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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입양 딸, 전국체전 5위…“친아빠는 아니지만”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입양 딸 한지혜 씨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19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지혜가 106회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5등”이라며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7일 한지혜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마라톤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진태현은 “여름 내내 흘린 수많은 땀은 진심으로 훈련해 온 시간의 결과”라며 “지혜가 처음 저희에게 ‘두 분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했던 말이 기억난다. 그 한마디에 생각을 깊게 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에게만큼은 진짜 좋은 어른이 되어 주자고 그래서 우리는 같이 밥 먹고 챙겨주는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이어 “비록 친아빠 엄마는 아니지만 훈련 과정을 늘 지켜보고 함께하는 밥 먹는 식구로서 끝까지 잘 완주해 내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성인인 두 딸을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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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K] 박하선 “데뷔 20주년, 더 잘하고 싶어…연기도, 예능도, 라디오도 여전히 사랑해” [창간56]

“생각해보니 일간스포츠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네요. 저의 시작부터 함께 한 신문사임을 알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응원하는 마음이 들어요”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하선은 일간스포츠의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묵묵히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일간스포츠와 함께 나 역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05년 데뷔한 박하선은 지난 20년간 본업인 연기뿐아니라 예능,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K 대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비롯해 ‘동이’,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검은태양’ 등 굵직한 작품을 남겼다.지난해부터 방영한 JTBC 부부 상담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를 통해서는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으로 ‘없어선 안 될’ MC로 맹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예능 ‘히든아이’와 ‘라이프업’,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박하선은 “예능도 라디오도 연기도 여전히 계속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좋다”며 일을 향한 애정과 K플레이어로서 2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부부가 모두 예능계에서 나란히 입지를 굳힌 것으로도 유명하다. 류수영은 출중한 요리 실력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편스토랑’, ‘정글밥’ 등 각종 요리 예능을 섭렵하며 연예계 대표 요리 전문가로 떠올랐다. 박하선은 “저는 워낙 예능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남편은 원래 요리를 좋아했다”며 “그냥 좋아하는 걸 했는 데 사랑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감사하기도 하다”고 기쁜 소회를 전했다.“제가 재미있게 말하는 걸 좋아해서 예능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히든아이’나 ‘이숙캠’은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끌어가는 패널이나 스태프가 좋아서 그 사람들을 보며 계속 가는 것 같아요. 힘들 때도 있지만 힐링하고 신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소화하려고 해요.” 고정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숙캠’은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과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배우 진태현이 펼치는 ‘부부 심리극’도 화제를 모았다. ‘부부 심리극’은 출연한 부부의 갈등 상황을 박하선과 진태현이 이들 앞에서 연기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는 치료다. 박하선과 진태현의 리얼한 연기는 갈등을 겪었던 부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도우며 ‘진심어린 솔루션’이란 반응을 얻었다.“심리극은 촬영 직전 리허설을 한번 진행하는데 당일에 대사가 바뀌기도 해요. 다 외워서 촬영에 들어가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고, 큰 합과 각 부부의 특징 정도만 맞추고 서로 호흡으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본업 연기 현장에서 스스로 ‘연기가 조금 는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웃음)”박하선은 데뷔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며 개인적으로도 변화를 맞았다. 그러나 연기를 향한 열정만큼은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그동안의 연기활동을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자, 박하선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요즘 어린친구들도 알아보게 해 주는 감사한 작품”이라며 “‘동이’,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던 현장”이라고 말했다.박하선은 또 2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수업도 다시 받기 시작했다”고 식지않은 열의를 드러냈다. “시장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도전을 계속 하는 것 같아요. 본업인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이젠 일 자체를 즐기게 돼서 모든 일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어요. 20년이 금방 지나갔듯이, 곧 더 나이가 들테니 아직 젊을 때 계속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합니다.”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사이코패스 여순정’에서는 파격적인 액션과 사이코패스 성향 캐릭터를 섬뜩한 연기로 풀어내며 그동안 보여준 청순함을 완전히 탈피해 이목을 끌었다.“‘킬링이브’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어요. 저에게서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신나게 촬영했습니다. 현장에서 ‘컷’하면 ‘무섭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그때 정말 짜릿했죠.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사이코패스지만 그 안에서 사랑스럽고 착하고 귀여운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최대한 유쾌하게 살리려고 했어요.” 연기와 예능 고정 출연 외에 박하선이 놓지 못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라디오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부터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매일매일 라디오를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럼에도 DJ 활동을 포기 못한다는 박하선은 “매 해가 지날수록 사실 쉽진 않다. 가끔은 라디오를 졸업한 뒤 생전 처음 한 달 이상 여행가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청취율이 지상파1위를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휴식을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더 성실하게 이어가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열정을 빛냈다.“한국 영화만 좋아했는데 ‘씨네타운’을 진행하며 외화도 많이 보고, 영화에 대한 견문이 넓어져 배우로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일상에 좀 더 발 닿아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매일매일 하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것도 제 삶과 배우인생에 큰 보탬이 되고요. 곧 5주년이 되는데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박하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K’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을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얼굴’이라는 흔한 소재에 정말 깊은 통찰을 주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이런 시도가 앞으로 더 다양해 지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나 역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도 들으며 시대에 발 맞춰가려고 한다”고 밝혔다.“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큼 더욱더 지평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순수하게 배역과 어울리는 배우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할리우드처럼 기성 배우들에 대한 오디션 제도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또, 고생한 사람들이 정당한 빛을 보는 제도적인 개선도, 조금씩 이뤄져 왔지만 많은 사람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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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박시은과 선행 계속…”싱가포르 방문”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 중인 가운데 선행을 이어갔다. 1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지난 2박 3일 일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과 싱가포르로 문화탐방여행을 다녀왔습니다”며 “컨디션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려 했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아내가 함께 해주었기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두가 감사할 줄 알고 더 감사함으로 지내기로 자립준비청년들과 약속했다”며 “18명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여행 준비해주신 두 기업과 나눔단체에 참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받는 거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응원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싱가포르에서 진태현과 부인이자 배우 박시은이 카메라를 향해 웃고 모습이 담겼다. 최근 진태현은 최근 44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진태현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 보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정도로 잘 지낸 거 같다”라며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 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은 꼭 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촬영, 해외 일정 등은 소화할 예정이라며 진태현은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면서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진태현은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우가 됐다. 모든 분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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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딸 셋 입양... “선한 이미지 포장 아냐”

배우 진태현이 세 명의 딸을 입양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저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며 “세상은 이미지 전쟁이다. 분별이 중요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매일 스스로 치열하게 돌아보며 저를 앞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요 며칠 여러분의 칭찬과 응원이 너무 과분해 감사와 함께 글을 쓰면서 인사한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 후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안타깝게 유산했다. 최근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두 딸을 입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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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아빠되고 싶었다..다시 찬란함 기대" 이유 있는 응원 물결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또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고 있다.진태현은 21일 "42.195km, 나의 두 번째 도전. 나의 두번째 성공"이라며 "우리 부부와 나에겐 실패와 좌절은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우리 아내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한번의 42.195km가 끝났으니 내 인생의 풀코스와 다음의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난 남편이자 아빠이자 아빠가 되고 싶었고 또 다시 찬란함을 기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대견하다 칭찬하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아내 박시은과 다시 한 번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속내를 밝혔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진태현은 마라톤 42.195km 완주 후 받은 메달을 목에 건 모습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부부다. 너무 멋진 부부" "두 번째 도전과 성공 축하드리고 아무탈 없이 완주해주셔서 감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을 목전에 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유산 후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하던 박시은과 진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임신을 준비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임신과 얽힌 많은 질문을 받은 듯 속시원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날 방송을 통해 박시은은 "사실 제가 (유튜브를)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힘들었던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보내주셨다.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이 글을 남겨주셨다. 너무 안타까웠고 그런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한 분 한 분 답을 드리지 못했어서 이런 소통들을 하고 싶었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웃고 행복하지만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지 않나. 근데 그것도 어느 순간 견딜만해진 하루하루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특히 박시은은 "저희는 다시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죠. 근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06:19
연예일반

'박시은♥' 진태현 "스스로에게 잠깐 멈춤의 시간주고파"

배우 진태현이 스스로에게 잠깐 멈춤의 줄 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8일 "미국 시애틀 동생 집에 왔습니다"라며 "저에게 잠깐 멈춤의 시간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소식 자주 알려드릴게요. 여러분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이동 중인 진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지만, 8월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진태현과 박시은은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추스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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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기부라이딩으로 모은 성금 427만원 기부

배우 진태현이 기부라이딩을 진행해 모은 성금 427만 원을 기부했다고 밀알복지재단이 30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심한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문유성 군의 치료비와 생계비,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 군은 장애로 인해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렵고 스스로 신변처리를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라이딩은 자전거와 기부가 결합된 새로운 나눔 캠페인이다. 평소 자전거 애호가로 알려진 진태현은 2016년 가을부터 개인 SNS를 통해 라이딩 완주 후 모아진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13명의 장애아동 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이 밖에도 ‘브릿지 바자회’ 등으로 지금까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액만 7600만 원이 넘는다. 2020년 4월에는 박시은과 함께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1238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2015년부터 아내 박시은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성이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새벽 5시에 청평 호명산을 돌고오는 100km 라이딩을 안전하게 잘 복귀했다'며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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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며 울었다"…'너는내운명' 박시은♥진태현 뒤늦게 알린 유산 '눈물'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 먹먹함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새벽형 부부답게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은은 “작년에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지 않게 임신이 됐다”며 작년 12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렜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하루하루 아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태교 일기는 1월 5일 이후로 멈춰있다. 계류 유산 진단을 받게 된 것. 진태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기 스스로가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엄마 아빠를 못 만나는 상태가 된 것. 그건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박시은 역시 “괜찮은 척했지만 감정이 울컥하는 걸 겨우 참았다. 그러다가 혼자 샤워하면서 울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을 더욱 울컥하게 했다. 유산 소식에 펑펑 울었다던 딸 다비다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했을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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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고백→미카엘♥박은희 합류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다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부터 새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재혼 스토리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3부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와 최면을 통한 부부상담을 받으러 간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불가리아 훈남 셰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홈커밍 특집'을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새벽형 부부답게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은은 "작년에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지 않게 임신이 됐다"며 지난해 11월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렜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었지만 부부는 계류 유산 진단을 받고 아기를 떠나보냈다. 하루하루 아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태교 일기는 1월 5일 이후로 멈춰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기 스스로가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엄마 아빠를 못 만나는 상태가 된 거다. 그건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박시은 역시 "괜찮은 척했지만, 감정이 울컥하는 걸 겨우 참았다. 요리하면서, 샤워하면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유산 소식에 펑펑 울었다던 딸 다비다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했을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불가리아 스타 셰프 미카엘이 '운명부부'로 합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기하고 싶었다. 나 결혼했다"며 웃었다. 베일에 싸여있던 미카엘의 한국인 아내는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이라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해준다"며 애정을 표했고, 아내 박은희 역시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다 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미카엘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불가리아식요거트, 건강빵 등을 만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눈을 뜨자마자 모닝 뽀뽀를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입맞춤을 하는 등 역대급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재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미카엘은 "십여 년 전에 결혼했었다. 2014년 이혼 후 방송을 시작했다. 그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내 박은희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이후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미카엘은 "운명 같았다. 이 사람 꼭 잡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한 두 사람. 미카엘은 결혼식을 대신한 양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를 회상하며 "둘 다 많이 울었다. 나중에 제대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은희는 나이 들어서 드레스를 어떻게 입냐고 하지만 내 눈엔 항상 예쁘다. 언젠가 꼭 결혼식 하고 싶다"는 미카엘의 말에 아내 박은희는 눈물을 흘렸다.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최면을 통한 부부 상담을 받았다. 평소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오지호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알콜이몽'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최면에 빠진 송창의는 "외로움이 있다. 술을 마시면 외로운 감정이 해소가 된다"고 해 오지영을 놀라게 했고, 오지영은 "그렇게 외로운지 몰랐다. 내가 오빠 편이 되줄게"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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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진태현-박재민 '스스로가 자랑스럽습니다'

배우 진태현과 박재민이 1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봉사와 나눔활동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이 시상식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배우 박재민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배우 이주화(KBS탤런트 모임 '한울타리' 회장)가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8.09.10/ 2018.09.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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