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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스테이지 보이스 온, 동방신기 등 25일 개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코로나 시대에 안방에서 즐기는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보이스온’(TikTok Stage Voice On)을 개최한다. AB6IX·MCND·TOO·WayV·김우석·동방신기·러블리즈·엘리스가 출연,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25일 저녁 8시부터 틱톡 스테이지(@tiktok_stage) 계정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틱톡 스테이지 보이스온'은 언택트 공연의 한계를 넘어 실제 콘서트에 온 듯한 현장감과 더불어 특별한 경험를 선사하고자 챌린지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틱톡 앱 내 듀엣 영상 기능을 이용해 가수 별로 정해진 영상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틱톡스테이지보이스온, #TikTokStageVoiceOn)와 함께 올리면 라이브 콘서트 당일 재생되어 마치 콘서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챌린지는 16일부터 공연 당일인 25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듀엣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가수들의 영상은 틱톡 스테이지 계정(@tiktok_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좋아하는 가수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틱톡은 전 세계 챌린지 참여자들의 영상 하나당 3달러씩 최대 5000만원의 금액을 예술인 복지 전담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틱톡 스테이지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세로형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로서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접촉에 대한 부담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언택트 공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4회차를 맞은 틱톡 스테이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처음 기획됐다.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했던 틱톡 스테이지는 제1회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을 시작으로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한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 정상급 배우들의 글로벌 공동 팬미팅인 틱톡 스테이지 위드 맨앤미션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엔터테이너들과 전 세계 팬을 위한 언택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그 동안 참여한 누적 접속자 수는 411만명에 이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