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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러시 아워’,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에 올랐다.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같이 5월 한 달간 진행한 ‘IS 위클리 차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앨범으로 컴백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후보로 선정해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집계된 ‘IS 위클리 차트’ 투표수를 더한 ‘IS 월간 차트’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팬의 선택을 받은 노래를 선정한다.지난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5월 ‘IS 월간 차트’ 집계 결과,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몬스타엑스의 ‘러시 아워(Rerecorded)’가 종합 79,250표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타블로 X RM의 ‘스탑 더 레인’이 48,823표로 2위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6,189표로 3위를 기록하며 K팝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줬다.해당 ‘IS 월간 차트’의 결과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시상식에서 ‘2025 베스트 리스너스픽(Best Listener’s Pick)’ 상 수여에 반영된다.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S 위클리 차트’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매주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로 선정된 종합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을 제공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09:50
연예일반

QWER→키오프… 6월 9일에만 무려 4팀, 치열한 ‘컴백’[줌인]

여름에 접어드는 6월,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9일에만 QWER, 키스오브라이프, 있지, 이즈나 네팀이 동시에 컴백을 확정해 초여름부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3일에는 조기 대선이 있어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해도 화제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감안해 컴백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6월 컴백 일정이 촘촘해진 분위기”라며 “여름에 컴백하는 걸그룹들이 많아 ‘걸그룹 여름 대전’이라는 말까지 있는데 올해는 특히나 활동기간이 겹치는 그룹들이 많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QWER vs 키스오브라이프, 중소의 기적돌 QWER과 키스오브라이프는 ‘중소 기획사 소속’임에도 뚜렷한 콘셉트로 팬덤을 형성한 대표적인 그룹이다. 이들이 같은 날 컴백을 확정하면서 자존심을 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QWER은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키스오브라이프는 미니 4집 ‘224’를 들고 팬들과 재회한다.QWER은 지난 2023년 10월 구독자 308만명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밴드로 데뷔곡 ‘디스코드’부터 히트했다. ‘불협화음’을 뜻하는 제목은 마치 QWER의 결성 과정을 대변하는 듯했다. 쵸단·마젠타·히나는 인터넷방송 스트리머 출신이었고, 시연은 일본에서 아이돌 경력이 있었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다.누가봐도 ‘불협화음’ 같은 이들의 만남은 ‘음지의 아이돌’이란 편견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형 밴드’ 슬로건에 맞게 음악으로 천천히 또렷이 증명해 나갔다.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내놓는 노래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고. 이 중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공백기에는 주요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연주, 보컬실력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향상시켜왔다.‘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에 ‘대세 걸밴드’로서 방점을 찍어줄 중요한 앨범이다. QWER 데뷔 후 첫 여름 컴백인 만큼 계절감을 물씬 느낄 만한 노래가 나올 거라는 전언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S2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3년 데뷔 때부터 Y2K 콘셉트를 밀어왔다. 노래 역시 주로 ‘힙합’으로 당시 ‘이지리스닝’이 유행했던 K팝 시장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그 결과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며 최근 마닐라, 방콕, 오사카 등 아시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스타’가 됐다.무엇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뒷심이 강한 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의 타이틀곡 ‘겟 라우드’가 전작들에 비해 소소한 성적을 얻는가 싶더니, 수록곡 ‘이글루’가 SNS에서 챌린지를 유발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224’에는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를 포함해 ‘텔미’ ‘케이 바이’ ‘페인팅’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이중 ‘텔미’와 ‘페인팅에는 나띠가, ‘하트 오브 골드’에는 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키스오브라이프에게 이번 컴백은 기존과 상황이 조금 다르다. 데뷔 전 멤버 구성부터 앨범 콘셉트, 비주얼 디렉팅을 봐주던 이해인이 부재한다. 이해인은 ‘프로듀스101’과 ‘아이돌 학교’ 출연자이자, 걸그룹 아이비아이의 멤버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타고난 감각으로 호평받았던 그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을 끝으로 S2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는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이해인이 없어도 키스오브라이프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는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개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이즈나 지난해 Men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이즈나는 새 싱글 ‘비프’로 돌아온다. 지난 3월 발표한 ‘사인’은 이후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사인’은 한번 들으면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 여기에 테디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방송 2관왕,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번에 선보일 ‘비프’는 ‘사인’에 비해 템포가 빠르고 더 신나는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또 ‘일본어 버전’으로도 발매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올해 첫 컴백, 있지 있지는 올해 들어 첫 컴백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다섯 멤버들은 신비로운 무드가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로 ‘K팝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신보명은 ‘걸스 윌 비 걸스’이며, 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공백 기간은 꽤 있는 편이지만, 있지는 솔로 앨범 발매와 유튜브 채널 운영,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컴백 예열은 충분히 마친 상황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05:35
뮤직

엘라스트, ‘엠카운트다운’ 무대 찢었다…컴백 2주차 활동 활활

그룹 엘라스트가 컴백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엘라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의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엘라스트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테이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엘라스트는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간 강렬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층 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만능 콘셉트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신보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 국가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국 순위권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포르투갈, 독일 등 23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뮤직 케이팝 송 차트에서 슬로바키아, 우루과이, 바베이도스 등 3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슬로바키아에서는 앨범 전곡 모두 차트인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 생동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7:26
문화

이상엽→채리나… ENA, 웹예능 라인업 공개

KT ENA(대표 김호상)가 오리지널 웹예능 라인업을 발표했다.그간 TV채널 기반의 오리지널 드라마, 예능을 확대해 온 KT ENA는 다양한 웹예능을 론칭해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ENA채널과 온라인 기반의 인지도를 상승시켜 젊은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브랜드 전략으로 해석된다.ENA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유튜브 여행 크리에이터의 세상을 TV로 옮겨와 성공한 사례가 있다. 또한 ‘살롱드립’, ‘전과자’ 등의 웹예능을 TV판으로 실험편성하면서 디지털과 TV방송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드라마, 예능의 성공과 함께 숏폼 콘텐츠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와 제작비 절감을 통한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분석이다.먼저 26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상)엽꾸리’는 ‘이상엽의 꾸밈없는 리얼다큐’의 줄임 말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18년차 배우 이상엽의 리얼한 일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상엽의 유쾌한 허당미는 물론, 사소한 일상도 아내와 상의하는 애처가 적인 면모와 특히 마당발 인맥으로 화려한 게스트를 예고하고 있다.3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춤짱 채리나’는 제목 그대로 원조 춤짱 가수 ‘채리나’가 진행한다. K팝의 원조 춤꾼으로 활동해 온 채리나가 ENA 월간 음악 예능 ‘케이팝업차트쇼’를 방문하여 라이징 아이돌과 함께 ‘요즘 댄스 챌린지’를 함께 하는 웹예능이다.또한 지난 4월 공개한 “솔로정보회사(이하 ‘솔정사’)”는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BS플러스 공동제작)’에 결혼정보회사 콘셉트를 더한 웹 예능으로, 실제 결혼정보회사를 운영 중인 차희연 대표가 출연하며 솔로들에게 날것의 코칭이 화제이다. 이미 7편을 공개한 “솔로정보회사”는 8회부터 지상렬이 MC로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ENA 신성장사업센터 최유록센터장은 “ENA는 방송을 넘어 대중과 교감하는 매체로써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실험적 콘텐츠를 통해 ENA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웹예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서 해외 유통 등의 다양한 시도를 추진 할 것이며 하반기 더 많은 라인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같이 웹예능을 확장하는 ENA는 TV 시청에 익숙했던 시청자 패턴분석과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다채롭고 기발한 내용의 소재로 신선함을 더 해 콘텐츠 충성도를 높여 디지털과 채널을 오가는 다양성으로 승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8:50
뮤직

SM, 82메이저 소속사 2대 주주…멀티 레이블 외부 확장

SM엔터테인먼트가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대 주주가 된다. SM은 오는 27일 지분양수도계약을 통해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을 마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SM 3.0’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멀티 레이블 전략을 외부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SM은 양질의 IP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그레이트엠은 FNC엔터테인먼트 전 상무이사였던 김영선 대표가 2020년 3월 설립한 레이블로, 6인조 보이그룹 82메이저가 소속돼 있다.지난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는 힙합 기반 음악을 선보이는 팀으로,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가 하면, 올여름 미국 단독 투어를 앞두는 등 글로벌 공연형 아이돌로도 주목받고 있다. SM 측은 “이번 투자는 김영선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82메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SM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은 물론, 아티스트 개개인의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결정됐다”며 “SM은 앞으로도 국내외 레이블 인수와 투자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3 15:43
연예일반

#1000만 원 #도파민 #성장... ENA ‘하오걸’ 기대요소 ‘셋’ [종합]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다.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같은 극적인 서사와 도파민이 적절히 섞였다고 전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로, 배우 이이경은 MC 겸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김윤아는 여성 참가자들만 출연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을해온 이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조언해 준 대로 좋아진다. 참 보람차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밝혔는데, 신용재가 “당근이 2이고 채찍이 8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참가자들의 매력, 카리스마, 성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우스 오브 걸스’ 참가자들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불린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중에서 서리는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바 있어 활약세가 기대된다. 이이경은 “매회 귀 호강하는 기분이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하우스’라는 공간에서 100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1회에서는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그려질 전망. 김윤아는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갑옷을 두른것처럼 계속 마음을 닫고 있던 참가자가 있다. 이 참가자가 어느 순간 ‘각성’하는 순간을 봤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양동근. 그는 “‘쇼미더머니’는 영화 ‘파이트 클럽’처럼 전국의 개들이 짖고 물어뜯는 분위기라면 ‘하오걸’은 하바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서 놀란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학교수로 임용돼 여러 학생을 가르친 신용재는 “‘하우걸’에서 함께 제작하고 싶었던 출연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명의 아티스트 중에 가장 특출났다. 트렌드에 맞는 음색, 다양한 장르를 해도 다 자기걸로 소화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 아티스트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팝업 차트쇼’ ‘내 귀에 띵곡’ ‘언터커버’ 등 ENA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악 예능을 선보여왔다. ‘하오걸’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라마처럼 서사가 담긴다는 것. 김윤아는 “‘하우스’에도 드라마가 있고 무대에도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다”면서 “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도파민도 있다. 상금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하우걸’은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씩 지급, 참가자들에겐 또 다른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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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장윤중 공동대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4년 연속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선정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기존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장윤중 공동대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서 주목받는 업계 전문가로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지난해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비롯해 세계적 페스티벌, OST, 컬래버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이담엔터 아이유와 스타쉽 걸그룹 아이브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7월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도 오른다. 또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쉽 걸그룹 키키, 안테나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블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메가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글로벌 신사업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음악산업 내 K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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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팬캐스트×일간스포츠 4월 ‘IS 위클리 차트’ 종합 1위

가장 트렌디한 K팝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Fancast)’에서 그룹 투마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범규가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4월 한 달간 진행된 팬캐스트×일간스포츠 ‘IS 위클리 차트’ 투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범규는 첫 믹스테이프이자 자작곡인 ‘Panic’으로 이번 투표에 참여해 막강한 경쟁을 뚫고 4월 종합 1위에 올라,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 위클리 차트’는 매주 컴백하는 아티스트의 음원을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며, 월간 차트는 4주간의 주간 팬 투표 누적 집계를 바탕으로 선정된다.범규의 ‘Panic’은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투표 상위권에 올랐고, 팬덤의 꾸준한 참여와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최종 1위로, 음악적 역량과 팬들과 깊은 소통이 만들어낸 결과로 증명되었다. 범규의 ‘Panic’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팬 투표 기반 차트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한편, ‘IS 위클리 차트’는 팬들과 아티스트의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후보들과 함께 뜨거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매주 글로벌 팬 투표 100%로 선정되는 ‘IS 위클리 차트’ 주간 투표수를 더한 월간 누적 합산 투표수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를 선정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에서 시상하는 ‘베스트 리스너스 픽(Best Listener's Pick)’ 시상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IS 위클리 차트’ 투표는 ‘팬캐스트(Fancast)’ 앱을 다운받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 1위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팬캐스트 배너, SNS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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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트렌드 오브 5월’, 투표 오픈… 뉴진스→방탄소년단 경쟁 치열

K팝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월간 투표인 ‘트렌드 오브 5월’의 K팝 그룹과 루키 부문의 투표가 오픈됐다. 오는 20일에는 K팝 솔로와 트롯 부문의 투표가 오픈될 예정이다. ‘트렌드 오브 5월’의 K팝 그룹 부문은 뉴진스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엑소 순으로 경쟁이 치열했다. 루키 부문은 뉴에라의 판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트렌드 오브 4월’ 루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비업의 킴과 IS 위클리 차트 4주차 1위를 차지한 유니스의 오윤아 순으로 투표 마지막까지 순위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매월 글로벌 팬 투표 100%로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먼스’ 누적 투표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에서 시상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시상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트렌드 오브 5월’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받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 1위에게는 ‘트렌드 오브 먼스’ 트로피,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KG 타워 전광판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7 10:36
연예일반

베몬vs이즈나vs미야오... 차세대 블랙핑크는 누구?

차세대 ‘블랙핑크’ 자리는 누가 꿰차게 될까. 최근 SNS에서 이 같은 주제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후보들은 지난해 데뷔한 ‘5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이즈나, 미야오 등이다. 올해 데뷔한 하츠투하츠와 키키는 포함되지 않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와 같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이라는 이유로, 이즈나와 미야오는 과거 블랙핑크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프로듀서 테디의 손을 거쳤다는 점에서 비교 대상에 올랐다.◇ 베몬, 실력만큼은 ‘몬스터’ 베이비몬스터는 이름값 하는 그룹이다. ‘YG 아티스트는 믿고 본다’는 명성에 걸맞게 멤버들이 고루 높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외국인 멤버의 경우 랩을 할 때 다소 어눌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베이비몬스터는 이것마저도 예외다. 일본인 멤버 아사가 또렷한 한국어 발음으로 속도감 있는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력이 ‘몬스터’ 급이니 팬덤 확장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공식 데뷔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 1월에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앤젤레스로 투어를 확대해 나갔다. 앨범 판매량도 괄목할 만하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1287장)을 세운 데 이어 정규 1집 ‘드립’으로는 이전 대비 약 1.7배(67만 7961장)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빌보드 200’에도 149위로 첫 입성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만큼 팬들과의 결속력, 과거보다 더 향상했을 라이브 실력등이 다음 앨범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즈나, 서바이벌 출신 다운 ‘성장세’ 이즈나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됐다. 비주얼부터가 ‘대중 픽’인 게 실감 난다. 호불호 없는 미인형 얼굴에, ‘기럭지’도 시원시원해서 “전원 모델돌”이라고 불린다. 이즈나는 테디가 데뷔 앨범 ‘N/a’ 부터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사인’ 역시 테디가 작사·작곡했다. ‘사인’은 이즈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시도로 불리며 최근 SBS M ‘더 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사인’은 사랑도, 꿈도 스스로 쟁취한다는 진취적인 노래다. 데뷔곡 ‘이즈나’가 격하고 멋진 느낌이라면, ‘사인’은 다소 부드럽다. 주체적인 감정의 가사와 달리, 아련한 표정과 부드러운 춤선이 대비되면서 묘한 매력을 안겨준다. ‘사인’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이고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팝 톱 송 3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뮤직비디오는 발매 17일 만에 조회수 5700만 회를 돌파했다.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이즈나는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 팬들의 응원을 거쳐 데뷔한 만큼,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면서 “디지털 싱글 ‘사인’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오,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미야오는 ‘다채로운 꼬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팀이다. 베몬, 이즈나보단 팬덤 확장 속도에 느린 감이 있지만, 존재감만큼은 확실한 그야말로 ‘고양이’ 같은 그룹이다. 테디가 YG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한 뒤 론칭한 첫 그룹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YG 시절부터 이어졌던 테디 특유의 음악적 질감이 ‘톡식’ ‘바디’ 등 곳곳에 묻어나 있다. 이즈나 노래도 테디가 만들긴 하지만, 미야오 노래 속 테디는 조금 더 도전적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최근 선공개된 ‘핸즈 업’이다. 브라질리언 펑크라는 살짝 낯선 장르를 시도해 쉴 틈을 주지 않는 경쾌한 비트와 리듬을 연속적으로 쏟아낸다. 과거 블랙핑크 노래에서 묘하게 느껴지던 ‘뽕삘’을 테디가 미야오를 통해 봉인 해제한 듯한 느낌이다. 미야오는 ‘핸즈 업’ 선공개에 이어 내달 12일 첫 EP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중음악 관계자는 “미야오의 이번 컴백은 이전 활동들보다 훨씬 대중 친화적이다. 유니크한 음악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미야오가 이번 앨범으로 대중성까지 잡게 된다면, 음원차트에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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