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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차서원, 낭또하우스 그대로 유지…“프라이버시는 없다고 보면 돼”(나혼산)

배우 차서원이 군 제대 후 처음 ‘나혼산’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차서원이 약 2년 만에 출연, 전현무와 사진 필사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사진 필사를 한 후 차서원의 남영동 자취 집 낭또하우스로 향했다. 배우 엄현경과 결혼한 차서원은 현재 낭또하우스를 작업실 겸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다고. 오랜만에 공개된 낭또하우스는 박나래, 키 등이 방문했던 2년 전과 거의 달라진 것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낭또하우스 옥상에 마련된 낭또포차도 그대로였다.낭또하우스 옥상에 입성한 전현무는 주변 빌딩을 올려다보며 “너 여기 있는 걸 1500세대가 보겠다”고 말했고, 차서원은 “프라이버시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웃었다.전현무는 그래도 옥상이 마음에 든다며 “공간도 넓찍하고 딱 좋다. 너 진짜 천국에 사는구나”라고 감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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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력적”…전현무, 차서원 ‘남영관’ 첫 입성 (‘나혼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전현무가 차서원의 ‘남영관’에 처음 입성해 ‘낭또’를 위한 서프라이즈 코스를 준비한다.27일 방송되는 ‘나혼산’에서는 차서원의 남영관을 방문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무진사(현무+사진사)’로서 첫 출사를 마친 전현무는 차서원이 운전하는 바이크를 타고 남영관에 도착한다. 작업실 겸 게스트 하우스로 바뀐 남영관은 2년 전과 거의 닮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전현무는 건물 숲 사이에 자리 잡은 ‘낭또포차’의 실물을 영접하자, “직접 보니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다!”라며 부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한다.전현무는 ‘팜유 대장’으로서 오랜만에 만난 차서원에게 요리를 직접 해주고 싶었다며, 서프라이즈 코스를 준비한다. 차서원에게 꼭 먹여주고 싶었다며 요리법을 배우고, 요리 재료와 도구까지 단골 식당에서 공수해온 전현무는 2년 전 박나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용광로 같은 ‘헬’s 키친’에 입장한다. 과연 전현무가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요리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순식간에 흑(黑)도 백(白)도 아닌 ‘회색요리사(?)’가 된 전현무가 완성한 애피타이저 요리와 이를 맛보고 깜짝 놀란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입에 착 감기는 쫄깃한 식감과 입맛을 돋우는 소스,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까지 한 그릇에 담은 요리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낭또포차’에서도 전현무의 코스 요리는 계속된다. 그의 요란법석 화려한 불맛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자기도 모르게 도망치듯(?) 기립한 차서원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차서원의 취향을 저격하고, 식도를 무장해제시킨 전현무의 메인 요리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이어 전현무와 차서원은 ‘무진사’의 첫 출사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진다. 사진 속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전현무는 “내 20년 뒤야?”라며 충격에 휩싸이는가 하면 사진 스승 차서원의 박수갈채를 부른 역대급 작품도 탄생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나혼산’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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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백해도 돼요?”…차서원 ‘실수’ 고백에, 전현무 ‘분노’(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토그래퍼(현무+포토그래퍼)’를 은퇴한 전현무가 ‘무진사(현무+사진사)’ 활동을 공식 선언하며 초고속으로 태세를 전환한다. ‘낭또(낭만 또라이)’ 차서원과 함께 첫 출사에 나섰는데, 10분 만에 불신을 가득 품은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진사로 첫 출사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이주승의 인생 사진으로 ‘코토그래퍼(코쿤+포토그래퍼)’와 대국민 블라인드 대결을 펼쳐 패배한 전현무는 ‘무토그래퍼’를 은퇴했다. 그는 그러나 “그들이 싫어하든 말든, 전 쭉 가겠습니다!”라고 ‘무진사’ 활동을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진다.‘무진사’로 새롭게 태어난 전현무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차서원에게 사진을 배운다. 차서원은 2년 전 “청춘아, 멈추지 마! 네버스톱” 구호를 외치며 무지개 모임에 자유로운 낭만을 선사한 ‘낭또’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군 입대 후 2년여 동안 복무를 마친 차서원이 ‘무진사’의 사진 스승으로 나선 것.전현무와 차서원은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출사 장소로 인기 만점인 미군 기지에서 사진을 촬영한다. 약 20년 전 미군 기지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전현무는 추억에 빠져든다. 이때 차서원이 ‘매너손’을 발동, 뜻하지 않게 전현무의 설렘을 유발해 웃음을 안겨준다.차서원은 ‘사진 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답게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며 필름 카메라부터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를 챙겨와 전현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사진 스승 차서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진의 진짜 매력에 빠져든다. 그런데 이때 차서원이 안절부절 못하며 “솔직히 고백해도 돼요?”라고 말해 전현무를 긴장케 만든다. 이어진 차서원의 충격 고백에 전현무는 “믿음, 존경심 이런 게 한 10분 만에 사라진 것 같다”라며 불신을 드러냈다고 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Y2K 감성 아이템을 장착하고 차서원의 모델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전현무는 추억의 잡지 표지부터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포즈 등으로 그때 그 감성에 제대로 과몰입한다. 차서원이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한 전현무는 “공포 영화야..”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낭또’ 차서원과 함께하는 ‘무진사’ 전현무의 첫 출사 현장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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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차서원, ‘나혼산’ 깜짝 등장…“큰 실수 저질러”

배우 차서원이 아빠가 된 후 ‘나혼산’에 깜짝 출연했다.지난 20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 차서원이 출연했다.영상에는 전현무가 사진을 배우기 위해 차서원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서원이가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땄더라. 사진을 배울 겸 출사도 한 번 나갈 겸 만났다”고 말했다.차서원은 이어 동료 배우인 엄현경과 갑작스럽게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된 일도 에둘러 언급했다. 차서원은 “큰 실수를 해가지고”라며 부끄러워했고, 전현무는 “이건 아니지. 기본이 안 돼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차서원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6월 엄현경과 결혼과 임식 소식을 알리고 같은 해 10월 아들을 얻었다. 차서원은 이후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돼 군 복무를 이어갔으며, 지난 5월 제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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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차서원, 사진기능사 시험 합격 인증

배우 차서원(본명 이창엽)이 사진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다.차서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사진기능사 합격 확인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님의 새로운 도전 응원한다”, “역시 멋진 배우님!”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차서원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6월 배우 엄현경과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지난 5월 21일 제대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알게 된 후 MBC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엄현경은 출산 후 약 7개월 만에 MBC ‘용감무쌍 용수정’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7:40
연예일반

엄현경 남편, 배우 차서원 21일 전역

배우 차서원이 전역한다.차서원은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병역 의무를 다하고 21일 전역한다.차서원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6월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이후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돼 병역 의무를 이행했으며, 지난해 10월 득남했다.엄현경과 차서원은 2019년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2년 ‘두 번째 남편’에서 재회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차서원은 2013년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부잣집 아들’, ‘왜그래 풍상씨’, ‘두 번째 남자’, ‘비의도적 연애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낭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엄현경은 출산 6개월 만에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해 연기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08:03
연예일반

“고구마는 없다”.. 엄현경, 출산 후 ‘용감무쌍 용수정’을 택한 이유 [종합]

엄현경이 결혼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힐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다.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민수, 김미숙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드라마는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하얀 거짓말’, ‘주홍글씨’의 이민수 PD와 ‘이브의 사랑’, ‘언제나 봄날’ 등을 연출한 김미숙 PD가 의기투합했다.이민수 PD는 ‘용감무쌍 용수정’ 기대 요소로 ‘용수정’ 캐릭터를 꼽았다. 이 PD은 “기존에 보지 못한 캐릭터다. 적당히 밝지만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날 땐 상여자”면서 “할 말도 다하고 의리도 있고 욕도 한다. 내숭 없는 시원시원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용수정을 맡게 될 배우는 엄현경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5월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출산한 엄현경은 출산 후 6개월 만에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MBC 일일드라마로는 지난 2021년 8월에 방영된 ‘두 번째 남편’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엄현경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마다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기라 생각한다”고 미소를 보였다.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던 엄현경이기에 캐릭터와 더 잘어울리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엄현경은 용수정 캐릭터에 대해 “고구마라곤 없다. 사이다 같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애에 있어서는 쑥맥이라고.또한 쇼호스트는 이번 작품에서 하게된 엄현경은 “집에서 홈쇼핑 영상을 계속 틀어놓으면서 목소리나 표정 연기를 연습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극 중 러브라인을 그릴 서준영과의 호흡도 관심이다. 서준영은 마성그룹 황재림 회장의 사라진 둘째 손자다. 타고난 금수저이지만 지적장애 가진 엄마 영애를 자신의 유일한 가족으로 알고 사는 인물이다. 직업을 경호원 및 헬스트레이너다. 엄현경과 서준영은 과거 단막극에서 부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은 “그때도 부부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도 러브라인을 그린다”며 “한번 호흡을 맞춰서 그런지 합도 좋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준영 역시 “원래 상대 배우를 만나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저희는 그걸 생략할 수 있어서 좋았다. MBC의 아들이 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겉으로 봤을 땐 호탕하지만, 알고 보면 쑥맥인 여자.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좋아하는 여자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남자. 한눈에 봐도 상반된 두 남녀의 만남이 ‘용감무쌍 용수정’의 시청 요소가 될 전망이다.이외에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죽어야 하는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여자 최혜라는 임주은이, 다 가진 것 같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재벌 3세 주우진은 권화운이 맡았다.이승연(민경화 역), 지수원(금한양 역), 양정아 (이영애 역), 김용림 (황재림 역) 등 범접할 수 없는 연륜을 가진 관록의 배우들이 몰입도를 높인다.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4:35
연예일반

내 작품은 내가 부른다…서인국→임시완, 가수 출신 배우들의 OST 가창

가수를 거쳐 주연 배우로 성장한 배우들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배우 서인국, 임시완, 차은우가 드라마 주연작 OST 가창에 나란히 참여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OST ‘기적은 없어도’를, 임시완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OST ‘테이크 미 홈’을, 차은우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질투’를 각각 가창했다. ◇ 서인국 ‘기적은 없어도’2009년 Mnet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으로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인 서인국은 히트작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첫 출연작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스타덤에 오르면서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등 로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5일 공개된 서인국의 주연작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 뷰를 돌파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서인국이 연기한 최이재는 좌절만 경험하다 스스로 삶을 포기한 대가로 죽음의 심판을 겪게 되는 인물. 최이재의 초점에서 쓰인 OST ‘기적은 없어도’는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최이재의 사투를 가사 속에 녹여내며 “다시 일어나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갖게 되길”이라는 가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업으로 돌아온 서인국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변함 없는 실력을 실감하게 했다. ◇ 임시완 ‘테이크 미 홈’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이지만, 태생이 배우라는 말이 돌 정도로 이제는 ‘가수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더 어색하다. ‘미생’, 영화 ‘변호인’, ‘비상선언’ 등 작품에 따라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온 임시완은 지난달 공개된 ‘소년시대’를 통해 코믹 본능을 드러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온양 지질이 장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임시완은 능청스러운 사투리와 극도의 지질한 모습으로 “또 얼굴을 갈아끼웠다”는 극찬을 받았다.달리 임시완이 가창한 OST ‘테이크 미 홈’은 정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사운드의 곡이다. 극중 유쾌한 캐릭터의 장병태와 다른 느낌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이겨내고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장병태의 모습이 그려진 가사로, 청춘을 추억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 파트가 많지 않았던 임시완은 ‘테이크 미 홈’에서 가녀린 미성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오랜만에 가수 임시완의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안겼다. ◇ 차은우 ‘질투’아스트로 멤버로서 소년미와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던 차은우는 ‘얼굴천재’라는 별명답게 일찍이 연기를 시작했다. 첫 주연작인 ‘내 이름은 강남미인’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에 비해 다소 어색한 연기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노력을 거듭하며 오늘날 국내 20대 대표 남자 배우 중 하나로 거듭났다. 10월 첫방송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박규영)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차은우)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차은우가 부른 OST ‘질투’는 1992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OST로, 질투라는 감정과 그 속에 담긴 진심 어린 마음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극중 한해나와 점점 가까워지는 이보겸(이현우)을 보며 느끼는 차서원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차은우가 재해석한 ‘질투’는 따뜻한 음색과 포근한 분위기로 ‘오늘도 사랑스럽개’ 드라마의 정체성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서인국, 임시완, 차은우는 가수 활동에 전념하다 주연급 배우로 거듭났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세 사람은 OST 가창에 함께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OST에 배역과 작품의 상황을 100% 반영한 가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키우고 있는 중이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주연 배우들은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돼 있는 만큼 OST를 부르면 호소력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가수 출신이라 하더라도 시청자들에게는 극중 캐릭터로 익숙했던 만큼 노래 실력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다”며 “캐스팅과 더불어 드라마 홍보 측면에서 효과는 2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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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강남, 엄현경♥ 차서원 비밀연애 직관… 테이블 밑에서 시그널 (라스)

방송인 강남이 배우 엄현경, 차서원 비밀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했다.지난해 ‘라스’에 출연한 강남은 “당시 엄현경 씨, 차서원 씨 두 사람의 연애 시그널을 옆에서 직관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현경 씨가 (차서원)을 엄청 챙기더라. 테이블 밑에서 두 사람 시그널이 오갔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때 (촬영이) 끝나고 매니저한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었다”고 했다.그러자 흥분한 김구라가 “카메라를 밑에 달아놔야 한다. 아주 대범한 친구들이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강남은 당시 촬영이 끝나고 아내 이상화에게도 목격담을 털어놨다고. 그는 “집가자 마자 이야기했다. 둘이 100% 사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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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엄현경 부모 됐다 “최근 득남, 남편도 자리 지켜” [공식]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부모가 됐다.16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현경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남편 차서원도 함께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6월 부부가 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차서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차서원이 군 복무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했으며 2024년 5월 전역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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