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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펜션, 세 채” 천명훈, ‘♥썸’ 타는 미스 차이나에 재력 과시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 상대 소월에게 재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피부과 CEO’인 소월과 성수동 쇼핑 데이트에 이어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요섹남 면모’를 어필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교감’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배우 오채이를 만나 적극 플러팅해 시청자들의 ‘심쿵’하게 만들었다. 천명훈은 ‘데이트 핫플’인 성수동에서 소월과 만났다. 그는 “오늘은 소월이가 좋아하는 쇼핑을 할 것”이라고 선포해 소월을 설레게 하는 것도 잠시, “날씨가 더우니 내 옷을 사러 가자. 옷 스타일도 한 번 골라 달라”고 해 반전을 안겼다. 실망한 소월은 “어려운데 한 번 해볼게”라고 답했으나, 막상 의류 편집숍에 들어서자 열심히 옷을 고르더니 급기야 천명훈의 양말을 예쁘게 접어주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저건 우리 와이프도 안 해준다”며 소월의 성격을 칭찬했다.옷 고르기를 마친 천명훈은 “네 스타일 옷도 골라봐”라고 ‘선물 플렉스’를 예고했다. 하지만 소월이 선택한 옷이 120만원이 넘어가자, “안 된다. 만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다른 옷을 고르라”고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선물 가격으로) 괜찮은지?”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잠깐 고민하다가, “위, 아래 옷을 합쳐서 30만 원”이라며 나름의 선을 제시, 새로 고른 옷을 쿨하게 결제했다. 쇼핑을 마친 천명훈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차 안에서 소월은 “곧 프랑스로 출장 겸 휴가를 간다”고 알렸고, 천명훈은 “그럼 (출장 같이 가는) 일행 중에 남자는 없냐?”, “길에서 누가 전화번호 물어보면 알려줄 거냐?”는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함부로 번호 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잠시 후, 천명훈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 도착했다. 소월은 기겁해서 “지금 장난해?”라고 외쳤다. 천명훈은 “어머니가 오늘 모임에 가셔서 펜션에 안 계시다”며 “너 프랑스 가기 전에 최애 메뉴인 김치찌개를 해주려고 온 거다”라고 어필했다. 특히 세 채나 되는 펜션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후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던 중, 천명훈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뭘 가지러 다시 집에 왔는데, 금방 나갈 것”이라면서도 소월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어머니는 “실물로 보니까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소월은 “감사하다. 나중에 또 뵙겠다”며 공손히 인사를 올렸는데, 천명훈은 곧장 “이거는 자료로 남겨야겠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어머니가 퇴장하자, 천명훈은 “어머니가 널 보시고 엄청 좋아하셨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혹시 소월이 부모님은 나 보셨대?”라고 물었다. 소월은 “한 2번 봤다고 하셨다. ‘진짜 남자친구는 아니지?’라고 물으셔서 ‘아니다’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천명훈은 “아직은 아니지…”라고 중얼거린 뒤, “나중에 (소월이 부모님을) 직접 뵈러 가자”라고 했는데, 소월은 “뭔 소리냐? 오빠가 왜 가냐?”며 펄쩍 뛰었다. 티격태격 케미 속, 천명훈은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셔츠, 키링 등 일명 ‘썸남 퇴치 키트’를 소월에게 선물했다. 나아가, 천명훈은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거 같다. 앞으로 우리 오래 가자”는 내용의 손편지까지 전달해 진심을 어필했다. 소월은 “오빠가 오늘 써준 손편지를 꼭 프랑스에 가져가 인증샷을 보내겠다”고 약속해 이날의 데이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07:42
예능

‘10년 여사친♥’ 천명훈, “김종민 결혼, 자극돼… 9번 남았다”

‘신랑수업’ 천명훈이 ‘10년 여사친’ 소월에게 대시해 거절당했음에도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며 초긍정 마인드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 소월과 세 번째 데이트를 하며 직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장우혁은 앞서 소개팅한 배우 손성윤과의 썸 종료를 알렸지만, 심진화와 홍윤화의 가정 방문 수업과 이다해의 소개팅 주선 소식에 다시 한 번 연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다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천명훈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어머니에게 소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어머니는 “(소월을) 언제부터 만난 거냐? 한 10년 된 거 같던데, 어디가 예쁘냐?”며 관심을 보였다. 천명훈은 “털털하고 강인한 친구다. 그런 면들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는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사실 오랫동안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김)종민이가 결혼한 게 자극이 됐다”며 “오늘도 만날 건데, (소월이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려고”라며 용기 내 대시할 뜻을 내비쳤다.직후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 차에 태웠다. 그는 ‘힐링 코스’로 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서울의 한 구청 근처에 있는 숲속 황톳길 코스로 그를 데려갔다. 하지만 예쁘게 꾸미고 온 소월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하며 “나 집에 갈래. 보내줘”라고 울상을 지었다. 천명훈은 소월을 다시 설득했고 막상 황톳길을 체험해본 소월은 “엇, 재밌네”라며 웃었다. 이를 본 심진화는 “저 황톳길이 마치 천명훈 학생 같다. 싫은데 해보면 약간 묘하고 이상하게 빠져든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황톳길 체험을 마친 뒤 천명훈은 수돗가에서 소월의 발을 직접 닦아주며 마사지까지 해줬다. 그는 “(네가) 마사지 배우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조금 배워왔다”며 어필했고, “누군가의 발을 닦아준 것은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라며 웃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천명훈은 이번엔 찜질방으로 향했다. 소월은 예쁜 옷을 벗고 찜질방용 복장을 해야 하는 데이트 코스에 또 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했지만 막상 숯가마에 들어선 그는 “어머, 미쳤어!”라며 찜질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찜질방에서 여러 게임을 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이번엔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천명훈은 다정하게 고기를 구워주면서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떠봤다. 소월은 “잘 생긴 남자가 좋다”고 답했고 천명훈은 “나도 어렸을 때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지금도 (잘 생겼다는 칭찬을) 없지 않아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그간 몇 번 만나지 않았냐? 한순간이라도 내가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는지”라고 물으며 “우리 진지하게 한 번 만나볼래? 오늘부터 1일 할까?”라고 박력있게 대시했다. 소월은 순간 움찔한 뒤, “난 아직까지 (천명훈이) 편한 오빠 이미지인데, 이렇게 훅 들어오면 솔직히 당황스럽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그러나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이제 아홉 번 남았다!”고 선포했고 이에 이다해 등 ‘멘토군단’은 “너무 멋있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천명훈의 하루에 이어 장우혁이 ‘가정 방문’에 나선 심진화와 홍윤화를 맞는 모습이 펼쳐졌다. 심진화와 홍윤화는 장우혁을 위한 ‘결혼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며 연애 수업에 나섰다. 장우혁은 두 사람을 위해 바지락 술찜과 샐러드 등을 차려 대접했다. 식사 중 심진화는 “(손)성윤 씨와는 어떻게 된 거냐?”고 슬쩍 물었다. 장우혁은 손성윤과 연락이 없는 상태임을 고백했고, 이에 심진화는 “먼저 등산 데이트를 한 게 원인인 것 같다”며 썸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자 홍윤화는 “오빠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며 그의 이상형을 물어봤다. 장우혁은 “예전에는 어렸기 때문에 얼굴을 많이 봤다. 하지만 지금은 외모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본다. 나이도 있고 그래서 많이 급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때마침 타로마스터 겸 개그우먼 송이지가 찾아와 장우혁을 위한 연애 상담을 해줬다. 타로점을 통해 장우혁의 연애, 결혼운을 분석하던 송이지는 “하반기 연애운이 쫙 올라간다. 7월에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있고, 결혼 카드가 11월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인연을 소개해줄 사람으로 이다해를 언급해 장우혁을 기대케 했다. 이다해는 “부담스러워지네”라면서도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정말 예쁘고 성격이 좋은 배우 후배”라며 장우혁을 제외한 모두에게 사진을 살짝 공개했다. 모두는 “우와 예쁘다”라고 환호해 장우혁의 입꼬리를 승천시켰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7:55
스타

“김종민 결혼에 자극 받아”…천명훈도 장가 가나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온 ‘미스차이나’ 출신 ‘짝사랑녀’와 세 번째 데이트를 한다.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4학년 7반’ 천명훈이 어머니의 관심과 걱정(?) 속 ‘짝사랑녀’ 소월과 데이트를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천명훈은 집으로 찾아온 어머니가 “그 아가씨(소월)와 언제부터 만난 거냐? 진지한 거냐?”고 묻자, “오늘도 데이트하기로 했다”며 밝게 웃는다. 그러면서 그는 “(김)종민이가 결혼하면서 자극 받은 것도 있고, 연애에 다시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늦었다 볼 수 있지”라며 ‘팩폭’한 뒤, “그 아가씨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문제”라고 정곡을 찌른다. 천명훈은 “그러니까 오늘 물어보려고 만나는 거다”라고 귀띔하는데, 어머니는 “물어보는 게 더 부담될 것 같다”며 걱정한다.어머니의 한숨 속,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 “오늘 너무 예쁘다”며 폭풍 칭찬을 한다. 이어 소월을 차에 태운 뒤, “오늘 힐링시켜주려고 준비 좀 했다”고 어필한다. 그러나 그가 데려간 곳은 한 구청의 주차장이라 소월을 놀라게 한다. 이에 소월은 “오빠, 혼인신고는 아니지? 나 아무것도 안 챙겨 왔다”라고 떠본다. 천명훈은 웃으면서 “아니, 근처에 주차장이 여기밖에 없어서”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2:53
연예일반

천명훈, 짝사랑 상대 밝혀졌다… 미스 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 (신랑수업)

방송인 천명훈이 10년간 친구로 지내온 그녀에게 진솔하게 고백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 짝사랑하게 된 그녀를 양평으로 초대해 처음으로 데이트 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신랑수업’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천명훈은 “그 누구보다 결혼을 간절히 꿈꾸는 ‘4학년 7반’ 신입생!”이라고 밝혀 ‘교장’ 이승철 등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직후 그는 자신의 집에서 꽃단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호감이 생겼다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로 해 옷을 고르고 있었던 것. 고민 끝에 화사한 핑크 셔츠를 선택한 그는 ‘절친’ 장우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우혁은 ‘짝사랑 그녀’에게 고백을 하겠다는 천명훈에게 “고백은 빌드업이 중요하다.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또,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든든한 조언을 들은 천명훈은 이후 한 카페에서 ‘짝사랑 그녀’를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도착했고,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천명훈은 “사실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다. 1986년생으로 미스 차이나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는 2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천명훈은 그녀를 보자 살포시 ‘허그’했고, 꽃다발까지 건넸다. 또한 그간의 근황을 물었는데 그녀는 “최근 마닐라 쪽에 병원을 하나 차렸고, 말레이시아에서도 다음 달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마닐라 피부과 CEO’임을 알렸다. 천명훈은 “요즘 만나는 친구는 있나?”라고 슬쩍 떠봤는데, 그녀는 “없다”고 답해 천명훈을 안도케 했다.카페에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런 뒤 천명훈은 자신의 최애 맛집으로 그녀를 데려갔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그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자가’이고, 어머니는 근처 펜션에서 살고 계신다. 자동차도 한 대 더 있다”고 어필했다. 이에 빵 터진 그녀는 맛집에서 천명훈이 닭발과 주먹밥 세트를 주문하자 “나 닭발 좋아한다”고 호응해 반전을 안겼다. 식사 중,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천명훈은 “나도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하지만 배우자의 의사를 무조건 존중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이어 그는 “혹시 아주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는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녀는 “솔직하게 말하면, 그간 ‘썸’도 없었고, 단 둘이 만난 적도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아예 생각을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천명훈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고 “그래도 선을 긋지는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지금까지 친한 오빠로 지낸 이미지가 있으니까,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며 그를 다독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07:29
예능

천명훈, ‘♥10년 짝사랑’ 여사친과 데이트… “좋아하는 감정 있었냐” 눈물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신입생으로 합류해 ‘10년 여사친’과 첫 데이트를 한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양수리 독거남’ 천명훈이 호감을 갖고 있는 ‘여사친’을 양평으로 초대해 데이트는 물론 고백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천명훈은 “오늘은 ‘그녀’와 데이트하는 날!”이라며 집에서 꽃단장을 한다. 앞서 그는 ‘절친’ 장우혁과 김종민에게 “10년간 친구처럼 지낸 분이 있는데 어느 날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며 짝사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장우혁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오늘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고 입을 떼고, 장우혁은 “천천히 상대를 지켜보고 음악처럼 점점 고조가 될 수 있게 하라. 그리고 경청을 많이 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가슴에 새긴 천명훈은 한적한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린다. 잠시 후, 그녀가 나타나자 천명훈은 벌떡 일어나 허그를 하며 인사를 한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진짜 예쁘시다”라고 ‘여사친’의 미모를 칭찬한다. 그러자, 천명훈은 ‘그녀’의 특별한 정체를 공개해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10년 여사친’인 천명훈의 그녀가 어떤 직업과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천명훈은 자신의 최애 맛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그런데 그는 ‘신랑수업’에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메뉴를 선정해 파장을 일으킨다. 또한, 천명훈은 식사 중 갑자기 그녀에게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라고 하더니 “지난 10년간 나는 (너한테) 아는 오빠 중 한 명이었는지, 아니면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라고 돌발 질문한다. 그녀는 “잠시만 목 좀 축이고 말하겠다”고 한 뒤, 조심스레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천명훈은 돌연 눈물을 쏟는다.천명훈이 짝사랑하는 그녀 앞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10년 여사친’을 향한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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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천명훈, 십년지기 친구가 썸녀로… 김종민 “너무 예쁜데?” (신랑수업)

천명훈이 썸녀가 있다고 고백했다.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식물원’급 집으로 ‘절친’ 천명훈과 김종민을 불러 집을 단장했다.이날 천명훈은 썸녀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구처럼 10년을 알고 지냈다. 여사친처럼 지냈는데 자꾸 생각난다. ‘내가 마음이 있었구나’라고 깨달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다들) 연애하고, 결혼식 하는 걸 보고 그러니까 뭔가 연애 세포가 생기면서 ‘이제 나도 연애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우혁은 “지금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확실하냐”라고 믿지 못했다.천명훈은 궁금해하는 두 사람에게 썸녀의 사진을 공개, 사진을 본 장우혁과 김종민은 “너무 예쁜데요? 연예인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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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예능

[TVis] 김종민, 벌써 자녀 계획…母 “며느리와 반반 닮아야” (신랑수업)

김종민 어머니가 손주 욕심을 냈다.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NRG 멤버 천명훈의 집을 찾아가서 청첩장을 전달했다.이날 전화 통화를 연결한 김종민 어머니는 손주는 누구 닮았으면 하는지 묻자 “반반 닮아야죠. 아무튼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막상 장가드는 노총각 아들을 두고 서운하지 않은지 묻자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둘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김종민은 “더 열심히 일해서 용돈 몰래, 몰래면 안 되지 드릴게”라고 말했고 김종민 어머니는 “용돈 필요 없다”고 아들을 다독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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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1살 연하♥’ 김종민 “母와 예비신부 닮아…날 사위로 착각” (신랑수업)

김종민이 어머니와 예비신부가 닮았다고 귀띔했다.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NRG 멤버 천명훈의 집을 찾아가서 청첩장을 전달했다.이날 김종민은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토니안은 “‘히융’씨(김종민 예비신부 애칭)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셨냐”고 하자 김종민 어머니는 “싹싹하고 상냥하다. 우리 식구들은 그러질 못하고 무뚝뚝하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식당 갔을 때 직원분이 엄마한테 여자친구가 딸인 줄 알았다고 했다. 내가 사위인 줄 알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어머니는 “갸름해서 닮았더라고. 젊을 적에 (며느리만큼) 미인은 아녔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종민이도 사실 잘생긴 얼굴이다”라고 거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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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김종민 “천명훈 前여친 결혼식 사회 봐줘” 고백에 초토화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파격적인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19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5회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H.O.T. 멤버 토니안을 만나, NRG 멤버 천명훈의 집을 찾아가서 ‘청모’를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김종민은 토니안을 차에 태운 뒤 천명훈이 사는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다. 천명훈에 대해 김종민은 “저와 성격이나 취미가 굉장히 잘 맞아서 예전에 6개월 정도 한 집에서 살았다. 게임도 하고, 요리도 많이 해주시고 늘 나를 챙겨줬던 형”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전원주택에 도착해 모처럼 인사를 나누는데, 김종민이 청첩장을 돌리자 토니안과 천명훈은 축하해주면서도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농담이 아니라 다들 축축 처졌다. 형들이 죽상이어서 저도 힘들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난 저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찐 공감해 ‘웃픔’을 자아낸다.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은 예비신부의 모습을 궁금해 하고, 김종민은 휴대폰에 저장된 ‘히융’(예비신부 애칭)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를 본 토니안은 “와! 잘 어울린다”라며 부러워하고 천명훈 역시 “역대급으로”라고 호응한다. 이어 천명훈은 “키가 몇이야?”라고 묻는데, 김종민이 “164cm”라고 답하자 “딱 좋네”라면서도 씁쓸해한다. 갈수록 처지는 분위기 속, 토니안은 김종민을 위한 축가를 미리 불러주면서 텐션을 끌어올린다. 그 뒤를 이어 천명훈은 “결혼 소식을 듣고 급하게 편지를 써 봤다”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다. 천명훈은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결혼을 앞둔)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고 읽다가 갑자기 울컥한다. 눈물짓는 천명훈의 모습에 김종민은 당황스러워하고, 스튜디오 역시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한다.그런가 하면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해 전복과 낙지가 가득 든 백숙을 대접해 훈훈함을 안긴다. 그러나 보양식을 먹던 김종민은 “옛날 여자친구에게도 자주 요리를 해줬는지?”라고 묻다가 천명훈의 옛 여자친구 결혼식에 가서 ‘사회’를 봐줬던 일화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왜 해줬어?”라고 황당해하고, 천명훈 또한 “나도 깜짝 놀랐다. 왜? 굳이?”라고 불편해한다. 이에 대해 김종민이 뭐라고 답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천명훈의 어머니까지 함께 나서 김종민을 축하해주는,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청첩장 모임’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 수업’ 15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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