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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 세계관 결합 '결사곡3', '개나리학당' 출격

세계관 결합이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전노민 전수경 박주미 이민영 이가령이 ‘개나리학당’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개나리학당’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이하 '결사곡3') 주연 배우 5인이 숨겨온 반전 예능감을 뽐낸다. ‘결사곡3’ 팀은 이 날의 의상 포인트인 레드 컬러에 맞춰, 패션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결사곡3’ 팀 막내인 이가령은 아이들을 위해 공방에서 꽃을 직접 만들어와 한 명 한 명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로 아이들을 함박미소 짓게 했다. ‘결사곡3’ 멤버들은 본격적인 퀴즈 문제를 풀기 전 ‘스트레스 받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고, 전수경은 “쌍둥이 자녀가 말을 안 들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주미는 “촬영 전날 야식이 먹고 싶은데 나 빼고 가족들이 치킨 먹을 때”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뱉어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해 감탄을 절로 부른 이민영은 붐 선생님이 짝꿍 정하기를 위해 “이 분은 응애 할 때부터 예쁜 모태미녀였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듣더니, 망설임 없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초스피드 반응 속도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결사곡3’ 배우들은 간 쌓였던 긴장감과 부담감을 모두 내려놓고 ‘개나리학당’ 멤버들과 세대를 초월한 찰떡 케미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결사곡3’ 배우들 모두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나리학당’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해줘 고마운 마음이다”며 “‘결사곡3’ 주역들이 숨겨왔던 궁극의 예능감을 폭발시킨 ‘개나리학당’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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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김희재, 2021 개그뽕서트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원조 봉숭아학당’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과 포복절도 ‘2021 개그뽕서트’ 특집을 펼친다. 23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6회에서는 뽕6가 대한민국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대국민 캐릭터들로 변신,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사수하기 위한 뽕숭아표 개그 콘테스트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평화로운 등굣길, 다짜고짜 열린 ‘웃음 참기 챌린지’에 느닷없이 도전하게 된 뽕6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 난관들에 부딪히면서 험난한 웃음 지뢰밭 길을 건너게 됐다. 뽕6는 다부진 각오에도 불구하고,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드는 돌발 요소들에 슬픈 생각하기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 웃음을 참으며 등굣길부터 빅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뽕6는 추억의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를 소환, 가발과 분장, 의상까지 모든 걸 갖춘 분장쇼로 교실을 초토화시켰다. 임영웅은 복학생, 영탁은 오서방, 이찬원은 다중이, 장민호는 맹구, 김희재는 댄서킴, 황윤성은 옥동자로 변신, 찰떡같은 맞춤 캐릭터로 웃음꽃 피는 ‘봉숭아학당’을 재현해낸 것. 특히 ‘원조 봉숭아학당’ 아이콘 박준형-박성호-오지헌-윤형빈(이하 ‘G4’)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개그콘서트’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뽕학당’ 교실에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준형-오지헌은 영탁과 함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사랑의 가족’을 즉흥적으로 그려내 뽕6를 울고 웃기는 디스전을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윤형빈은 영탁을 향해 왕비호 시절의 날 선 독설을 내뱉어 영탁의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 더욱이 “여기 임영웅이 누구야? 네가 바로 나를 닮은 애구나?”라며 임영웅도 화들짝 놀라게 한 ‘웅칼코마니’ 게스트가 등장, 임영웅의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던 터. 과연 ‘웅칼코마니’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후 뽕6는 뽕숭아표 개그 콘테스트 ‘내일은 미스터 개그왕’에서 면접관 G4로부터 인정받아 ‘뽕숭아학당’ 이름을 사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개그‘끼’를 유감없이 터트렸다.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장민호부터 동물 소리 묘사 달인 영탁, ‘숭구리당당 숭당당’,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등 대국민 유행어를 줄줄 읊어 감탄을 이끌어 낸 이찬원 등 뽕6의 남다른 개그 본능이 폭발한 것. 특히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꿀 성대로 캐릭터 성대모사는 물론 지구의 모든 소리를 재현해내는, 개그계 인재로 발돋움할만한 재능을 뽐내며 면접관 G4를 흥분에 빠트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도란도란 듀엣쇼’에 이어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짝꿍 매칭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반전을 거듭하며 성사된 짝꿍 선정 결과와, 탑6 중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직접 파트너를 섭외해야 할 멤버는 누구일지, 마지막으로 ‘도란도란 듀엣쇼’에 새롭게 합류한 듀엣 파트너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뽕6가 ‘뽕숭아학당’의 이름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고 개그에 대한 열정을 불살랐다”며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재미가 담뿍 담겼다. 수요일 밤 시원한 웃음을 터트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2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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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 이동국X홍현의에 짝꿍 제안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예능 대세 이동국, 홍현희를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봄맞이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다. 메뉴 개발의 주제는 ‘해조류’. ‘짝꿍 특집’인 만큼 강력한 짝꿍 섭외를 위한 편셰프들의 노력이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큰손 요정 이유리는 2021 예능 대세 홍현희와 예능 신생아 ‘영원한 라이언 킹’ ‘오남매 아빠’ 이동국을 택했다. 홍현희는 이유리에게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본격 먹방에 돌입했다. 이유리가 만들어온 미역귀 튀각부터 본인이 직접 싸온 삶은 달걀까지. 간식을 눈 앞에 두고 높아진 홍현희의 텐션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이동국이 대기실에 등장하자 이유리는 이동국에게 각종 먹거리 선물을 안기고, 짝꿍 섭외를 위해 온갖 멘트를 쉴 새 없이 쏟아냈다고 한다. 홍현희 역시 유리의 말에 힘을 보태며 두 사람이 이동국의 혼을 쏙 빼자 이동국은 급기야 “그만!”이라며 포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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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윤상진 PD, "조금 늦었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커플들..." 관전 포인트 공개

MBN 간판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연출 윤상진, 이하 ‘우다사3’)이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9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하는 ‘우다사3’는 시즌1~2에서 확인시켜준 화제성은 물론, 기존 예능의 틀을 깨는 문법으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최근 제작진은 황신혜-김용건, 오현경-탁재훈,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네 쌍의 꿀케미가 폭발하는 ‘우다사3’ 예고편을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다사’ 론칭부터 이번 시즌3인 ‘뜻밖의 커플’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한 윤상진 PD에게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 ‘부캐’에 빙의한 네 쌍의 ‘뜻밖의 커플’ 기존 ‘우다사’는 ‘돌아온 언니들’의 일과 사랑, 라이프 스타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하이퍼 리얼리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인생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일과 사랑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눈물 쏙 빼게 보여줘 폭풍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것. 이번 시즌3에서는 황신혜-김용건, 오현경-탁재훈,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대한민국 톱클래스 연예인 8인이 처음부터 ‘뜻밖의 커플’이 되어 ‘한 집 살이’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소개팅이나 미팅을 뛰어넘어, ‘부캐’에 빙의한 네 쌍이 곧바로 ‘한 집 살이’에 들어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윤상진 PD는 “부제인 ‘뜻밖의 커플’이 의미하듯, 상상을 뛰어넘는 조합으로 네 쌍을 캐스팅했다. 출연진 스스로도 ‘이 사람이 내 짝꿍이야?’라고 할 정도로 놀라워했다. 여기에 네 커플이 각자의 ‘부캐’(예능 속 서브 캐릭터)를 입고,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다. 조금 늦었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뜻밖의 커플’들의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부터 무인도까지...역대급 로케이션! 이번 ‘우다사3’는 네 쌍의 커플들이 모두 야외 로케이션으로 ‘한 집 살이’를 해나간다. 황신혜-김용건 커플은 ‘황혼 유목민 커플’이 되어,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다닐 수 있을 때 다니자”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다. 오현경-탁재훈 커플은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차려 매회 여행사 손님들을 맞는다. 김선경-이지훈은 경상남도 하동으로 내려가 ‘귀농’에 도전하며, 지주연-현우는 강원도의 한 산골짜기에 들어가 자연인이 되어 산다. 윤상진 PD는 “네 쌍의 이야기가 마치 네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것처럼 펼쳐진다. 촬영 시간이나 동선,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전 시즌보다 훨씬 많은 공을 쏟아부었다. 그만큼 퀄리티 면에서 자신이 있으니 많은 시청자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뜻밖의 커플에 걸맞은 특급 게스트! 이번 시즌 출연자의 대부분은 연기자다. 톱클래스 배우인 데다 오랜 관록과 인맥을 소유한 이들이라, ‘우다사3’에서도 뜻밖의 게스트들이 등판할 전망이다. 실제로 오현경은 첫 방송에서 대한민국 넘버1 배우들과의 친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또한 김선경과 이지훈 역시 뮤지컬계의 초특급 배우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을 줄줄이 소환한다. 윤상진 PD는 “모든 출연진들이 직접 게스트를 섭외할 정도로, ‘우다사3’에 애정이 대단하다. ‘뜻밖의 커플’들과 ‘찐’ 케미가 넘치는 특급 게스트들이 매회 함께 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화려한 라인업과 한 차원 높은 퀄리티로 업그레이드 된 MBN 간판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1회는 9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N 2020.09.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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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나연X양세찬, 첩보 작전으로 최종우승…불운의 쯔위X정연 [종합]

'런닝맨' 유재석 나연 양세찬 모모가 김치의 최고 짝궁 라면을 찾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장 100포기 벌칙은 쯔위 정연 하하 전소민의 못이 됐다.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자매그룹'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게스트로 출격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소민X세찬 합류 1주년’ 특집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애교 삼행시와 코믹 댄스 대결 등 역대급 활약으로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런닝맨’ 올해의 짤방 스타로 등극한 바 있다.이날 김치 짝꿍 쟁탈전을 펼치게된 트와이스와 런닝맨 멤버들. 세대 별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고구마, 쌀밥, 수육, 라면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부분 멤버들은 "라면이 정답이겠다"며 라면팀을 찾기 시작했다.고구마와 쌀밥 팀은 연합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쌀밥 팀의 전소민이 고구마 팀의 이광수 이름표를 뜯어 콜라보는 즉시 무산됐다. 그 결과 이광수는 폭탄이었고, 쌀밥팀은 자동으로 고구마팀에 흡수됐다.쌀밥팀이 감옥에 간 사이, 고구마 메뉴를 붙이고 있던 다현은 수육 팀의 김종국에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수육 팀은 50대 1위 메뉴가 쌀밥인 걸 알고는 쌀밥 메뉴를 가져갔다.남은 것은 라면팀과 고구마팀, 수육팀의 싸움. 라면팀은 지나가는 차량까지 섭외해가며 본부로 몰래 숨어들어가기로 했다. 나연과 세찬이 차량에 탑승해 몰래 본부석까지 이동하는데 성공했다.하지만 본부석엔 고구마팀이 숨어있었던 것. 고구마팀의 지석진은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고는 폭탄임을 알게 됐다. 나연은 끝까지 메뉴를 지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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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조성모X이승훈X미주, 흥신흥왕 선후배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조성모-위너 이승훈-러블리즈 미주가 ‘흥신흥왕’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뜻밖의 Q’ 4회에서는 MC 이수근-전현무-은지원-유세윤-승관(세븐틴)-안영미-조성모-이승훈(위너)-미주(러블리즈)-행주(리듬파워)까지 10명의 Q플레이어들이 2인 1팀으로 흥미진진한 퀴즈대결을 펼쳤다.퀴즈 주제는 ‘노래방 매력 어필 송’으로 새로운 Q플레이어 조성모, 이승훈, 미주, 행주가 함께했다. 이들은 첫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은지원은 한 팀이 된 YG 후배 이승훈을 소개하며 "기획사 내에서 소문난 돌+아이다"라고 했고, 이에 이승훈은 "돌+아이는 아닌데. 저는 좀 똑똑한 느낌 아닌가. 스마트하게 치고 빠진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승훈이가 기운이 좋다. 믿어보려 한다. 잘 할 것 같다"며 시작부터 훈훈한 ‘짝꿍 케미’를 예상케 했다.조성모는 "오늘 섭외 전화를 받고 올 게 왔다고 생각했다. 디스크자키를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안영미는 내게 업어가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또한 "미주야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며 17년 전 흑역사인 매실 음료 광고를 재현했다. 이어 살아 있는 등신대로 불리는 미주는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화제를 모은 ‘대세 출근긴 포즈’로 끼를 발산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방 애창곡 '당돌한 여자'를 불렀다. 새로운 Q플레이어들의 흥 넘치는 끼 발산 타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모티콘 퀴즈가 이어졌다. 지누션의 ‘전화번호’를 비롯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 휘성의 ‘안되나요’ 등 장르, 시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방 애창곡들이 시청자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이모티콘 퀴즈로 재탄생했다. 조성모는 자신의 노래 ‘다짐’이 퀴즈로 나오자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고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는데, 그는 Q플레이어들과 시그니처 안무인 ‘재킷 털기 댄스’를 재현했다. 마침내 한우선물세트의 주인공을 가를 마지막 이모티콘 퀴즈의 정답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였다. 은지원이 정답을 맞힌 가운데 박미경이 뜻밖의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박미경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흥’ 축제로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문제까지 맞힌 은지원과 이승훈이 1등을 차지했고, 은지원은 이승훈에게 이모티콘 퀴즈의 원조 송민호와 함께 먹으라며 한우선물세트를 양보해 선후배 간의 훈훈함을 보여줬다.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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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타블로, 위너 섭외 성공… 25일 '라이브 페스티벌' 깜짝 기획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디제이 타블로가 생방송 중 평소 절친한 후배 가수로 알려진 강승윤의 깜짝 섭외에 성공했다. 타블로는 지난 17일 라디오 생방송 중 청취자들이 위너의 노래 ‘공허해’를 신청하자,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접 강승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타블로는 ''꿈꾸는 라디오'에 위너가 출연해서 라이브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강승윤은 ‘영광이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매니저와 스케줄을 확인해보기로 한 채 통화를 마쳤다. 30분 후, 타블로는 방송을 통해 위너가 25일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5일은 ‘페스티벌’로 만들자고 제안하며, 고정 게스트인 쌈디, 그레이도 라이브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즉흥적으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의 이름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지어달라고 말했고, 청취자들은 낭만적인 페스티벌을 줄여서 ‘낭페’, 급하게 결성된 페스티벌을 줄여 ‘급결페’, 인생 짝꿍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는 뜻의 ‘짝페’등 다양하고 재밌는 제목을 보내 25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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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아·틴트·신지훈…‘중·고딩 소녀떼’ 가요계 맹활약

가요계 '중·고딩 파워'가 대단하다.앤씨아(NC.A)·틴트·신지훈 등 10대 소녀들이 실력과 개성을 탑재하고 가요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막 데뷔한 '초짜'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급 무대가 펼쳐진다. 앤씨아(17)는 아이유 이후로는 대가 끊긴 10대 여성 솔로의 명맥을 잇는다. 걸그룹 틴트(메이 19·상미 19·미림 18·제이미 18·미니 17)는 '짝꿍'같이 친근한 매력으로 어필 중이다. 신지훈(15)은 SBS 'K팝스타' 출신 답게 안정된 보컬 능력과 개성으로 '올 겨울 발라드'를 대표하고 나섰다. 겁없는 '중·고딩 소녀'들의 가요계 도전기를 함께했다. ▶실력은 기본, 귀여움은 필수데뷔 무대인데 어색함이 없다. 갈고닦은 '완성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데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기성 가수들에 필적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오 마이 갓'을 발표한 앤씨아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데뷔곡 '교생쌤'에서 다소 어색하고 불안했던 표정과 발성은 불과 4달여 만에 싹 고쳐졌다. 이젠 무대 위가 제 집인양, 격렬한 안무까지 섞어가며 뛰어 놀고 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초대됐을 정도로 관계자들에게도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귀여운 외모도 또래 팬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000여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옆집 말괄량이 소녀 컨셉트의 걸그룹 틴트도 데뷔 무대부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작은 SBS 'K팝스타' 유유 출신 이미림 걸그룹으로 알려졌지만, 이젠 틴트의 이름을 서서히 알려가고 있다. 데뷔곡 '첫눈에 반했어'는 본인들의 매력인 귀여움을 100% 어필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솔직한 가사와 안무로 오빠팬들의 눈과 귀를 끌어 잡았다. "우리 팀은 19살이 맡 언니일 정도로 풋풋하다"고 자랑할 정도의 화사한 분위기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막내 신지훈의 활동은 단연 눈에 띈다. 오디션 당시 맑고 깨끗하기만 했던 청아한 목소리에 감성이 깃들기 시작했다. 두 번째 싱글 '아프고 아프다'를 내놓고 15살 어린 나이에도, 아픈 감성을 제대로 알고 부르는 느낌이다. 어린 나이에 기성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가스펠 분위기의 발라드를 부르는 점도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댄서들이 펼치는 현대무용을 접목시킨 아트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끈다. ▶다재다능한 매력도 눈길 소녀들의 또 다른 매력은 다재다능함이다. 노래 외 분야에서도 주저없이 도전하고 있다. 앤씨아는 신원호 PD의 눈에 들어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다. 고아라(성나정)의 늦둥이 동생 '쑥쑥이' 여자 친구로 등장해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광고 섭외까지 쇄도하고 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 이 밖에도 게임 채널 MC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틴트는 한치 앞을 내다본 그룹이다. 중국 출신 한국인 멤버 메이에게 리더를 맡겼다. 또 다른 멤버이자 'K팝스타' 출신 이미림 역시 중국어에 능통하다.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그룹이라는 의미.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이효영 대표는 "중국 시장을 보고 멤버를 선택했다. 중국 시장이 열려는 있지만 접근이 녹록지 않다. 중국 멤버를 활용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친밀하게 접근하는게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지훈은 잘 알려진데로 피겨 스케이트 선수다. 운동을 늦게 시작해 피겨계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 중. 소속사 큐브DC 측은 "아직도 가수 활동과 피겨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활동을 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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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이민우, ‘시크릿가든’ 현빈 빙의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현빈으로 완벽 빙의한 모습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는 이민우가 멤버들과 유기견 보호시설 '산수의 천사들'을 위한 후원의 밤 '도그파티' 행사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장소 섭외부터 짝꿍견 소개 영상 제작 등 모든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를 맡았다. 현재 애견사업을 하고 있는 가수 김현정에게 애견용품 협찬을 부탁해 짝꿍견과 함께하는 패션쇼도 준비했다. 이민우는 짝꿍견과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의 '반짝이 운동복'을 입고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완벽 재연해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모습은 10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1.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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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①] 김광수 대표, “카라 사태 직접 나선 이유는…”

급기야 소송으로 치달은 걸그룹 '카라 사태'가 터졌을 때 연예계는 크게 요동쳤다. 지난달 카라 3인(니콜·승연·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나서자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는 카라 3인을 지지하는 쪽과 DSP를 옹호하는 쪽으로 갈렸다. 젊은제작자연대는 카라 3인의 주장을 지지했다. DSP가 불공정한 계약 아래 수익배분을 정확히 하지 않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반면 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은 카라 3인의 경솔함을 지적했다. 핑클 등을 육성한 DSP의 경험과 노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쪽이었다. 갈등의 당사자는 물론 둘로 갈린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여러차례 설전이 오갔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보도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여론을 뒤집었다. 이 와중에 '카라 사태'의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 눈에 띄었다. 백댄서로 시작해 연예 매니저·음반기획자·영화 제작자로 잇따라 변신하며 국내 연예계의 리더그룹으로 떠오른 김광수(50)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였다. 조성모·SG워너비·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드라마 '슬픈연가'와 '에덴의 동쪽'을 히트시켰고, 영화 '고사 1,2'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을 제작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DSP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카라 3인이 이대로 탈퇴한다면 가요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경 발언을 서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취중토크는 이례적으로 배우·가수가 아닌 제작자를 인터뷰 테이블에 초청했다. 스타를 넘어서는 스타 제작자에게 지난 30년간의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부탁했다. 당장 터뜨리면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올 특종거리들이 수두룩했다. ▶취중토크, 조연에서 주연으로-취중토크 섭외만 도와주더니 드디어 주인공이 됐네요.작년에 티아라의 취중토크를 할 때도 그는 빠지지 않았다. 보통 담당 매니저들이 동석하는데 그는 직접 나섰다. 더구나 당시 눈 코 뜰새 없는 스케줄 때문에 티아라를 만나 취중토크를 시작한 시간이 오후 11시. 그는 2시간 전부터 기자와 만나 사전 준비를 하더니 나중에 자정이 넘도록 자리를 뜨지 않고 인터뷰를 도왔다."그러네요. 만날 조연이었는데 이젠 주인공이네.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회사 후배 매니저들 오라고 했어요. 오늘 술도 많이 마셔야할테니까. 혹시 쓰러지면 나좀 데려가달라고요."(웃음)-요즘 술자리는 많나요."많았죠. 그러나 요즘엔 바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서 좀 줄였어요. 이렇게 작정하고 마시기는 오랜만이에요. 평소 1~2병 마시는데 오늘 얼마나 마셔야할까? 많이 마셔야 뭐 좀 쓸거리가 나올 거 아니에요?"(웃음)코어콘텐츠미디어 사무실 인근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만났다. 먼저 가볍게 일본주를 한 병 시켰다. 섞어마실 각오를 해야했다. ▶카라 사태 왜 직접 나섰나?-이번 카라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더군요."지금도 카라 멤버 5인이 뭉쳐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DSP나 카라를 떠나 연예 매니지먼트 업계에 이런 식의 전례가 생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그래도 굳이 나선 이유는 석연치 않은데요."뭐, 그렇게 말하면 티아라 일이나 잘하지 뭘 남의 일까지 걱정하냐고 하겠지만 오랫동안 연예계에 종사해온 사람으로 책임감을 느꼈어요. 그리고 좀더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병상에 계신 DSP의 이호연 대표는 존경하는 선배이고 또 제가 신세를 진 게 있기도 하죠. 그러나 이런 게 직접 나서게 된 근본 원인은 아니었어요."-연예계 파워맨으로서 이번 사태의 해결책은 뭘까요."다시 말하지만 그들은 함께 해야 할 것 같아요. 국내 활동을 바탕으로 이제 겨우 일본 진출을 하는 참인데 이렇게 분열되어서는 곤란해요. 장기적으로 일본시장에도 부정적일 것 같아요."▶백댄서 '짝꿍'으로 데뷔, 30년 경력의 미다스 손-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죠. 원래 백댄서였다고요."어떻게 알았어요.(웃음) 아는 사람은 알지만… 1981년에 KBS가 공개모집한 전속 무용단 '짝꿍' 1기로 데뷔했어요. 소방차의 정원관씨가 동기죠. 그후로 이제 30년이 됐네요."-지금 몸매로 전혀 상상이 안가는데요."대학생 때였어요. 춤에 미쳐서 살았던 시절이에요. 평균 체중 53㎏을 넘어본 적이 없어요.(웃음)"이 대목에서 동석했던 이요원·황정음 담당의 구본권 이사 매니저가 끼어들었다. "저는 5기로 지원했다가 탈락했어요. 중학생 때였는데 너무 어리다고 집에 가라고 하더라고요."(웃음)-그런데 또 어떻게 연예 매니지먼트에 입문하게 된건가요."'짝꿍' 활동을 1년쯤 하다가 군에 입대했어요. 이후로는 음반을 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주변에서 우연히 '매니저 한번 해볼래'라고 권유받은 게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85년에 인순이의 현장 매니저로 일을 다시 시작했죠."-그동안 거쳐간 스타들이 많죠."가수는 인순이부터 김완선·김민우·김종찬·윤상·조성모·SG워너비·이효리·티아라·다비치 등이 있고 연기자는 황신혜·이미연·전도연·고소영·황정음·송승헌·하석진 등이 있네요."한데 모으면 그대로 가요제나 영화제를 해도 될만한 톱스타들이었다. 이름을 거론할 때마다 김광수 대표의 얼굴에 살짝살짝 추억이 스치는 듯했다. 순식간에 일본주 한 병을 비우고 맥주와 소주를 또 시켰다. 기호대로 적당히 섞어 마셨다.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편에 계속>>▶[취중토크] 김광수 대표, “카라 사태 직접 나선 이유는…”▶[취중토크 ②] 김광수 대표, “연예인이란 소모품과 같은 것”▶[취중토크 ③] 김광수 대표의 시사상식 퀴즈 “티아라가 몇점?” 2011.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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