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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천수-현영민, 치열한 경쟁…포기 없는 감동 승부

'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와 현영민이 경기 상대로 만나 감동 승부를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에는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시합이 진행됐다. 이천수와 현영민은 각각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감독으로 경쟁했다. FC 원더우먼은 송소희, 김희정, 박슬기, 치타, 황소윤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자들로, FC 아나콘다는 박은영, 오정연,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 등 전·현직 아나운서들로 이뤄졌다. '이딩크' 이천수는 FC 원더우먼과의 첫 만남에서 선수들에게 애칭을 심어주며 친근감을 형성했다. 그는 포지션을 선정할 때 선수들의 과거 축구 경험을 경청한 후 적성을 반영하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천수는 작전을 지시한 후에 "이번 경기를 지켜보고 전에 지휘했던 FC 불나방과 비교해보겠다"고 말해 선수들의 승부욕 또한 자극했다. FC 원더우먼은 시합이 시작되자 이천수의 쪽집게 설명을 떠올리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천수는 경기 초반 FC 아나콘다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지자 선수들을 격려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또 이천수는 팀의 '쌍소 투톱' 공격수 송소희와 황소윤이 2 대 1 패스, 공간 침투 등 수준급 움직임을 보여주자 함박 웃음을 짓는 귀여움도 방출했다. '현성실' 현영민은 FC 탑걸과의 시합에서 패배한 후 점심 식사까지 거르며 FC 원더우먼과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FC 아나콘다 선수들에게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본기를 지도해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패배를 맛본 후 독기가 잔뜩 오른 FC 아나콘다는 시합 시작 즉시 현영민의 작전 지시대로 움직이며 기선 제압에 주력했다. 아울러 현영민은 패널티킥 등 위기가 펼쳐졌을 때 날카로운 지시를 통해 선수들의 냉정함을 유지시켰다. 특히 현영민은 FC 아나콘다가 전반전부터 4 대 0으로 밀려 참담해 하자 "점수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의 부족함이 뭔지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삼자"고 격려했다. 경기 내내 전황을 읽으며 흐름마다 필요한 지시를 전달해 주도권 확보에 주력한 이천수와 현영민. 시합은 이천수의 전략과 송소희, 황소윤의 맹활약이 조화된 FC 원더우먼의 6 대 0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영민과 FC 아나콘다는 주시은이 부상으로 빠져 후반전에 4명으로 뛰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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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펜싱 F4 금빛 찌르기 쪽집게 특강…대환장 쇼

국가대표 사부가 뜬다. 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로 단체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과의 하루가 펼쳐진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은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에게 속전속결 원데이 펜싱 클래스를 선사했다. 이들은 펜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민첩성’을 강조, 멤버들의 민첩성을 테스트할 손 펜싱 게임을 제안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리에 눈이 멀어 반칙이 난무하는 대환장 쇼가 펼쳐졌다. 특히 김준호 사부는 “펜싱은 신사 스포츠 아닌가요?”라고 발끈하며 멤버들에게 이의를 제기했다고. 또한 펜벤져스 사부들에게 펜싱을 배워본 멤버들은 정복을 갖춰 입고 실제 펜싱 경기에 임했다. 사부들은 각각 OB 팀과 YB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뤘다. 그럴듯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이승기, 양세형의 YB 팀에 반해, OB 팀인 김동현과 유수빈은 펜싱 룰도 겨우 이해하며 ‘펜싱 바보 형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펜싱 대결에서는 예상외의 진지한 결투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대결을 마친 멤버들은 “‘2024 파리 올림픽’에 펜싱 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며 펜싱에 대한 찐 애정을 선언하기도 했다. 펜싱의 ‘펜’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사부와의 하루를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주었을지, ‘펜.알.못’ 멤버들을 펜싱 천재로 거듭나게 할 선수들의 족집게 특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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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신승훈, 순한 맛부터 매운 맛까지..발라드 꿀팁 전수

가수 신승훈이 발라드 꿀팁을 전수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쪽집게’ 발라드 레슨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승훈은 음치도 ‘꿀음색’ 발라더로 만들어줄 꿀팁을 대공개했다. 이날 사부는 ‘애잔’, ‘애틋’, ‘애절’, ‘처절’로 이루어지는 발라드 4단계와 단계별 팁을 전수하면서 ‘헤어진 지 3년 정도 된 아픔’이라는 애잔 단계부터 ‘매운맛 최상’ 처절 단계까지 단계별 황금 공식이 소개된다. 사부가 알려준 공식대로 각자 노래를 불러본 멤버들은 즉각적으로 나타난 효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양세형은 “노래 얌생이를 배운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사부는 발라드 레슨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멤버에게 자신과 듀엣할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창력과 열정을 뿜어내며 불꽃 경쟁을 펼쳤다.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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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평점테러 문제 NO" 정유미X공유 '82년생 김지영'에 담은 진심(종합)

제작 단계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이미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던 작품이다. 과감한 도전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평범한 선택이었다. 고민도 없었다. 정유미와 공유는 진심어린 메시지에 진정성 담긴 연기로 화답했을 뿐이다. 3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영 감독과 주연배우 정유미, 공유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소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세번째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와 공유의 만남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에서 두 배우는 때로 담담하게, 때로 고조되는 감정의 진폭을 담아낸 섬세한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82년생 김지영' 메가폰을 잡은 김도영 감독은 "전작 단편영화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작품이 다양한 영화제에 소개 되면서 제작사 측에서 '82년생 김지영' 연출 제의를 주셨다"며 "원작은 단편영화를 준비하면서 이미 읽었다. 나도 두 아이의 엄마고, 아내고, 누군가의 딸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 공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이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졌다. '첫 장편 데뷔작으로 원작이 지닌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과 부담은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이 이야기는 할만한 이야기이고, 해야하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가 상업영화 틀 안에서 제작이 된다는건 분명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부족한대로 최선을 다해 연출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단언했다. 그 발걸음을 충무로 톱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함께 했다. 정유미와 공유의 캐스팅이 확정된 후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는 김도영 감독은 "정유미를 만나고 많은 고민이 덜어졌다. 내 상상을 뛰어넘는 김지영 캐릭터 그 자체로 존재해 주셨다. 현장에서 상처가 드러나는 순간들을 집중력있게 연기해줘 여러번 울컥했다"며 "공유 역시 정말 많이 노력해줬다. 극 안에서의 기능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었고 김지영을 열렬히 서포트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유미와 공유도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도영 감독은 오랜 세월 배우로 활동한 배우 출신 감독이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가르친 경험도 있다. 정유미는 "많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배우에게 너무 필요한 디렉팅을 적절한 순간에 해줬다. 연기를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공유는 "우리끼리는 '쪽집게 과외를 받는 것 같다'고 했다. 그땐 몰랐지만 감독님이 출연했던 작품 속 캐릭터를 명확하게 기억한다. 그만큼 연기에 일가견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에서 타이트롤을 맡은 정유미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김지영으로 분해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을 연기했다.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소설은 알고만 있었고 내용은 시나리오를 통해 먼저 접했다.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담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생각이 들었다"며 "난 아직 결혼도 안했고 육아 경험도 없다. 하지만 김지영 캐릭터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났고, 연기로나마 그 감정을 알고 싶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알지만 외면하지 않았나' 나를 돌아보며 부끄럽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는 아내 지영을 걱정하고 지켜보는 남편 대현 캐릭터를 맡아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연기를 선보인다. 공유 특유의 섬세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이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의 공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2년생 김지영' 출연 결정에 "특별한 고민을 하지는 않았다"는 공유는 "시나리오 덮자마자 가족들 생각이 진짜 많이 났다. 시나리오를 보고 우는 일도 거의 없는데, 청승맞지만 꽤 많이 울었다. 내가 대현이 돼 크게 울컥했다는건, 본능적으로 '해야겠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불효자로 까칠한 아들이지만 엄마에게 전화도 했다. 우리 전 세대, 우리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가 다 같이 보면 좋겠다는 마음도 컸다"고 강조했다. 또 직접 연기한 현실적 남편 대현 캐릭터에 대해서는 "난 캐릭터를 처음 선택할 때 '나와 닮은 점이 어디가 있을까'를 보는 스타일이다. 대현은 동질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대현은 '혹여 나의 말 때문에 상처받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어떤 이야기를 하기 전 고민을 많이 하는 인물이다. 소심할 수 있지만 배려심이 깔려있다. 내 자랑 같지만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구나' 싶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세 작품만에 '부부'로 마주하게 된 정유미와 공유는 친남매처럼 눈빛만 봐도 아는 호흡을 자랑할 전망이다. 정유미는 공유의 연기에 새삼 반했고, 공유는 완벽하게 김지영의 옷을 입고 있었던 정유미에 '배우 정유미'의 존재감과 가치, 그리고 무기를 여실히 체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유는 "같이 나이들고 어른이 돼 가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고 흡족한 마음을 여러 번 드러냈다. 무엇보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화 결정과 함께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각의 악플과 평점테러에 시달렸다. 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크랭크업 후 개봉에 앞서 본격적인 홍보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더욱 거센 호불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에 직접 참여한 제작사와 배급사, 감독, 배우들이 이 같은 분위기를 몰랐을 리 없다. 정유미는 "그런 일들이 있었다. 근데 큰 부담은 없었다. 이 이야기를 선택하고, 같이 만들고 싶은 마음들이 컸기 때문에 '잘 만들어서 결과물을 다르게 공유하자'는 목표도 뚜렸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단단한 속내를 확인시켰다. 공유도 "작품을 선택할 때 '고민을 안 했다'고 한 말에 그 모든 상황에 대한 내 마음이 내포돼 있다고 생각한다. 관련 기사들을 접했고,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자체가 결정을 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문제가 됐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며 "좋은 책을 읽었고, 내가 하고 싶은 역할, 들어가고 싶은 작품에 크게 방해가 될 문제는 아니었다. 관점의 차이는 늘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맞고 틀리고는 내가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단순하게 '호불호가 갈린다'는 표현을 쓰지만 표면적으로 보이는 불호의 반응보다 응원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영향력있는 배우들이 흔들리지 않았고, 기꺼이 선택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82년생 김지영'이다. 10월 개봉하는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에게 어떤 호응을 얻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9.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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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염정아 "직캠·플랜카드 아이돌급 팬덤? 아직도 적응안돼"

염정아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인기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몇 번째 전성기일지 모를 정도로 늘 자신의 자리를 지켰지만, 드라마 'SKY캐슬' 이후 직캠이 등장할 정도로 아이돌급 팬덤을 이끌고 있다"는 말에 "전성기 그런 것은 모르겠고 부담도 없다. 기분 좋다"고 진심을 표했다.염정아는 "갑자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그 에너지도 받는 것 같다. 근데 사실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시사회나 내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에 가면 늘 옆에 있는 남자 배우들을 따라다니던 팬들만 봤다. 근데 플랜카드에 내 이름이 쓰여져 있으니까 '저게 뭐지? 하면서 보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플랜카드 문구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고 묻자 염정아는 "그냥 '염.정.아'라고 크게 쓰고 다니시더라"고 귀띔해 특별한 수식어 없아 존재만으로도 강렬한 염정아임을 확인케 했다."자녀들의 반응은 어떻냐"고 하자 "애들은 잘 모른다. 'SKY캐슬'이 방송될 때 사인은 많이 받아 갔다"며 "그것 외에 애기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근 JTBC 'SKY 캐슬'과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염정아는 '미성년'에서 남편 대원(김윤석)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를 연기했다.영주는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딸 주리(김혜준)가 상처받지 않도록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인물. 염정아는 대원을 향한 미움과 배신감마저도 속으로 감내하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모습을 절제된 내면 연기력으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인터뷰①] '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 쪽집게 디렉팅, 행복했다"[인터뷰②] 염정아 "'미성년' 답답함, '스카이캐슬'서 폭주"[인터뷰③] 염정아 "직캠·플랜카드 아이돌급 팬덤? 아직도 적응안돼" 2019.04.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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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염정아 "'미성년' 답답함, '스카이캐슬'서 폭주"

염정아가 '미성년'과 '스카이캐슬'의 극과 극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성년'의 영주는 감정 연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자존감이 엄청 강한 여자였고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됐을 때 무너진다"고 운을 뗐다.염정아는 "무너지지 않으려고, 담담하게 받아 들이려고 애쓰는 여자이고, 내가 잘못을 참고 잡아야만 사춘기에 있는 내 딸이, 입시를 앞두고 있는 내 딸이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에 그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마지막에 미희를 찾아가는 것도 비슷한 마음이다. 매 신 너무 너무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내지를 수 없어서 답답하기도 했다. 그럴 수 없는 그 엄마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답답함을 어떻게 해소했냐"는 질문에는 "사실 따로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다만 온갖 부담감과 고민을 이만큼 현장에 가져가면 어떻게든 감독님이 해결을 해 주셨다. 돌아올 땐 늘 가벼운 마음이었다"고 김윤석의 연출력에 거듭 존경을 표했다."'미성년'에서 워낙 절제하는 캐릭터라 촬영 순서로는 그 다음 작품이었던 'SKY캐슬'에서 터뜨린 것 아니냐"고 묻자 호탕하게 웃은 염정아는 "그럴 수도 있다. 너무 다른 인물이었다. 아마 '미성년'을 하면서 '연기 잘하고 싶어!'라고 쌓아놨던 것들을 'SKY캐슬'에서 다 풀어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최근 JTBC 'SKY 캐슬'과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염정아는 '미성년'에서 남편 대원(김윤석)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를 연기했다.영주는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딸 주리(김혜준)가 상처받지 않도록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인물. 염정아는 대원을 향한 미움과 배신감마저도 속으로 감내하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모습을 절제된 내면 연기력으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쇼박스 [인터뷰①] '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 쪽집게 디렉팅, 행복했다"[인터뷰②] 염정아 "'미성년' 답답함, '스카이캐슬'서 폭주"[인터뷰③] 염정아 "직캠·플랜카드 아이돌급 팬덤? 아직도 적응안돼" 2019.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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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 쪽집게 디렉팅, 행복했다"

염정아가 김윤석 감독과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석 감독님은 연기를 하는 분이니까, 연기의 디테일을 설명하는 것이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더라. 진짜 '쏙쏙' 와 닿게 설명해 주셨고, 내가 뭐가 부족한지를 너무 잘 알고 계시더라. 내가 놓치는 부분을 다 캐치 하셨다"고 회상했다.염정아는 "사실 역할에 부담이 있었다. 감독님이 처음부터 '연기가 중요한 영화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잘 못하고 잘못 짚어서 '영화에 누가 되면 어떡하나' 싶었다. 근데 현장에서 감독님 자체가 너무 믿음직스러웠기 때문에 행복하게 믿고 따랐다"고 전했다."어떤 장면에서 감독의 섬세함을 느꼈냐"고 묻자 염정아는 "주리가 아빠 찾으러 가는데 아빠가 도망간다. '아빠 도망갔어' 하면서 내 차에 타 돌아가는 신이 있다. 그때 감독님이 내 얼굴에 카메라를 대고 계셨다. 혼자 이것저것 연기를 했는데 감독님이 '한번 픽 하고 웃어볼까요?'라고 하시더라. '어머, 난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그렇겠구나.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정말 간단한 컷인데도 확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김윤석은 감독은 어떤 방식으로 디렉팅을 하냐"는 질문에는 "다른 분들이 듣지 못하게 조용한 소리로 작게 이야기 한다. 대신 돌려 말씀 안 하시고 '지금 이런 기분에 이렇게 연기 하시죠?'라고 꼭 집는다. 마치 감독님이 연기하는 것처럼 알아듣기 쉽다. 처음엔 부끄러웠는데나중에는 그게 저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 주시니까 금방 알아 듣겠더라. 진짜 좋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JTBC 'SKY 캐슬'과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염정아는 '미성년'에서 남편 대원(김윤석)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를 연기했다.영주는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딸 주리(김혜준)가 상처받지 않도록 애써 담담한 척 하는 인물. 염정아는 대원을 향한 미움과 배신감마저도 속으로 감내하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모습을 절제된 내면 연기력으로 소화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11일 개봉한다.>>[인터뷰②]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쇼박스 [인터뷰①] '미성년' 염정아 "김윤석 감독 쪽집게 디렉팅, 행복했다"[인터뷰②] 염정아 "'미성년' 답답함, '스카이캐슬'서 폭주"[인터뷰③] 염정아 "직캠·플랜카드 아이돌급 팬덤? 아직도 적응안돼" 2019.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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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잘 먹어야 이긴다…암환자의 삼시세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보신탕은 먹어도 되나요”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잘 먹어야 암을 이긴다며 가능한 한 직접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항암 치료 중에는 양질의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고, 끝난 후에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환자 식이요법 전문기업 닥터키친과 고대구로병원 영양팀의 도움을 받아 암 환자의 삼시 세끼에 대해 살펴봤다. 항암 치료 시엔 단백질 섭취 중요…끝난 후엔 균형 잡힌 식단으로암 환자의 식사는 항암 치료 중과 후가 다르다. 항암 치료 단계라면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치료로 손상된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잘 먹어야 한다.특히 항암 치료 시 백혈구 파괴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기류·생선·계란·두부·콩·해물류 등이 있다.고기는 암 발병과 재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먹지 않는 환자들도 있지만 육류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챙겨먹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적색육보다 백색육을 선택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르고, 직화구이보다는 찜 등으로 요리법을 바꿔 먹는 것이 좋다.고대구로병원 영양팀 김민영 주임 영양사는 "입맛이 써 고기를 잘 못 먹을 경우, 과일 주스나 과일 갈은 것으로 조리하면 고기 냄새를 없애 먹기가 좋아진다"며 "마늘·양파·고추장·카레 등을 사용하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주임 영양사는 "그래도 고기 먹는 것이 힘들면 생선(생선전·생선조림·어묵 등)과 계란, 콩·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했다.항암 치료 시에는 면역 기능 저하로 날것·생채소·생과일처럼 열처리를 하지 않은 식재료는 피하고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은 항암 활성과 생채 방어력을 높여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다양한 색감의 채소·과일 등을 넣고 요리하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항암 치료가 끝난 후 추적 관찰 단계라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고 파이토케미컬과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량영양소란 우리 몸 안에는 아주 적게 있지만 생명유지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을 말한다.항암 치료 후에는 암종에 따라 식이요법을 신경써야 한다. 유방암은 비만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복수의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 위암은 짠 음식과 연관이 있어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위절제 환자라면 회복했더라도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대장암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고, 비만일 경우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간암은 간에 부담을 주는 민간요법을 주의하고, 농축된 형태의 식품을 먹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실제 삼시세끼 메뉴는그렇다면 이같은 내용이 반영된 암 환자의 삼시 세끼는 무엇일까. 닥터키친은 일간스포츠의 의뢰에 하얀닭개장(아침)·가자미시금치카레(점심)·모든채소된장오리찜(저녁)을 제시했다.하얀닭개장은 가볍게 아침식사로 할 수 있는 담백한 국요리다. 소고기·고추기름이 들어간 일반적인 육개장 대신 백색육인 닭고기와 갖은 채소 본연의 맛을 우려내서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가자미시금치카레은 점심에 간단하게 한그릇 요리로 먹을 수 있는 카레다.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색감채소와 생선 비린내 때문에 못 먹는 환자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담백한 가자미살로 만든 요리다.모듬채소된장오리찜은 든든한 저녁 한끼로 충분한 찜요리다. 찜요리는 볶음이나 튀김요리에 비해 담백하고 식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백색육인 오리고기와 오리의 잡내를 잡아줄 된장으로 양념한 후 다양한 채소와 함께 쪄내면 된다.닥터키친 최태형 이사는 "세 메뉴의 구성은 식재료와 조리법을 고려해 다양한 구성으로 묶은 하루 식단"이라며 "국류·볶음류·찜류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조리법의 음식을 하루에 먹을 수 있고, 식품군도 다양해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맛 없을 땐 좋아하는 음식을…가공육은 피해야항암 치료를 하다보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 중에 식욕부진이나 식욕감퇴와 같은 부작용은 체력적으로도 힘든 항암 치료를 더욱 힘들게 한다.따라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기면서도 식욕을 당기는 균형잡힌 식단, 거부감이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다양한 색상의 채소에는 파이토케미컬(미량영양소)가 골고루 담겨 있으며 식욕을 자극한다. 단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재료는 잘 익혀서 먹는 것을 좋다.김 주임 영양사는 "항암 치료로 식욕부진이 올 경우, 식사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기분이 좋을 때나 공복감이 생길 때마다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식욕부진이 심하면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음식에 간이 안돼 먹기 어려운 경우에는 과하지 않게 나트륨을 써서 충분히 식사하는 것이 싱거워서 먹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 항암 치료 기간에는 나트륨의 조절보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의 확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항암 치료가 끝난 후 일상 관리를 하는 단계라면 나트륨 조절이 중요하다. 국·탕·찌개류처럼 국물 요리보다 찜·볶음 등과 같은 메뉴가 입에서 짠 맛은 비슷하게 느끼더라도 나트륨 섭취량이 더 낮을 수 있다.암 환자가 조심해야 할 음식으로는 가공육이 꼽힌다. 가공육은 보존 기간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연기를 통해 제품을 훈연하는 훈제 조리 방식은 암 환자가 조심해야 한다. 훈제오리·훈제연어·베이컨·소시지 등의 제품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암 환자가 먹는 것과 관련해 가장 흔히 하는 오해는 특정 식재료가 암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한다고 믿는다는 점이다.최태형 이사는 "많은 암 환자들과 식이요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식이요법에 왕도가 있다'고 믿는다. 보약이든, 영양제든, 특정 식재료이든, 하나만 열심히, 많이 먹으면 식이요법이 된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최 이사는 "하지만 절대 식이요법에 '지름길'이나 '쪽집게 과외'는 없다"며 "매 끼니 치우침 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영양소에 조금 더 신경써서 먹는 것이 식이요법의 정도이자 정답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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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토익학원 강남YBM 조이반 "하반기공채 대비 ‘추석특강’ 무료공개특강"

모처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도 많지만 하반기 공채를 앞둔 취업준비생에게는 이번 황금연휴가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취업 준비생의 필수 관문인 토익의 경우, 스펙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버렸지만 그렇다고 우습게만 볼 시험은 아니다. 적절한 전략과 기본기 없이는 900점 대 고득점 진입이 상당히 힘들며, 실제로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700~800점을 넘기지 못하고 오랜 시간 정체기를 겪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이에 강남 토익학원 YBM ‘조이반’의 Sally&조은경 강사가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하반기 공채를 대비한 ‘추석연휴 무료 비법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Sally(LC)강사와 조은경(RC) 강사가 이끄는 강남YBM 조이반은 그 동안 꼼꼼한 1:1 밀착관리로 무너지기 쉬운 학생들의 토익 학습 플랜을 완벽하게 서포트 해왔으며 토익 영어뿐 아니라 올바른 학습 방법과 진로, 취업 등의 심도 있는 상담도 함께 진행해왔다. 특히 기초탈출 입문 600집중 관리반부터 중급 750고득점 보장반, 고득점 900목표 실전반 등 레벨에 맞는 다양한 반 편성을 통해 학생들이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조이반에는 400점 대에서 시작해 900점 대에 진입한 학생들이 상당수이며 700~800점 대 족쇄를 끊어내고 고득점에 성공한 이들의 수강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강남역 YBM 조이반의 이번 추석 특강은 오는 10월 5일, 6일, 7일, 9일 총 나흘 간 이뤄지며 샐리 강사와 조은경 강사가 최신 토익 출제 코드를 시원하게 꿰뚫어주는 방식으로 10월 정기토익출제예상문제를 쪽집게로 찝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 특강 형식으로,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20년 경력의 조은경 강사는 여태까지 함께한 제자만 1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토익 분야의 소문난 베테랑이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생생한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레벨별, 단계별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LC를 전담하고 있는 샐리 강사 역시 학생들의 귀를 쏙쏙 뚫어주는 강의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조은경 강사와 함께 ‘조이반’ 스터디를 직접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카톡을 통한 1:1 실시간 질의응답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수강생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개인 수준에 맞춘 스터디 편성및 관리, ETS 출제코드를 관통하는 적중자료, 쾌적한 조이반 전용 스터디룸, 주 2회 무료 실전모의고사, 매일무료비법특강, 1:1 멘토링 시스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다. 강남YBM토익 ‘조이반’의 추석 연휴 특강 및 정규 토익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9.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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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객감동 경영혁신대상]교육보다는 양육, 소수정예 중심의 중고교 입시명문학원

혁신리더(입시전문학원) 부문 - 대치학원 대치학원(대표 송은경)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중고등 입시전문 학원이다. 소수정예 밀착강의로 유명하며, 안되면 될 때까지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입시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학생을 교육한다기보다 양육한다는 개념으로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외고 출신인 송은경 대치학원 원장은 국내 교육특구인 대치동 학원가에서 ‘쪽집게’ 강사로 유명했고 이 경험을 토대로 2014년 개원했다. 송은경 원장은 현재 대치학원 본점과 지점을 합쳐 6군데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명강의와 열정이 합쳐져 학생들의 성적상승을 책임진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향후 대치학원은 대전의 각 거점지역에 학원을 세워 입시명문학원으로 뻗어나갈 비전을 갖고 있다. 대치학원은 학생들을 외고, 영재고, 자사고에 진학시키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이를 위해 내신 지도뿐 아니라 텝스(TEPS)를 가르치거나 사고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원의 또다른 특징은 학생 개개인의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해준다는 것이다. 입시제도의 변화에 맞춰 4~6명의 소수정예로 반을 운영해 학교 진도와 범위에 맞게 가르치고 있다. 송은경 원장은 "내신 비중이 높아져 중학교 시절을 포함한 총 6년간 보는 시험 모두가 중요해졌다"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스스로 성적을 올려 꿈을 찾게 해주는 것에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권우근 기자 2017.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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