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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혜련, 4kg 감량 후 미모 황금기 맞았다 (라디오스타)

조혜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그우먼, 가수, 연극배우까지 쉼 없이 도전해 온 자신의 현재를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낸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입담 속에서 무대 위와 무대 밖, 엄마로서의 얼굴까지 모두 꺼내 놓는다.오늘(4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조혜련은 새로 준비 중인 연극 ‘리타길들이기’에서 20대 주인공 역할을 맡기 위해 체중을 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도연, 이태란, 공효진, 강혜정 톱스타 ‘리타’ 계보를 잇게 된 그는 고시 공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빼곡히 메모된 대본을 공개하며,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했던 과정을 전한다. 또한 그는 “20대 코스프레 하느라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스스로 터득한 암기법과 발성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미모 황금기를 맞이한 현재의 상태와 무대 위 배우로서의 긴장감과 도전이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전한다. 조혜련은 최근 개가수에서 ‘아이돌’ 변신한 근황이 언급되자 ‘예능 여전사’의 유쾌한 에너지를 풀가동해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SBS 연예대상에서 올데이 프로젝트를 표방한 ‘올 뉴데이 프로젝트’를 결성, 베일리가 아닌 ‘조일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무대를 준비하며 느꼈던 에너지,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면서 조카 ‘그리’를 위한 전역 축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날 방송에서는 조혜련의 가족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뤄진다. 그는 아들 우주가 ‘붕어빵’ 시절 방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배웠다고 말하며, 방송을 통해 사회성이 자라난 아이들의 성장기를 전한다. 아들 같은 존재인 그리의 해병대 전역 신고에 눈물을 흘린 그는 아들 우주 이야기에 눈가가 촉촉해지는 등 진심 토크를 이어간다.또한 사춘기를 겪고 있던 당시 우주의 에피소드와 함께, 군대 훈련소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온 이야기를 전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특히 그는 당시 조언을 해준 MC 김구라에게 ‘하트’를 보내며 감사 인사를 해 감동을 안긴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조혜련의 진짜 이야기는 오늘(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4 16:03
예능

윤유선 “♥법조인 남편, 결혼 7년차에 별거 통보”…火이동 ‘동상이몽2’ 시청률 견인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화요일 편성 이동 후 첫 방송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편성 이동 후 첫 방송에서 배우 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첫 동반 예능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편성 이동 후 전국 시청률 3.7%로 출발했다. 2049 시청률은 1.3%로 동시간대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또한 화요 예능 전체에서는 ‘틈만 나면,’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화요일 밤 SBS 예능 라인업의 존재감을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선 아역 시절부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데뷔 52년 차를 맞은 배우 윤유선과 ‘어금니 아빠 사건’, ‘전 경찰청장 실형 선고’ 등 굵직한 사건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전 판사이자 현 법조인 이성호가 결혼 25년 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두 사람은 법조계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엔 두 사람 모두 거절했지만, 주선자의 끈질긴 설득 끝에 어렵게 첫 만남이 성사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윤유선은 이성호가 만난지 일주일 만에 결혼 얘기를 꺼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이성호는 “심지어 하루도 안 빠지고 98일 동안 만나고 결혼식을 했다”며 속전속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부부는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느냐는 질문에 “저희 진짜 엄청 많이 싸웠다”라며 서로 간의 ‘동상이몽’에 대해 늘어놨다. 윤유선은 입장이 다를 때마다 남편이 판결하듯 잘잘못을 따진다고 폭로했고, 이성호는 “잘못한 사람이 잘못 안 한 척 연기하는 줄 알았다”고 받아치며 현실 부부의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결국 결혼 7년 차에 남편 이성호는 계속되는 갈등에 별거를 제안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러자고 할 줄 알았다”는 이성호의 예상과 달리 당시 윤유선은 “못 나가. 그냥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윤유선은 당시 남편의 당황한 표정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결혼은) 자기가 선택한 거 아니냐. 저도 그렇고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한다”라면서 “욱하는 마음에 나가면 다시 어떻게 들어오냐. 내가 잘 잡았지”라며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온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4 09:03
예능

[TVis] 윤유선 ‘♥판사 출신 남편’ 최초 공개…“외모는 안 봤다” 솔직 입담 (동상이몽)

배우 윤유선이 판사 출신 변호사 남편을 최초 공개했다.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는 윤유선 이성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윤유선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들의 소개로 만났다. 사실 저도 법조계는 직업적으로 멀고 진짜 판사는 영화 속에서 할아버지들이 많이 나오시니까 진짜 나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재미있을 거 같지 않아서 소개팅을 거절했고, 남편도 그랬었다”고 했다.이성호 역시 “제가 당시 35살이고, 아내는 32살이었다. 연예인이라는 것에 대해 호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기분으로 만날 나이는 아니니까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선자가 적극적으로 만남을 설득해 억지로 만나게 됐다고. 이성호는 “사실 아내가 그렇게 제가 찾는 외모는 아니었다. 키가 좀 작았고, 철없을 때라 서구적인 외모를 선호했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이를 들은 패널들은 “알았으니까 그만 하세요”, “알았어요!”, “눈치 없어”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성호는 이어 “싫지는 않았지만 첫눈에 끌리진 않았다”면서 결과적으로 아내에게 끌린 이유에 대해 “말의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게 느껴져서 인상 깊었다. 외모보다도”라고 거듭 솔직하게 말했다.이에 윤유선은 남편에게 끌린 이유에 대해 “저는 원래 외모를 안 본다”고 묵직한 한방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23:23
예능

[TVis] 이광수 ‘핑계고’ 시상식서 ‘쉿’ 황정민에 걱정…“‘진짜 화나신 거냐’ 물어봐” (틈만 나면)

배우 박정민이 ‘핑계고’ 시상식 뒷이야기를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영화 ‘휴민트’의 주역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버스로 이동하던 중 박정민은 지난해 ‘핑계고’ 시상식 때 상황을 언급했다. 당시 시상식에 수많은 연예인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이때 황정민이 이광수를 향해 “쉿”이라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해 화제가 된 바 있다.박정민은 “얼마 전 ‘핑계고’ 시상식 때 정민이 형이 ‘야! 이광수 조용히 해’ 하지 않았나”라며 “광수 형이 나한테 그 장면을 보내면서 ‘이거 혹시 진짜 화나신 거야?’ 묻더라. 겁먹어서”라고 말했다.이에 박정민은 황정민에게 이광수 대신 연락을 해 “‘화나신 거냐’고 실제로 물어봐 줬다, 너무 걱정하니까. (물어봤더니) 정민이 형이 ‘장난이었다’고 하는 거다. 그제야 광수 형이 안심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23:03
영화

‘넘버원’ 최우식, ‘기생충’ 장혜진과 재회…“엄마와 목소리 톤 닮아 더 몰입” [인터뷰①]

배우 최우식이 장혜진과 모자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최우식은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넘버원’ 인터뷰에서 장혜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생충’ 때는 여러 인물의 앙상블이었다면, 이번에는 1대 1로 호흡을 맞추면서 핑퐁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장혜진 배우는 항상 밝고 솔직하시다. 어떤 장면을 찍어도 즐겁게 촬영하신다”며 “현장에서 진짜 엄마처럼 대해주셔서 인복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 아드님과 내가 닮았다고 하셨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닮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특히 최우식은 “장혜진 배우와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 톤이 비슷하다. 두 분 다 경상도 분이라 몰입이 더 잘됐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이 안 맞으면 소통이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번 현장은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운명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모인 현장이었다”고 강조했다.‘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아들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3 15:06
드라마

첫방 3% 출발 ‘아너’…이나영X정은채X이청아, 거대 성매매 스캔들 본격 출격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충격적인 살인과 피투성이 의뢰인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세 변호사,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거대한 성매매 스캔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다. 여기에 사람을 죽였다는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의 반전 자백까지 예고되며, 오늘(3일)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지난 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1회에서는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변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10주년을 앞두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휘몰아쳤다.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미성년 성폭행을 저지르고도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국민 사위 배우 강은석(이찬형)을 마약 혐의로 다시 구속시키는 데 성공하며 통쾌한 반격을 날렸다. 그러나 판이 뒤집힌 것도 잠시, 성매매 스캔들을 취재하던 기자 이준혁(이충주)의 끔찍한 살해 현장과 피범벅이 된 채 파티장에 나타난 피해자 조유정(박세현)의 핏빛 엔딩이 교차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적인 혼돈에 빠트렸다.1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조유정의 자백이 이 혼란을 가중시킨다. 온몸이 떨리는 목소리로 “사람을 죽였다”라는 살인 자백에 이어, “내가 죽였다니까요!”라고 발악하며 소리치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게다가 그녀가 피범벅이 된 채 겁에 질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조각상을 떨어뜨리는 장면도 이어졌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황현진이 선물한 것으로, 이준혁 기자가 ‘큰 건’을 취재할 때 책상 위에 올려놓는 습관이 있다고 드러난 바. 그의 취재원이었던 조유정이 이준혁 기자의 집에 있었다는 걸 짐작케 한다. 여기에 성폭행이 의심된다는 사실도 드러나지만, 조유정은 여전히 입을 다문 채 알 수 없는 공포에 떨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 역시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 어떤 공격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이 경악에 휩싸였기 때문. L&J의 화려한 10주년 축하 파티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현장, 피투성이가 된 조유정을 바라보는 윤라영과 강신재의 눈빛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기자 이준혁의 집에서 넋이 나간 듯한 황현진의 얼굴은 그녀가 목격한 참혹한 현장을 짐작케 한다. 이로써 전남친 이준혁의 죽음으로 황현진이 겪을 혼란과 선택은 2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가 살해되기 직전 넘겨주기로 약속한 성매매 스캔들의 취재 자료가 남아있을지, 또 조유정의 자백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을지, 그렇다면 조유정이 이준혁을 살해한 진짜 범인일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오늘(3일) 방송될 2회에서는 축배가 독배가 되어버린 L&J의 10주년 밤, 그날의 참혹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조유정, 네가 왜 이런 짓을 하는 건지 나는 반드시 알아낼 것’이라는 윤라영의 선전포고처럼, 변호사 3인방은 단순 변호를 넘어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한다. 조유정의 살인 자백 뒤에 숨겨진 거대 악의 그림자를 쫓는 세 변호사의 사투가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아너 : 그녀들의 법정’ 2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3:44
예능

박정민 “나는 승부의 화신”…조인성→유재석, 애정 가득 잡도리 공세 (틈만 나면)

박정민이 SBS ‘틈만 나면,’에서 승부의 화신으로 새롭게 태어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오늘(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강동구에서 스펙터클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박정민은 남다른 게임 자신감으로 시작부터 열기를 달군다. 박정민은 게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형들과는 달리 “저는 승부의 화신이다”라며 당당한 출사표를 던진다. 이에 박정민은 게임 내내 범상치 않은 손맛을 뽐내고, 조인성은 “정민이 오늘 게임의 왕이다 왕”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 박정민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실력으로 형들을 쥐락펴락하자, 유재석은 “정민아 뭐 하는 거야”라며 막내 기강 잡기에 나선다. 급기야 조인성은 “정민아 나가서 5분만 바람 쐬고 와”라며 결정타를 날려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제대로 기강 잡힌 박정민은 형들의 애정 공세(?) 속에 화신의 저력을 제대로 발산, 쏟아져 나오는 도파민 세례에 “저 오늘 잠 못 자요”라며 하소연했다는 후문.이 가운데 박정민은 황정민과 이광수 사이에서 뜻밖에 오작교가 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핑계고’에서 황정민이 이광수의 깐족 리액션을 저지하는 모습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바. 박정민은 “광수 형이 저한테 짤을 보내주면서 ‘정민 선배님 진짜 화나신 거야?’라고 물어봤다. 겁을 먹었더라”라고 전하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어 “진짜 정민이 형한테 물어봤더니 ‘장난이었다’라고 하셨다. 광수 형한테 전달해 주니까 그제야 안심하더라”라며 졸지에 오작교 노릇을 한 해프닝을 털어놓자, 유재석은 “그걸 진짜 물어봐 줬냐. 너무 웃긴다”라며 폭소를 터트린다는 전언이다.과연 자칭 승부의 화신 박정민이 펼칠 롤러코스터급 게임 활약은 어떨지, 박정민과 유재석, 유연석, 조인성, 박해준이 펼칠 스펙터클한 강동구에서의 하루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더욱 고급스러운(?) 수다 케미와 도파민 폭발 게임이 담길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8:25
드라마

최진혁 표 ‘벤츠男’, 두준두준하네요 ‘아기가 생겼어요’ [줌인]

저 남자 묘하다. 뻔할 거라 외면하려다가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배우 최진혁이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만화를 찢은 ‘벤츠 남주’로 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지난달 17일 첫 방송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각자 사정으로 비혼을 결심했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극중 최진혁은 남자 주인공 두준을 연기했다.원작과 달리 드라마는 두준을 대기업 후계자이자 주류회사 사장으로 설정, 희원(오연서)에게 커리어로 성공하고 싶단 목표를 심어주면서 비혼주의자의 혼전임신이란 소재가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한다. 최진혁은 외모와 재력, 인성까지 겸비한 소위 ‘벤츠 남주’라는 클리셰적 설정을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낸다. 두준은 유학의 꿈과 아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희원에게 자신이 아기를 책임지겠다며 ‘직진’한다. 현실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질 상황이지만, 최진혁의 눈빛과 담백한 대사 톤이 로맨스의 설득력을 높인다.전형적인 재벌남주가 될뻔한 두준을 호감형으로 돌린 건 최진혁이 불어넣은 ‘허당미’다. 희원의 남사친 민욱(홍종현) 앞에서 굳이 “내가 그쪽 좋아하는 겁니까?”라고 고백 쐐기를 박는가 하면, 고 비서(김기두)의 등장마다 따르는 티키타카, 희원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인간적인 모습들은 희원의 심장은 물론 시청자도 ‘두준두준’하게 만든다. 과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사랑받은 최진혁 본인의 매력과 어우러진 포인트이기도 하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처럼 모든 게 완벽하고 멋진, 비현실적인 캐릭터로는 긴 호흡의 이야기를 끌어가기에 조금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두준을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빈틈 있는 인물’로 방향을 잡았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두준의 본심이 튀어나오는 취중 연기에 대해서는 “자칫 표현이 과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도 “술기운에 슬쩍 묻어 나오는 질투심과 본심을 최대한 리얼하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짚었다. 실제 최진혁은 6회 민욱과의 술 대작 장면에서 제작진이 ‘진짜 취한 것 아니냐’고 물었을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각색 과정에서 설렘 포인트와 코미디 요소를 보강하고자 했던 김진성 감독이 ‘강두준은 최진혁’이라고 점찍어 둔 이유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비록 국내에서는 쟁쟁한 경쟁작 사이 1%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K로코’로 흥행 순항 중이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아기가 생겼어요’는 방영 첫 주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116개국에서 시청자수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에서는 2주 연속 전체 한류 드라마 정상에 등극했다. 이는 단지 재미를 넘어 드라마가 전하는 결혼에 대한 고민 어린 메시지가 동시대 글로벌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최진혁은 “‘아기가 생겼어요’는 임신이란 사건과 함께 시작되는 조금은 독특한 전개의 드라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편안하게 보면서 때로는 크게 웃고, 때로는 자기 일처럼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3 05:50
드라마

오세영, 지성과 꽁냥꽁냥 로맨스…‘판사 이한영’ 분위기 메이커 [RE스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에 은은하게 핑크빛 기운이 감돈다. 배우 오세영이 지성과 통통 튀는 로맨스 케미를 완성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달 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세영은 극중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를 연기했다.유세희는 한 마디로 망나니 같은 인물이다. 아빠부터 언니, 오빠까지 변호사인 법조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변호사 면허가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며 컸다. 과거로 회귀하기 전인 2035년 배경에서는 해날로펌에 머슴 판사로 들어온 이한영과 애정없는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 그러나 미워하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누가 봐도 이한영을 사랑한다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인물로, 주변 사람에겐 날카롭지만 이한영 앞에서는 늘 약해졌다. 회귀 전 이한영이 이혼을 요구했을 땐 “왜 여자 생겼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애써 당혹스러움을 감추려는 듯 표정은 일그러졌다.오세영은 말의 의미와는 상반된 표정과 말투로 미묘하게 변하는 감정선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그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유세희는) 겉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볼수록 빈틈과 결핍이 많은 것 같았다”며 “연기할 때 세희의 단순해 보이는 말과 행동 안에 진짜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밉게 보일 수 있는 순간에도 어딘가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움이 남아 있기를 바랐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오세영의 등장 부분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의 무겁고 딱딱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과거로 회귀한 후 이한영과 부부가 되기 전 유세희는 선 자리에서 이한영의 따귀를 때리며 악연으로 엮였으나 이후 은근히 전화를 기다리거나, 이한영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는 기뻐서 폴짝폴짝 뛰는 등 사랑스러운 면모로 극을 채웠다. 오세영은 “회귀 전과 후, 1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세희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더 간절히 원하게 되었는지, 그 마음이 이한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어떻게 조금씩 흔들리고 변화하는지 그 감정선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오세영은 2018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해 ‘서른, 아홉’, ‘세 번째 결혼’, ‘선재 업고 튀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세영은 이들 작품에 짧게 출연했지만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의 전 여자친구인 일진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판사 이한영’에서도 그만의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회차에선 지성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무르익고 있어 오세영의 더 큰 활약을 기대케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5:45
예능

‘이혼’ 황재균, 은퇴 후 소감… “혼자 있으니까 결정 편해” (‘전참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인생2막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황재균과 유용욱의 영상을 공개했다. 30년 야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고 슬기로운 백수 생활 중인 황재균과 대기업을 떠나 바베큐에 미친 일상을 보내는 유용욱. 각자의 방식으로 현재를 누리는 삶이 유쾌한 대리 공감의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3회에서 황재균은 먼저 야구계와 팬들도 모두 놀란 솔직한 은퇴 심경을 고백했다. 1년만 더 뛰었어도 ‘최초’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황재균은 나이가 들수록 원하는 성적을 내기 어려워지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1군에서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 15일차를 맞은 황재균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반려견들의 밥을 먹이고 2차 수면에 돌입했고, 한강과 밥 먹듯 드나들던 잠실 야구장이 내려다보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시전했다. 선수 시절엔 입에도 대지 않던 배달 음식으로 채운 배를 소파에 바로 누워 두들겼다. 이어 선수 때 사용했던 야구 장비도 중고거래 앱을 통해 만난 사회 야구인에게 쿨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조카 바보’로도 유명한 황재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22년을 함께해온 절친이자 매니저 박신웅의 집에서 그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삼촌 미소를 띄우며 힐링 타임도 가졌다. 운동 스케줄과 식단관리로 빈틈이 없었던 일상이 이젠 여유를 즐기는 시간들로 채워진 것이다.이어 황재균의 은퇴를 축하하기 위해 1987년생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이저리그와 KBO를 평정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국가대표 주전 포수이자 KBO를 대표하는 안방마님 양의지, 그리고 꾸준함과 정확성으로 상징되는 ‘타격 기계’ 김현수까지. 한국 야구 황금세대를 이끈 이름들이 한 테이블에 모인 장면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다. 황재균의 은퇴를 모두 말렸다는 이들은 “앓는 소리 한다”, “혼자 있으니까 그런 결정도 편해”라며 매콤한 팩트를 직구로 날리다가도, “현역 더 할 수 있었던 상황에 내린 결정 멋있다. 은퇴 선배로서 앞을 잘 닦아놓을 것”이라는 진심으로 ‘개척 머신’이 될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야구선수 황재균은 나에겐 늘 자부심이었다. 수고 많았고, 이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매니저 박신웅의 마지막 격려 영상은 앞으로 황재균이 진루할 새로운 그라운드를 감동으로 채웠다.이어 ‘흑백요리사2’ 흑수저 에이스이자 바베큐연구소장 유용욱의 일상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또 한 번 반전됐다. 함께 일하는 헤드셰프와 실장에 따르면, “바베큐에 거의 미친 남자”라고. 그 제보대로, ‘바친자(바베큐에 미친 자)’의 하루는 아내와 아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한식과 양식 바베큐 아침 식사 준비로 시작됐다. 이어 매장에 출근해서도 직접 도면을 그려 제작한 초대형 훈연기와 고가의 공조 시스템을 가동, 130시간 정성을 들이는 베이컨과 24시간이 소요되는 갈비 훈연 작업에 돌입했다. 부위별로 다른 온도와 위치를 계산해 고기를 배치하고, 불과 연기의 흐름을 끝까지 지켜봤다.유용욱은 바베큐만큼이나 직원들에게도 진심이었다. 새해 시무식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플렉스하고, 성게알과 어란까지 아낌없이 올린 스태프밀도 직접 만들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흑백요리사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대화에선 수평적인 관계도 엿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서 놀랐다”는 직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오간 가운데, 유용욱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걱정이 앞섰다”는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에이스전에서 핏빛 고기를 보는 순간, “1라운드에서 떨어질 걸 후회했다”는 고백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더 올라갔으면 저 샐러드 하루에 200개씩 만들어야 한다”라는 솔직한 푸념을 보탰고, 그렇게 다 함께 웃으며 휴식 시간을 마무리했다.이날 매장에는 캠핑을 함께 다니는 사이라는 개리를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방문했다. 한돈 베이컨과 훈연 샐러드에 이어, 핀 조명 아래 등장한 시그니처 비프 립은 용솟음치는 연기와 함께 압도적인 비주얼을 완성했고, 갈비 뼈를 통째로 우려낸 갈비 라면은 바베큐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용욱은 5년 전 식당을 방문했던 이영자가 “에세인줄 알고 왔는데 고서를 읽은 것 같다”는 극찬을 해준 것이 아직까지 감동이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참견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요리할 때, 손님을 만날 때 제일 재미있다”는 유용욱은 제대로 새 인생을 즐기는 삶의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영국인보다 더 영국인 같은 매력으로 ‘명예 영국인’이라 불리는 백진경이 남편 로한과 함께 등장, 영국 언니들 기강 잡는 메이크업부터 아나운서 발음 교정까지 넘나드는 활약까지 사로잡는다. 또 특별한 손님 가비와 영국식 애프터눈 티 세트로 즐기는 유쾌한 케미를 완성한다. 이어 ‘확신의 상견례 프리패스상’ 국민 엄친아 배우 이상윤의 스마트한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대 출신’다운 흔적이 가득한 공간과는 달리, 눕는 건 참지 못하는 현실 게으름 모먼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으로 시작하는 아침을 뒤로하고, 이상윤이 찾아간 뜻밖의 인연들과 함께 배우 이상윤의 진짜 이야기가 기대된다.한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티아라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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