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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방시혁, ‘SM 시세조종’ 재판 증인 또 불출석하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주가 시세조종 의혹 관련 재판에 증인 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또 한 번 불출석할 전망이다.7일 뉴스1은 방 의장 측이 최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앞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방 의장을 오는 11일 진행 예정인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하고 증인 소환장을 발송했다. 하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만큼 방 의장은 당일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공판에도 재판부로부터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다. 이 재판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관한 것이다. 김 창업자는 2023년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증인 신문을 통해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당시 방 의장과 김 위원장 간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회동에서 방 의장이 김 위원장에게 SM 경영권 인수에 뛰어들지 말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고 있다.한편 증인으로 채택되면 정당한 사유 없이는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불출석 시 법원은 소송 비용 부담을 명하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4:17
생활문화

기본에 충실한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bread&co.)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빵”을 지향하며, 고품질 생지와 전통 제빵 기술에 집중해왔다. 45년 전통의 신라명과에서 공급받는 생지와 탕종법·된장발효종 등 4건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초기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가 예비 창업자들의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는 창업 직후 정착이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브랜드 차원의 실질적인 창업자 지원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브레댄코(bread&co.)는 운영 부담을 낮추는 구조적 창업 지원책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대표 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별도의 로열티와 광고비가 발생하지 않는 창업 구조를 운영해 장기적인 고정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둘째, 가맹 초기 1개월간 100% 반품 지원 제도를 통해 물량 개런티나 재고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상품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모회사인 신라명과의 오랜 베이커리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직접 생산한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여 품질 안정성과 원활한 물류 지원까지 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수 상권 매장(지하철 역사, 병원, 복합몰 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크기나 입지 형태에 맞춘 맞춤형 창업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브레댄코 관계자는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영 구조를 설계하고 있으며, 본사 중심의 트레이닝과 매장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며 “향후에도 창업자 관점의 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26 09:30
생활문화

차별화된 브랜드력 보여주는 무인카페 킨크커피, 업계 최초 프리 커피 데이 실시

프랜차이즈 빌더 플랫폼 운영 기업 세컨드유레카(대표 성중헌)는 무인카페 킨크커피가 업계 최초로 전국 동시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킨크커피는 오는 6월 17일 화요일부터 19일 목요일까지 3일간 킨크 1주년 감사제의 일환으로 킨크 프리 커피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킨크 커피 잇 포워드(KiNK Coffee It Forward)로 Pay It Forward 정신에서 착안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킨크커피 관계자는 "가상의 주인장 김씨가 오늘 하루, 우리 동네를 위해 커피를 선물합니다. 킨크의 무료 커피 한 잔으로 연결되는 우리 동네, 킨크에서 이웃과 만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동네 사랑방으로서의 킨크커피 차별화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하루 300잔의 핫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 무인카페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원두로 내린 진짜 맛있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매장 위치는 킨크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킨크커피 1주년 기념 프리 커피 데이는 소비자와 점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무인카페 업계 내에서 킨크커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력을 보여주는 취지를 담았다. 세컨드유레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장당 행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무료 원두 사용량 지원, 행사 시간 매출 100% 보상, 조기 품절을 대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지원, 홍보물 지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본사가 100% 지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킨크커피는 무인카페임에도 커피 퀄리티나 고객 서비스 등 브랜드 파워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할 계획이다.성중헌 세컨드유레카 대표는 "앞으로 킨크커피 주인장이 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킨크커피의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인카페 최초 전국 동시 프리 커피 데이를 통해 킨크커피만의 브랜드력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킨크커피는 2024년 5월에 론칭한 혁신적인 무인카페 브랜드로, 동네 사랑방 콘셉트에 기반한 차별화된 무인카페를 지향한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및 하루 30분의 매장 관리로 인건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가맹사업 시작 후 7개월만에 30호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컨드유레카는 프랜차이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벤앤제리스 샵인샵 배달 창업, 킨크커피 가맹 사업, 무교동유정낙지 국내외 사업 등 다양한 F&B 프랜차이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5.06.16 10:00
산업

신세계푸드, 부산서 노브랜드 버거 2차 사업설명회 개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사업설명회를 열고 가맹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신세계푸드는 오는 30일 부산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23일 서울에서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사업 설명회 참석은 노브랜드 버거 SNS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석한 80여명 예비창업주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사업 경쟁력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신규 가맹 모델인 ‘컴팩트 매장(15평형)’을 포함한 ‘스탠더드 모델(25~30평형)’ 등 유형별 매장 설명과 창업 투자 비용 및 운영 비용, 창업 절차,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상세 안내를 예비 창업주에게 제공했다.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창업 준비에서부터 매장 오픈, 운영 방법, 본사 지원 사항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예비 창업주들의 높은 관심에 1차 노브랜드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부산에서 2차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개설 비용을 40% 가량 낮춰 창업 부담을 줄인 만큼 예비 창업주들의 선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노브랜드 버거는 창업 준비와 효율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7 17:28
산업

'쿠팡이 열어준 인생 2막' 연착륙한 소상공인 증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인생 2막’에 나선 소상공인들이 연착륙하고 있다. 2340만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 효과가 성공의 발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사장이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2억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는 2023년 대비 21% 늘었다.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판매자는 1년 만에 19% 이상 늘었다.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상당수가 창업과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이 대표적이다. 5개월 만에 월 매출은 3900만원을 기록하며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다. 이루다 소이반 대표는 “쿠팡에서는 소기업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대구 북구의 정육가공업체 ‘티라노축산’은 지난해 10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월매출 6700만원을 달성했다. 권수영 티라노축산 대표는 “10년간 쇼핑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했다”며 “구매전환율이 높은 3040대 단골이 늘면서 신선식품 새벽배송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소상공인들은 높은 매출의 비결을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와 판촉 기획전,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무료노출 프로모션 등을 꼽았다. 착한상점은 신규 판매자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와 함께 쿠팡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권수영 대표는 “추가 비용 없는 쿠팡의 무료노출 프로모션으로 쿠팡 메인 앱의 다양한 기획전 영역에 노출 기회를 얻고 있다”며 “셀러월렛 서비스를 통해 익일 판매금을 정산, 식재료를 빠르게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쿠팡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2023년 기준 23만명이다. 거래금액은 12조원에 달한다. 또 전체 중소상공인 가운데 지방에 있는 판매자 비중은 75% 이상이다.쿠팡은 정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보탬이 되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늘려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2 14:09
산업

경제 석학 이근 "트럼프 2.0 시대, 미국·중국·유럽 3극 체제 대비해야" [EIF2025]

“‘트럼프 2.0 시대’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AI(인공지능)로도 찾을 수 없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2025 이코노미스트 인사이트 포럼(EIF2025)’이 ‘대전환 시대, K기업 성공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그 서막을 알렸다. 곽혜은 이데일리엠 대표는 “‘대전환’의 파도 위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포문을 열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조언(나는 평생 돈을 좇기보다, 배움을 좇아왔다)을 되새기며 “우리 각자가 오늘 하루 동안 배운 단 한 가지가 내일의 투자로, 내일의 안목으로 나아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먼저 세계적 경제 석학인 이근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미국과 중국 양극 체제에서 미국·중국·유럽의 3극 체제로의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작금의 환경에서는 정부의 새로운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그는 “트럼프 1기가 탈세계화를 의미했다면, 2기는 탈세계화와 더불어 글로벌 자유주의의 종언을 의미한다”며 “트럼프 2기의 경제 정책은 관세부과, 적극적 재정 풀기와 감세, 연준(Fed) 재편 등으로 요약된다”고 진단했다.특히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쟁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으며, 미국발 관세전쟁을 통해 미국이 유럽을 적으로 돌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에는 미국과 유럽이 함께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유럽이 오히려 미국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즉 미국과 중국 양극 체제에서 미국·중국·유럽의 3극 체제로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런 미국·중국·유럽의 3극 체제에서는 유연한 혁신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생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국의 물량 공세 속에 기업들만의 방어만으론 너무 힘들고, 게임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규제 완화만으로 이 상황을 타개하기 어렵다. 정부가 대응 관세나 환경 규제 등을 통해서 막지 않으면 한국이 공들여 개발한 친환경적인 제품들은 시장 경제에서 무너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기조연설 주자로 나선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에이전틱 AI, 새로운 AI 혁명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내 AI 산업을 진단했다. 에이전틱 AI는 AI가 스스로 다양한 가설을 세워서 문제에 접근하는 추론방식으로 ‘인간 사고’에 가깝다. 배 원장은 “이제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에이전틱 AI는 제조와 법률 분석, 바이오, 신약 개발 등 산업별 특화 모델로 진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인류의 패러다임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의 전략적 AI 투자와 관련해 그는 “많은 투자 비용이 문제인데 민간 투자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지원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이 잘할 수 있는 산업 분야를 설정해 1등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한다. AI도 인재를 키우듯 발전시켜야 하고, 특정 산업에 특화된 AI를 만들어 확산시켜야 한다”며 차별화를 강조했다.이어진 세션별 강연에서는 각계 다양한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수준급의 지식 향연이 펼쳐졌다.세션1에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한국 AI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짚었다. 백 대표는 국내 AI 반도체 인재들의 기술적 역량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와 퀄컴, AMD 등도 모두 스타트업에서 출발했다. AI 컴퓨팅 영역에서의 파괴적 혁신은 대기업이 아니라 스타트업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오픈AI나 딥시크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세션2는 이준표 소프트뱅크 벤처스아시아 대표와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강연과 좌담을 나눴다. 글로벌 성공을 위한 혁신 전략이 어떤 것일지 심도있게 생각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의 강연을 맡은 김숙진 CJ제일제당 한국마케팅본부장과 이재용 파인드어스 이사 겸 회계사는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트렌드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생존할 수 있는지 전략을 공유했다.마지막 세션은 K스타트업의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시간이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의 진행 아래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 용태순 와드·캐치테이블 대표,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가 열띤 토론에 나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김두용·권지예 기자 2025.05.22 06:20
경제일반

맘스터치, 창업비 60개월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 실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예비 가맹점주의 시설·인테리어·장비 등 초기 비용을 지원해 외식 창업 문턱을 낮춘 ‘창업 리본(re-born) 프로젝트’에 참여할 2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창업 리본 프로젝트’는 가맹점 출점 시 창업 초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외식 창업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형 매장’ 출점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성장 및 고객 중심 경영 등 상생 창업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맘스터치는 이번 ‘창업 리본 프로젝트’에 참가할 2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예비 점주는 주방 설비·인테리어 등 약 1억원 이상의 초기 창업비를 60개월 동안 무이자 분할 상환하는 등 실질적인 초기 창업비 절감 혜택을 제공받아, 가맹비와 계약 이행 보증금, 점포 임대차 관련 비용 등 최소 자금만으로 맘스터치 창업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창업 리본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열의는 있지만 자금 부담으로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형 프로젝트”라며 “예비 점주가 고금리 등 무리한 대출 없이도 안정적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원 모델로, 앞으로도 본사는 지속적으로 창업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5 14:38
산업

할리스, 2025년 첫 창업설명회 16일 개최

카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점주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할리스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5년 첫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 설명회에서는 할리스 소개부터 가맹점 개설을 위한 절차, 비용 등의 정보는 물론, 1:1 맞춤 컨설팅 시간까지 마련돼 카페 창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 점주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1998년 대한민국 첫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해 지난해 일본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에서 K-카페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할리스의 27년 운영 노하우가 공개된다. 또한, 가맹점 개설 절차, 투자 비용, 매장 이익률 제고를 위한 전략을 비롯해, 업계 동향과 카페 트렌드, 인테리어 등 카페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다.특히 예비 점주 및 브랜드 전환을 고려하는 점주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역이나 상권, 유동 인구 등 매장별 상황을 고려한 유형별 상권 분석과 점주의 상황, 입지, 공간 구성, 이해 관계 등을 섬세하게 고려한 맞춤 자문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참가를 원하는 경우 유선 또는 메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창업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치열하게 경쟁 중인 현재의 카페 시장에서 글로벌 진출, 특화 매장운영 등과 같이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스에 대한 예비 점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참가자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할리스 창업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할리스는 전국 각지에 다채로운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펫 프렌들리 매장, 루프탑, 드라이브인(DI), 드라이브스루(DT)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특화매장들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8 17:09
경제일반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창업비 40% 낮춘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매장 창업 비용을 40% 낮춘 새로운 가맹 모델을 도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더는 것이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성장에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신규 가맹 모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top)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이날 49.6㎡(15평)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새로 소개했다. 이 매장은 1억500만원 정도에 창업할 수 있다.기존 82.5㎡(25평)의 스탠다드 매장을 개설하려면 1억8천만원이 들었는데, 이의 60% 수준으로 콤팩트 매장을 열 수 있는 셈이다. 콤팩트 매장 주방은 건식으로 만들었고 간판 디자인을 단순화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요소만 남겼다.창업 비용을 덜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공사 기간을 4주에서 3주로 줄였고 마감재 종류도 22개에서 14개로 간소화했다. 평당 좌석은 기존보다 35% 많이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매장 크기 축소 결정에는 배달·포장 주문 증가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배달·포장 주문 비중은 작년 50% 중반에서 올해 60% 후반까지 늘었다.신세계푸드는 기존 스탠다드 매장과 신규 콤팩트 매장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창업 비용을 낮춰 예비 가맹점주를 더 많이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브랜드 사업을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비도 대폭 낮춰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날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로 'NBB 어메이징 더블'을 선보였다. 동일 수준 버거와 비교해 패티 무게를 30% 늘렸고 가격은 업계 대비 30% 저렴한 4500원으로 책정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더블 패티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8 13:44
예능

서장훈, ‘2조 부자’ 라이벌 만났다… 40억 500평 제주도 대저택 구매할까 (‘백만장자’)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이 현실 ‘2조 부자’를 만나러 간다.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화장품에 미친 남자, 뷰티계 영리치가 되다’라는 부제로 6개의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유한 CEO 김한균 편이 방송된다. 28살에 처음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한 김한균은 2018년 글로벌 경제 매거진이 뽑은 ‘2030 파워 리더’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서장훈은 김한균에 대해 “이분이 30대에 2조를 벌었다는 소문이 있다”며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낸다. 김한균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2조 부자’에 관한 진실을 밝힌다.제주도에 위치한 김한균의 집은 건축 비용 40억 원, 500평 규모의 대저택이다. 그 안에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그림부터 차 한 대 값의 자전거, 1~2000만 원을 호가하는 한정판 운동화 등 그의 ‘통 큰 플렉스’가 곳곳에 드러난다. 야외에는 수영장과 캠핑장이 갖춰져 있고, 눈앞으로 ‘제주 3대 명산’이라 불리는 산방산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서장훈은 “바다가 보였으면 내가 (이 집을)샀다”며 욕심을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한편 김한균은 유명한 ‘코덕’(코스메틱 덕후)에서 뷰티 브랜드 CEO가 되며 완벽한 ‘덕업일치’의 삻을 살고 있다. 중학생 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는 김한균은 대학교에 가서는 메이크업 박스를 든 ‘학교 최초 뷰티 전공’ 남학생이 됐다. 또 군대에서도 화장품 마니아의 삶을 포기할 수 없어 “관물대를 화장대로 만들었다. 그게 부대에 소문이 나서 휴가 앞둔 병장들이 피부 상담을 해오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김한균이 “밤에는 씻고 마스크팩을 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이등병이 마스크팩하고 누워있으면 혼나지 않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화장품에 미쳐 '뷰티계 영리치'가 된 남자, 화장품 성공 신화의 주인공 김한균의 이야기는 30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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