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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벨 女 대표팀 감독·신만길 AFC 사무부총장,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1000만원 기부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만길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부총장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펀딩프로그램에 동참했다.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벨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여자 연령별 대표팀 어드바이저도 겸임 중이다.벨 감독은 “한국에서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고 싶었다. 기부라기보다는 남녀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들, 그리고 지도자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역시 1천만원을 기부한 신만길 AFC 사무부총장은 대한축구협회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6월부터 AFC에 파견돼 일하고 있다. 경기국장을 거쳐 현재 사무부총장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주최 모든 대회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국제축구계에서 활동하면서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었던 한국축구에 늘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종합센터가 건립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축구인,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중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이름을 새길 계획이다. 벨 감독과 신만길 사무부총장의 이름도 광장에 새겨진다.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는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김희웅 기자 2024.01.10 12:47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파주 시대' 막 내렸다…22년 간 동행 마침표

축구 국가대표팀의 보금자리 파주 NFC(National Football Center)가 그 역할을 다하고 역사가 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에 상주하던 협회 근무자들이 1월 2일자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으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져 온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며 “파주시와 맺은 계약상의 사용 종료일은 오는 1월 23일이지만 원활한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덧붙였다.‘축구국가대표훈련원’이 공식 명칭인 파주NFC는 지난 2001년 11월 개장했다.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립은 축구계의 오랜 숙원이었을 뿐 아니라 2002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대한축구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하고 파주시가 적극 협조한 결과였다.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 약 11만 평방미터(3만4천평)의 부지 위에 천연잔디구장 6개, 인조잔디구장 1개를 비롯해 숙소,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장, 업무공간 등이 들어섰다.최고의 시설을 갖춘 파주NFC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갈고 닦은 태극전사들은 이후 혁혁한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 축구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2002 월드컵 4강 위업을 비롯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2010년 여자 17세 대표팀의 첫 FIFA 대회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등 대표팀의 승전보 뒤에는 파주NFC가 있었다.축구 대표팀 훈련만이 아니라 파주NFC는 유소년 축구대회 장소로 꿈나무들의 경연장이 되기도 했고, 지도자, 심판 등 축구 인력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때로는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축구 동호인들과 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것들은 2002 월드컵을 앞두고 파주시가 부지를 제공하면서 가능했다. 파주시가 그동안 지원과 협조로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파주시가 맺은 22년간의 사용계약이 2024년 1월로 끝남에 따라 협회는 파주NFC에서 이루어졌던 여러 기능들을 과도기적으로 분산 운영한다. 각급 대표팀 훈련은 3개 축구센터(천안, 창원, 목포)를 비롯한 지자체와 민간 시설을 사용할 계획이다.유소년 육성은 전남 목포와 경남 창원을 거점으로, 지도자 교육은 경남 양산을 중심으로 이미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어 내년 천안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때까지 차질 없이 기능이 수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파주NFC 시대’를 뒤로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전체 규모가 약 47만 평방미터로 파주 NFC의 4배에 이른다.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01.04 10:46
축구일반

축구장 장내 아나운서 12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 기부

국내 축구장에서 활약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이정표(A매치 및 전북현대 홈경기 아나운서) 씨를 비롯한 12명의 축구장 장내 아나운서들은 천안시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모아 20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이정표 아나운서는 “축구종합센터는 한국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축구를 업으로 삼는 우리 장내 아나운서들도 센터 건립의 취지에 공감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감사의 의미로 축구종합센터 내 광장에 마련되는 황동판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 등을 새길 예정이다. 건립 성금을 기부한 장내 아나운서는 강예훈(서울이랜드), 김진형(전남드래곤즈), 배지봉(강원FC), 안영민(인천유나이티드), 양정우(청주FC), 이강학(부천FC), 이정길(전북현대B), 이정표(국가대표, 전북현대), 이충수(화성FC), 장용휘(FC서울), 조민성(시흥시민), 한성규(성남FC) 씨다. 12명 모두 현재 프로축구 K리그와 K3, K4리그 경기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건축 중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숙소동, 사무공간, 축구박물관, 실내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김희웅 기자 2023.11.20 10:21
국가대표

U-20 김은중호, 축구종합센터에 이름 새겨진다…건립 성금 2700만원 기부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던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과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을 내놓았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최근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으로 총 2700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자의 이름은 축구종합센터 내 광장에 새겨진다.김은중 감독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이라는 뜻깊은 일에 우리가 U-20 대표팀의 이름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훈련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뜻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U-20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이승원(강원FC)도 “주변의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축구종합센터가 멋지게 지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도 나중에 새로 만들어질 스타디움과 훈련장에서 국가대표로서 잔디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축구종합센터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건축 중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김희웅 기자 2023.09.26 22:43
축구

마라도나 유니폼, 안정환 축구화…천안 축구박물관에 기증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들어설 축구박물관 유물 기증식이 9일 천안시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축구수집가 이재형 씨가 참석했다. 1차 기증된 물품은 총 189점이다. 이재형씨가 40여년 동안 수집해 기증한 129점과 축구협회 기증품 60점이다. 이재형씨 기증품 중에는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당시 공격수 최정민과 2002 월드컵 4강 주역 안정환이 신고 뛰었던 축구화가 포함됐다. 또 펠레(브라질)와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입었던 유니폼, 에우제비오(포르투갈)가 어릴 때 찼던 축구공 등도 기증됐다. 축구협회도 각종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와 페넌트 등을 기증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대 약 45만㎡ 부지에 축구장 12면과 숙소, 사무동, 체육관, 풋살구장 등을 조성해, 2023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3.09 16:23
축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글로벌 건축사 UNStudio 당선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이끄는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현상 공모에 당선됐다.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3월부터 1, 2단계에 걸쳐 진행한 이번 공모는 1단계 심사에서 선정된 프라우드, 에이텍, 2단계에 미리 초청된 DMP 건축사사무소와 유엔스튜디오(UNStudio) 등 4개 건축사사무소가 경합을 벌인 끝에 10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건설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KFA와 천안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유엔스튜디오가 제출한 설계안의 콘셉트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축구대표팀과 축구팬들이 함께하고, 각급 대회의 에너지를 융합시킬 수 있는 한국 축구의 중심지로 규정했다. 훈련시설의 설계 방향은 단순한 훈련만이 아닌 IT와 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스폰서 친화적 구성 등 상업적 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딩 전략을 포함했다. 이런 모든 것을 달성하기 위한 설계의 초점으로 중심 공공광장을 창출했으며, 센터의 핵심이 되는 랜드마크 건축물로는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박물관을 제안했다.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은 다양한 컨셉과 파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건축,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두바이 소재 중동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iddle Eastern Art), 프랑스 소재 유로파시티 영화박물관(Europa City Centre), 호주 소재 사우스 뱅크 벨루아 복합단지(Southbank by Beluah) 등이다.이번에 당선된 마스터플랜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수정보완을 거치게 되며, 이후 실시설계사로 이미 선정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이를 이어받아 최종 설계도면을 완성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함께 약 45만㎡ 부지에 선수동과 사무동, 소형스타디움, 정규규격 실내축구장,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체육관,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KFA는 축구종합센터를 성인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심판, 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지역민과 축구팬들 또한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시설로 만들 계획이다.최용재 기자 2020.06.11 16:18
축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최종 경쟁 4개사 확정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경쟁 4개사가 확정됐다. 16일 진행된 국제공모 1단계 심사에서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대표 이종현),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 등 2팀이 2단계 공모 심사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2단계에서는 기존에 지명됐던 UNStudio(대표 Ben van Berkel), DMP(대표 박승홍, 문진호)와 함께 모두 4팀이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KFA와 천안시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47만8000㎡ 부지에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과 관중 1000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체육관,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KFA는 축구종합센터가 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센터인 만큼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단계에 걸쳐 지명경쟁으로 치러지는 이번 공모에서는 미리 세계적인 건축가 두 팀을 이번 국제공모에 초대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로 UNStudio(유엔스튜디오)를 이끌며 다양한 컨셉과 파격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건축,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해 초청된 박승홍, 문진호 건축가는 DMP사 대표로 화성시종합경기타운,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킹 압둘라스포츠시티(King Abdullah Sports City) 등을 디자인했다. 2단계 공모는 1단계에서 선정된 2개팀과 지명사 2개팀(UNStudio 및 DMP) 등 총 4개팀이 경쟁하는 방식이며 6월 10일(수)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팀에게는 5억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계획 설계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K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20.04.17 12:02
축구

축구종합센터 설계사, 건축사사무소 '건원' 낙찰

국내 유수의 건축사사무소인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천안시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설계업체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시행한 이번 공모에는 그 동안의 관심을 반영하듯 모두 9곳의 중견업체가 참가했고, 자격심사와 가격심사 등을 통해 2일 최종 낙찰자가 정해졌다.‘건원’은 최종계약 후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진행 중인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3월24일~6월10일)를 지원하게 되며, 향후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책임지는 등 축구종합센터 건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국내 건축사사무소 중 손꼽히는 설계역량을 보유한 ‘건원’은 그동안 ‘세종시 첫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청라시티타워’ 등을 설계했고,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타당성 용역’ 등에도 참여했다.대한축구협회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와 함께 약 45만㎡ 부지에 선수동과 사무동, 소형스타디움, 정규규격 실내축구장,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체육관,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를 성인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축구를 즐기는 한국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시설로 조성할 예정이고, 이번 입찰과 국제공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최용재 기자 2020.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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