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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김민규, '안경 키스신' 비화 전해 "불편해 벗은 건데…"

대세로 떠오른 김민규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김민규는 빌보드스타일과 함께한 패션지 앳스타일 5월호 화보에서 '사내맞선' 섹시한 차성훈 캐릭터를 벗어던지고 소년미와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댕댕미' 넘치는 연하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싶었다는 김민규는 "이 드라마 찍으려고 덩치를 엄청 키웠다. 소고기만 하루 6끼씩 먹으며 15kg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작품 속 차성훈과 진영서의 '어른' 로맨스는 서브 커플 그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안경 키갈 신'으로 여심에 불을 지른 김민규는 "'키갈(키스 갈겨)'이 뭔 뜻인지도 몰랐다. 키스신을 찍다 보니 안경을 끼고 하는 게 불편해서 벗은 건데 이게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김민규. 배우로 뜨기 전 그는 훈훈한 외모로 소싯적 SNS에서 '천호동 훈남'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주위에서 듣기로 그때 당시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팔로워가 10만 명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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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맞선' 설인아, 뻔하지 않게 표현한 재벌 2세

배우 설인아가 재벌 2세 캐릭터 진영서를 사랑스럽게 표현하면서 보는 재미를 고조시킨다. 설인아(진영서)는 7·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김세정(신하리)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을 맡아 새로운 재벌 2세 캐릭터를 소화했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나서는 재벌 2세의 라이프를 시작했다. 설인아는 선을 보라는 아버지에게 대들었고 "아빠도 행복하지 않아서 이혼했다. 그런데 왜 나에게 그 길을 가라고 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사랑 없는 결혼 안 할 거다"고 한방을 날린 설인아는 짐을 싸 들고 집을 나섰다. 결국 아빠에게 카드를 뺏기고 홀로서기에 나선 설인아는 마음에 드는 집을 서둘러 계약했다. 설인아가 찾은 집은 김민규(차성훈)의 옆집으로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또 한 번 시작됐다. 지난 첫 만남에서 김민규에게 반한 설인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직진했다. 설인아는 "우리가 이렇게 이웃사촌으로 만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친하게 지내봐요"라고 악수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민규는 사적인 관계를 거절했고 설인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인아는 김민규가 자신을 피하자 쫓아가 "안효섭(강태무)에게 실수한 건 사실이다. 사과도 했다. 그쪽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다. 친구까진 아니어도 인사하는 쿨한 사이도 아니냐"고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 가운데 설인아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진영서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철없는 재벌 2세 캐릭터가 아닌 독립적이고 털털한 성격의 진영서가 설인아를 만나면서 더욱 다채로운 색채로 꾸며졌다. 이처럼 전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신선함이 견인, 극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고조됐다. 첫눈에 반한 남자에게 호감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차진 캐릭터 소화력과 싱크로율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 설인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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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사내 맞선' 주연… "걸크러시 매력 가득"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사내 맞선'에 출연한다. 설인아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3일 '설인아가 SBS 드라마 '사내 맞선' 진영서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설인아는 김세정(신하리)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인 진영서로 변신해 열정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인 만큼 김민규(차성훈)를 둘러싼 사촌과 삼각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설인아는 화려한 비주얼에 맞는 제 옷을 입은 듯 당차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신,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웹툰의 드라마화를 기다려온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은 탁월한 외모·두뇌·엄청난 재력·사업가로서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린다. '사내 맞선'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8.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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