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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월간집' 마지막 현장 비하인드 컷…완벽한 피날레
배우 채정안이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5일 종영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13년 차 매거진 에디터 여의주로 활약한 채정안의 훈훈한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화려한 컬러의 상의와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강한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는가 하면,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빈틈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는 '월간 집' 사무실에서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언니미(美)와 여유로움이 담긴 눈빛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무실 장면뿐만 아니라 웨딩 사진 촬영, 신혼집에서의 마지막 촬영까지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비혼주의자이자 욜로족이었던 극 중 채정안(여의주)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의 깜짝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겉모습과 달리 남모를 아픔과 외로움을 내면에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월간 집'을 마무리한 채정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