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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최강희 “데뷔 30년만에 신인상, 리셋된 기분…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것” [IS인터뷰]

“신인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는 소식을 (지난해에) 들었을 때 ‘데뷔한 지 얼마 후면 30년인데 말이 되냐’라고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막상 신인상을 수상하니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솔직히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데뷔 30년 만에 예능 샛별로 재탄생한 배우 최강희가 감격의 눈물을 거둬들이고 비로소 환한 미소를 전했다. 최강희는 지난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맹활약한 덕분이었다. 연말에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시상식은 해를 넘겨 진행됐고, 최강희는 실제 데뷔 30주년인 2025년 시작을 신인상과 함께 기분 좋게 열게 됐다. 최강희는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상을 받자 “사실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알지만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울먹이면서 제작진에게 감사를 돌렸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았다. 최강희는 시상식 이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소회를 다시 한 번 떠올렸다. 그는 “제가 재밌는 사람인지도,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다른 사람을 웃길 수 있는 분들이 서포터가 되어주셔서 저의 허물마저도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옆에서 도와주신 예능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참시’를 통해 발굴된 이 예능 원석은 2024년 내내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일상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을 빛냈다. 재미있는 점은, 시상식 당시 카메라에 잡힌 <1996년 아역상, 2024년 신인상>이라는 플래카드 문구처럼 그가 MBC 청소년드라마 ‘나’(1996)를 시작으로 ‘단팥빵’(2005)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와 ‘전참시’로 결국 다시 한 번 일을 냈다는 것이다. MBC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자 최강희는 “생각해보면 MBC 프로그램으로 유독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름만 봐도 제 인생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최강희가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오열하던 순간, 카메라에 잡힌 송은이의 눈시울 역시 붉어져 있었다. 최강희가 어둡고 긴 ‘마음’의 터널을 지나던 모든 시간을 묵묵히 곁에서 그를 지키며 응원해왔던 만큼, 이 환희의 순간은 송은이에게도 각별했을 터다. 소속사 ‘사장님’이자 ‘동료’이면서도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송은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최강희는 “시상식 당일 정말 긴장된 하루였는데 (송은이)언니는 내가 많이 편해보여 더 행복했다고 했다”며 마음이 오간 담담한 대화를 귀띔했다. 그러면서 “옆에 같이 있는데 그동안 함께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기도 했고, 함께한 시간이 참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이었기에 ‘우리가 또 앞으로 어떤 모습일까’ 하는 기대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1995년 KBS2 ‘신세대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뗐으니 어느덧 데뷔 30주년이다. 최강희는 “데뷔할 때를 생각해보면 3년 전 같이 생생한데 벌써 30주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예계 일을 그만 하기로 생각했을 때가 데뷔 25주년이 되었을 때였다. 당시 무슨 일이든 25년 이상 했다면 ‘성실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랬던 만큼, 30주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모든 것이 리셋된 것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공교롭게도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1977년생인 최강희에겐 데뷔 30주년에 더해 그 자신(뱀띠)의 해라는 의미도 있다. 이에 새해 소망을 묻자 최강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답게 성경의 구절을 인용하며 진솔하게 답했다. “성경에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말씀처럼 뱀의 지혜를 닮고 싶습니다. 그저 순하고 보호해줘야 살 것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또 비둘기 같은 순결함도 함께 간직하기를 소망합니다.” ‘전참시’뿐 아니라 유튜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을 넘어 ‘자연인’으로서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는 최강희.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의 통념이나 편견까지 초월한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인 그는 현재 자신의 삶과 생활, 커리어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만족한다”고 했다. 꾸준한 마음 공부를 통해 기쁜 순간은 온전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을 정도의 고민을 하며 보내는 그야말로 ‘순수’한 나날이 건네주는 힘 덕분일 것이다. “연예인으로서 지금의 관심 또한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어느 정도에 위치인지 쉬는 기간 동안 체감해서 잘 알고 있어요. 제 스스로를 너무 오픈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저는 지금 제 삶에 너무 만족하며,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해요.” 마흔 아홉.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최강동안’이란 표현이 썩 어울리는 최강희. 여전히 소녀처럼 맑은 빛을 띤 그의 얼굴에선 앞서 ‘전참시’에서도 소개된, 지문검사에서도 착하다고 나왔을 정도인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하다. 시상식 당시 유난히 보석같이 빛나던 최강희의 눈동자가 떠올라 ‘스스로 얼굴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느냐’고 다소 짓궂은 마지막 질문을 던졌는데, 역시나 그에게선 1년 전 인터뷰에서의 마지막 답변처럼 ‘현답’이 돌아왔다. “요즘 얼굴을 보면요. 아! 나이 들면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더니... 제가 어떤 표정들을 짓고 살았는지 알겠더라고요. 엄마는 자는 모습이 천사 같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요새는 가끔씩 인상을 쓰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만큼은 지키고 잘 가꾸고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그게 유일하게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닐까요?”현재 최강희는 KBS2 ‘영화가 좋다’ MC,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 등으로 활약 중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1 07:47
예능

‘동물은 훌륭하다’ 데프콘도 푹 빠졌다… 시추 100마리 운동회

'동물은 훌륭하다'가 동물들의 감동 사연을 공개한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8회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귀엽고 독특한 사연들에 대해 그려졌다.이날 ‘멍냥Q’ 코너에는 두 발로 서는 말티푸 춘식이가 등장했다. 편안하게 두 발로 선 춘식이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김명철 수의사는 “포즈가 장난 없다”며 감탄했고, 고지안 훈련사는 두 발로 서는 이유로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하고 싶어서 하는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습관 교정 팁을 함께 전수했다.‘애니퀴즈’ 코너에는 홍학의 독특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가 나는 듯한 섬뜩한 홍학 영상에 당황한 은지원은 화면까지 벗어나 영상을 확인하며 웃음을 안겼다. 홍학이 흘리는 피의 정체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액체가 피가 아닌 홍학이 가진 붉은색의 소낭유라는 사실에 은지원, 장도연, 데프콘 세 사람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출장 ‘멍냥Q’ 코너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생식기를 만지는 것이 버릇인 포메라니안 대박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약 3년 동안 이어진 습관을 고치기 위해 출동한 고지안 훈련사는 교육을 위한 대박이 행동 분석부터 긍정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앞발을 활용한 다른 행동을 유도하며 빠른 시간 내에 훈련 성과를 보였다. 데프콘은 “신기하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고양이 검고와 제보자의 특별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매일 카페를 찾으며 검고와와 각별한 사이가 된 제보자는 아픈 검고를 위해 세차장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정성을 다했고, 김명철 수의사는 “저건 찐 사랑이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후 검고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 카페를 찾았고, 오소리에게 공격당한 듯한 상처로 인해 다시 한번 입원을 하게 됐다.특히 제보자가 해당 글을 SNS에 올린 이후 적자이던 카페에 택배 주문이 밀려들었다. 검고와 함께 기적처럼 회복한 카페에 고지안 훈련사는 “고양이가 느낀 따뜻한 마음을 다른 분들도 느낀 것 같다”고 말했고 장도연 역시 “동화책을 읽은 것 같다”며 따뜻한 사연에 공감했다.이밖에도 시추 약 100마리와 약 150명의 보호자가 함께한 시추 운동회 현장도 공개됐다. 다재다능 매력 만점 시추들의 모습에 고지안 훈련사는 “너무 천사 같은 강아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데프콘은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애니벤저스는 반려동물 모임 시 주의 사항도 전하며 마지막까지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7:06
영화

봉준호 감독, ‘하얼빈’ 찬사…“고결한 인격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

봉준호 감독도 ‘하얼빈’에 찬사를 보냈다.6일 배급사 CJ ENM은 ‘하얼빈’을 감상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친필 추천사를 공개했다.먼저 봉준호 감독은 “고결한 인격의 사람들을 품격 넘치는 촬영과 연출로 영접하게 해주신 제작진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해 우민호 감독이 완성한 깊이 있는 연출에 감탄을 보냈다. 여기에 최동훈 감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라고 극찬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송강호는 “주체할 수 없는 감동으로 벅차오른다”, 배우 손석구는 “대한민국 만세!”, 배우 남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송승헌은 “멈출 수 없는 뜨거운 감동!”, 배우 손예진은 “뼛속은 시리고 가슴은 뜨거워지는 지금, 우리가 꼭 봐야할 영화”​라며 진심 어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배우 이성민, 이희준, 김종수, 장동건, 정성일, 정호빈, 추소정, 조달환, 윤서빈, 김원해, 고창석, 하지영, 신도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추천사를 모두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얼빈’은 3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400만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09:03
스포츠일반

[경마] 2024년 한국 경마 10대 뉴스

올해 한국 경마는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인프라 확장, 말 복지 사업 정착 등 저변 확대를 위한 한국마사회의 행보도 활발했다. 2024년 주요 뉴스를 소개한다. 넘버원 경주마로 올라선 글로벌히트글로벌히트는 올해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만 5개(헤럴드경제·YTN배·KRA컵 클래식·대통령배·그랑프리) 거머쥐었다. 방동석 조교사, 김준현 마주가 함께 만들어 낸 2024년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지난해 5월부터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춘 뒤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글로벌히트는 내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인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에 참가하며 세계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김영관 조교사, 역대 최초 1500승김영관 조교사는 지난 8월, 자신이 돌보는 원더드래곤이 1위에 오르며 개인 통산 1500승을 기록했다. 한국 경마 최초 기록이었다. 김영관 조교사는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보는 안목, 기량 좋은 경주마로 키워내는 육성 능력이 탁월한 조교사다. 영화 챔프의 실제 모델인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를 포함해 감동의바다·트리플나인·퀸즈블레이드·블루치퍼·즐거운여정 등이 그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경주마로 올라섰다. 가족과 함께 걷는 렛츠런파크 서울한국마사회는 올해 벚꽃 축제 시즌, 처음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 경마를 시행해 30만명이 넘는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제주마 축제·밤마(馬)실 페스티벌·수제 맥주 투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마의 축제화를 도모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지난 6월, 정식 개시한 온라인 마권 발매 서비스가 이용자 수 8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경마팬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앱(더비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대면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영남 더비온 고객지원센터가 개소해 고객들의 대면 등록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술 도입한국 경마는 온라인 마권 발매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AI 경마 심의 시스템을 도입, 경주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e오늘의경주'를 개설했다.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 경마 사이트 탐지 시스템, 스마트 조교 시스템 구축하는 등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예 경주마 운영 활성화 지난해 1호 '명예 경주마' 청담도끼에 이어 올봄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이 두 번째 명예 경주마로 선정됐다. 이후 이스트제트·당대불패·클린업조이가 명예 경주마로서 제2의 마생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많은 은퇴 경주마가 따뜻한 사랑과 환대 속에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 세계가 즐기는 한국 경마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 시범 송출로 시작된 경주 수출 사업이 올해 남미와 아프리카로 확대됐다. 현재 24개국에서 한국 경마를 즐길 수 있다. 사업 개시 1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 존폐 위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판로를 확보해 정기 수출국을 추가했다. 한국 경마는 공정성·신뢰성·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척자' 문세영·서승운 기수올해 초, 문세영·서승운 기수가 동반으로 두바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다. 2019년 돌콩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경주마는 꾸준히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기수가 두바이 무대에서 레이스를 펼친 건 역대 최초였다. 두 기수 모두 본선 진출엔 실패했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 최우수마 선정한국 경마 대상경주는 성별‧거리‧연령 등에 따라 7개 시리즈로 나눠 운영 중이다. 쥬버나일 시리즈(국산 2세)는 아쿠아라인, 트리플티아라(국산 3세 암말)는 이클립스베리, 트리플크라운(국산 3세)은 석세스백파, 스테이어(3세 이상 장거리)는 글로벌히트, 스프린터(3세 이상 단거리)는 어마어마, 퀸즈투어 봄여름(3세 이상 암말)은 즐거운여정, 퀸즈투어 가을겨울(3세 이상 암말)은 원더풀슬루가 최우수마로 선정됐다. 일본 경주마에 내준 브리더스컵 출전권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서 각각 일본 경주마 크라운프라이드와 리메이크가 우승했다. 두 경주마 모두 대회 2연패를 해내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브리더스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산 경주마 중에선 코리아컵 3위에 오른 글로벌히트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안희수 기자 2024.12.27 11:00
예능

신애라, 입양 과정 진솔한 고백… “기저귀 젖어도 울지 않던 큰딸” 감동 (강연자들)

배우 신애라가 입양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울림을 선사했다.24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배우 신애라와 스타강사 김미경이 강연자로 나서 ‘삶의 원동력’을 주제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이날 신애라는 강연자로 나서며 “MBC에 오니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표작 ‘천사의 선택’, ‘사랑이 뭐길래’, 그리고 남편 차인표와 함께했던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대해 이야기하며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촬영 당시 차인표에게 반했던 순간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어 신애라는 두 딸을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큰딸과의 첫 만남에서 “기저귀가 흠뻑 젖어도 울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며,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과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낸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그녀는 “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너무 많은 절차가 입양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강사 김미경은 회사 재정난과 건강 악화를 겪으며 이를 극복했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연이 전면 취소되면서 “6개월 동안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고 회상했다. 회사 운영에 대한 부담으로 직원들이 월급 삭감을 자청했지만, 극심한 불안 속에서 “새벽마다 책과 리포트를 분석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미경은 이 과정을 통해 콘텐츠 사업으로 전환해 직원 수를 7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리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강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며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직원들 사이에서 “CEO가 경영에 나서면 안 된다”는 뒷담화를 들으며 고립감을 느꼈고,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혈압이 189까지 올라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던 그 순간, 김미경은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라는 자문을 통해 마음을 다잡았다며, “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찾아가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MC 오은영은 ‘심심풀이’ 코너를 통해 청중의 사연을 직접 받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자영업자의 손님 응대 고민에 대해 오은영은 “진심과 가식을 구분하고, 손님에게 진심을 담아 가벼운 한마디를 건네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연자와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하고도 따뜻한 소통의 모습을 보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신애라와 김미경, 그리고 오은영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진심 어린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MBC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0:52
드라마

황정민 ‘열혈사제2’ 합류…김남길·이하늬와 호흡

배우 황정민이 드라마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황정민은 극 중 마약 수사반 남두헌(서현우) 부장 검사의 절친한 동료 김마리 계장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정민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드라마 ‘가족X멜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로스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새’에서는 아들 보석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을 겪고 있는 신문숙 역으로 분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스틸러다운 노련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황정민이 ‘열혈사제2’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진다.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8일 오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14:03
영화

서울시청 앞 출현한 인민군, 시민들 ‘깜짝’…영화 ‘춘천대첩 72시간’ 이벤트 화제

지난 4일 오전 8시, 서울 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광경에 깜짝 놀랐다. 실제처럼 보이는 인민군 복장을 하고 총기를 든 사람들이 전투 대형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일대가 소란스러워졌다.일부 시민은 발걸음을 멈추고 놀란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신고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는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나인픽쳐스 소속 배우들이 인민국 복장과 총기를 소지하고 전투대형으로 이동하는 깜짝 퍼포먼스 이벤트를 벌인 것이었다.‘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인민군에 맞서 72시간 동안 저항하며 최초의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당시의 긴박한 순간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참여를 재조명하며, 전쟁 속에서의 희생과 용기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영화 홍보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서울에서 무장 인민군들을 마주쳤다면?’이라는 설문을 던지며, ‘6.25 전쟁때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장이레 감독은 “춘천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상황을 온 국민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국민배우 이덕화 씨도 춘천사람들의 충정에 감동해서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이 퍼포먼스를 진행한 오치우 빅브라더스 대표는 “영화 ‘춘천대첩72시간’의 마케팅 대표를 겸직하며 이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그 당시 춘천시민들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영화를 보며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춘천대첩72시간’은 오는 1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5 10:31
드라마

김남길-김성균, 떡복이집 재회… “첫 장면부터 ‘역시는 역시’” (열혈사제2)

김남길과 김성균의 ‘떡볶이집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이와 관련 김남길과 김성균이 김해일과 구대영으로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떡볶이집 재회’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해일(김남길)이 있는 떡볶이집에 구대영(김성균)이 쳐들어와 한바탕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 김해일은 떡볶이를 한가득 입에 물고 있다가 구대영이 환장하겠다는 얼굴로 등장하자 먹방을 중단한 채 움찔하고, 구대영은 김해일을 보자마자 특유의 잔소리 폭격을 시전한다.특히 김해일은 구대영의 입에 오소리감투를 쏙 넣어 잔소리를 멈추게 하고, 구대영은 맛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떠 폭소를 유발한다. 김해일의 츤데레 매력에 풍덩 빠지게 만든 이 장면이 앞으로의 서사에서 어떤 의미로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김남길과 김성균은 ‘떡볶이집 불꽃 티키타카’에서 바로 어제 만난 것 같은 공백감 제로 호흡을 빛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열혈사제’ 촬영장에서는 무려 5년 만에 만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캐릭터에 빙의해 맞춤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김남길과 김성균은 누구보다 펄펄 나는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기운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제작진은 “‘열혈사제’를 사랑했던 시청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김남길과 김성균이 연기한 김해일과 구대영의 케미를 다시 보고 싶었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두 사람의 첫 장면부터 ‘역시는 역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열혈사제2’에서도 김해일, 구대영의 끈끈한 브로맨스는 계속된다. 더 커진 판에서 광활한 웃음 폭탄을 안길 두 사람의 활약을 주목해달라”라고 밝혔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시즌1에 버금가는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물론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해진 볼거리, 색다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13:59
예능

‘예비 아빠’ 박수홍, 기저귀 갈기 도전 “웬 카레가...” 당황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박슬기의 딸 리예를 돌보며 기저귀 갈기부터 목욕시키기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해 든든한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지난 8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중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을 만나 육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고, 니꼴로는 딘딘, 유선호 삼촌과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이날 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임신 31주 차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다리가 유독 길다는 말에 “롱다리가 완전 나야”라며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힌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며 뱃속에 있는 전복이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도 울림을 선사했다.이어 박수홍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같다는 말에 딸 전복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수홍은 “유재석 씨가 고생할 때도 난 번듯한 역할을 맡았다”며 20대 때도 안 써본 스타킹을 스스럼없이 썼고,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과 싱크로율 200%를 일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박슬기 부부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소예의 공주 놀이에 동참해 메이크업을 받기도 하고, 리예와는 까꿍 놀이를 하며 평온하게 두 딸을 돌봤다. 하지만 박수홍은 기저귀 갈던 순간, 난생처음 마주한 갓난아기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랐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며 극존칭을 하며 당황했다. 박수홍은 리예를 씻기고, 로션까지 발라주며 제대로 육아 트레이닝을 경험하며 예비 아빠로서 제대로 된 신고식을 했다. 박수홍은 “아기는 예외 없이 천사다.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 예약”이라고 선언해 흐뭇함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니꼴로는 딘딘 삼촌이 준비한 ‘K-여름방학’을 제대로 만끽했다. 니꼴로는 경상북도 문경의 용추계곡으로 향했다. 니꼴로는 4개월 만에 재회한 유선호를 향해 “선호 삼촌”이라고 정확히 이름을 기억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인생 첫 계곡과 마주한 니꼴로는 상어 튜브에 탑승해 야무지게 손잡이를 잡고 웃음꽃을 피웠다. 이 가운데 입수 전문가 딘딘이 “니꼴로, 익사이팅한 거 원해?”라며 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니꼴로는 철부지 삼촌의 짓궂은 장난에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물놀이를 즐겼고, 나아가 상어 흉내를 내는 유선호에게도 용맹 무쌍하게 맞서 기특함을 안겼다.이어 니꼴로, 딘딘, 유선호는 검정 고무신, 꽃무늬 일바지, 밀짚모자를 입고 촌캉스를 즐겼다. 니꼴로는 귀여움을 뽐내며 시골 패션까지 접수한 ‘얼굴 천재’의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니꼴로는 밭에서 직접 먹을 채소를 수확했고, 터프하게 깻잎을 따고 자기 바구니에 차곡차곡 모으며 야무진 손놀림을 보였다. 이에 딘딘과 유선호는 니꼴로에게 “저거 따 봐”라며 입으로만 열일을 해 어딘가 반전된 상황이 웃음을 선사했다. 니꼴로는 스윗한 삼촌 유선호가 밀어주는 대야 썰매를 타며 시골의 재미를 느꼈다. 니꼴로는 “니꼴로가 끌어볼래요. 딘딘 삼촌 타 봐”라며 딘딘을 닮은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였다. 또한 니꼴로는 저녁상을 준비하는 유선호를 유심히 관찰하고 직접 상 차리기에 나섰다. 니꼴로는 구슬땀을 흘리면서 “이건 어디에 놓아야 되지?”라고 질문을 해가며 삼촌들을 도왔고, “딘딘 삼촌, 다 했어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내는 애교까지 겸비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삼촌들과 계곡부터 촌캉스까지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낸 니꼴로의 해맑은 웃음은 안방극장에도 힐링을 전했다.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수홍 씨 전복이 태어나면 예쁘게 잘 키우실 것 같아요”, “수홍 씨가 리예 안을 때 같이 눈물 났어요. 빨리 전복이를 건강하게 만났으면”, “수홍 씨 너무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 처음이라 우왕좌왕하는 게 웃기기도 하고 노력하는 게 보기 좋아요”, “니꼴로 자기가 다 해보겠다고 하는 거 기특해”, “니꼴로 그 사이에 더 쑥쑥 큰 것 같아. 말도 더 잘해”, “니꼴로 얼굴 천재, 언어 천재 못 하는 게 뭐야”, “니꼴로 해맑게 웃는 것만 봐도 절로 웃음이 지어짐”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7:43
드라마

신민아‧김영대, 가짜 결혼식 올렸다...‘눈맞춤 엔딩’ 설렘 (‘손해 보기 싫어서’)

배우 신민아가 김영대와 결혼식을 올리며 초고속 승진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갔다.지난 2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른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욱의 잘생긴 본모습에 놀란 해영은 신랑이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않아야 한다는 계획이 틀어져 망연자실했다. 이에 해영은 지욱에게 불만을 쏟아냈고 그 과정에서 주거 환경부터 이성 교제까지, 자신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는 컴퓨터 기억력 지욱에게 놀라워했다.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해영은 사장 복규현(이상이)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드레스 피팅 당시 마주했던 안우재(고욱) 부부로 인해 회사에는 해영의 남편이 잘생겼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영은 팀원들이 프러포즈 여부 등 지욱과의 연애 스토리를 궁금해하자 난감해한 것도 잠시, 자연스러운 처세술로 상황을 모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다.급하게 지욱과의 연애 스토리가 담긴 식전 영상이 필요해진 해영은 지욱을 찾아가 형식적인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끝내 지욱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해영은 셀프 데이트 사진을 남기는 등 가짜 추억을 쌓았고, 해영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지욱은 의문의 인물에게 “나 결혼해. 가족이 생긴다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결혼식이 필요해진 지욱은 해영의 최애 간식 팡팡 젤리를 활용한 ‘손해영’ 맞춤형 프러포즈를 깜짝 준비해 그녀를 감동케 했다. 해영은 “진짜 후회 안 하겠어요?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요”라는 지욱의 말에도 가짜 결혼‘식’을 올려 사내 공모 1등을 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잡았다.그런가 하면 규현은 엄마 선정아(이일화)가 푹 빠진 19금 웹소설 ‘사장님의 식단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엄마의 은밀한 사생활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참다못한 규현은 웹소설 작가 연보라(한지현)에게 비평을 가장한 악플을 남겼고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당일. 해영이 가짜 결혼식을 올린 진짜 이유가 밝혀져 눈시울을 붉혔다. 해영은 투병 중인 엄마의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하객들을 웃으며 맞이하길 바랐기 때문. 그렇게 해영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지욱과 함께 웨딩로드를 걸어 나섰고, 가짜이지만, 서로의 손을 잡고 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왠지 모를 뭉클함을 자아냈다.방송 말미, 결혼‘식’을 무사히 올린 해영과 지욱은 곧장 이혼하려 했지만, 호텔까지 동선이 겹쳐버린 우재 부부로 인해 가짜 부부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다. 지욱과의 관계가 들킬까 불안했던 해영은 지욱에게 하룻밤 자고 가라고 제안, 전 남자친구 우재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욱과 사방이 막힌 방으로 들어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천사가 될 거야. 개가 될 거야”라는 해영의 말과 이어지는 두 사람의 눈맞춤 엔딩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이들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기대케 했다.특히 에필로그에서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이 지욱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은옥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지욱은 애틋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꼭 안아줬고 그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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