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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르노코리아, 8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시 '연말까지 납입금 제로' 할부

르노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8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지금 구매하고 결제는 내년에”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기 5개월간 납입금이 전혀 없는 할부 상품을 특별 신설했다. 이후 최대 60개월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연 4.8%,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 필요에 따라 해당 할부 상품 이용 대신 60만원 상당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지난달 좋은 반응을 얻은 3.3% 정액불 상품(최대 36개월,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 밖에도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40만원, 2025년 생산월별에 따른 특별 프로모션으로 7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프리미엄 스포티 SUV 아르카나 구매 고객은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잔가보장 할부 상품 이용 시에는 50만원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이용 상품과 관계없이 8월 한정 아르카나 전 구매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현금 구매 시 7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할부 이용 시 무이자 24~36개월 또는 15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50만원 상당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 중 원하는 혜택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생산월별 추가 혜택,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1회 재구매 고객 대상 혜택까지 모두 더하면, 최대 340만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QM6 구매를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 세단 SM6도 3년 무이자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1회 재구매 고객 대상 혜택을 더한 8월 최대 혜택 규모는 TCe300의 경우 490만원, TCe260은 340만원으로 확대된다.상용차 마스터 밴 구매고객은 현금 구매 시 300만원, 전시차 100만원(7월 31일 이전 입고 차량)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업체 고객을 위한 전용 할부 상품과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을 위한 최대5%의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르노코리아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침수차 피해 고객이 이달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하면 전 차종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공식 출시 전인 세닉 E-Tech 100%일렉트릭 제외). 이 경우 차종 별 최대 혜택은 QM6 390만원, 아르카나 230만원 등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10:45
산업

한숨 돌린 한국, 상호관세 15% 낮췄지만 현대차 타격 불가피

미국과의 상호관세 합의가 타결되면서 오랫동안 지속됐던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오는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합의로 15%로 10%포인트(p) 인하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렇지만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관세의 경우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상호관세 15% 합의, 자동차도 15%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의약품 등의 품목별 관세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고,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으로 건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주 내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상호관세 합의안에 최종적으로 사인할 예정이다. 민감했던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 개방 등에 대한 합의도 중요했지만 가장 관심을 끌었던 품목은 ‘자동차’였다.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상품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액 중 27.2%를 차지하는 수출 효자 1위에 해당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 707억8900만 달러 가운데 49.1%에 달하는 347억4400만 달러를 미국에서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 규모는 반도체(106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3배가 넘는다. 한국 자동차가 미국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무관세 덕분이었다. 그동안 자동차 품목은 미국 수출 관세가 0%였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의 대미 관세 2.5%와 비교했을 때 무관세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상호관세 합의로 인해 자동차 품목은 0%에서 15%로 관세가 상향된 셈이다. 더욱 아쉬운 대목은 일본과 EU의 자동차 관세도 15%로 책정됐다는 점이다. 관세 비율이 경쟁국과 같아지면서 앞으로 험난한 행보가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연간 미국 자동차 판매 물량 170만대 중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69만대로 40%에 불과해 60%가 관세의 영향권에 놓인 상황이다. 한국은 이번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 12.5%를 고수했지만 입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자동차 관세의 경우 한국은 마지막까지 12.5%가 맞다고 주장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라고 주장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일본이 기존 2.5% 관세에서 12.5%p 올린 15%로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0% 관세를 적용받던 한국은 12.5%로 결정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세 부과로 가격 조정 압박 자동차 관세로 인해 대미 수출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역대 최다인 170만8293대(현대차 91만1805대·기아 79만6488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4월 미국의 25% 관세 부과 이후로 판매 추이가 꺾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5일)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153억4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8% 감소했다.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판매 점유율도 상승세가 꺾이며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6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7.6%로 테슬라(42.5%), 제너럴모터스(1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작년 상반기(11.0%)보다 시장점유율이 3.4%p 하락하며 점유율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현대차·기아의 3위 하락은 2022년 2위 자리에 오른 지 3년 만이다. 현대차·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4만4555대로 작년 동기보다 2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감소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화한 2021년 이래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실적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관세 합의마저 뜻대로 되지 않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관세 협상 지원사격을 위해 미국까지 날아갔지만 아쉬운 결과지를 받아야 했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대미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정부 각 부처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관세 여파가 자동차 가격 조정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아직까지 미국의 판매가를 공식적으로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실적 하락이 지속된다면 가격을 상향할 수밖에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세 부과로 인해 당장 자동차의 가격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는 가져가는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였다”라며 “하지만 수익이 줄어들면 계획했던 투자 등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가격 조정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조정이 이뤄진다면 과연 일본, 유럽과 비교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현대차의 경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요 품목이지만 일본과 유럽의 세단 자동차와 폭넓게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무관세 덕에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게 책정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지만 관세 이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성장한 측면이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가격을 중요하게 보는데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의 인기 차종과 경쟁했을 때 현대차의 SUV 등 주요 차량들이 계속해서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2025.08.01 06:30
산업

지원사격 나선 총수들, 한미 관세 협상 어떤 역할 할까

재계 총수들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원사격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내달 1일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과의 민관 협상 총력전에 합류했다. 30일 정부와 재계에 등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이날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재용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재계인사로 세 번째로 미국행에 몸을 실었다. 총수들이 막판 대미 협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재용 회장은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막판 협상에서 한국 정부는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보따리’를 제안할 전망이다. 삼성은 기존에 2030년까지 370억 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이 현지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투자금이 40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국으로 향한 건 사실이다. 관세 협상 지원사격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관련 내용과 일정 등 알려진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테슬라와 약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급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 회장의 시스템 반도체 1위를 향한 뚝심이 거둔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 TSMC를 따돌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은 테슬라의 AI6 칩을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부흥 정책 및 투자유치 전략과 맞아떨어져 한미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미국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지원에 삼성중공업이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 정부는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빅3’ 조선사의 의견을 모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한 세부 협력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미국 조지아주의 차량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의 새로운 철강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수입 관세를 25%에서 15%로 내리는 데 성공하면서 정 회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최대 수출품인 한국 자동차의 미국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세를 15% 이하로 내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미국 정부와의 미팅을 추진하러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7.31 06:30
산업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

KG 모빌리티(KGM)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지난 28일 진흥원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권용일 KGM 기술연구소 소장, 서재형 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이다.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와 함께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KGM 관계자는 “진흥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대응은 물론 양산 기술 확보와 기술 개발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 주행 관련 고도화 기술은 물론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9 13:00
IT

KT, '폭우 피해' 가평에 전력·생필품 긴급 지원

KT는 폭우로 고립된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과 용추계곡 인근 펜션의 구호 활동을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형 발전차와 발전기를 긴급 투입해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생필품을 제공했다.지난 20일 새벽 집중 호우로 가평군 조정면 일대의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다. 특히 마일1리는 마을 진입로가 유실돼 복구 인력과 차량도 접근할 수 없었다. 주민들은 4일 동안 고립됐다.이에 KT는 23일 차량 진입로가 확보된 이후 통신 장비 복구 작업부터 진행했다. 이후 타 지역 지원 후 회차 중이던 이동형 발전차를 마일1리 마을회관에 긴급 투입했다. 마을에 전력을 공급해 냉방기기 및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가동했다.임시 대피소 역할을 한 마을회관에도 전력을 공급했다.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10박스와 라면, 휴대용 가스버너 등 생필품을 뒷받침했다. 조정면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도 이동형 발전기 1대를 지원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7 14:53
자동차

BMW 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고객 대상 특별 지원 프로그램

BMW 그룹 코리아가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BMW∙MINI 침수차량 대상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 케어 프로그램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적절한 수리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후 차량 수리 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또한 자차 보험을 통해 침수 피해 차량을 수리하는고객에게는 수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50만 원까지 자기부담금(면책금)도 지원한다.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침수차량 수리 시 최대 14일까지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으로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또한 전손 침수 피해를 입은 BMW∙MINI 고객이 2025년 10월 31일까지 보험사 전손처리 및 폐차 증빙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재구매 혜택과 더불어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BMW 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침수차량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무과실 전손 판정을 받을 경우 금융상품 중도 해지 수수료도 지원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1:21
자동차

현대차그룹, 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총 21개 경제체(Economy)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31개 회원국이 참여해 전력전환, 수소 등 미래연료, 에너지와 AI, 탄소저감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이들 회의에는 약 40여개국 에너지장관 및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3차례의 에너지장관회의 전 후원 차량을 현대차·기아의 수소차 및 전기차 모델로 구성해 지원하며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각국 에너지장관이 한데 모이는 주요 국제행사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차와 전기차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논하는 국제회의 현장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2 15:36
자동차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구호 성금 20억원 전달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개로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 세탁물 처리와 방역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전개한다.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할인 금액은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이고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 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6:23
자동차

MINI 코리아, 선제적 차량 관리 지원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

MINI 코리아가 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편리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프로액티브 케어는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 및 분석해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 항목은 물론 고장이나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조치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고객은 차량 상태의 긴급 수준에 따라 전화, MINI 앱, 문자메시지 등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소모품 교환 시기 역시 차량 내 센서와 특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시점을 예측해 알려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다.또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원격으로 오류 코드를 확인해 필요한 부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은 상황에 따라 진단을위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에 필요한 작업을 받을 수 있어, 서비스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액티브 케어는 2024년 3월 이후 생산된 모델부터 제공된다. 동력계와 관계없이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 모두 서비스되며,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과열 및 충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점검해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44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차량 전투 액션 '라이벌즈 호버 리그' 체험판 25일 공개

크래프톤은 신작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체험판을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태양계 곳곳의 경기장을 누비며 고속 이동이 가능한 호버 차량을 조종하는 차량 전투 액션 게임이다. 호버링 시스템 및 부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급격한 방향 전환과 빠른 회피 기동 등 숙련도에 따라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체험판에서는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핵심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용자들은 두 팀의 경쟁으로 최후의 승리 팀을 가리는 '라이벌즈 모드', 상대 팀의 코어를 탈취하기 위해 경쟁하는 '코어 배틀', 상대를 처치해 팀 점수를 쌓고 승리를 노리는 '팀 데스매치' 등 세 가지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공격형부터 지원형까지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7종의 호버 차량이 등장하며, 각 차량은 고유한 능력과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매치 완료 및 데일리 미션으로 레벨을 올리고, 신규 차량과 꾸미기 아이템을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첫 체험판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28일 오후 3시 59분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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