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0,491건
뮤직

블랙핑크 빛나는 완전체 공연 불구 ‘시야 제로석’엔 불만 속출 [왓IS]

그룹 블랙핑크의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야제한석이 아님에도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시야의 좌석으로 인해 해당 객석을 예매한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블랙핑크는 지난 5,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진행했다. 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로 양일 총 7만 8천 명의 팬들이 관람,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는데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N3, N8, N9번 구역 일부 좌석에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해당 관객들이 자신의 시야에서 바라본 공연장 사진을 다수 공개했는데, 좌석과 무댁 사이에는 콘솔 그리고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스크린은 시야를 방해하는 콘솔을 막기 위한 용도로 보이지만, 무대 전면을 완전히 가려 사실상 시야가 아예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온라인 상에는 시야제한, 시야방해석이 아닌 시야제로석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문제의 좌석은 시야제한석이 아닌 본 예매로 풀린 좌석이라 관객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9만 9천원)보다 비싼 B석(13만 2천원)으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데드라인’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총 31회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9:29
산업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 1000억 돌파… 무신사, 패션 비수기 뚫고 승승장구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패션 시장에서 처음으로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패션 시장 비수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무신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오프라인 스토어 판매액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누적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3곳과 무신사 엠프티 2곳 외에도 자체 운영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27곳 등의 오프라인 판매 성과를 모두 더한 결과다.월별 판매액으로 살펴보면 지난 1월에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4월에는 160억원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야외 활동과 나들이 수요가 크게 증가한 지난 5~6월에는 두 달 연속으로 판매액 200억원을 돌파할 만큼 지속 성장세에 있다. 올해 상반기에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1300만 명 이상에 달한다.무신사는 2021년 5월 자체 브랜드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기반의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 150~200여개를 한데 모은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까지 잇따라 오픈했다.무신사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고객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동일한 쇼핑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 편집숍에서는 상품마다 부착된 QR택을 스캔하여 실시간으로 온라인 기준 할인 적용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에서 무신사 회원일 경우에는 등급 할인과 적립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입한 상품에 대한 후기를 무신사 앱에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프 행사를 통해 온라인 판매액 기준 2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는데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반기 기준 1000억원 돌파라는 상징적 기록을 만들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높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6 17:18
IT

KT, AI·클라우드 인재 양성 에이블스쿨 8기 모집

KT는 오는 2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키우고 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모집하는 8기 교육생은 9월 중순 입교해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8기 교육은 AI와 클라우드 과정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제안 영역의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교육 수료 후 KT에 지원하면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KT가 개발한 국가 공인 1호 AI 자격증 AICE와 빅데이터 분석기사, 클라우드 등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교육생은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KT는 교육생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인 에이블에듀를 제공하고 있다.과정을 끝낸 수료생들은 500여 개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 분석, IT 운용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충림 KT 인재실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AX(AI 전환)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인증 등으로 우수한 실무형 인재 배출을 확대하고, 이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X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6 09:30
연예일반

서유리 “수년간 온라인 스토킹·성희롱 당해…법적 책임 물을 것” [전문]

방송인 서유리가 수년간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서유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 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적었다.서유리는 “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왔다. 그 행위는 오늘까지도 진행 중”이라며 “여러 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서유리는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악플러를 향해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다.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당시 최병길과 금전 갈등을 빚었던 서유리는 이날 전 남편이 남겨준 빚 20억원 중 13억원을 갚은 데 이어 일부 대출을 추가로 갚았다고 전했다.다음은 서유리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서유리입니다.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재 해 왔습니다.그리고 그 행위는 오늘까지도 진행중입니다.저는 해당 유저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유저는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오히려 조롱 섞인 게시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하여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그리고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텐데요. 당신은 아직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테니까요.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고 있겠죠.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를 가지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겠죠.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입니다.당신은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은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7:18
뮤직

문원, ♥신지 소속사에 협의이혼서 보여주며 루머·의혹 해소 [왓IS]

코요태 신지의 예비남편인 가수 문원이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자 신지 소속사에 협의 이혼서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문원은 지난 3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와 만나 사생활 루머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문원은 이 과정에서 전 부인과의 협의 이혼서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거나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는데 이후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신지 소속사는 문원 관련 의혹이 신지에 대한 대국민 결혼 반대 여론으로까지 이어지자 사실관계에 대한 정리에 나서며 신지 보호에 나섰다. 신지 소속사와의 소통을 마친 문원은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 반박하며 정면돌파 했다. 그는 무자격 부동산 중개업 논란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다. 또 전 부인과의 결혼 과정에 대해 불거진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이혼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한편 신지는 오는 9일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7:54
뮤직

하이브, 멀티 레이블 통합 오디션 개최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통합 오디션을 개최하고 글로벌 신인 발굴에 나선다.4일 하이브는 하이브 레이블즈 오디션 공식 SNS를 통해 ‘하이브 뮤직그룹 오디션’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하이브 뮤직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통합 오디션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한히 연결된 황금색 고리 이미지와 함께 “A new stage is opening”(새로운 무대의 막이 오른다)이라는 문구가 적혀 차세대 스타 발탁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하이브 뮤직그룹 오디션’은 한번 참가로 하이브에 소속된 총 8개 레이블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YX LABELS가 새로운 인재 찾기에 나선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에서 4차례 수상한 멀티 플래티넘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가 함께하는 HYBE X RYAN TEDDER도 오디션에 참여한다. 이번 오디션은 성별과 국적 무관 2007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노래와 춤, 그 외 자신의 특기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7월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는 8개 레이블 관련 팝업이 개최될 예정이다. 팝업은 8월 27~30일 나흘간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MIL Gallery & MIL 2ND에서 열린다.한편 하이브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음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하이브 아메리카를 비롯해 하이브 재팬,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등 해외 법인에서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있으며, 오는 9~10월에는 인도 법인 출범을 목표로 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5:44
산업

베리시, 스타필드 수원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베리시(Verish)가 스타필드 수원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베리시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진행되고, 3일부터 15일까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층 강화된 공간 기획과 콘텐츠 구성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20여 종의 브라 제품을 체형과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했다. 아울러 속옷 구매 시 겪는 사이즈 고민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 브라 피팅룸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제품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팝업 현장에서 구매한 브라 제품에 한해 일주일 이내 1회 온라인 무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지던 불편함에 선을 긋고, 작은 불편함에도 타협하지 않는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공간 전반에 시각화해 구성했다. 고객들이 '나에게 당연해진 불편함'을 종이를 적어 직접 파쇄하는 이벤트와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베리시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점과 성수에 이어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은 줄을 서 제품 체험 및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제품 체험 후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등 베리시의 오프라인 경쟁력과 고객 흡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베리시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매출 목표를 120% 달성했다. 13일간 하루 평균 약 10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베리시는 현재 플래그십 스토어와 대형 복합몰 중심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2025.07.04 11:00
스타

“양다리 NO” 문원 해명 속…빽가, 코요태 ‘가족’ 사진 “영원히 함께” [왓IS]

신지의 예비 남편 가수 문원이 과거 사생활 의혹에 대해 모두 반박한 가운데 코요태 멤버 빽가가 신지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와 지지를 표했다.빽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파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코요태 멤버들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빽가와 신지, 김종민은 검은색 후드티셔츠를 맞춰 입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다.이어 빽가는 이승환의 노래 ‘가족’의 가사 중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이라는 구절을 캡처해 게시했다. 예비 남편의 사생활 논란으로 함께 구설에 오른 신지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담은 표현이라는 해석이 따르고 있다.한편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영상에서 문원은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이 친구에게 실수 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문원의 태도 논란에 이어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양다리 의혹, 불법 부동산 영업 의혹, 군 복무 시절 후임 괴롭힘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태도 논란에 먼저 고개를 숙였다.사생활 논란은 일부 해명하면서도 정면 반박했다. 먼저 문원은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이어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개명 논란에 대해서 문원은 “박상문이 제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현재 신지의 소속사는 문원을 둘러싸고 등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8:55
IT

'MS만 바라본다고? NO!' KT AI에 흐르는 한국인의 피

그간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에 집중했던 KT가 자체 LLM(대규모언어모델) 고도화에도 힘을 쏟는다. 정부의 소버린(국가 주권) AI 프로젝트를 겨냥해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국민이 신뢰하고 쓸 수 있는 데이터 주권에 방점을 찍었다.KT는 3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한국적 AI’를 표방한 LLM ‘믿:음 2.0’을 공개했다.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개인과 기업, 공공 누구나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푼다.이에 ‘믿:음’은 첫 모델 출시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KT는 자체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챗GPT의 한국 버전을 만드는 전략을 취해왔다.회사가 지난해 챗GPT의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조4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이유다. 김영섭 KT 대표는 “AI 기술과 규모의 고도화는 게임이 이미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면 협업을 해야 하고 수준과 속도를 높이는 게 차별화”라고 언급한 바 있다.그랬던 KT가 소버린 AI에 다시 눈을 돌린 것은 이재명 정부가 구상하는 ‘AI 투자 100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나온다.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한 번도 자체 기술을 포기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을 책임지는 기간통신사업자가 생성형 AI 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KT가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15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베이스’와 23억 파라미터 규모의 ‘믿:음 2.0 미니’ 2종이다. 베이스는 한국 특화 지식과 문서 기반의 질의응답에 강하다. 미니는 베이스 모델의 지식을 학습한 소형 모델이다.KT는 ‘믿:음 2.0’이 챗GPT 수준의 성능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한국과 관련한 작업에서 경쟁 모델 대비 우위에 있다고 자신했다.고려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한국어 AI 역량 평가 지표인 ‘코-소버린’ 벤치마크에서 유사 규모의 국내 기성 모델을 비롯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등 한국적 맥락을 정밀하게 반영한 전문가 수준의 문항을 이해했다.또 한국인의 정서를 파악하는 예시로 MBTI 테스트를 제시했다. ‘믿:음 2.0’은 “나 오늘 우울해서 빵을 샀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빵의 종류 묻기보다 감정 변화에 주목해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KT는 이처럼 한국적인 AI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주권, AI 모델 선택권, 한국적 가치관·문화, 안전·신뢰 등 4대 철학을 반영했다.특히 데이터 주권을 차별화 강점으로 꼽았다. KT는 1년여간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한국인의 가치와 문화, 역사 데이터를 학습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상업적으로 이용이 불가하거나 판단이 모호한 회색 영역은 배제해 저작권 이슈를 해결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규모 등은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오승필 KT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어떤 AI 모델도 우리 데이터의 주권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쓰는 데이터의 유출을 차단하고, 온전히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4 08:00
스타

‘신지♥’ 문원, 사생활 논란 반박 정면돌파 “괴롭힘·양다리·개명 모두 사실무근” [종합]

코요태 신지의 예비남편인 가수 문원의 과거를 둘러싼 논란이 연예가를 휩쓴 가운데, 당사자인 문원이 직접 논란을 해명했다.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신지에게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이 친구에게 실수 안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는데 이후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며 ‘전 국민 결혼 반대’ 분위기가 이어지자 문원은 SNS를 통해 의혹 정면돌파에 나섰다. 문원은 영상 속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다. 자신의 사생활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문원은 “저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으나,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것이 잘못된 점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하지만 문원은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으며 전 부인과의 결혼 과정에 대해 불거진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 활동 초반 본명으로 활동하다 활동명을 기련,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개명한 적이 없다”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문원의 해명이 나오기 전, 논란이 한창 불타오를 당시에도 신지는 문원과의 결혼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SNS 댓글보단 응원 댓글에 감사를 표하며 문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앞서 신지는 지난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19: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