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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신혜선과 아픈 과거 밝혀졌다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의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이동건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재 발레 예술 감독 지강우 역을 맡고 있다. 발레에 있어서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신혜선(이연서)에게만큼은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연 따뜻한 남자다. 6일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 11, 12회에는 이동건(지강우)이 과거 예술을 주관하던 천사란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천사였던 이동건은 발레리나였던 신혜선(최설희)과 사랑에 빠지며 신에게 버림받았고, 이동건의 선택 때문에 신혜선이 결국 죽음을 맞이했던 것. 이를 통해 이동건이 신혜선(연서)의 복귀에 집착하는 이유와 애정 어린 마음이 설명됐다. 이동건은 과거 신혜선의 영상을 계속 찾아보는가 하면, 현재 신혜선을 바라보며 과거의 모습을 오버랩시키는 등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천사부터 인간이 되기까지 굴곡진 삶을 보여주며 내면의 감정 변화를 깊이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노부터 신혜선을 향한 애정과 연민까지 캐릭터의 서사를 차근히 쌓았다.과거가 밝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0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