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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집주인 박원숙 실체 밝힐까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과 윤두준이 수상한 집주인 박원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3회에는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된 곽도원(구필수)과 윤두준(정석)이 집주인 박원숙(천만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상치 못한 윤두준의 돌집 입주 소식을 접한 곽도원은 박원숙에게 이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지만 '싫으면 나가라'는 허망한 답변만을 받았다. 돌집이 아니면 갈 곳 없는 처지는 곽도원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윤두준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한고은(남성미)은 갑작스레 나타난 의문의 남자에 경악했고 비난의 화살은 모조리 남편 곽도원을 향했지만 곽도원은 아내의 분노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부동산 업자에게 돌집 마당에 얽힌 섬뜩한 소문을 들은 것. 여기에 박원숙이 사채업계 큰손이라는 윤두준의 말은 그녀를 향한 곽도원의 의심에 불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윤두준은 박원숙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아이템 피칭에 열을 올렸다. 같이 사업을 도모할 후배들을 찾으러 모교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 친구들을 마주쳤다. 사람 좋은 척 하며 자존심을 긁어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후배들에게 외면당하는 수모를 겪은 윤두준은 학부모들의 방문에 당황한 한고은을 도우며 손님 대접에 몰두했다. 훈훈한 외모에 엄청난 요리 실력까지 갖춘 윤두준은 돌발 상황에도 끄덕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고은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만들었다. 더불어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윤두준의 학벌은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곽도원 가족의 실세인 그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돌집 일원으로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곽도원은 박원숙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 나머지 돌집의 출입금지구역인 지하실 안을 엿보고 말았다. 유골함으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확인한 곽도원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윤두준에게 증거를 잡아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결정적 단서를 위해 박원숙을 예의주시하던 곽도원은 윤두준과 손을 잡고 그녀의 뒤를 밟았다.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선 천만금은 정체 모를 한 청년과 접선, 가방 속 칼을 꺼내들고 그를 위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곽도원과 윤두준은 충격에 휩싸였고 무고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과연 박원숙이 만난 남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청년을 구출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같은 시각 한고은과 정동원(구준표)은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더해줄 새로운 인물과 마주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 돌아온 훈남 동창 김태훈(황은호)과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동원 역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첫사랑 김지영(조안나)이 자신을 찾아오는 꿈같은 경험을 했다. 새롭게 나타난 두 인물이 구필수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구필수는 없다' 4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34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47
연예

곽도원·윤두준·한고은·정동원 '구필수는 없다' 5월 공개

오는 5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T스튜디오지니의 2022년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OCN ‘빙의’를 통해 섬세한 연출을 보여줬던 최도훈 감독과 SBS ‘편의점 샛별이’로 통통 튀는 극본의 매력을 보여준 손근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과연 어떤 현실감 가득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곽도원의 차기작이자 윤두준의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한고은, 박원숙, 그리고 정동원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5월 공개를 확정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극 중 가족과 치킨에 진심인, 험난한 인생 후반전에 뛰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은 곽도원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뜨겁다. 2013년 KBS 2TV ‘굿닥터’를 마지막으로 줄곧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곽도원이 9년만에 드디어 드라마로 컴백한 것.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들며 극의 리얼리티를 높인 ‘믿보배’ 곽도원은 고된 하루를 버티는 자영업자이자 집주인의 압박과 아들 교육비에 치이는 이 시대의 평범한 가장 구필수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윤두준의 행보도 주목된다. 음악활동부터 연기, 예능까지 올라운더인 그가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던 터. 윤두준은 이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서도 당당히 꿈을 쫓는 유쾌한 20대 청년을 연기하며 물오른 생활연기를 펼친다. 한고은은 한 때는 메이퀸이었지만 지금은 명품 매장 직원으로 일하며 생활력 만렙을 뽐내는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역으로 분해 3040 여성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어서 박원숙은 구필수에게 우연한 도움을 받은 뒤 수상한 관계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만금 역을, 트로트에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정동원은 구필수의 중딩 아들 구준표 역을 맡아 또 한번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함께 공개된 커밍순 티저에서는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 앞에서도 어색함 없이 포즈를 취하며 A컷을 뽑아내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이어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이들의 친근한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반영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최근 여러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실 시청자들과 소소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치맥처럼 하루에 힘을 주는 드라마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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