지코는 어제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정밀 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6일) 예정된 연세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아카라카를 온누리에 with ALUMNI’)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연세대학교 동문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지코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달 26일 제니와 함께 한 신곡 ‘스팟!’을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다음은 지코 글 전문>안녕하세요 지코입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또한 많이 기대하고 준비 중이던 일정이었기에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니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고, 제 욕심만으로 허술한 무대를 강행하는 건 주최 측과 관객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내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우선에 두고 하루빨리 호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더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게요.<다음은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KOZ 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코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지코는 어제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6일) 예정된 연세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아카라카를 온누리에 with ALUMNI’)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동문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4:40
해외축구

‘다사다난’ 손흥민 시즌 소감 “팬들 덕분에 어렵고 힘든 순간, 배우면서 넘겼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첫 시즌을 마친 손흥민(32·토트넘)이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손흥민은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한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부족한 모습도,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또 지원 스태프, 동료 선수들 또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어려운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어 “올 시즌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저에게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번 행복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돼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아시아 선수가 주장 역할을 맡은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손흥민은 시즌 내내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5경기(선발 34경기)에 출전해 무려 17골·10도움을 쌓았다. 득점과 도움(공동) 모두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특히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10번째 도움을 쌓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EPL 역대 6번째로 10골·10도움을 세 차례나 달성하는 대기록도 남겼다. 손흥민이 이끈 토트넘은 EPL 5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 두 시즌 만에 유럽 무대에도 나서게 됐다. 부침도 있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돼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탈락해 고개를 숙였다. 이번 아시안컵이 손흥민의 최전성기에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라 많은 관심과 기대가 컸다는 점에서 우승 실패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컸다. 더구나 대회 도중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던 사건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탈구 부상까지 입어 한동안 깁스를 한 채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빠르게 털고, 이강인의 사과를 받고 화해하면서 직접 상황을 매듭지었다. 이후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남은 경기들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시즌을 마친 직후 호주로 이동,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까지 치른 손흥민은 24일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달 2일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싱가포르로 이동,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한다.김명석 기자 2024.05.25 18:55
연예일반

김호중, 결국 구속…팬덤 “정치권 이슈 은폐 용도 아니었길” 성명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팬덤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김호중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사인사드 ‘김호중 갤러’에는 팬들의 성명문이 올라왔다. 이 성명문에는 “법원에서 김호중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팬들은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그동안 김호중과 소속사 측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김호중이 향후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재판을 통해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적혔다. 이어 “다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김호중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의 진심을 너무 곡해하지 말아 주기 바란다”며 “훗날 김호중이 다시금 피어오를 그날을 학수고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라톤 생중계’를 연상케 하듯 수사 과정이 일거수일투족 언론에 노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호중을 향한 수사기관의 날카로운 칼날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법원은 24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3:36
연예일반

‘편스토랑’ 김재중, 15년 만 지상파…이연복도 극찬 요리솜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역대급 신입 셰프로 ‘편스토랑’을 장악했다. 김재중은 24일 방송된 KBS 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부터 수준급 요리 솜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15년 만에 지상파를 찾은 김재중은 이날 방송에서 역대급 신입 셰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는 “방송 출연을 많이 안 했었는데, ‘편스토랑’에 나오게 되어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김재중은 방송 최초로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각종 조명부터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복도까지 김재중의 손길로 꾸며진 감각적인 인테리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손때가 느껴지는 주방 도구들이 보이는 주방은 그의 살림꾼 면모를 기대케 했다. ‘요리 금수저’ 김재중은 어린 시절 감자탕집을 운영하셨던 어머니의 어깨너머로 배워, 9살 때부터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힌 뒤 “요리 해준 걸 맛있게 먹어주는 걸 볼 때 가장 기분이 좋다”며 요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이내 본격적으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꽈배기 오이소박이’와 ‘오삼불고기’를 만들며 범상치 않은 칼솜씨를 자랑한 그는 눈대중으로 척척 계량하며 손맛 고수의 면모를 발산해 ‘눈재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그런가하면 그는 화려한 웍질을 선보이다가도 흰옷에 고춧가루가 튄 자기 모습에 프로답지 못하다며 속상해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김재중은 바쁜 스케줄 속에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위해 자신만의 치트키인 사골 분말을 활용하여 만드는 ‘3분 미역국’까지, 제대로 된 한 상을 차려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펼쳤다. 혼밥에 외로움을 느낀 그는 절친인 배우 임시완에게 전화를 걸어 고향인 공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사투리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고, 임시완과의 오삼불고기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김재중은 거실에 제대로 판을 펼친 뒤 ‘사과무생채’ 만들기에 나섰다. 채칼을 쓰지 않고 무와 사과를 채 써는 것은 물론 ‘눈재중’다운 거침없는 계량으로 양념을 만들기 시작했고, 무생채에 굴소스를 넣는 특이한 방법을 소개해 이연복 셰프의 극찬을 얻었다. 김재중은 무생채를 나눠주기 위해 친누나들에게 연락을 하다 친누나만 8명인 ‘딸재벌집의 막내아들’이라는 사실을 공개, 서른 명이 훌쩍 넘는 대가족 얘기에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무생채를 맛있게 먹는 조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삼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재중은 오는 6월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7월 서울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 개최를 발표하는 등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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