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13건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팬들과 첫 추석” 앳하트, 롤모델은 소녀시대… “새로운 시대 열고파” [IS한가위]

“데뷔 후 팬분들과 첫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현)신인 걸그룹 앳하트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지난 8월 ‘플롯 트위스트’로 데뷔한 앳하트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들이 설립한 타이탄 콘텐츠의 1호 걸그룹이다. 첫 명절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멤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첫 명절이라니 너무 특별해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명절은 물론 사계절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봄)“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이번 추석을 함께 맞게 돼 더욱 행복합니다.” (아린)앳하트는 한국 국적의 아린, 봄, 서현, 나현과 일본인 아우로라, 일본·미국 이중 국적의 미치, 필리핀 출신 케이틀린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현재 아우로라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의 국적만큼이나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다양하다. 미치는 “한국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저희 외국인 멤버들은 부모님이 멀리 계셔 아쉽다”며 “그래도 한국의 추석은 집처럼 따뜻하다. 갈비찜, 잡채 같은 음식부터 윷놀이까지 모두 신기하다”며 웃었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은 선홍빛, 연보라 등 각기 다른 색감의 한복을 입었지만, 함께 모였을 때는 하나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는 “멤버 개성이 다르기에 앳하트가 더 빛난다”는 이들의 말과도 닮아 있었다. 멤버들의 이력도 다채롭다. 세 살 때부터 발레·재즈·탭댄스·뮤지컬을 두루 섭렵한 미치, 스트릿 댄스와 케이팝 댄스에 특화된 아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방에서 올라와 꿈을 키운 봄, 배우 준비생에서 아이돌로 전향한 서현,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K팝에 빠진 케이틀린, 데뷔 전 스타벅스 RTD 음료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나현까지. 서로 다른 배경이 모여 앳하트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음악 역시 이를 증명한다. 총 5곡이 실린 ‘플롯 트위스트’는 각 트랙의 개성이 뚜렷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을 섞은 댄스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사운드를 동시에 담았다. 1970~80년대 디스코 장르에 자주 쓰였던 전자드럼 사운드를 재치 있게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프로비트 기반의 댄스곡 ‘푸시 백’,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 ‘닷 닷 닷...’, 선공개곡 ‘굿 걸(앳하트)’ 등이 수록됐다.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터졌다.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유수 매체들이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앳하트를 조명했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아린은 “‘플롯 트위스트’는 K팝 신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의 곡이다. 여기에 파트너링 안무가 더해져 시너지를 냈고, 해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틀린은 “수록곡마다 멤버들의 보컬 톤이 다르지만, 그 조화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앳하트의 롤모델은 ‘소녀시대’다. 아홉 명의 소녀들이 하나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앳하트 역시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신곡 작업에 몰두 중인 이들은 “‘플롯 트위스트’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앳하트가 그려갈 미래는 이미 분명했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꿈을 한목소리로 밝혔다.“세계적인 무대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월드투어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미치)“고척돔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아린)“멜론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해, 그 해를 대표하는 곡을 남기고 싶습니다.” (봄)“그래미어워즈와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꼭 이루고 싶어요.” (케이틀린)“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습니다.” (나현)“무엇보다 음악방송 1위를 가장 간절히 원해요.” (서현)앳하트는 끝으로 “짧은 시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두 팬분들 덕분”이라며 “추석에는 앳하트 노래와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해피 추석!”이라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6:00
뮤직

아이브, 美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글로벌 저력 빛났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미국 빌보드에서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지난 8월 발매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은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6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이브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도 랭크되며 총 6개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의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노래하며, 아이브는 해당 곡을 통해 지상파 음악방송 3사 1위를 섭렵했다.아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와 이번 ‘아이브 시크릿’으로 국내외 차트와 시상식을 석권하며 거침없는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기록을 더해 단일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에 올랐다.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여자 그룹 부문을,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두 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아이브는 최근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올라 현지 팬심을 매료시켰다. 아울러 2025년 9월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 국내외를 막론한 대중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활동 종료 후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포문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8:14
뮤직

몬스타엑스 ‘엔 더 프론트’ 9월 ‘IS 월간 차트’ 종합 1위

그룹 몬스타엑스의 ‘엔 더 프론트’가 9월 팬캐스트×일간스포츠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에 올랐다. 1일 가장 트렌디한 K팝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엔 더 프론트’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9월 한 달간 진행된 팬캐스트×일간스포츠 ‘IS 위클리 차트’ 투표에서 41,672표로 16.19%를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세레머니’로 총 40,187표로 15.61%를 획득했다. 3위는 임영웅의 ‘순간을 영원처럼’으로 37,721표 14.65%의 지지를 얻었다. ‘IS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선 것은 약 5년 만의 복귀 무대로, 무대에서는 강렬한 라이브, 고난도 안무, 동선 변화 등 퍼포먼스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전히 팬 기반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몬스타엑스는 “후퇴 없이 정면 돌파”라는 메시지를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에 담았고, 이러한 정신이 앞으로의 방송 행보에도 일관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들과 아티스트의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후보들과 함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팬캐스트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기획한 ‘IS 위클리 차트’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베스트 리스너스픽’ 부문과 공식적으로 연계돼 있어 팬들의 참여가 시상식 결과로도 반영된다. 팬들은 매주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해 자신이 지지하는 아티스트의 차트 순위를 높일 수 있으며, 월말 누적 결과는 매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된다. ‘IS 위클리 차트’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 1위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배너, SNS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2:12
뮤직

우즈, 신곡도 통했다…‘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차트 1위 기염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과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24일 오후 6시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이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과 벅스에서 전곡이 차트인했으며,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벅스 1위, 멜론 HOT100 5위(발매 30일)를 기록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반복되는 일상과 당연하게 여겨지는 상황들을 마주하며, 오늘만큼은 다르게 바라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리고 듣는 이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곡이 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즈는 이번에도 직접 작사·작곡하여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포크 감성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 트랙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낸 우즈의 보컬과 웅장한 콰이어가 어우러져 사랑의 이별과 고통, 다짐을 대변한다. 수록곡 ‘스매싱 콘크리트’는 우즈의 랩과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메탈 트랙으로, ‘장애물은 부숴버리자’는 메시지를 강렬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에 담아 폭발적인 에너지와 해방감을 전한다.앞서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드라우닝’이 역주행하며 멜론 TOP100,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군백기 동안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컴백으로 자신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5 08:47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주 연속 안착... 글로벌 톱티어 증명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주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23위에 오르며 또 한 차례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세계 음악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에서 다시금 K팝 새 역사를 작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맹렬한 기세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주에도 ‘네버 세이 네버’를 통해 ‘이머징 아티스트’ 4위,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1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 ‘인디펜던트 앨범’ 37위, ‘아티스트 100’ 79위를 차지하며 총 6개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네버 세이 네버’는 평범한 현실 속에서도 특별한 무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강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불가능의 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6연속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아이코닉’으로 음악방송 6관왕을 기록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 연일 아이코닉한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0월 3~5일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월드투어 ‘2025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앤 나우’’를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해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전 세계적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07:55
연예일반

코르티스 데뷔 앨범, 미국 ‘빌보드 200’ 15위…K-팝 새바람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가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각기 다른 그룹의 인기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성격의 팀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 기준으로 범위를 좁히면 ‘빌보드 2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최근 4년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빌보드 200’ 20위권을 뚫은 앨범은 ‘COLOR OUTSIDE THE LINES’가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외에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앨범뿐 아닌 음원의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인트로곡 ‘GO!’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80위로 진입했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는 ‘GO!’(136위)와 ‘FaSHioN’(198위)이 자리했다. 두 송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미국 빌보드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만든 차트여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호성적에 힘입어 코르티스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24위에 랭크됐다.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담은 작업물로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신보를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든 음악이 ‘팝의 본고장’ 리스너를 사로잡은 셈이다. 주요 외신은 ‘신선함’을 이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은 코르티스를 두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 “K-팝 특유의 매끈한 완성도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거친 감각을 살렸다”라고 평했다. 특히 투모로우 매거진은 “가사, 안무, LP의 색감까지 다섯 멤버가 논의해 만들었다. 바로 그 집요함이 앨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라고 극찬했다.다섯 멤버가 공동 연출가로 참여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음악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GO!’, ‘What You Want’, ‘FaSHioN’ 등이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내외 유튜버들이 영상과 연출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면서 1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볼 맛 나는 퍼포먼스는 코르티스의 인기 상승에 불을 지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직접 만든 안무가 딱 맞는 옷처럼 어우러졌다. 음악방송을 포함한 이들의 각종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SNS에서 이들의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챌린지가 번졌고,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GO!’가 2위를 찍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코르티스는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이들의 첫걸음인 ‘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차트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겼다.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밖에 안된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24 07:17
뮤직

아이브, 넘사벽 존재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막강한 존재감을 또 드러냈다.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이브는 2025년 9월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브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 ‘힙하다, 완벽하다, 기록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 ‘70관왕, 시크릿, XOXZ’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아이브는 지난달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며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들은 올해 초 세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연타한 데 이어 신보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도 흥행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아이브는 이 곡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상파 3사 음악방송을 석권했고, 데뷔 이래 음악방송 통산 72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8:27
연예일반

코르티스, 멜론 일간 차트도 ‘고!’...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中 최초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가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95위로 진입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의 곡이 해당 차트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노래는 22일 오전 9시 실시간 차트인 ‘톱 100’ 78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고!’ 무대를 다시 선보인 후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고!’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나흘 연속 1위(9월 16~19일 자)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위, 미국에서 최고 2위를 찍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 차트는 스트리밍 수치뿐만 아니라 최근 재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대중이 자주 공유한 곡, 많이 찾아 들은 곡의 버즈량을 순위에 반영한다. ‘고!’가 ‘바이럴 송’ 차트에 진입했다는 것은 이 곡이 전 세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왓 유 원트’가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1위(9월 1~7일 자)를 차지한 후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럴 송’ 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무르며 멀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코르티스는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475만 8068명(9월 20일 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를 집계한 데이터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기성 보이그룹과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다. 게다가 팀의 월별 리스너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 발매 당일(9월 8일 자, 약 45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음악방송 활동을 기점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코르티스는 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으로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이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라인즈’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3만 6367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1위,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2 16:34
뮤직

코르티스, 데뷔 앨범으로 쌓은 ‘넘사벽’ 커리어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으로 ‘넘사벽’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1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이틀 연속(9월 14~15일 자)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지켰다. 이 앨범은 지난 일주일 동안 총 43만 6367장 판매되며 주간 음반차트(집계기간 9월 8~14일)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보이그룹 가운데 초동 40만 장을 돌파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이는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성과다. 코르티스는 음원 차트에서도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신(9월 13일 자)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10위권에 세 곡을 차트인시켰다. 인트로곡 ‘GO!’(4위)와 타이틀곡 ‘What You Want’(8위), 후속곡 ‘FaSHioN’(10위)이 동시에 사랑받으며 멀티 흥행 중이다. 타이틀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일주일 연속 1위(9월 1~7일 자), ‘GO!’가 사흘 연속 1위(9월 9~11일 자)를 차지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팀은 코르티스뿐이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K-팝 신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다섯 멤버는 ‘GO!’, ‘What You Want’에 이어 ‘FaSHioN’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10:47
뮤직

아이브, ‘XOXZ’로 음방 2관왕…질주 계속된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신곡 ‘엑스오엑스지’(XOXZ)로 음방 2관왕을 달성했다.아이브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 타이틀곡 ‘XOXZ’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신곡 ‘XOXZ’로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또 한 번 큰 선물을 주신 다이브(공식 팬클럽명)께 감사드린다. 무대에서 마주하는 다이브의 모습이 저희에게 정말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사랑해요 다이브”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아이브는 블랙에 실버 포인트를 더한 무대 의상으로 등장,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XOXZ’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는 멤버들의 유연한 완급조절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여유로운 표정 연기는 곡의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배가시키며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아이브는 지난달 25일 신보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앨범은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이면을 조명해 팀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려냈으며, 타이틀곡 ‘XOXZ’는 복합적인 감정을 묵직한 리듬과 세련된 멜로디 위에 풀어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현재 아이브는 음악방송뿐 아니라 방송, 콘텐츠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따로 또 같이 각종 콘텐츠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펼칠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아이브는 오늘(7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XOXZ'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3: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