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78건
산업

백종원표 'K소스' 전 세계 홀린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K소스'를 전 세계에서 맛볼 수 있게된다. 닭강정부터 갈비찜, 떡꼬치 등 전 세계에서 쉽게 K푸드를 맛볼 수 있도록 요리용 간편 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글로벌 입맛에 맞게 일단 매운 맛은 빼고,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3일 백종원 대표는 ‘TBK(The Born Korea)’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7종 소스를 공개했다. 양념치킨소스, 떡볶이소스,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간장볶음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이다. 여기에 매운맛을 추가해 연말까지 11종으로 확대한다.백 대표의 'K소스' 도전은 오랜 기간 K콘텐츠나 K컬쳐가 확대되면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올라간 데서 출발했다. 그는 "이미 프랑스 파리같은 경우 한식 레스토랑이 10배가 늘었는데, 정작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은 별로 없다"며 "과연 우리나라 된장, 간장, 고추장을 잘 조합해 만들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사 유튜브 채널 데이터를 보면 요리영상의 조회수가 대부분 외국인이다"라며 "한식을 따라한다는 건데, 그 재료는 정작 마트에 없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백 대표는 이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한식 특유의 어려운 조리과정을 한두가지만 넣고 요리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에서 이번 TBK 소스가 출발했다.이를 위해 백 대표는 TBK 소스통에 주목했다. 소스통에 QR코드를 부착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된장찌개소스 하나로 찌개·나베·국물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떡볶이소스는 떡볶이뿐만 아니라 파스타, 볶음요리로 응용 가능하다. 소스 패키지를 버리지 않고 QR코드를 지속 활용하도록 레시피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을 꾸준히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영상은 모두 1분 내외의 쇼츠 형태로 제작돼 틱톡, 유튜브 쇼핑스토어, 메타샵 등 비대면 온라인 채널에서도 바로 연동된다.백종원 대표는 “해외 외식업체 입장에서는 한식 메뉴를 운영하고 싶지만 표준화된 소스와 메뉴 노하우가 부족하다”며 “우리가 소스와 레시피를 통합 제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면 한식 확산 속도는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이 소스를 기반으로 기업에게는 현지 셰프들이 메뉴 조리법을 쉽게 익히고 매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명 ‘글로벌 푸드 컨설팅’이다.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화된 조리법과 메뉴 확장 컨설팅, 주방 설비 자문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B2B 진출 방식이다. 이 모델을 통해 현지 유통업체나 레스토랑은 '한식 소스 공급 + 메뉴 레시피 + 운영 노하우'를 한 번에 지원받게 된다. 백 대표는 “해외 현지 레스토랑이 자체 브랜드로 한식을 운영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미 백 대표는 한차례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와 협업해 현지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비빔밥·덮밥’ 메뉴를 론칭, 글로벌 푸드 컨설팅의 첫 성과를 입증했다. 독일 상트벤델 지역 1호점에 이어 에쉬본 지역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향후 체코·프랑스·영국 등 유럽 전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미국 시장에는 현재 백 대표가 직접 나서 시연회와 바이어 미팅을 직접 진행하는 등 소스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대만에서는 까르푸·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와 협력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은 기업·병원 단체급식 분야까지 한식 메뉴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백종원 대표는 “해외 외식업체 입장에서는 한식 메뉴를 자체 브랜드로 운영하고 싶지만 표준화된 소스와 메뉴 노하우가 부족하다”며 “우리가 소스와 레시피를 통합 제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면 한식 확산 속도는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내 시장에서 창출한 매출을 글로벌 투자와 개발로 연결하고, 해외에서 거둔 성과를 다시 국내 R&D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더본코리아는 TBK 소스를 통해 2026년 50억원, 2028년 500억원, 2030년 1000억원의 해외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미주·유럽 3대 거점을 중심으로 단계적 현지화 전략과 B2B 소스 유통망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2030년까지 글로벌 소스 사업을 한식 세계화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2025.09.04 07:00
축구일반

여자축구연맹, 2035년까지 ‘100% 성장’ 목표…10년 중장기 발전 전략 제시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은 9월 1일(월) 「W-Project」를 공식 발표하며, 2035년까지 한국 여자축구 전반의 100% 성장(UP TO 100!)을 목표로 하는 10년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이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실천 로드맵으로 평가된다.이번 프로젝트의 비전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한국 여자축구”로 ▲저변 확대 ▲구조 혁신 ▲여성 리더십 강화 ▲홍보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5대 미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았다.먼저, 연맹은 2026년까지 행정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원 확충을 추진한다. 2025년 제9대 양명석 회장 부임 이후 대회 운영·홍보 분야에 사무국 인원 충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맹은 우선적으로 선수 선발방식과 선수 연봉제도, FA제도 등을 변경, 2026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부터 적용하여 새롭게 2026년 WK리그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연맹 내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연맹과 구단의 마케팅 능력 강화를 추진하고 여자축구 저변확대팀을 운영하여 여자축구의 풀뿌리 자원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연맹은 중장기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5대 핵심 미션을 다음과 같이 실행 계획으로 담았다.먼저 연맹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녀들이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방과 후 축구교실’ 운영과 ‘축구 페스티벌’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2026년부터는 여자축구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전국 6개 권역별 리그를 신설해 본선 대회를 운영하며 학교·클럽 팀 창단을 유도해 지역별 편중 없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아울러 구조 혁신을 통해 WK리그의 단계적 프로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리그 생태계 구축에 나서 현재 8개 팀인 WK리그를 2035년까지 10개 팀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2027년까지 구단별 U12, 2030년까지 U15, 2033년까지 U18 유소년팀 보유를 의무화하고 아울러 독립 법인화 및 클럽 라이선싱을 통해 구단의 행정·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AFC 규정에 맞춰 시설·운영을 개선해 AWCL 참가 자격 확보와 세계 클럽대회 진출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대학부 WU리그 운영과 ‘코리아컵’ 신설을 추진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선수·지도자·심판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과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역·신인 선수 교육, 은퇴선수 진로 지원, 지도자 보수 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론 대응·성인지 감수성·도핑·에이전트 제도 등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여성 심판 양성과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여성 인재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연맹은 콘텐츠 및 팬 확장을 통해 여자축구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팬층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연맹 전용 유튜브 채널과 SNS 콘텐츠를 강화하고 중계 채널 다각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다큐멘터리·웹예능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층을 확대한다. 또한 일본 WE리그와 유럽 리그 등 해외 사례와의 교류·벤치마킹을 통해 팬 마케팅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연맹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여자축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WK리그 구단별 월 2회 이상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의무화하고 연맹·구단·선수 단위의 다양한 참여 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기업과 연계하여 여자축구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찾아가는 여자축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은 “한국 여자축구는 오랜 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팬 여러분의 응원으로 버텨왔다”며 “이번 ‘W-Project’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향후 10년 한국 여자축구를 견인할 실질적 변화와 실행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녀부터 엘리트, 프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아우르며 성장 기반을 단단히 만들고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연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며 2035년까지 현재 대비 100% 성장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반드시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김희웅 기자 2025.09.01 17:05
뮤직

10주년 맞아 더 강력해진 몬스타엑스가 온다

10주년을 맞아 더 강력해진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돌아온다.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발매 이후 오후 8시에는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토크 라이브를 개최, 팬들과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더 엑스’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을 집약한 앨범이다. 그간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K팝 시장의 중심을 지키며 판도를 개척해 온 이들은 이번 신보로 수많은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또 한 번 K팝 신을 흔들어 놓는다. 여섯 멤버가 다시 한 자리에 뭉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팬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어느 때보다 뜨겁다.앨범에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를 비롯해 ‘새비어’, ‘투스칸 레더’, ‘캐치 미 나우’, ‘파이어 & 아이스’까지 총 6곡이 담긴다. 그간 꾸준히 몬스타엑스의 음악색을 구축해 온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해 팀 고유의 서사를 한층 공고히 했다.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는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가장 강하게 요약한 트랙이다.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된다’라는 선언을 품고, 타인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정면’을 자신으로 정의하는 몬스타엑스만의 태도를 담았다.뮤직비디오에는 마음속 괴물을 간직한 이들을 대변해 세상을 뒤흔드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몬스타엑스는 때로는 반항적이고, 때로는 거친 키치한 액션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보는 이들에게까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몬스타엑스표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간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굳힌 몬스타엑스는 최근 서울과 일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커넥트 엑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퍼포먼스 ‘본좌’의 저력을 입증했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와 10년의 관록을 재확인시킨 만큼,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로 이어질 압도적인 무대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1 09:40
예능

전현무, ‘이광수♥’ 이선빈에 일침… “비밀 연애 데이트? 찍히면 끝”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이선빈과 함께 강화도 먹트립을 제대로 즐겼다.2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를 찾아, 강화도의 명물만 쏙쏙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특별한 중화요리는 물론, 강화도 특산물인 ‘밴댕이’ 로컬 맛집과 꽃게탕 맛집을 모두 섭렵해 살아있는 정보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강화도에 뜬 전현무는 “지난주 대부도에 이어 강화도도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라며 수천년 시간을 잇는 여행지 ‘강화도 특집’을 선포했다. 전현무는 “첫 맛집은 믿고 먹는 ‘시청자계획’으로, 시청자가 30년 전통의 이곳을 추천해줬다”며 강화 터미널 상가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강화 속노랑고구마와 사자발약쑥이 들어간 간짜장, 강화 순무채가 올라간 탕수육, 해산물이 가득 담긴 매운 삼선짬뽕을 영접했다. 연신 “식감이 재밌다. 줄 설만 하다”며 칭찬한 후, 두 사람은 강화 풍물 시장으로 향해 ‘먹친구’ 이선빈을 만났다. 세 사람은 시장 2층에 쫙 깔린 밴댕이 식당들 중 한군데를 엄선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세 사람 앞에 밴댕이회가 놓였고, 가장 먼저 맛본 이선빈은 “안 비리고 너무 맛있다”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연이어 삼채뿌리가 얹어진 밴댕이 무침을 맛본 전현무는 “밴댕이가 요물”이라고 극찬했고, 마지막 코스인 밴댕이 구이는 세 사람 모두 손으로 잡고 가시까지 씹어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밴댕이 코스’로 먹방을 예열한 이선빈은 다음 식당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동 중, 이선빈은 “매운탕 먹으러 갈까요? 빠가사리 들어간 것?”이라고 먼저 제시했다. ‘파워 E(외향성)’ 성향을 드러낸 이선빈의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쓰러졌다. 얼마 후 외포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고즈넉한 항구 동네를 거니는데, 이때 이선빈은 “비밀연애 하시는 분들이 오시기에 딱”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비밀연애를 해본 입장에서 ‘비추’다. (사진) 찍히면 빼박이라서”라고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의 걸음 끝에는 29년 전통의 ‘꽃게탕’ 맛집이 있었다. 여기서 이들은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무김치와 꽃게탕을 영접했고, 이선빈은 곧장 꽃게를 손으로 잡아 뜯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혹시 치아가 안 좋은 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는데, 이선빈은 “사실 제 치아가 얼마 없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라미네이트) 동기”라며 이선빈과 주먹 인사를 했다.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곽튜브가 꽃게 등껍질 안을 파먹지 않자 “이거 해명하셔야 한다. 오빠는 지금까지 꽃게를 안 먹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현무도 “이제 알았으니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면 되겠네~”라며 ‘곽튜브 몰이’를 했다. 연애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에게 “장기연애 꿀팁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이선빈은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고 편하고 재밌다. 코드가 진짜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어 이선빈은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간다”고 덧붙였고, ‘공개 연애 유경험자’ 전현무는 “공개 연애를 하면 오히려 관심이 없으시다. 공개 연애의 장점이 그것”이라고 맞장구쳤다.이때, 강화도 먹트립의 대미를 장식할 ‘꽃게찜’이 등장했다. 이선빈은 “꽃게의 맛이 제일 잘 난다”며 먹방에 빠졌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게 즉석 라이브를 부탁했고, 이선빈은 “현무 선배를 위한 곡”이라며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전현무는 “너무 외롭다.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라는 뼈 때리는 가사에 “진짜 직접적으로 때려버리네”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이에 이선빈은 “사장님! 여기 술 한 병이요~”라고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남다른 쿵짝 케미를 보여준 전현무-이선빈의 모습을 끝으로 ‘강화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60번째 길바닥’으로 충청북도 충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0:04
프로축구

ACL 참가 K리그 4개 팀 미디어데이 개최…린가드·김영권 등 참석

FC서울 제시 린가드(잉글랜드), 울산 HD 김영권 등 K리그 대표 선수들이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클럽대항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올린다.프로축구연맹은 26일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AFC 챔피언스리그2(ACL2) 개막을 앞두고 '2025~26 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를 대표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K리그1 4개팀 울산, 강원FC, 서울, 포항 스틸러스가 나선다. 울산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 강원 정경호 감독과 이유현, 서울 김기동 감독과 린가드, 포항 박태하 감독과 김인성이 참석해 ACL에서의 각오와 목표를 밝힌다.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소준일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2025~26 ACLE 리그스테이지 1차전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강원과 상하이 선화(중국)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이 마치다 젤비아(일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울산이 홈에서 청두 룽청(중국)과 맞붙는다.2025~26 ACL2에 나서는 포항은 9월 18일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대회 그룹스테이지 1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8.26 15:02
산업

아이오페,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 출시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을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아이오페의 대표 레티놀 라인에서 선보이는 혁신적 세럼으로, 300만 개의 스피큘에 레티놀을 담아 레티놀 성분의 피부 도달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콜라겐 부스터 특수관리 이상의 탄력 효과를 제공하며,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탄력, 주름, 모공 개선이라는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아이오페는 콜라겐 부스터 특수관리와 1:1 인체적용시험 비교를 통해 제품의 효능을 입증했다. 그 결과 콜라겐 특수관리 대비 탄력 +49%, 주름 개선 +83%, 윤기 +88% 우위를 기록하며 고효능 스킨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아이오페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레티놀 라인의 독자 성분이자 아이오페가 맞춤 설계한 레티놀 RX를 2% 함유하여, 유효성분 손실 없이 피부 심층부까지 효과적으로 도달한다. 특히 스피큘 중심부에 레티놀을 담는 아모레퍼시픽 최초 기술로 피부 속부터 성분 침투가 시작되며, 46% 더 빠르고 깊은 도달로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극대화하여 차원이 다른 탄력 효과를 선사한다. 저자극 설계된 스피큘을 적용해 고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아이오페의 혁신적인 기술과 효능을 집약한 신제품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8월 25일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선론칭되며, 9월부터 전국 아리따움, 마트 매장과 올리브영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5 15:47
뮤직

‘귤멍’ 남규리, 밴드 스타일링→첫 합주 현장 전격 공개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신곡에 함께한 밴드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직접 맡으며, 음악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까지 소화하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24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남규리 힐링 브이로그 | Ep.09 그래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거 맞아 | 밴드 멤버들과 동묘나들이 (feat. 스타일리스트 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지난 17일 발매된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밴드 멤버들과의 첫 합주 현장과 스타일링 준비 과정이 담겼다.첫 만남 자리에서 남규리는 “제 신곡의 밴드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 영광이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멤버들이 2000년생, 2003년생임을 알게 된 남규리는 “닭살 돋았다”며 세대 차이를 실감하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합주를 마친 뒤, 남규리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빈티지의 성지’로 불리는 동묘를 찾아 뮤직비디오 의상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밴드룩은 올드스쿨하고 컨트리한 감성이 있어야 하고, 너무 힙하기만 해선 안 된다”며 구체적인 스타일 방향을 제시했다.남규리는 현장에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민해 옷을 추천하고, 단골 빈티지숍에서 결제까지 도맡으며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이렇게 완성된 밴드 스타일링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됐으며, 남규리는 이번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통해 밴드와 함께 창법과 스타일 모두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다음 주 공개 예정인 ‘귤멍’에서는 남규리의 석모도 글램핑 스페셜 게스트 허용별과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3:27
연예일반

아홉, 공식 팬클럽명 공모 시작... 25일까지 진행

그룹 아홉이 공식 팬클럽 이름을 공모한다.지난 20일 오후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공식 SNS 채널에 ‘아홉 공식 팬덤명 공모 안내’ 게시물을 게재하며 팬클럽명 모집 소식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 공모는 오는 25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공지된 구글 폼에 접속한 후, 제시된 후보 중 단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추가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팬클럽명 후보에는 ‘열’부터 ‘페이머’, ‘아워’, ‘알로우’, ‘알럽’, ‘트윙클’, ‘하나홉’, ‘여덟’, ‘아바라(아홉바라기)’까지 재치있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들이 올라와 있다.멤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도 반영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팬 이름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특별한 상징과도 같다. 그런 만큼 아홉과 팬들이 함께 힘을 합쳐 탄생시킬 공식 팬클럽명에 관심이 집중된다.팬클럽명은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후보 외에도 더 의미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에는 아홉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홉은 데뷔 앨범 '후 위 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글로벌 인기도 심상치 않다. 최근 아홉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벤트 내내 공연장 주변 곳곳은 팬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기세를 몰아서 이들은 오는 22일부터 2차 릴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오는 30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펼쳐지는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 또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홉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4:50
연예일반

‘타이탄 1호’ 앳하트, 오늘(13일) 데뷔... 유튜브 구독자 수 66만 명 돌파

그룹 앳하트가 본격 가요계 비상을 알리며, 글로벌 ‘하트어택’에 나선다.앳하트는 13일 오후 6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이디엠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 제목처럼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하나의 ‘반전’을 만들어낸다. 멤버들의 화음으로 시작하는 아카펠라 인트로는 아웃트로와도 연결되는 수미상관 구조를 보이며,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완주한 듯한 인상을 남긴다. 몽환적인 무드와 에너제틱한 이디엠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은 음악뿐 아니라 가사에서도 거듭 펼쳐지며 들을수록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한다.특히 채플 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조나 샤이가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빌리 아일리시의 곡 믹스 작업에 다수 참여한 톱 엔지니어 롭 키넬스키의 지원사격, 작사가 조윤경·방혜현의 노랫말이 더해져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이 외에도 ‘플롯 트위스트’에는 아마피아노 장르와 아프로 비트를 기반으로 한 댄스 트랙 ‘푸시 백’, 미디엄 템포 알앤비 ‘닷 닷 닷…’, 드림 팝 요소가 가미된 모던 팝 ‘뉴 미’, 하이퍼팝 감성을 품은 ‘굿 걸(앳하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푸시 백’에는 데미 로바토, 리사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라이키즈가, ‘뉴 미’에는 핏불, 위즈 칼리파 등과 협업한 썸스타일과 사브리나 카펜터·찰리 푸스 곡 믹싱에 참여한 매니 마로퀸이 힘을 보탰다.‘플롯 트위스트’는 가요계 비상을 꿈꾸는 앳하트가 세상을 향해 펼쳐내는 첫 날갯짓과도 같은 앨범이다. 혼란과 설렘, 예측 불가한 흐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한 소녀들의 내면을 5곡으로 풀어냈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듯, 앳하트는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케이팝 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앳하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 전원이 올라운더이자 퍼포머임을 입증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66만 명, 누적 조회수는 3300만 뷰를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중국 소후닷컴, 일본 야후 재팬 등 해외 매체들이 선정한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케이팝 그룹’답게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한편, 앳하트의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오후 7시 30분 서울 블루스퀘어 솔트래블홀에서 데뷔 쇼케이스가 열린다. 해당 쇼케이스는 앳하트와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1:27
뮤직

‘25일 컴백’ 아이브, 블랙 카리스마…‘아이브 시크릿’ 트레일러 포토

걸그룹 아이브가 ‘이블 큐피드(EVIL CUPID)’ 비주얼을 선보였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브는 블랙을 메인으로 한 스타일링으로 한층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먼저 안유진은 올블랙 착장에 메탈 액세서리와 블랙 레더 장갑을 매치, 여유 있는 포즈와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업스타일 헤어를 한 가을은 깊은 눈빛으로 고혹적인 아우라를 드러냈고, 오버핏 수트를 입은 레이는 깃털 장식 모자와 날카로운 눈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어 장원영은 슬리브리스 스타일의 톱에 긴 생머리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리즈는 의자에 기대거나 포토제닉한 포즈를 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서는 헤드 스카프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도발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단체 트레일러 포토에서는 여섯 멤버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표정으로 눈 호강을 선사했다. 6인 6색 ‘센터 비주얼’과 함께 색다른 모습으로 재해석된 ‘이블 큐피드’ 아이브의 모습은 오는 25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지난 1월 선공개된 ‘레블 하트(REBEL HEART)’에 이르기까지 ‘자기애’, ‘자기 확신’이라는 확고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하면서도 음악과 스타일, 퍼포먼스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오는 25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은 그 정점에서 또 한 번 확장된 세계를 제시하는 앨범이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XOXZ’를 비롯한 신보 수록곡을 통해 예측 가능한 서사에서 벗어나 숨겨 왔던 태도와 입체적인 정체성을 꺼내 보이며 2025년 한 해를 접수할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