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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그룹 아일릿이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27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가 10월 써클차트 기준 총 58만 2333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판매됐다. 앨범 판매량 50만 장 돌파까지 열흘이 소요됐다. 아일릿이 올해 발표한 2개 앨범의 합산 누적 판매량은 126만 장 이상이다. 숏폼 트렌드를 이끈 이들의 글로벌 인기가 확장되면서 신규 팬이 꾸준히 증가했고,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는 현재 68만 장 넘게 팔렸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11월 차트가 반영되면 이 수치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아일릿의 존재감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확인된다. 이들의 두 앨범 모두 미국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2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아일릿이 유일하다.음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과 미니 2집 ‘체리쉬’는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최신 차트(11월 30일 자)에서 각각 133위, 160위를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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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데뷔 8개월 만에 ‘2024 BBMAs’ 노미네이트

그룹 아일릿이 데뷔 8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다.‘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BBMAs’)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BBMAs’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V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2개월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투어 및 소셜 참여 등 빌보드 차트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한다.올해 3월에 데뷔한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K-팝 데뷔곡 최초로 메인 송차트 ‘핫 100’(4월 20일 자)에 올랐고, 지금까지도 글로벌 송차트에 34주 연속 자리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이 속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11일 자)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이정표를 세우며 ‘슈퍼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마그네틱’은 빌보드 ‘핫 100’뿐 아니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도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 바 있다. 이들은 또 ‘일본 레코드 대상’과 ‘2024 마마 어워즈’에서는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K-팝 걸그룹이 신인상을 받은 건 13년 만이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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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솔로 타이틀곡 빌보드 ‘핫 100’ 53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신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가 빌보드 ‘핫 100’(11월 30일 자) 53위에 올랐다. 진의 솔로곡 기준 두 번째 ‘핫 100’ 차트인이다. 지난 2022년 발표된 그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51위)이 이 차트에 처음 랭크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모두 두각을 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앞서 ‘러닝 와일드’가 수록된 앨범 ‘해피’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 4위로 예고된 바 있다. 캐럴 장르가 차트 상위권에 대거 포진할 만큼 강세를 띠기 시작하는 연말 시즌임을 감안하면 진의 변함 없는 인기가 돋보인다. ‘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4위), ‘글로벌 200’(5위) 등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지난 15일 발표된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진의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25위) 등에서 진의 솔로곡 기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한편 진은 26일 오후 2시 신곡 ‘네게 닿을 때까지 (feat. Taka)’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신보 동명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일본 밴드 원 오크 록 보컬 타카가 피처링했다. 진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파워풀한 타카의 보컬이 더해져 깊어진 사랑의 감정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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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2024 BBMAs’ 노미네이트…정국 6개 부문 후보 K팝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여전히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25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BBMAs’)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나란히 꼽혔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솔로 활동으로 ‘BBMAs’에 노미네이트되며 변함 없는 위상을 증명했다.지민은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를 ‘톱 글로벌 K-팝 송’ 수상 후보에 올려놓았다. ‘후’는 공개 직후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4위로 직행하며 지민의 솔로곡 기준 통산 6번째 ‘핫 100’ 곡이 됐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17주 연속 ‘핫 100’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정국은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와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아울러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톱 셀링 송’ 무문에도 이듬을 올렸다. ‘3D (feat. Jack Harlow)’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빌보드 ‘핫 100’에 연달아 5위로 진입한 바 있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수록된 ‘골든’은 ‘톱 K-팝 앨범’ 수상 후보에도 포함됐다. ‘골든’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4주 연속 랭크되며 이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최장 기간 진입 기록을 세웠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지명됐다. 정국은 총 6개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올해 K-팝 가수 중 ‘BBMAs’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인물이 됐다.두 사람의 소속팀 방탄소년단은 ‘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2017~2021년), ‘톱 듀오/그룹’(2019, 2021~2022년),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2021~2022년), ‘톱 셀링 송’(2021~2022년) 등 총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2023 BBMAs’에서 정국이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했다.‘BBMAs’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V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개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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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내 맘대로 주고 싶은 가요대상

연말에 접어들면서 시상식이 많이 열리고 있다.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는 대형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을 수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에스파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에스파가 상을 휩쓸고 있다. 에스파가 그 정도 성과를 낸 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 만약 대형기획사를 제외한 아티스트 중에 가요대상을 선정해 본다면 어떤 아티스트들이 상을 받게 될까? 올해 정말 많은 성장을 했고 다양한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는 누구일까? 만약에 Z 마음대로 가요대상을 줄 수 있다면 누구에게 주고 싶은지 물어봤다. X재국 : 2024년 ‘대상’을 주고 싶은 아이돌은?Z연우 : 올해는 유독 여러 아이돌들이 다양한 장르의 곡에 도전하면서 K팝에서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노래들이 많이 나온 한해였어요. 노래뿐만 아니라 색다른 안무, 또 스토리가 있거나 신기한 기법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등 각 그룹마다 상징적인 스타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요즘 다양한 K팝 시상식에서 음악으로 그룹의 색깔을 잘 보여준 팀들에게 상을 주고 있는데, 이미 많은 상을 받은 아이돌 그룹들도 인정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대상을 주고 싶은 아이돌은 바로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에요. 키오프는 올해 4월에 2000년대 팝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투머치한 매력의 싱글 1집 ‘마이다스 터치’를 발표했고 7월에는 키오프의 핫함을 제대로 보여준 디지털 싱글 ‘스티키’, 힙한 노래에 뮤직비디오에는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미니앨범 ‘겟라우드’와 선글라스를 낀 채 추는 안무가 인상적인 수록곡 ‘이글루’까지 히트 치지 않은 게 없었어요. 무엇보다 갓 데뷔한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앨범들을 내면서 키오프의 스타일이 더 뚜렷하게 잡힌 느낌이에요. 키오프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는 멤버들의 소화력이 대단했죠. 확실하게 제대로 된 Y2K의 매력, 핫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어요. X재국 : 솔로 가수상은 누구 주고 싶어?Z연우 : 솔로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건 아이돌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 3분짜리 노래도 혼자서 다 불러야 하고, 계속 혼자만 포커스를 받으니까 더 신경 쓸 게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솔로 활동으로 뜬 가수들을 보면 대부분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 가수들인데요. 최예나는 그런 매력을 올해 발표한 싱글 3집 ‘네모네모’로 잘 보여준 것 같아요. ‘네모네모’는 요즘 많은 여자 아이돌이 도전하는 아이돌 애니메이션 느낌의 음악인데, 가사, 뮤비부터 MZ력이 가득해요. 최예나의 아이돌력으로 잘 소화해냈죠. 스타일링도 매번 디테일이 넘치고 콘셉추얼했고 무대에서의 표정이나 끼부림도 보기 좋고 재밌게 잘했어요. 내년부턴 최예나가 연말 시상식에서 무대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요. X재국 : 올해 최고의 역주행 가수는 누구일까?Z연우 : 고민할 필요도 없죠. 우즈를 꼽고 싶어요. 사실 우즈는 올해 낸 앨범도 없고 군입대를 했는데, 10월에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 출연해 군복 입고 라이브로 러프하게 부른 ‘드라우닝’이 머글(영국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 능력이 없는 보통 인간을 이르는 말로 평범한 사람을 지칭)들 눈에 띄었죠. 이후 우즈의 곡들 중 최초로 작년에 발매한 ‘드라우닝’이 멜론 주간 차트에 71위로 진입하고 애플뮤직 인기곡 차트에선 3위에 올랐어요. 우즈는 전에 여러 번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지만 엎어지는 아픔을 겪었다고 해요. 하지만 굴하지 않고 솔로로 활동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발매해왔어요. K팝 고인물들만 아는 숨겨진 명곡들 중 우즈의 솔로곡이 많은데, 사실 대중적으로는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드라우닝’으로 역주행을 하게 되었죠. 역주행은 항상 초반엔 반응이 크게 없고 운이 잘 안 따라주는 것 같더라도 계속해서 음악의 꿈을 잃지 않는 가수들에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우즈가 여태까지 버텨준 덕분에 ‘드라우닝’이 올해 역주행할 수 있었고, 또 대중이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들을 노래가 생겼죠. X재국 : 올해 컴백이 가장 반가운 가수는?Z연우 : 올해 10월에 가장 핫했던 K팝 소식은 바로 지디의 컴백이었어요. 88개월 만의 컴백이었는데 선공개 싱글 ‘파워’는 노래와 뮤비 모두 뭔가 요즘 시대의 지디 음악 같았어요. Z세대가 느끼기에 기존 지디의 노래들은 2010년대 감성이 담겨있는, 그 시절 느낌이 드는 노래들이었는데 ‘파워’는 요즘 감성의 음악이어서 지디라는 파격적인 아티스트가 올해 처음 데뷔한 것 같이 새로웠어요. 이후 공개한 ‘홈스윗홈’이라는 곡은 태양과 대성도 피쳐링에 참여했는데요. 빅뱅 멤버들이 피쳐링에 참여해서 그런지 이 곡은 또 되게 빅뱅 감성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지난주 ‘MAMA 인 재팬’에서 빅뱅 완전체로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 ‘홈스윗홈’ 무대를 하고 지디 솔로로 ‘무제’와 ‘파워’를 보여줬는데 현장에 있던 다른 아이돌들도 빅뱅의 무대를 정말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보고, 정말 팬의 마음으로 즐기는 것 같아 보였어요. 20대 때, 10대 때, 또는 부모님을 통해 어렸을 적 빅뱅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 모두가 온몸에 전율을 느끼고 하나가 되게끔 해준 무대였어요. 어쩌면 빅뱅 노래를 잘 모를 지금 초등학생들도 이번 MAMA를 봤다면 빅뱅의 무대를 평생 잊지 못할지 몰라요. 2024년은 지디의 컴백과 빅뱅의 완전체 무대를 선물받은 최고의 해라고 할 수 있어요.K팝은 많이 다양해졌고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단순히 음원 순위나 음반 판매 순위 그리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상을 주기에는 아까운 아티스트들이 너무나 많다. 기존 K팝 아티스트들이 보여줬던 비슷비슷한 음악과 안무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뒷받침해주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도전! 이런 노력들로 K팝은 또 한 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2025년은 단언컨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더 주목받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1.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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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골든 아워’로 찬란한 기록... 美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종합]

그룹 에이티즈가 또 하나의 기록을 새로 썼다. 11번째 미니음반 ‘골드 아워 : 파트2’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즈 200’에서 팀 자체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미국 빌보드는 25일 ‘골든 아워 : 파트2’가 18만 4000 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유닛을 계산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신보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17만 9000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톱 앨범 세일즈’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골드 아워 : 파트2’는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신 시간을 포착한 ‘골든 아워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들이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해당 차트 정상에 두 개 이상 앨범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에이티즈 세팀뿐이다.에이티즈는 또 ‘빌보드 200’에서 5연속 톱3에 진입하는 기염도 토했다.에이티즈는 지난 14일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에이티즈의 가치는 끊임없는 도전에 있다”며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한 해외 차트 성적에 대해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멤버 모두 성적에 연연하지는 않는다”며 “팬들도 어떤 결과보다 후회 없이 잘 해내는 모습을 사랑해주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안착해 에이티즈를 K팝 최초로 1년 안에 3번 연속 해당 차트 톱5에 진입한 가수로 올려놨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에 올랐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자리하는 등 유럽 차트를 강타하며 세계 곳곳에서 발휘 중인 에이티즈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에이티즈는 2018년에 데뷔해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덤을 구축해 왔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보는 맛이 상당한 그룹이기도 하다. 올해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올라 호평받았다. 에이티즈는 또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둘째날 ‘송 데이’에 최고 영예 중 하나인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수상자로 선정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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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1위… 팀 사상 美 ‘최대 음반 판매량’ 기록

그룹 에이티즈가 K팝 신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새겼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미국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를 총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에이티즈의 음반 판매량은 17만 9,000장, SEA는 5,000장으로 총 18만 4,000장으로 집계가 되며, 팀 사상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지난해 12월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로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석권하여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미니 11집으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1년 안에 2개의 앨범을 미국 ‘빌보드 200’ 1위 자리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전작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신보까지 5개의 앨범을 톱3에 차트인 시키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었다.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안착, K팝 최초로 1년 안에 3번 연속으로 해당 차트 톱5에 진입하였으며, 톱10에는 4번 연속 랭크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더불어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8개의 세부 차트를 휩쓸었다.또,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12위에 등극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순위를 다시 썼다.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에 올랐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자리하는 등 유럽 차트를 강타하며 세계 곳곳에서 발휘 중인 에이티즈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각기 다른 가치들이 소용돌이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진짜가 되려 한다”는 앨범에 담긴 메시지처럼 에이티즈는 K팝 신에서 본인들만의 '진짜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며 파죽지세로 끝없는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한편, 연말에도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찾아갈 것을 예고한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2024) 무대에 오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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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마 어워즈서 ‘홈 스위트 홈’ 최초 공개→ 음원차트 상위권

가수 지드래곤이 여전한 화력을 입증했다. 24일 기준 지드래곤 신곡 ‘홈 스위트 홈’이 국내 음원차트 멜론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앞서 23일 지드래곤은 일본 교세라 돔 오카사에서 열린 ‘2024 MAMA 어워즈’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던바. 그 화력이 음원차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빅뱅 완전체가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오늘이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저희 그룹으로서도 특별한 날이다. 저희가 2007년에 처음 ‘마마’ 무대에 섰는데 17년 동안 함께 했더라. 뜻깊은 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홈 스위트 홈’은 지난 22일 ‘파워’에 이어 발매됐다. 기습 발매에도 불구하고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톱100 3위에 오른 것은 물론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빅뱅의 멤버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 ‘홈 스위트 홈’은 22일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 핀란드, 키르기스스탄, 노르웨이 등 3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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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K팝 최초’ 1년 내 英 오피셜 앨범 차트 3연속 톱5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차트 접수에 나섰다.22일(현지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세계적인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 등과 경합을 펼치며 얻은 성과다. 특히 에이티즈는 ‘K팝 최초’로 해당 차트에 1년 안에 3번 연속 ‘TOP 5’에 등극하였으며, ‘TOP 10’에 4번 연속 랭크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었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에 첫 진입하였고,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2위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4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더불어 ‘골든 아워 : 파트 2’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4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1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차트를 섭렵했다. 또한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12위에 등극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를,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되는 등 유럽 차트도 휩쓸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들은 초동 판매량만으로도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골든 아워 : 파트 2’ 발매 직후 한터차트, 써클차트,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음악 차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전작들까지 역주행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에이티즈는 지난 22일 미니 11집 타이틀곡의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2)(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2))’를 발표했다. 지난 20일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1))’을 선보인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티즈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드너리(Eden-ary)팀의 프로듀서 페페로니(Peperoni), 올리브(Oliv), 탱크조(tankzzo)가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미니 11집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아우르는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에이티즈. 앨범명 ‘골든 아워’처럼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한 이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나날이 글로벌 차트에서 눈부신 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에이티즈는 23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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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다…베이비몬스터 ‘드립’ MV 1억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일 공개 이후 약 21일 만이다.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로 베이비몬스터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담아내 음악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공개 직후에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차트서도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드립’ 음원은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으며, 이 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드립’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입성에 성공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역대뷰 영상만 7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쉬시’ 3억뷰, ‘배러 업’ 2억뷰, ‘스턱 인 더 미들’ 1억뷰, ‘포에버’ 1억뷰를 비롯해 ‘쉬시’ 퍼포먼스 비디오와 ‘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 비디오가 각각 1억뷰를 달성했다.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은 멜론 TOP100을 포함한 국내 음원 차트서 연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기세를 몰아 내년 1월 25, 26일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에는 미국 뉴저지, 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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