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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슈돌’ 박수홍, 결혼기념일도 잊고 딸바보 플렉스…시청률 상승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이 딸 재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카드 한도 초과에 이르는 남대문 쇼핑을 펼쳤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2 '슈돌’ 558회의 시청률은 전국 3.8%를 기록하며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558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생후 70일을 맞아 통잠 성공부터 옹알이까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해 흐뭇함을 자아냈고, 1년 만에 '슈돌'에 컴백한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개그 본능과 집안일 자동 분업 스킬을 뽐내며 기특함을 안겼다.이날 박수홍의 딸 재이는 7시간 30분을 깨지 않고 자며 통잠에 성공했고, 터미타임을 시도하는 등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이는 엄마를 닮은 토끼 같은 눈과 이름을 부르면 눈이 휘어지게 웃는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최지우는 “재이 눈빛이 왜 이렇게 깊죠?”라고 감탄하기도. 박수홍은 한자를 보며 옹알이하는 재이를 보며 “한자를 읽는다”라며 늦깎이 아빠의 못 말리는 팔불출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재이는 카메라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고개를 돌리며 아이돌을 능가하는 아이컨택으로 방송인 아빠의 DNA를 뽐냈다.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현재 신장이 67.2cm인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재이한텐 안 아까워”라며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에 푹 빠져 도착하자마자 쇼핑 본능을 일깨웠다. 박수홍은 100일 준비를 위한 드레스부터 미리 입을 사이즈 큰 옷까지 플렉스하며 남대문 큰 손에 등극했다. 연이은 결제에 급기야 박수홍은 매장 주인에게 “한도 초과 나오는데요?”라는 말을 듣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박수홍과 김다예는 추억의 데이트 장소인 남산 타워에서 3년 차 신혼의 풋풋함을 즐겼다. 박수홍은 “우리 인생에 재이라는 빛이 들어왔다”라며 노력 끝에 만나게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뒷 테이블에 있던 예비부부가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가라앉던 찰나 예비부부는 김다예를 향한 노래와 꽃다발을 건넸다.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박수홍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손편지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다예도 일심동체로 기쁨의 눈물을 흘려, 역경을 딛고 단단해진 세 가족의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정성호의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1년 만에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현은 거실 닦기, 수애와 재범은 막내 하늘의 기저귀를 가는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자동 순환’ 집안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애와 수현은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보여줬다. 수애는 “졸업 사진 찍기 위해 다이어트했다”라며 15kg 감량에 성공 근황을 공개했고, 수현 역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얼굴 절반을 가릴 정도로 앞머리를 기른 수현을 향해 “자기가 차은우를 닮은 줄 안다”라며 솔직한 평가로 폭소케 했다.이 가운데 정성호는 수현의 깨끗한 학습지 상태에 기습 영어 테스트를 실시했고, 수현은 ‘Handsome’을 당당하게 “핸드솜”이라고 읽었다. 수애는 “영어 못하는 것도 유전인가?”라며 돌연 정성호에게 화살을 돌리며 개그 본능을 일깨웠다. 오남매는 점심으로 짜장라면 8개와 수아가 즉석에서 담근 파김치를 먹으며 대식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오남매는 ‘다둥하우스’의 옷값을 충당할 수 있는 동묘 시장을 찾았다. 앞머리를 커튼처럼 기른 채 ‘다크 수현’의 아우라를 뽐냈던 수현은 유쾌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패션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정성호의 주장으로 수현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모자를 쓰고 ‘동묘 GD’로 변신했다. 수현은 카메라를 잡아먹는 듯한 눈빛과 포인트 안무로 ‘POWER’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했고, 박수홍은 “개그맨 피 제대로네”라며 수현의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에 감탄했다. 이처럼 더욱 왁자지껄해지고, 돈독해진 오남매의 일상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8:43
경제일반

팔도, ‘팔도짜장면’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

팔도는 ‘팔도짜장면’의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팔도짜장면은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다.일반 짜장라면과는 달리 액상스프를 사용해 ‘진짜 짜장 맛’을 구현했다. 춘장에 감자, 양파 등 푸짐한 건더기를 함께 볶아 풍미를 살렸다. 원료 중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하여 국산 돼지고기 100%를 사용했다. 재료는 고온 살균해 보존성과 안정성을 높였다.액상스프 중량만 100g이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따로 데우면 덮밥,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면발에는 양파농축액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양파 특유의 단맛이 짜장 소스와 어울려 감칠맛을 더한다. 자사 일반 라면 대비 넓은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도 강화했다.이수향 팔도 마케팅 팀장은 “‘팔도짜장면’은 춘장소스를 사용해 짜장면의 맛을 구현했다”며 “조리 후 굴소스와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0 11:56
예능

22기 영숙 “많이 먹어도 살 안 쪄”…몸무게 깜짝 공개 (나솔사계)

‘나솔사계’의 인기남 미스터 배가 22기 영숙이 아닌 16기 영자에게로 마음을 돌려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12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꼬일 대로 꼬여버린 ‘돌싱민박’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10기 영자와 데이트를 시작한 미스터 황은 “제가 먹을 수 없는 게 별로 없어서 제 맘대로 정했다”며 식사 메뉴를 통보했다. 그러면서 미스터 황은 “롱디 괜찮냐?”고 물었고, 10기 영자는 “전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어떨 땐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너무 자주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해 미스터 황을 흡족케 했다. 미스터 황은 “마인드가 잘 맞는 것 같다”며 미소지었고, 지난 10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겪었던 마음고생도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미스터 황은 자신의 결벽증 때문에 아내와 많이 싸웠으며 “전처와 거의 플라토닉이었다. 몸에 뭐가 닿는 게 싫었다”라고 ‘위생 강박’이 있음을 고백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의 발언에 놀라서 ‘얼음’이 되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 사람을 포용할 수 있을까?”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데이트 후, 미스터 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 상태가) 9:1이 됐다. 9는 10기 영자, 1은 16기 영자”라고 10기 영자에게 더욱 마음이 커졌음을 알렸다. 앞서 데이트 선택에서 ‘0표’ 굴욕을 맛본 ‘고독즈’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백김은 숙소에서 짜장라면을 끓여먹었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님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오전에 잠깐 데이트도 했다. 그래서 나한테 올 줄 알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전날 10기 영숙과 대화를 오래 나눴던 미스터 흑김 역시 “저도 기대했는데”라고 속상해했다. ‘고독즈’ 모두 10기 영숙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으며, 특히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님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며 10기 영숙과 미스터 박의 데이트를 질투하기도 했다.미스터 박과 10기 영숙은 삼겹살 데이트를 했다. ‘돌돌싱’인 10기 영숙은 “이혼 후 몇 번 선을 봤는데, 다들 왜 이혼했는지 물어보더라”라고 털어놨고, 미스터 박은 “가족들이 재혼을 엄청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재혼 후 자녀 계획 및 장거리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고, 미스터 박은 “결혼하면 직장을 옮길 건지?”라고 물었다. 10기 영숙은 “옮길 수 있다”며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데이트 후 10기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미스터 박과의 대화가) 너무 재밌었다. 내가 예상치 못한 방식이라 빠져들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박도 “이런 사람이면 ‘롱디’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우셨다”라고 호감을 내비쳤다.미스터 배와 ‘3:1 데이트’에 돌입한 10기 정숙-16기 영자-22기 영숙은 시작부터 은근한 신경전을 가동했다. 하지만 ‘사기캐’답게 22기 영숙은 자연스레 대화를 리드했다. 또한 22기 영숙은 식사 중 폭풍 먹방을 선보이면서, “원래 라면을 4개씩 먹는다. 어릴 때부터 잘 먹어서 대접으로 아빠가 밥을 줬다”라고 ‘반전 대식가’ 면모를 어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무게가 49kg임을 강조한 뒤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 살이 안 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 마음 같아서는 6명?”이라고 우월 DNA를 깨알 자랑했다.‘3:1 데이트’ 말미,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부터 차례로 ‘1:1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직후,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사실 (16기 영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16기 영자는 ‘급’ 다운됐고, 조용히 대화를 이어가던 중 16기 영자는 “저 여기에 뭐 묻었냐?”고 물었다. 미스터 배는 다정하게 머리카락에 묻은 것을 떼어줘 뜻밖의 ‘심쿵’ 포인트를 연출했다. 같은 시각, 미스터 배와의 ‘1:1 대화’를 위해 대기하던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에게 “너무 후회가 된다. 이럴 거면 미스터 백님을 선택할 걸”이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나 이내, “(외모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면서 “(미스터 백김의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려면) 레이저 치료를 얼마나 해줘야 하나”라고 토로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미스터 배와 대화를 마친 16기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단념한 듯한 발언을 했다.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님이 계속 22기 영숙 언니만 보면서 얘기를 해서, ‘이미 마음을 정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소연했다. 뒤이어 미스터 배와 마주앉은 22기 영숙은 ‘롱디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큰 제약을 두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미스터 배는 “북한 빼고 다 가능하다”며 맞장구쳤다. 22기 영숙은 그런 미스터 배에게 “남자답고 이미지가 제일 좋아보였다”고, 그를 자신의 ‘첫인상 원픽남’으로 택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나아가 22기 영숙은 “지금까지는 되게 좋아 보인다. 완전!”이라면서 ‘코 찡긋’ 미소를 날려 미스터 배의 마음을 녹였다. 데이트 종료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괜찮으신 분”이라고 미스터 배를 치켜세웠다.마지막으로 ‘1:1 대화’에 나선 10기 정숙은 “마음이 정리된 것 같은데”라고 슬쩍 속을 떠봤고, 미스터 배는 “그냥 누나 같다. 이미지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3분 만에 ‘1:1 대화’를 마무리한 뒤 깔끔하게 로맨스를 종결했다. ‘돌싱민박’으로 돌아가는 길, 미스터 배와 22기 영숙은 각종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또다시 둘만의 대화에 빠져들었다. 숙소에 도착한 뒤, 갑자기 비가 내리자 이때도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그런데, 미스터 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6기 영자님과 대화하는 게 편했고 22기 영숙님과는 사실 티키타카가 안 됐다. 10기 정숙님은 동네 누나 같은 느낌”이라는 반전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제 원픽이 22기 영숙님이었는데, (데이트 후) 바뀌었다. 지금은 16기 영자님!”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런 미스터 배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16기 영자는 숙소에서 다른 미스터들과 열심히 대화를 나눴고, 미스터 배는 그런 16기 영자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 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숙이 “(10기 정숙님이) 미스터 백김님이 걱정된다고 빨리 밥 해줘야 된다고 그랬어”라고 폭로(?)하자, 이에 흡족해한 미스터 백김이 10기 정숙의 어깨에 손을 척 올리는 ‘심쿵 장면’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07:40
예능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사진 공개… “162cm라고 말해 욕 많이 먹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동상이몽2’ 이후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한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에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질문했다.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 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은 임원희의 집에 모여 김종민의 연애 스토리를 파헤쳤다. “어쩌다가 공개를 하게 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김종민은 “희철이 때문이다. 내가 거짓말을 못해서”라며 연애 공개 시작점을 밝혔다. “11살 연하지 않냐, 키가 162cm라던데”라는 임원희의 말에 김종민은 “164cm다.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만남 스토리에 대해 김종민은 “소개 자리에서 잠깐 봤다. 소개팅은 아니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아는 형이 자연스럽게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다 필요 없고 사진만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김종민이 사진을 보여주자 “대박이다. 살짝 봤는데 예쁜 것뿐만 아니라 되게 똑똑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임원희는 “평강공주”라고 받아쳤다.이어 김종민은 최진혁을 위해 연 매출 200억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을 초대했다. “선생님은 세금을 얼마 내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전한길은 “올해 세금을 25억 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아들들을 위해 한국사 레벨 테스트를 준비했고, 시험 결과 임원희가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정영주는 부모님과 합가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에 분주하게 음식 준비에 나섰다. 잡채 준비에 나선 정영주는 당면 40인분을 꺼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40인분이면 뷔페에서 쓰는 것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큰 손 패밀리의 솜씨에 푸짐한 차례상이 금세 차려졌지만 이내 정영주는 차례상에 올릴 닭을 빠뜨린 걸 깨달았다. 난처한 상황에 정영주는 “닭 시키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도 튀긴 거 드시고 싶으실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함께했던 배성재와 이용대는 배성재가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다. 배성재가 처음으로 공개한 맛집은 종로의 한 슈퍼였다. 오래된 슈퍼 같은 분위기에 이용대는 당황했고, 배성재는 “여기가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제육볶음, 미나리 전, 햄 프라이, 짜장라면, 두부 전을 시켜 열띤 먹방을 선보였다. 배성재는 “용대가 생각보다 잘 먹는다. 운동선수들은 이렇게 먹고도 빨래판 복근이 생기냐”고 물었고 이용대는 “예전엔 많이 먹고도 더 좋았다. 지금도 벗으면 있지 않나”라며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배성재를 부럽게 만들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8:40
연예일반

한혜진의 ‘다이어트 라면’ 비법?…“이건 절대 안 넣는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짜장라면 비법을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또간집 아님! 한혜진 홍천 별장 털러 먹방 천재 풍자 출동|자매 토크, 술먹방, 여름 보양식 특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풍자를 집에 초대한 한혜진은 짜장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거 안 되는데. 나 짜파게티 끓이는 거 보면은 다 나한테 장가 오고 싶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한혜진은 이어 “끓는 점을 올려주기 위해서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다. 굉장히 과학적이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안에 있는 찌꺼기는 절대 넣지 않습니다. 킹받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어 “그냥 제 기호로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짜겠네요. 물 넣어 줘야 됩니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라면을 끓였다. 그러면서 물과 함께 면을 좀 덜어내더니 “이런 식으로 칼로리를 한 30 정도 마이너스했어요”라고 나름대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이후 한혜진은 달걀 4개를 가져오더니 하나는 전부를 넣고, 나머지는 흰자만 넣었다. 이를 보던 풍자는 “라면에 도대체 뭔 짓을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00:02
산업

농심, 먹태청양마요·사천짜파게티 만능소스 출시

농심은 만능소스 시리즈 신제품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와 '사천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농심의 '먹태청양마요맛'과 짜장라면 '짜파게티'의 매운맛 버전을 소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는 인기 스낵 '먹태깡'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농심의 고소하고 알싸한 먹태청양마요맛을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요네즈 소스로 재해석했다.다진 청양고추와 북어 분말 건더기로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치킨마요덮밥과 같은 요리 식재료는 물론 술안주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사천짜파게티 만능소스는 매콤한 사천식 짜장 맛을 담은 소스다. 볶은 춘장과 고춧가루, 양파를 활용해 사천짜파게티의 깔끔하게 매운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육류, 해산물, 튀김 등 모든 요리와 매콤하게 어울린다.농심 관계자는 "작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먹태깡을 소스로 새롭게 즐기는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 짜파게티의 매콤한 버전인 사천짜파게티 만능소스를 활용해 나만의 홈쿡을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0:25
산업

짜파게티 출시 40주년...누적 판매량 지구 43바퀴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농심은 12일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누적 판매 91억개로 지구 43바퀴를 이을 수 있는 양이다. 짜파게티 누적 매출액은 3조9000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2420억원이다.농심이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놓은 짜파게티는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짜파게티는 농심 신라면에 이은 국내 라면 2위 제품으로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2020년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등장해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1980년대 들어 농심은 '짜장면'의 교훈을 새겨 새로운 공법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아무나 모방할 수 없는 짜장라면을 내놓기로 했다. 당시 신제품 개발 주요 포인트는 '면에 잘 비벼지는 스프', '한층 진한 맛', '독창적인 제품명'이었다.신제품 이름은 '짜장면'과 '스파게티'의 합성어인 '짜파게티'로 정했다. 당시 짜장라면 이름이 대부분 '00짜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이었다. 짜파게티는 출시 당시 가격이 200원대로 기존 150원대 제품보다 높았지만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심규철 농심 면마케팅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짜장면은 특별한 날에만 먹던 고급 외식 메뉴였는데 짜파게티가 출시된 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짜파게티는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28만건인데 라면 중에 제일 많다"고 전했다. 농심은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오는 29일 출시한다.심 실장은 신제품의 특징으로 "더 진하고 고소한 맛, 더 탱탱한 면, 더 큼직한 건더기, 고칼슘"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존 짜파게티는 유탕면이지만 신제품은 건면이라 칼로리가 낮다고 설명했다.그렇지만 신라면이 지난해 해외에서 7000억원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짜파게티는 해외 매출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2 14:30
경제일반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먹거리·생필품 월별 초저가 제공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가격파격 선언은 3개의 축으로 이뤄졌다. 월마다 식품 중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최저가로 제공, 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최저가 판매, 분기별로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 판매 등이다.먼저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에 대한 선정은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한다. 당장 5일부터 내달 1일까진 삼겹살·대파·호빵을 가격파격 식품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이마트 측은 향후에도 계란, 치킨, 쌀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을 이어갈 예정이다.가격파격 선언의 또 다른 축인 가공식품과 일상상품 40개 아이템은 평소 소비자들이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가공식품이 28개, 일상상품이 12개로 이뤄졌으며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이 포함됐다. 이달은 짜장라면과 생수, 우유, 김치, 치약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가격은 최대 60% 이상 저렴하다.내달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은 정식 명칭이 '가격역주행 1993'으로 명명했다. 이마트가 처음 문을 연 1993년을 프로젝트명에 넣어 업력을 총망라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30년 전 가격에 버금가는 파격가를 지향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마트는 정상가 대비 30~50% 싼 가격으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일 방침으로, 분기별로 50개 이상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새해와 함께 시작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4 13:31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이미주, 김태리 닮은꼴?…“악귀 씌었다” 비난 폭주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미친 단합력’을 증명해냈다.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 휴가를 얻기 위해 미션에 도전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팀복을 입고 만난 멤버들은 오프닝 토크부터 유쾌한 케미를 빛냈다. 멤버들은 최근 대만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린 이미주를 놀리며 하나가 됐다. 주우재는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데 너무 다 벗고 있더라”라 말했고, 유재석은 “뒤에 빌딩이 휘어져 있더라”라며 사진 보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미주는 당황한 채 “다 내 거다”라고 외쳤지만, 멤버들은 또 다른 놀림거리를 찾아냈다. 이미주가 스스로 김태리를 닮았다고 말한 대화가 포착된 것. 멤버들은 “악귀 씌었다” “김태리 씨한테 사과해”라고 이미주 몰이를 시작했고, 이미주는 “죄송하다. 헤어가 닮았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여름 휴가 획득 미션’을 받고 환호했다. 낱말 찾기를 통해 미션을 성공하면 보상이 지급되는 것이었다. ‘호캉스’를 목표로 한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하며 계획을 수정했다. 그 와중에 하하는 “진주가 열심히 한 증거가 있다. 겨터파크 개장했다”라며 박진주의 땀 흔적을 발견했고, 주우재는 “눈이 4개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주우재는 이광수의 모기춤과 특유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만들어냈다. 만족의 미소를 지은 유재석은 “광수야 열 받으면 (‘놀면 뭐하니?’) 나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둘이서’라는 키워드 미션을 받았고, 유재석과 주우재가 대표로 미션을 하러 나섰다. 분식집에 들어간 두 사람은 얼떨결에 라면가게를 대신 맡게 됐다.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들었고, 두 사람은 15분 안에 10명 손님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라면가게를 열기도 했던 ‘유라섹’ 유재석이 있기에 성공의 가능성도 기대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손님들의 달걀 취향을 묻는가 하면, 짜장라면의 건더기를 까먹고 익히지 않는 등 일머리 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다음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백원’ 단어를 완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미션은 5분 안에 여행용 캐리어에 짐을 모두 싸는 것. 각자 분업을 하여 캐리어에 모든 물건을 넣는데 성공, ‘백원’ 단어를 완성하게 됐다. 멤버들은 “이게 바로 팀워크다” “이걸 해내네”라며 기뻐했다. 기세를 이어 멤버들은 ‘천백원’ 단어를 완성하기 위해 나섰고, ‘만남’ 미션 키워드를 받았다. 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한 멤버들은 각자 다른 장소로 흩어졌고, 5분 안에 한 곳에 모이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다녔고,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마지막 유재석은 전력 질주로 지하층에서부터 뛰어올라왔고, 제한시간 내 모든 멤버들이 모여 미션을 성공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6 10:05
예능

[TVis] 팀 세리도 놀란 김민경 먹성..해산물 5kg 해치우고 짜장라면 제안 (뭉뜬리턴즈)

운동부로 뭉친 ‘뭉뜬 리턴즈’ 팀 세리가 강민경의 끊임없는 ‘위대함’에 놀라워했다.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이탈리아 편’(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이탈리아 식도락 여행을 담았다.이날 에스퀄리노 시장을 찾은 팀 세리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해산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손이 큰 김세리가 “오징어, 새우, 고기, 채소 사다가 대충 먹자”고 제안하며 새우 2kg을 구매했다. 여기에 박세리는 오징어 1.8kg, 홍합 한 망을 통으로 구매하는 플렉스를 보였다. 팀원들이 “너무 많지 않느냐”는 걱정에도 박세리는 삼겹살 1kg을 구매하며 저녁 장보기를 마쳤다. 이후 박세리는 ‘셰프’로 빙의해 육해공 풀코스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냈다. 토마토 해산물 스프, 감바스, 삼겹살 구이까지 곁들여졌다. 이날 팀 세리는 3차까지 식사를 마쳐 운동부 먹성을 드러냈다.여기에 김민경은 “짜장라면 끓일까?”라고 물어 운동부를 놀라게 했다. 결국 운동부는 아침에 짜장라면을 먹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김민경은 “한국의 성수동 같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며 로마의 트라스테베레 디저트를 언급했다. 이어 “거기 있는 디저트를 다 맛봐야 한다. 한 곳에서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골고루 맛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 날 팀 세리는 이름을 ‘먹고 죽자 운동부’로 정하고 이탈리아 디저트 성지 ‘도장 깨기’에 나섰다. 중국 음식으로 ‘워밍 업’을 마친 팀 세리는 젤라또 2스쿱부터 디저트 먹방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80년 전통의 쿠키집이었지만 가게 문을 닫아 실패했다.이어진 디저트 가게는 티라미수 가게였다. 이어 주먹밥 튀김인 아란치니까지 완벽한 ‘디저트 도장깨기’를 끝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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