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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어마어마한 의리…송혜교, 이번엔 엄정화 사업 응원

배우 송혜교가 엄정화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그의 새 사업을 간접 홍보했다.송혜교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물 받은 커피 티백 사진을 올리며, 엄정화를 해시태그했다. 해당 커피 티백은 엄정화가 최근 시작한 ‘엄메이징 슈퍼마켓’의 첫 번째 제품이다.앞서 엄정화는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언니, 동생과 가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엄정화는 브랜드 ‘엄메이징 슈퍼마켓’을 소개하며 “내 동생, 언니가 만든 브랜드다. 소스, 수프 등을 만들었는데 둘이 하니 역부족이더라. 그래서 내가 합류하게 됐다. 우리 세 자매가 함께 멋지게 끌어가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제품은 커피 티백”이라고 알리며 “커피를 만들다 보니 미술관과 콜라보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노희경 작가 신작으로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다. 송혜교 외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0:33
OTT

소지섭→공명·추영우·차승원까지…‘광장’, 올 여름 달굴 넷플릭스표 액션 끝판왕 [종합]

올 여름, 강렬한 액션 누아르를 기다렸던 시청자를 위한 맞춤형 작품이 온다. 소지섭의 3년 만의 컴백작, 넷플릭스 신작 ‘광장’이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작품 공개 하루 전인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최성은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자분들도 영상을 보시고 감사하게도 축전까지 보내주셨다. ‘광장’은 스토리에 각색이 있었다. 원작자분들도 우리가 각색하는 데 주안점으로 둔 원작의 행간을 채우는 점에 대해 흥미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가장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지점은 액션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모든 캐릭터들이 각기 욕망과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과 욕망, 어떤 동기로 이런 행위를 하는지 공감하면서 스토리를 따라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 기준의 감정이 가장 중요했다. 기준의 감정을 이해해야 그가 벌이는 행위에 공감을 할 수 있고,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는 결과물로 액션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쓰며 연출했다”고 설명했다.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높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최 감독은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어떤 걸 뛰어넘는다기보다는 원작의 서늘한 톤앤매너를 반영해 만들어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의 복수 서사에 중점을 두지만 원작과 차별화하려 노력했다. 영화 매체라면 1시간 반~2시간 정도라 기준 중심으로 가면 되지만 시리즈다 보니 각 캐릭터의 각자의 욕망과 사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각 인물들의 감정을 찾아가며 시청하시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원작을 재해석한다는 측면, 정서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외연을 스토리적으로 확장해가는 느낌”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 소지섭은 극중 남기준 역을 맡아 전반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소지섭은 “나에게 시나리오가 왔을 때 너무 감사했다. 누아르, 몸 부딪치며 에너지 느껴지는 장르를 좋아하는데 나에게 먼저 와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13년 만에 본격 액션을 선보인 데 대해 “액션이 오랜만이다. 하고 싶었다”면서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소지섭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 촬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은 감독님이 짜셨지만 서로 이야기한 게 많다. 불필요한 액션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복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을 제압할거냐 응징할거냐를 구분하려 노력했다. 각 캐릭터마다 이들이 액션이 하는 건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에너지와 감정선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 극이 진행될수록,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액션의 강도를 서서히 올려 클라이막스를 찍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명과 추영우는 기존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얼굴과 완벽하게 달라진 캐릭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차승원, 이준혁, 안길강, 조한철 등의 활약도 큰 관전 포인트다. 공명은 기존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캐릭터에 대해 “제가 누아르 액션 장르도 처음이고, 이런 캐릭터도 처음이라 나도 내가 이 자리에서 이 캐릭터를 말씀드리는 것도 어색하다. 준모라는 역할을 말씀드리는 게 나조차도 낯선 느낌”이라고 밝혔다. 또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과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한 데 대해 추영우는 “선배님들이 캐스팅이 이렇게 됐다는 걸 듣고 나도 깜짝 놀랐다. 캐릭터의 이미지들은 원작의 팬으로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들과는 다르게 금손이는 이전까지 연기했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광장’ 이금손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은 감독은 배우들의 작품 속 활약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소지섭의 열연을 극찬했다. 최 감독은 “소지섭이 남기준을 연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저 배우가 저 얼굴로 어떻게 표현할지, 남기준의 어떤 정서가 선배님을 통해 표현되겠다는 게 느껴졌다”고 했으며 “다른 배우들 역시 최상의 캐스팅이라 처음으로 시리즈를 연출한 저로서는 너무 좋은 재료를 배우분들이 주셔서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또 원작과의 ‘그림체’ 싱크로율에 대해 최 감독은 “그림체 자체의 싱크로율을 맞추려 했던 건 아니다. 배우와의 싱크로율을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원작과의 싱크로율도 맞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흥행 부담감에 대해 최 감독은 “흥행은 너무 부담되지만 흥행에 대한 부담을 안 가지면 감독으로서 자격 미달일 것”이라면서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봐주시는 거니까 해외의 많은 팬분 그리고 원작을 보지 않은 분들도 재미있게 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선 “여러 제반 상황을 봐야 한다. 일단은 시즌1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은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2:13
OTT

‘광장’ 추영우 “작품 선택 금손? 참여 자체로 영광”

배우 추영우가 ‘광장’을 통해 전작과 차별화된 이미지로 변신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추영우는 극중 조직 보스의 아들이자 검사인 이금손 역을 맡았다. 추영우는 “일생 조직을 이끈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본인의 길을 가는 아들이다. 가슴 어딘가에는 광장의 판도를 쥐어보려는 야망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추영우는 “속을 알 수 없는 느낌을 주려 노력했다. 그 부분을 가장 많이 신경썼다. 또 인물에 대해 공부하려 노력했다. 촬영에 들어가서는, 여기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존재감이 뭘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과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한 데 대해 추영우는 “선배님들이 캐스팅이 이렇게 됐다는 걸 듣고 나도 깜짝 놀랐다. 캐릭터의 이미지들은 원작의 팬으로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들과는 다르게 금손이는 이전까지 연기했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광장’ 이금손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품을 고르는 ‘금손’에 대한 질문에는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남자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고, 선배님들 라인업이 배우로서 꼭 한 현장에서 함께 숨 쉬고 싶은 현장이었다”고 작품 참여 계기를 설명했다. 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59
OTT

‘광장’ 소지섭 “13년 만의 액션 연기, 기승전결 담았다”

배우 소지섭이 ‘광장’을 통해 보여준 액션의 디테일을 소개했다.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남기준 역을 맡은 소지섭은 13년 만에 본격 액션을 선보인 데 대해 “액션이 오랜만이다. 하고 싶었다”면서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소지섭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 촬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은 감독님이 짜셨지만 서로 이야기한 게 많다. 불필요한 액션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복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을 제압할거냐 응징할거냐를 구분하려 노력했다. 각 캐릭터마다 이들이 액션이 하는 건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에너지와 감정선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하셨다. 또 극이 진행될수록,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액션의 강도를 서서히 올려 클라이막스를 찍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남기준의 동생 남기석 역을 열연한 이준혁은 “형님이 액션하는 걸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액션이라는 것도, 그 액션 배우가 잘 하는 걸 많이 보여줬을 때 그런 이미지가 쌓여 극대화되지 않나. 저런 상황에서 형님이라면 역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신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성은 감독 또한 “소지섭이 남기준을 연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저 배우가 저 얼굴로 어떻게 표현할지, 남기준의 어떤 정서가 선배님을 통해 표현되겠다는 게 느껴졌다. 다른 배우들 역시 최상의 캐스팅이라 처음으로 시리즈를 연출한 저로서는 너무 좋은 재료를 배우분들이 주셔서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다”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46
OTT

‘광장’ 공명 “누아르 액션·강한 캐릭터 처음…나조차 낯설어”

배우 공명이 ‘광장’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극중 공명은 광장 세계관 중 하나인 봉산 패밀리의 후계자 구준모 역을 맡았다. 공명은 “본인이 원하는 건 꼭 가져야되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기존 공명의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 모습에 대해 “제가 누아르 액션 장르도 처음이고, 이런 캐릭터도 처음이라 나도 내가 이 자리에서 이 캐릭터를 말씀드리는 것도 어색하다. 준모라는 역할을 말씀드리는 게 나조차도 낯선 느낌”이라고 밝혔다. 공명은 “준모는 이 세계관 안에서 감정에 가장 솔직한 캐릭터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준모는 여기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철없는 아이 같은 느낌이 있으면 좋겠어서, 장면장면 어떻게 하면 더 철없고 감정 표현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34
OTT

‘광장’ 감독 “원작 스토리 각색…캐릭터의 감정으로 행간 채웠다”

‘광장’ 최성은 감독이 원작이 있는 작품을 각색하는 데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메가폰을 잡은 최성은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자분들도 영상을 보시고 감사하게도 축전까지 보내주셨다. ‘광장’은 스토리에 각색이 있었다. 원작자분들도 우리가 각색하는 데 주안점으로 둔 원작의 행간을 채우는 점에 대해 흥미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가장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지점은 액션일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모든 캐릭터들이 각기 욕망과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과 욕망, 어떤 동기로 이런 행위를 하는지 공감하면서 스토리를 따라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액션에 있어서 기준의 감정이 가장 중요했다. 기준의 감정을 이해해야 그가 벌이는 행위에 공감을 할 수 있고,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는 결과물로 액션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쓰며 연출했다”고 설명했다.‘광장’은 소지섭을 비롯해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조한철, 안길강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23
영화

[오!뜨뜨] 소지섭 ‘광장’→ HBO ‘마운틴헤드’, 연휴 순삭 기대작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광장‘광장’은 지난 2020년 연재된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상화한 시리즈로,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다시 조직 세계에 들어온 남기준(소지섭)의 고독한 복수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소지섭이 영화 ‘자백’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주연작이자 그의 첫 OTT 도전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 외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쿠팡플레이: 마운틴헤드‘마운틴헤드’는 HBO 오리지널 영화로, 산속 고급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네 명의 테크 회장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세계적 정치·경제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폐쇄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시선을 지닌 권력자들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산업과 권력의 이면을 꼬집는다. 네 명의 테크 회장은 스티브 카렐, 제이슨 슈왈츠먼, 코리 마이클 스미스, 라미 유세프가 연기한다.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HBO 대표 드라마 ‘석세션’의 제작자 겸 연출자인 제시 암스트롱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그가 직접 쓰고 만들었다. #디즈니플러스: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는 20세기 스튜디오의 ‘프레데터’ 세계관을 공유하는 첫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어린 아들을 위해 복수의 여정에 오른 바이킹, 일본에서 치열한 승계 싸움을 벌이는 닌자, 연합군을 위협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비행을 떠나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종사로, 이들이 궁극의 사냥꾼 프레데터와 펼치는 잔혹한 사투가 메인 서사다.연출은 ‘클로버필드 10번지’로 주목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맡았다. 댄 감독은 ‘프레데터’의 최근 시리즈인 ‘프레이’와 오는 11월 북미 개봉을 앞둔 엘르 패닝 주연의 ‘프레데터: 죽음의 땅’의 연출자이기도 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6:05
연예일반

양현석 새 전략 발표하자 YG 주가 들썩... 최고 기대주는 ‘블핑’ [줌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 운영의 체제 변경을 선언하면서 YG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아티스트가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는 체제로 기존에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의 몸집을 키우고,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화해 새로운 IP를 늘려가겠다는 전략인데 자본시장의 기대감이 그 만큼 높아진 분위기다.양혁석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베이비몬스터가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를 내고,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앨범까지 쉴 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트레저도 오는 9월 1일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10월 새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양 총괄프로듀서는 트레저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 아티스트 활동 강화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 중장기적 수익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과거 YG는 음원과 콘서트를 통해 빅뱅, 블랙핑크 등 보유 IP를 월드클래스로 만드는 것에 집중해 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컴백 주기가 길어졌고, 어느 그룹은 1년간 앨범이 발매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3년 프로듀서로 복귀한 이후 내부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공표했고,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실행 중이다. 가장 눈에 띈 변화가 지난 1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발표한 것이다. 김희애, 차승원, 유승호, 이성경, 유인나, 주우재 등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음에도 이 같은 변화를 단행한 것은 ‘본업 집중’이라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다. YG 막내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몸집부터 본격적으로 키워갔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9개월 만인 지난 1월에 미국, 일본 등 해외 20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그 결과 공연 수익과 MD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YG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2억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70억 원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데뷔 6년차 트레저 역시 스페셜 미니 앨범 ‘프레셔’ 발매 및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 개최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IP 포트폴리오의 다각화가 더욱 가속화된다. 신인 보이그룹, 걸그룹 론칭도 본격화한다. 양 총괄은 “현재 YG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론칭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미 신인 걸그룹 중 한 팀은 4인조로 멤버 수까지 확정했으며 그중 한명인 멤버 이벨리는 일찌감치 베일을 벗은 상태다. 이벨리는 블랙핑크 제니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보컬과 랩 모두 되는 올라운더다. 나머지 멤버들도 추후에 한명씩 공개될 예정이다. YG가 정식 데뷔전부터 베일에 싸인 연습생을 공개하는 방식은 블랙핑크 때부터 이어져왔다. 블랙핑크가 데뷔 전 선보였던 팝송 안무 커버 영상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은 ‘데인저러슬리’ 커버 무대로 원곡자 찰리 푸스에게 샤라웃 되기도 했다. 이 같은 프로모션은 일찌감치 팬덤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양 총괄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YG의 하반기 플랜 중 가장 대중과 주주들의 기대를 받는 건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완전체 투어와 함께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양 프로듀서 역시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곧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블랙핑크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앨범 재킷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녹음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은 블랙핑크 데뷔곡부터 프로듀싱한 테디가 작업할 확률이 높다는 전언이다.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 컴백 소식이 공식화된 지난달 26일 YG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8만 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9일에는 8만 2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30일에는 장중 한때 8만 3400원까지 치솟았다.또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규모도 지속 확대되면서 YG의 가파른 성장이 점쳐진다. 이미 발표된 일정 외 13회가 추가되면서 약 7개월간 31회, 약 180만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7월 5~6일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에서 공연한다. 2022년부터 약 1년간 진행된 직전 투어가 66회, 180만명 규모로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회당 규모는 약 2배 성장한 셈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미 연이은 대규모 실적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하듯이 달라진 그리고 달라질 YG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기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40
드라마

소지섭·이준혁 vs 공명·추영우…‘광장’ 스틸 공개

배우 소지섭 주연 ‘광장’의 스틸 13종이 공개됐다.6월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공개된 스틸에는 세계의 두 조직인 봉산과 주운의 운명을 바꿔놓은 11년 전 사건의 진실 앞에 선 남기준(소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 이후 남기준은 광장 세계에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끊은 채 잠적한다. 하지만 남기준의 동생이자 주운 조직을 키워내 2인자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남기석(이준혁)의 시신을 보고 있는 남기준의 심각한 표정에서 엿볼 수 있듯, 그는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오며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과거 광장 전투에서의 모습과 광장 세계의 규칙이 깨진 뒤 펼쳐지는 남기준의 통쾌하면서도 처절한 액션을 다채롭게 포착한 스틸들은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광장’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주운과 봉산 패밀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운 조직의 수장 이주운(허준호)과 봉산 조직의 수장인 구봉산(안길강)이 대립하고 있는 스틸은, ‘누구든 상대를 건든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광장 세계의 규칙과 함께, 11년 만에 돌아온 남기준으로 인해 두 조직이 마주할 사건들을 예고하며 이들이 그려나갈 서사에 궁금증을 더한다.이와 함께 구봉산의 아들이자 봉산 조직의 후계자인 구준모(공명)의 스틸은 오직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구준모의 성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고뇌에 빠진 듯한 표정의 이금손(추영우)의 모습은 주운 조직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인 그가 광장 세계의 판도를 뒤엎기 위해 어두운 야심을 품고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 것임을 예감케한다. 한편,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이주운을 수행하는 오른팔 최성철(조한철)이 누군가와 전화하는 모습은 최성철이 남기준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조직을 수습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을 마주할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광장 세계의 어두운 일을 뒤처리하는 ‘엔클린’의 대표 심성원(이범수)이 남기준과 마주한 모습은 심성원이 남기준에게 동생 남기석의 죽음에 얽힌 어떤 단서를 제공할지 궁금증을 높인다.마지막으로 어딘가 불안한 눈빛의 차영도(차승원)의 스틸은 봉산과 주운 두 조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광장 세계의 미스터리한 존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광장 세계를 더욱 혼돈에 빠뜨릴 그의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묵직한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는 ‘남기석’의 스틸은 모든 사건에 도화선이 되는 그가 어떤 인물과 마주할지 광장 세계에 비밀스러움을 더한다.‘광장’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1:57
연예일반

“강동원 영화 제작진입니다”…600만원 가챈 ‘노쇼’ 사기

최근 스타들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동원 영화 제작진 사칭 범죄까지 등장했다.15일 거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창읍 한 식당에는 자신을 강동원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단체 식사 후 현장에서 결제하겠다며 고가 와인 구입을 요구했고, 식당 주인은 안내받은 업체에 600만원을 결제했다. 하지만 예약 당일 남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두절됐다.거창군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강동원의 인연을 악용해 이 같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 지역에서는 이달에만 3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선 8일 창원의 한 고깃집에서는 가수 남진의 콘서트 뒤풀이를 빙자, 470만원 상당의 술을 예약 주문한 뒤 당일 연락을 끊은 일이 발생했다.거창경찰서는 노쇼 사기 건 관련 수사팀을 배당,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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