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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이거 뭐죠?” 이소라, 자신도 몰랐던 ‘슈퍼마켙’ 하차에 불편

모델 이소라가 자신이 MC로 활약한 유튜브 예능 ‘슈퍼마켙 소라’의 후임을 두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소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기은세가 지난 10월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기은세가 진행하는 새 웹 예능 ‘은세의 미식관’ 첫화 예고가 담겨있다. 해당 글을 통해 기은세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다”라고 밝혔으나 이소라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듯 반응을 남긴 것이다.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웹 예능으로,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와 과거 연인사이였던 신동엽도 출연해 23년 만에 재회를 이뤄 화제를 모았으며, 이효리, 엄정화, 서장훈, 천우희 등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토크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슈퍼마켙’ 측은 ‘슈퍼마켙 소라’ 종영 당시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슈퍼마켙 소라’가 EP.21 수현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아쉽다며 시즌2를 기다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 이후 약 4개월 만에 ‘슈퍼마켙’ 측은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해 ‘은세의 미식관’이 입점했다. 게스트와 함께 요리하고 즐거운 수다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채널명도 ‘슈퍼마켙 소라’에서 ‘슈퍼마켙’으로 변경됐으며, 프로필 사진도 ‘은세의 미식관’으로 바뀐 상태다.이에 누리꾼들은 “이소라 채널이 아니었구나”라는 반응 등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채널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9 15:59
금융·보험·재테크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 개편…블록체인 콘텐츠 첫선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 재미를 보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오피셜'에서 '업투뷰'로 변경했다. 업투뷰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블록체인 관련 이슈를 다루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를 먼저 공개했다.지난 24일 진행된 1화에서는 진행을 맡은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인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업비트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이 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9 15:19
연예일반

투자배급사 NEW, 자사 유튜브 채널서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 론칭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FREEs)를 론칭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고 26일 밝혔다.‘잇츠뉴’는 최신 영화뿐만 아니라 1천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채널명 ‘잇츠뉴’는 NEW의 시그니처 슬로건인 ‘it’s NEW’를 뜻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스낵처럼 부담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라는 ‘Eats NEW’의 의미도 담았다. 그간 신작 영화 홍보 위주로 운영되던 채널의 기능을 넘어 다채로운 IP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잇츠뉴’ 채널에서 제공될 ‘프리즈’는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유튜브 채널 최초 무료 VOD 서비스이다. ‘프리즈’는 글로벌 이슈, 국제 이벤트 등 트렌드에 발맞춰 시의성 있고 스토리텔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리즈’가 선정한 영화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된다. 타 플랫폼에서 구매/대여 등 유료로 볼 수 있는 작품도 즐길 수 있다. 오늘(26일) 미국 대선 필람 영화로 떠오른 ‘바이스’를 무료 스트리밍할 예정이며,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8월에는 성별 스위치 코미디 ‘쉬즈 더 맨’ 등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프리즈’는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국내 미개봉 작품을 독점으로 제공할 권한도 확보했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먼저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흥행작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도 공개할 예정이다. NEW 측은 “‘프리즈’는 극장 안팎의 관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장벽을 낮추고 유통 채널로서 콘텐츠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업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09:16
연예일반

유튜브 채널 해킹당한 tvN 드라마·티빙 “복구 위해 조치 중” [공식]

tvN 드라마와 티빙 유튜브 채널이 해킹된 것에 대해 ‘조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0일 두 채널을 운영하는 CJ ENM은 상황을 파악하고 각 채널 공식 SNS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tvN과 티빙 측은 “외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채널명이 변경되는 이슈가 발생되어 관련 안내드린다”라며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다.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의심되는 영상이나 링크가 있는 게시물을 클릭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께 tvN 드라마와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외 암호화폐 로고와 콘텐츠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명과 아이디가 변경되었으며 채널 커뮤니티 페이지에만 기존 콘텐츠가 남아있어 이용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오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기준 tvN 드라마 유튜브 구독자는 711만명, 티빙은 98만 6000명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3:01
연예일반

tvN·티빙 드라마 유튜브 공식 채널 해킹 추정…이용자 불편

tvN과 티빙의 드라마 유튜브 공식 계정이 해킹되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tvN과 티빙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기존 드라마 클립 콘텐츠 대신 해외 암호화폐 사이트의 콘텐츠가 게시되어 있다.채널명과 아이디가 변경되었으며 채널 커뮤니티에만 tvN과 티빙 측의 게시물이 남아 있어 해킹 피해 사실을 방증했다.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11만명, 티빙은 98만 6천명에 달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창에서는 “새벽에 이상한 채널 알림이 떠서 봤더니 해킹된 것 같다”, “채널명 바뀐 것은 둘째치고 13년 간 업로드 해 온 영상 복구 어떡하냐”는 반응이 달리고 있다.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기존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CJ ENM과 티빙 측은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0:03
연예일반

‘곽튜브’ 곽준빈, SM C&C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5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디하고 핫한 크리에이터 곽준빈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예능 강자들로 라인업을 구상하며 내실을 다져온 SM C&C와 대세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곽튜브’라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잘 알려진 곽준빈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콘텐츠로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3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현재는 203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설문조사에서 2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입증했다.최근 방송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MBN ‘전현무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첫 프로그램으로 대중에 미치는 곽준빈의 영향력을 짐작케 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5 12:02
연예일반

[단독] “1년사이 구독자 30만명 상승”… 유튜버 조재원, 엄마 김동금씨를 만나다 (인터뷰)

“마스크를 쓰고 외출해도 젊은 친구들이 알아봐요. 저번에는 초등학생 2학년이 먼저 인사를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래서 요새는 외출할 때 로션 하나라도 더 바르고, 옷도 예쁜 거로 갈아입게 돼요.”(김동금)“어머니가 최근에 연예인 병에 걸리신 것 같아요. 초기, 중기, 말기가 있다면 지금 딱 말기예요.”(조재원)창과 방패의 싸움을 보는 기분이다. 어떻게 모자지간에 이런 티키타카가 생길 수 있을까. 궁금증과 함께 한편으로는 부럽다는 감정도 생긴다. 구독자 20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조재원과 그의 어머니 김동금 씨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최근 ‘조재원’ 유튜브 채널에는 “‘김동금 유튜브’로 채널명을 바꿔라’라는 댓글들이 일종의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죽음의 ASMR’, ‘동금로그’, ‘효놈의 위험한 여행’ 등 어머니 김동금 씨가 등장하는 영상은 조회수가 평균 50만 회로, 올리기만 하면 반응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동금 씨가 자고 있는 안방에서 몰래 음식을 먹는 콘텐츠인 ‘죽음의 ASMR’은 SNS에서 짤로 돌아다닐 만큼 인기다.조재원은 “‘죽음의 ASMR’은 6년 전부터 반응이 좋았다. 중국 베이징 시나 웨이보 본사에 초청될 정도로 중국 SNS에서 화제였다”면서 “어머니가 하는 전라도 욕이 한국인들에게는 친숙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중국인에게는 신선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 사이에는 구독자 수가 30만 명이나 증가했다. 조재원은 “6년 전 ‘죽음의 ASMR’은 어머니가 뒤에 누워계신 채 화만 냈다면 최근에는 어머니가 직접 음식도 먹고, 여행도 가는 등 카메라 앞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덕분에 구독자들이 더욱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속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던 김동금 씨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누구보다 소녀 감성”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김동금 씨의 매력은 전라도 사투리뿐만이 아니다.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막상 신문물을 접했을 때 소녀같이 즐거워하고, 애정이 듬뿍 담긴 잔소리와 아들의 애교를 낯간지러워 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은 친밀감을 들게 한다. 김동금 씨는 “저도 재원이 못지않게 댓글을 보면서 반응을 자주 살핀다. 예전에는 욕도 많았는데 요새는 칭찬밖에 없다”면서 “‘미국에서 보는데 엄마 생각난다’, ‘아들 셋 키우는 데 이거 보려고 일주일 기다렸다’, ‘임신 중인데 재미있어서 태교에 도움 된다’ 같은 댓글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말 그대로 일거양득이었다. 조재원은 어머니 덕에 광고 협찬부터 조회수 및 구독자 수 증가 등 ‘유튜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고, 김동금 씨는 스스로 연반인(연예인과 일반인의 합성어)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가족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들도 있다. 김동금 씨는 “아들이 가끔 말을 짓궂게 하거나, 촬영 후 집이 더러워질 때면 화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장점은 없느냐”고 묻자, 곧바로 “용돈을 많이 챙겨준다”고 답했다. 인터뷰 내내 김동금 씨의 유쾌한 답변과 MZ세대 못지않은 높은 텐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 덕분에 주변에서 섭외 요청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MBC 의학 프로그램 ‘나를 살리는 1교시’ 패널로 출연하기도했다.그리고 여기엔 일찌감치 엄마의 재능을 알아본 조재원이 있었다. 그는 엄마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 예정이라며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엄마와 저의 티격태격한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게 보여주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0 06:20
연예일반

장영란, SM C&C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서장훈 한솥밥

방송인 장영란이 SM C&C에 새 둥지를 틀고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20일 SM C&C는 장영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C&C는 “21년 동안 한결 같은 포지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해 온 장영란의 가치를 높이 산다. SM C&C 만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A급 이상의 하이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2001년 엠넷VJ로 방송계에 입문한 장영란은 남다른 하이텐션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웃음을 견인하는 인간 비타민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유튜브 ‘네고왕2’ MC로 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은 채널 개설 3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장영란의 매력은 목소리에서부터 뿜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유연한 태도에서 비롯된다. 여러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B급’이라고 말한 것에서 착안해 ‘A급 장영란’이라는 도전적이면서도 유쾌한 채널명을 만든 것이나 남편인 한의사 한창과의 소탈한 결혼생활은 연예인이기 전에 정 많은 동네 언니, 넉넉한 옆집 이모처럼 친숙하게 다가온다는 평이 다수다.장영란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나게 돼서 생각보다 이르게 홀로서기를 종료하게 됐다. 이렇게 된 거 A급 장영란에서 레전드 장영란 될 때까지 회사와 뜻을 모아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장영란은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평생동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대표 ‘해피바이러스’로 활약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역시 5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13:02
연예일반

‘떠오르는 뷰티 유튜버’ 몌,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뷰티 크리에이터 '몌'(myerry)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몌는 지난 8일 조회수 18만 회, 좋아요 6천 개를 넘어서며 메이크업 유튜버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몌는 같은 날 메이크업 과정과 일상 이야기가 담긴 쇼츠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9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몌는 지난 2019년에 개설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이다. 본명 '황미혜'의 '미혜'를 활용하여 '몌'라는 독창적인 채널명을 개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차별성을 확보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매주 업데이트되는 뷰티 소식 '몌거진', 매월 직접 구매한 제품 리뷰 '몌월정산', 신제품 솔직 리뷰 및 추천 '몌뉴' 등이 있다.몌는 꾸준한 콘텐츠 제작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으며 지난 3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10.6만 명(9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위는 유쾌한 입담의 '제이미포유'(Jaymeeforyou), 3위 구독자 80.5만 명을 보유한 '아름송이'(areumsongee), 4위 뷰티, 패션, 일상 등을 선보이는 '다예'(Daily Daye), 5위는 메이크업, 음악 커버 등의 콘텐츠로 팬덤을 구축한 '소윤'(Soyoon)이 랭크됐다. 2024.04.12 09:00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목표 타수 달성은 늘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독자가 어떤 분야 전문가라고 치자. 실제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독자도 많을 것이다. 그런 독자라면 한번쯤은 자기 분야를 다루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미 책을 썼거나 쓰고 있는 독자도 있을 터이고. 한 번 짐작을 해 보기 바란다. 독자가 생각하는 책을 쓰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를. 얼마나 걸릴 것 같은가? 1년? 6개월? 길어야 석 달이면 충분하다고? 책을 써 본 독자는 어떠했는가? 과연 석 달이면 책 한 권을 썼는가? 비슷한 질문을 뱁새 김용준 프로가 다른 프로 골퍼 여럿에게 한 적이 있다. 뱁새 김 프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강사로 나갔을 때 일이다. 그 때 뱁새 김 프로는 ‘공감은 일상의 언어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 강의는 소셜 미디어인 유튜브(채널명 골프TV아이러브골프)에 올려 놓았다. 꼭 한 번 들어보기 바란다. 이왕이면 채널 구독도 하고. 아차! 이야기가 엉뚱한 데로 샜다. KPGA 프로 50명 정도가 그날 강의를 들었다. 모두 뱁새보다 프로 생활을 오래 한 선배였다. 전부 시니어 프로 골퍼였냐고? 음! 아니다. 뱁새 보다 훨씬 젊은 선배(?)가 대부분이다. 뱁새가 마흔이 훌쩍 넘어 프로가 되고 보니 그랬다. 강의 초반에 뱁새가 물었다. “여러분이 오늘 시작해서 실력 있는 쉐프 즉, 요리사가 되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고. 아무도 선뜻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뱁새가 고쳐 물었다. “한 6개월쯤 하면 솜씨 좋은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냐”고. 여기 저기서 “아니오”라는 답이 나왔다. “그러면 1년이면 충분할까”라고 다시 물었다. ‘그렇다’고 답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면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고 뱁새가 물었다. 한 사람이 “10년 가까이 걸릴 것 같다”고 답을 했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여럿이었다. ‘10년 가까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한 이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그는 “프로 골퍼가 되는 데도 10년 가까이 걸렸으니 다른 분야에서도 프로가 되려면 적어도 그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답을 했다. 비슷한 질문에 대해 전혀 다른 답을 들은 적이 많은 뱁새는 그가 한 답을 듣고 조금 놀랐다. ‘정작 한 분야 프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일가를 이루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말이다. 골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이라는 말을 드물지 않게 들은 터라 내심 놀란 것이다.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가자. ‘독자가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 대해 책 한 권을 쓰기까지 얼마냐 걸릴 것 같으냐’는 질문으로. 실제로 책을 한 권 쓰기까지는 석 달 보다는 훨씬 오래 걸린다. 누군가 옆에서 독촉을 하거나 마감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책을 쓰기로 해 놓고도 6개월은 고사하고 1년이 되어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뚝딱 하면 한 권쯤은 써낼 수 있다고? 흠! 그런 출중한 독자는 예외로 하자. 왜 우리는 목표를 세울 때 목표를 달성할 기간을 이렇게 짧게 잡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기획 오류’ 때문이다. 기획 오류라니? 처음 들어본다고? 처음 들을지는 몰라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어떤 지역에 지하철을 놓는다고 하자. 처음 발표한 목표 날짜에 해당 노선을 개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지난해 초에 “올해는 내가 반드시 싱글을 기록하겠다”고 다짐한 친구나 지인이 그 목표를 이뤘는가? 혹시 독자 이야기 아닌가? 싱글은 한 자릿수 이내 오버 파로 한 라운드를 마치는 것을 말한다. 파 72를 기준으로 81타 이하가 싱글인 셈이다. ‘지난해에 파백(破百)을 목표로 해서 이뤘다’고? 파백은 100타 이하를 치는 것을 말한다. 얼씨구! 파90부터는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것이다.왜 ‘기획 오류’ 같은 용어까지 가져와서 골프 칼럼을 쓰느냐고? 연초라 새 해 골프 목표를 세울 독자를 응원하기 위해서이다. 올 해 목표를 세우되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마라고 조언하고 싶어서이다. 목표는 높게 세우고 기간은 짧게 잡고 나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누구는 골프채를 잡은 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첫 싱글을 기록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드물지만 그런 사람도 있기는 있다. 하지만 그는 틀림 없이 그 짧은 기간에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골프에 쏟아 부었을 것이다. 그의 1년은 일상에 치인 독자에게는 수 년 혹은 십 년 일수도 있다. 독자가 단기간에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바로 끈기 있게 도전하는 것 말이다. 몇 달 혹은 1~2년 만에 목표대로 되지 않았다고 포기하지 말고. 뱁새가 꼭 남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다. 자신에게도 하는 이야기이다. 뱁새 역시 KPGA 챔피언스 투어에 잠깐 도전해 보고 좌절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알면서도 기획 오류에 빠지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래도 뱁새는 독자가 새 해에 세운 골프 목표를 꼭 달성하기를 응원한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4.01.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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