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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유퀴즈’→‘집사부일체’ 인기 예능의 휴지기 기회 or 독?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의 휴지기는 기회일까, 독일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MBC ‘놀면 뭐하니?’, SBS ‘집사부일체’까지 잇따라 휴식을 선언한 후 변화에 나섰다. 이들 프로그램은 휴식일뿐 종영에는 선을 그은 상태다. 2018년 첫 삽을 뜬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은 지난달 20일부터 3개월 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tvN은 “‘유퀴즈’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며 “방학 기간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미 앞서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이 있었다.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기존에 고수하던 야외 촬영 대신 실내 녹화 방식으로 변경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출연 논란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민석, 박근형 PD의 퇴사로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과 조세호를 주축으로 매주 수요일을 굳건히 지켜왔다. ‘유퀴즈’ 측은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방학이 있었다. 이번 재정비도 그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비로 인한 MC, 포맷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집을 마친 ‘유퀴즈’는 다음 달 5일 방송을 재개한다. 3년 차의 ‘놀면 뭐하니?’도 현재 휴식 중이다. 지난해 7~8월 여름 도쿄올림픽과 맞물려 결방이 불가피했지만, 재정비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유(YOO)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였다면, 박창훈 PD가 후임으로 발탁되면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합류해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근 4개월간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장기 방영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탄탄하지 못한 기획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잇따라 들렸다. 3일 방송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기존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에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박진주,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팔색조 배우 이이경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집사부일체’는 다음 달 중 시즌1을 마친다. 2017년 첫 방송 이후 멤버 교체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도입했던 ‘집사부일체’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시즌 2를 이어간다. 다만 시즌 2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집사부일체’의 공백은 ‘싱포골드’가 메꾼다. ‘싱포골드’는 오랜 사제지간이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만나는 박진영, 김형석을 비롯해 ‘써클하우스’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배우 한가인, 세계적 K팝 안무가 리아킴, 믿고 듣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선 세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며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의 기획 의도를 유지하면서 웃음까지 선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간판 예능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이전까지는 종영 후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거나 휴식 후 새로운 출연자들과 시즌2를 방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부재 하는 동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기다릴지는 모르는 일이다. 기존의 시청자들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에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잡은 간판 예능이 어떤 색의 옷을 입고 돌아올지 관심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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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유퀴즈' 출연…20일 방송(공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촬영에 임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MC 유재석, 조세호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윤 당선인의 출연분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앞서 SBS '집사부일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유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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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 특별 편성

SBS가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을 특별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SBS는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을 이날 오후 11시 10분 특별 편성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후 그가 출연했던 ‘집사부일체’ 방송을 향한 관심 역시 다시 뜨거워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집사부일체’는 지난해 9월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한 ‘대선주자 빅3 특집’을 방송한 바 있다. 당시 첫 주자로 나선 윤석열은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선 출마 결심 계기는 물론 그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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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낙연 '기생충' 현실판 과거→지지율 심경 '솔직함' 승부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사부일체'에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선주자 빅3 특집의 마지막 사부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등장한다. 앞서 ‘집사부일체’에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부로 등장, ‘집사부 청문회’를 통해 각자를 둘러싼 이슈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본인을 둘러싼 가십에 대한 속마음은 물론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과거에 대해 고백할 예정이다. 이낙연 사부는 ‘집사부 청문회’ 시작 전 “그냥 당할게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사부의 국회의원직 전격 사퇴 심경과 지지율에 대한 심경 등을 거침없이 질문하며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낙연 사부의 ‘찐’ 속마음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이낙연 사부는 학창 시절 이야기 중 “나의 청춘은 빚이었다”라며 영화 ‘기생충’의 현실판인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광주 유학 생활 이야기 등 과거 경험담을 털어놔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경쟁 주자 윤석열과 이재명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부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낙연 사부의 ‘집사부 청문회’ 현장은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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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집사부일체' 이재명, 과거 형님과의 갈등 "언젠간 화해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에 출연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빅3' 특집으로 꾸며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연했다. 지난주 윤석열 전 검찰총창에 이어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양세형은 이재명 지사가 등장하자 "이 지사님은 내려놓을 줄 안다"면서 "그러나 재미는 없다"고 도발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세형 씨도 재미없다"고 맞받아치며, "어떤 질문이든 다 괜찮다"며 특유의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냐"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승기가 "대심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묻자, 이재명 지사는 "성인이 돼서 보니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보였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크게 논란이 일었던 형님과 형수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승기가 "가족 관계에 트러블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묻자, 이재명 지사는 "내가 욕을 했었다"라며 사실을 바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당시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다. 내가 그걸 차단했다"며 "그 일을 형님은 어머니를 통해 해결하려고 했고, 어머니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후 어머니가 무서워서 집에 나오셨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때 일로 시장을 그만둘 생각도 했다"면서 "그래도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품격을 유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지사의 심박수를 체크하는 청문회가 열렸다. 김동현은 "윤석열과 이낙연 후부에게서 빼앗고 싶은 게 있으신지"라고 물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후보님의 경륜을 뺏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공정할 거란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나에게 윤석열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며 재차 물었다. 이 지사는 "강력한 경쟁자다. 반드시 이겨야 할 경쟁자"라고 답했다. 또한 이 지사는 '나에게 이낙연이란?'이라는 질문에는 "이기고 싶은 경쟁자"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가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묻자, 이재명 지사는 "편 가르기는 안하겠다"며 "경쟁을 할 땐 민주당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모두를 대표해야 한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편 가르기 만큼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이 함께하는 인생 과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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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 형이라 불러"…'집사부일체' 윤석열 前검찰총장 집공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된다.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한 SBS '집사부일체' 19일 방송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사부로 등장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애견가로서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불러 달라”고 제안하며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한껏 긴장했던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윤석열 사부는 곧장 주방으로 향해 멤버들을 위한 ‘윤식당’을 오픈,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내며 ‘윤 주부’로 활약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사부만의 남다른 음식 철학인 ‘밥심론’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등 음식에 100%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대선 주자 특집 아닌가요?”라고 의문을 품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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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이낙연,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출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대선주자 윤석열(국민의힘), 이재명, 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잇따라 출연한다. SBS는 9일 “‘집사부일체’가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해서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주자(윤석열, 이재명, 이낙연)를 지난 4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사부일체’는 세 사부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방송 순서는 9월19일 윤석열 편을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편, 10월3일 이낙연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에 숱한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에게 ‘느낌표’가 될 하루를 전하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유수빈이 고정 출연자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대선 주자들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후보들을 선정하기 위해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위~3위의 대선 주자(윤석열, 이재명, 이낙연)를 지난 4개월 동안 공들여 섭외하였습니다. ‘집사부일체’는 세 사부가 살아온 인생역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송 순서는 윤석열(9월 19일), 이재명(9월 26일), 이낙연(10월 3일) 후보 순으로 방송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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