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860건
연예일반

현아, 오늘(9일) ‘뮤직뱅크’ 불참... “컨디션 난조” [전문]

가수 현아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 무대에 불참한다.소속사 앳에어리어는 9일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일 출연 예정었던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아는 최근 신곡 ‘못’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 후 첫 본업 복귀였다. 이하 앳에어리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T AREA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뮤직뱅크 참여 신청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당사는 현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5:35
연예일반

비비, 오는 12일 정규 2집 발매... 독특한 타이틀명

가수 비비가 정규 2집 앨범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오는 12일 발매로 예고되면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비비의 정규 2집 앨범 ‘이브: 로맨스’는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앞세운다. 두 곡을 중심으로 사랑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감정의 출발과 종착, 환상과 현실, 따뜻함과 공허함이 두 곡의 결을 따라 극명하게 나타난다.‘종말의 사과나무’는 사랑 이전의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사랑이란 게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감정이라는 언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온 무언가에 화두를 던진다. 절제된 보컬, 단단한 사운드의 공백이 여운을 남기고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감정을 전하는 곡이다.다른 타이틀곡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유쾌하고 캐릭터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곡으로, 복잡한 연애의 얼굴이 교차하는 트랙이다.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현실적인 관찰력이 비비 특유의 매력으로 압축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총 14트랙으로 구성되며, 싱글을 통해 선공개된 곡들과 신곡 6곡이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새로운 트랙의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해 발매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밀도 있게 설계했다. ‘이브’와 ‘이브-1’이라는 두 명의 자아를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흔한 사랑 이야기 속에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1:11
연예일반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미국 1위·글로벌 2위

하이브의 첫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5월 2~4일 집계 기준 ‘톱 송 데뷔’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는 마룬5,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신곡이 즐비하다. 캣츠아이는 이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날리’는 지난달 30일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 63위(5월 5일 자)를 거쳐 45위(5월 6일 자)까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날리’는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색을 선명하게 드러낸 곡이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위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들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퍼포먼스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련된 힙 무브먼트와 파워풀한 트월킹, 고정관념을 깨는 ‘해머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는 캣츠아이의 탁월한 표현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미국 매거진 W는 전날 캣츠아이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거진은 “때로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K-팝의 슈퍼 레이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캣츠아이가 불과 며칠 만에 ‘팝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캣츠아이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뷰티풀 코러스’를 발매한다. 캣츠아이는 ‘뷰티풀코러스’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저스틴 트랜터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를 비롯해 존 라이언, 크리스틴 카펜터 등이 캣츠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11:40
뮤직

로이킴, 이창섭 신곡 작사·곡→본격 프로듀싱 참여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프로듀싱에 나선다.로이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하며 가수에서 프로듀서로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이번 작업은 로이킴이 방송 프로그램 외에 아티스트에게 정식으로 선물한 첫 자작곡이다. 로이킴은 2023년 방영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작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7일에는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커밍순 영상이 공개되며, 로이킴과 이창섭의 폭발적인 음악 시너지를 예고했다. 로이킴의 서정적이고 깊은 감성과 이창섭의 매력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뤄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프로듀서 로이킴의 또 다른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 줄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8 08:53
스타

‘처가 단절’ 이승기 “딸 낳고 1년 가장 행복했다” (별밤)

이승기가 ‘처가 단절’을 선언 후 출연한 라디오에서 육아 근황을 언급했다.7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초대석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했다.이날 이승기는 “아이 생기고 나서 1년이 제일 행복을 많이 느낀 시간 같다”며 “원래 강박이 좀 있었다. 일어나서 바로 운동 가고 그래야 했는데, 아이 생기고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이 좀 뒤로 가게 되고, 그게 또 행복하더라”라고 고백했다.이승기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정리’를 발매했다. 이승기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발표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With(위드)’ 이후 발표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위드’를 통해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던 이승기는, ‘정리’를 기점으로 다시금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다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딸을 얻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8 00:02
뮤직

이창섭, 12일 싱글 ‘꽃이 되어줄게’ 발매…로이킴 협업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협업한 신곡으로 돌아온다.이창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꽃이 되어줄게’는 이창섭이 지난 2월 발매한 ‘필 더 그루브’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이창섭과 색다른 음악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커밍순 영상이 공개되며 이창섭과 로이킴의 협업 소식이 처음 밝혀졌다. 영상에는 이창섭의 녹음 과정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 정식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앞서 이창섭은 솔로 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 무대와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서 로이킴의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로이킴 또한 “그저 갓. 감사합니다”라는 호평 댓글을 남겼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각자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이창섭과 로이킴의 만남만으로 이번 ‘꽃이 되어줄게’를 향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웰메이드 결과물로 리스너들을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더 웨이페러’ 투어로 국내 6개 도시 총 15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마친 데 이어 대만, 마닐라, 방콕을 순회하며 국내외 관객과 만났다. 최근 신곡 ‘필 더 그루브’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음원 ‘겁쟁이’와 OST 참여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오는 6월 17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멤피스’에 휴이 역으로 재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5:19
뮤직

데이식스, 오늘(7일) 8개월 만의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 컴백

밴드 데이식스가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로 돌아온다. 데이식스는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감성을 집약했다.‘메이비 투모로우’는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청량한 사운드 그리고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영케이가 단독 작사를 맡았고 작곡에는 성진, 영케이, 원필 그리고 데이식스 명곡들을 함께 만든 작곡가 홍지상이 참여했다.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9일~11일과 16일~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 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데이식스의 KSPO돔 단독 입성 콘서트이자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은 360도 풀 개방으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1:20
뮤직

이승열, 신곡 ‘라이프 워스 이지’ 오늘(7일) 공개

뮤지션 이승열이 신곡 ‘라이프 워스 이지’를 공개한다.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라이프 워스 이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넌(you are)’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이승열 고유의 사색적이고 밀도 높은 감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라이프 워스 이지’는 전작 ‘넌’와 사운드적 일관성을 유지하며 완성한 노래로 피아노와 보컬 단 두 개의 사운드로 시작해 첼로와 최대한 절제된 비트가 더해져 후반부로 갈수록 농도 짙은 감정을 전달한다. 곡은 이승열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교차되고 첼로가 둘 사이를 번갈아가며 마치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듯 진행된다. 6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에서 이승열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던 과거의 기억이 검은 하늘로 표현된 현재에 겹치는 풍경을 담담하고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어제와 오늘을 관조하며 내일을 앞에 펼쳐놓은 드넓은 사유의 공간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이승열은 라이너노트를 통해 “지난 7년간 나의 데일리 주문, 기도, 만트라 ‘내일의 태양아래서 뵙겠습니다’ 이 말에 하나 더해 본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해 준 훌륭한 두 뮤지션께 감사드린다. 두 개의 프리즘이 투과한 빛이 무지개를 드리웠다.“고 적었다. ‘라이프 워스 이지’는 이승열이 작사, 작곡, 미디 프로그래밍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첼로에 지박(Ji Park), 피아노에 임주연이 참여했다. 앨범의 아트워크는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김우영의 작품 ‘Atlantic Avenue I’로 완성됐다. 김우영 작가의 사진은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집착과 죽음에 대한 예감을 한 장의 프레임에 담은 작품이다. 이승열은 1994년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 후 2003년부터 솔로로 활동해 왔다.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시대를 앞서간 사운드와 모던록,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시적인 노랫말로 또다른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이승열은 피아노와 첼로로 구성한 ‘라이프 워스 이지’와 ‘넌(you are)’ 등의 사운드 콘셉트를 가진 EP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0:47
연예일반

멜로망스→권진아까지… 발라드 가수들 ‘축제’ 열렸다

지난 4월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발라드 가수들부터 5월 컴백을 예고한 이들까지, 따뜻해진 날씨에 발 맞춰 발라드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겨냥하고 있다. 권진아는 지난달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했다. 2019년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6년 만의 정규 음반이자, 10년간 몸담았던 안테나를 떠나 독립 레이블 ‘어나더’를 설립한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꿈의 최상급 형태를 명명한 앨범으로, 발라드뿐 아니라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특이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재회’와 ‘놓아줘’ 두 개로, 뮤직비디오는 두 곡이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배우 노상현, 박유림이 출연해 한 편의 영화같다. 여기에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선물’ ‘사랑인가 봐’ 등 썸 탈때 들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몰캉몰캉한 감정을 잘 그려내는 멜로망스도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했다.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만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치즈(달총)는 1인 밴드로 돌아왔다. 치즈는 2010년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보컬 겸 작곡가인 달총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쿠스틱 팝과 인디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등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치즈의 이번 컴백이 특별한 건 그가 지난 2015년 정규앨범 1.5집 ‘플레인’을 발매한 뒤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규 2집 ‘잇 저스트해픈드’는 ‘나’라는 정체성을 찾기 위한 치즈의 여정과도 같은 앨범이다. 특히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스타’ 시즌3,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인지도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린 정세운도 돌아온다. 강아지상 얼굴에, 달콤한 보이스가 강점인 그는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했다.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며,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앨범명은 ‘브루트’로 가공되지 않은, 본연의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간 정세운의 솔직한 내면이 담길 예정이다. 정세운은 앞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일정이 담긴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해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어 선공개 곡 ‘이터널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성 역시 4일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에 컴백한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김현성이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옴니버스, 연작 시리즈를 제외하면 1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컴백에는 뮤지션 김현성의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인간 김현성의 성장과 변화가 담겨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2년 배드키즈 출신 니카와 결혼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김현성은 이번 신곡으로 삶과 감정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4 06:00
뮤직

‘믿드데’ 데이식스 영케이, ‘메이비 투모로우’ 티저 이미지 공개

데이식스 영케이가 포근한 감성의 신곡 개별 티저를 공개했다.데이식스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에 성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첫 공개한데 이어 2일 오후 영케이의 이미지 4종을 오픈하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영케이는 담담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창가에 기대앉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꿈결 같은 장면을 완성했고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무드가 몽환적인 매력을 더했다.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끝났지’ 총 2곡이 수록된다. 성진, 영케이, 원필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했다. 삶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그린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믿고 듣는 데이식스'가 선사할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오는 9일~11일과 16일~1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단독 입성해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월드투어 ‘데이식스 3rd 월드 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를 장식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18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총 6회 360도 풀 개방 스케일의 해당 공연은 지난달 14일 일반 예매 후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DAY6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한편 DAY6의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와 동명의 타이틀곡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0: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