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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이나, 여성혐오 표현 논란 이틀째 ‘별밤’ 생방송 이상 無

여성 혐오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인 작사가 김이나가 ‘별밤’ 생방송에 담담하게 나섰다. 김이나는 10일 오후 10시 MBC FM4U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에 나섰다. 당일 내내 과거 여성 혐오 표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김이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청취자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최근 탄핵 정국 속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삼일한’(여자는 3일에 한 번씩 때려야 한다는 뜻) 등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트스에서 사용하는 비하 단어를 쓴 사실이 조명되며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한 누리꾼은 김이나의 SNS에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 하시나요?”라고 댓글을 통해 물었고, 김이나는 “일베(일간베스트)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고 해명했다.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김이나는 지난 9일 생방송 말미 “그(일베) 논란은 당연히 나는 너무나 아니다. 처음에 이걸 어디에서 접해서 어떤 맥락에서 쓴 거고 이런 얘길 처음엔 하고 싶더라. 너무 당황스럽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해 볼수록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그런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일이니까 그 부분에 있어 죄송하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이나는 그러면서 “텍스트로 적으니까 전달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이곳에서 말씀드리고 싶다”며 “오늘 많이 추운데, 밖에 계시다 들어오신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주말 동안 다 보았다. 감사하다”고 촛불 집회에 참여한 청취자에 대한 응원도 덧붙였다.한편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일각의 김이나의 DJ 하차 요구에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22:15
사회

[부고] 서창석(KT 네트워크부문장)씨 모친상

▲정순중 별세, 서창석(KT 네트워크부문장)·용석·유선씨 모친상, 박명준·이진희씨 시모상, 엄기익씨 장모상, 서지원·혜원씨 조모상=11월 3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 발인 12월 3일 오전 7시, 장지 용인천주교추모공원. 02-2258-5940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1 15:46
스타

“미안하고 마음 아파”…한정수, 26일 동생상 비보

배우 한정수의 여동생이 사망했다.28일 연예계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은 지난 26일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전 7시 발인했으며, 장지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한정수는 그간 방송 등에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라마 ‘마왕’, ‘추노’, ‘근초고왕’, ‘검사 프린세스’와 영화 ‘튜브’,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2021년 드라마 ‘리더의 연애’로 현재는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07:37
연예일반

[부고]허영섭(전 이데일리 논설실장)씨 장모상

▲고옥희(향년 92세)씨 별세, 이성용(전 강남대 교수)·이원용·이경용씨 모친상, 주혜자(재미)씨 시모상, 허영섭(전 이데일리 논설실장)·지승욱(자영업)씨 장모상, 이해민(재미)씨 조모상, 허태윤(LG전자 책임연구원)·허태경(자영업)씨 외조모상 = 1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14일 오전 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천주교공원묘원. 02-3779-1924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7.14 09:12
연예일반

덱스·빠니보틀·곽튜브…유튜버들이 방송에서도 살아남은 이유②

유튜브로 진출한 방송인 만큼이나 유튜브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방송으로 넘어온 유튜버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또는 게스트로 유튜버들이 출연하는 게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여행 전문 유튜버인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최근 방송가 예능 섭외 1순위로 손꼽힌다. 이들은 인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난이도가 높고 국내에는 생소한 해외 여행지를 골라 여행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빠니보틀과 곽튜브의 계획 없는, 이른바 ‘사서 고생’ 여행 스타일은 그동안 많은 여행 콘텐츠들이 유명한 관광지나 휴양지를 가보는 것에 그쳤던 상황에서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빠니보틀은 기안84, 이시언, 덱스 등과 함께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 출연했고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방송계에 안착했다. 곽튜브 역시 ‘부산 촌놈 in 시드니’,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 등 여행과 먹방을 콘셉트로 한 예능에 연이어 출연하며 여행 전문 유튜버로서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같은 여행 유튜버인 이원지와 3인방으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보드게임 부루마불 콘셉트로 주사위를 던져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여행 콘텐츠다. 다른 방송인이 출연하지 않고 세 사람이 메인으로 출연한다. 여행 유튜버인 세 사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자적인 예능 콘텐츠로까지 만들어진 것이다.덱스도 유튜버로 시작해 성공적으로 방송계에 자리 잡은 케이스다. 덱스는 예능 ‘솔로지옥3’, ‘좀비버스’, ‘태계일주’,‘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에 이어 최근 드라마 ‘타로’, ‘아이쇼핑’을 통해 연기까지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빠니보틀, 곽튜브, 이원지, 덱스의 공통점은 이미 방송 진출 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버라이어티 예능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구축하고 유명세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신선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방송업계에서 유튜브 활동으로 검증된 유튜버들은 새로운 출연자로 최적이다. 한 여행 예능 제작 관계자는 “어느 정도 현장에서 대처가 가능하면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을 찾았을 때 유튜버만한 사람이 없다. 구독자들에게는 친숙한 인물이면서 기존 TV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인물이라는 신선함도 줄 수 있다”고 전했다.풍자의 경우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사례다. 트랜스젠더인 풍자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른바 ‘썰 풀기’로 유명해지며 방송 예능 출연까지 하게 됐다. 초반에는 대중이 거부감도 보였지만 풍자는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 남다른 친화력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불식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등에서 활약한 풍자는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먹방 유튜버 쯔양은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입짧은 햇님은 ‘줄 서는 식당’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 헬스 유튜버 심으뜸은 ‘골 때리는 그녀들’, ‘피지컬: 100’ 등 운동 버라이어티에 출연했다.반면 방송 예능에 진출했으나 개인적인 이슈 등으로 출연이 막힌 유튜버들도 있다. 유튜버 ‘꽈추형’으로 인기를 끈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는 ‘좀비버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쉬는 부부’ 등 여러 방송 예능에 출연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 폭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1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도 지난해 게재한 영상에서 “당근(마켓)에다 (구인 공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논란 전 ‘승우아빠’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맘마미안’ 등 요리 관련 방송 예능에 출연했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튜브가 방송에 비해 표현과 형식에서 자유로운 플랫폼이긴 하나 유튜버들이 유튜브에 했던 언행이 방송에서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방송에서 요구되는 퍼포먼스가 있고 특히 대중은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 결국 유튜버가 방송에서도 자리잡기 위해선 프로그램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공인으로서 적합도도 중요하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8 06:00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故이태석 신부 선종 14주기 추모 행사

구수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이태석재단은 1월 12일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이태석 신부 14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추모식에는 이태석신부가족,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대표, 영화 '부활' 제작사인 중헌홀딩스, 대표, 시민, 재단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이태석리더십학교 수료생과 이태석재단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 여중생남매, 한빛고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 지난해 이태석재단과 인연을 맺은 학생, 선생님들이 참석해 더 특별했다.이날 행사에서 큰 감동을 준 것은 학생들이 이태석 신부에게 드리는 편지다. 8주 동안 이태석의 정신을 배운 덕분인지 모두가 감동이 가득한 글을 담아 제단에 올렸다.그리고 한 명 한 명 써온 편지를 읽었는데 이태석 신부를 향한 그리움과 믿고 의지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는 약속이 담겨있었다.고(故) 이태석 신부 가족 대표로 참석한 이태석 신부의 동생 이태선 씨는 “리더십학교 학생들의 대견스러운 모습을 신부님도 크게 기뻐할 것 같다”며 이태석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구수환 감독은 학생들의 쓴 편지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 했다며 이태석재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한 소중한 추모행사였다고 말했다.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에서는 내달 초 이태석 리더십 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을 남수단 현지에 데려가 이태석신부의 삶을 체험토록 하고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1:08
연예일반

“지옥 갔으면” 김이나, 전세 사기 범죄에 분노 (성지순례)

‘성지순례’ MC 김이나가 전세 사기 피의자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에서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쩐의 성지’ 탐방기가 펼쳐진다. 재테크의 근본 임장 투어부터 경각심을 일깨우는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체험, MZ들의 재테크 트렌드를 읽는 시간까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그려질 전망이다.이날 세 명의 성직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 부동산 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드림하우스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교회와 가까워야 한다”며 드림하우스의 조건을 나열하기 시작한 박세준 목사는 위치부터 크기, 편의시설까지 끝없는 소망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MC 송해나는 “너무 많이 요구하시는 거 아니냐”고 냉철한 멘트를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3인의 성직자 중 임장 투어에 가장 열성적으로 임한 인물은 금후 스님이었다는 전언이다. 스님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나중에 가격이 오를 만한 곳을 추천해 주십시오”라며 눈을 반짝인다고. 뿐만 아니라 금후 스님은 “2년 전만 해도 20억에서 40억 사이의 건물을 알아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금후 스님이 부동산 매입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성직자들이 부동산 매물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전세 사기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지고, 성직자들은 물론 스튜디오 MC들까지 피의자들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다. 특히 MC 김이나는 “목사님이 힘 좀 써서 그 사람들 지옥 좀 보내주시면 안 되냐?”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킬 성직자들의 ‘쩐의 성지’ 탐방기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16:09
예능

“나갈 수 있는 콘셉트 프로” 김제동, ‘성지순례’로 돌아온 매운맛 토크 [종합]

“나갈 수 있는 프로가 없었네요. 핫한 예능인들, 그리고 성직자들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방송인 김제동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김제동은 지난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예능 나들이다. 김제동은 “내가 그간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건 다 예능 PD들의 책임이다. 날 부르지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혼자 사는 프로그램, 요리하는 것, 가족들과 나와야 하는 프로그램 등 여러 예능 콘셉트들이 많은데 내가 해당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그간 방송 출연이 적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 MBC에브리원 김태성 제작센터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선신이 맡았다. 먼저 김태성 센터장은 “평범한 삶을 살지 않는 분들을 조명하는 예능을 만들어보고자 해서 시작하게 됐다. 성직자들과 함께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무욕의 삶을 살아가는 성직자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순례하며 이제껏 어느 예능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웃음과 스토리를 전달할 전망이다. 첫 방송은 31일 오후 8시 30분이다. 송해나, 김이나, 풍자 등 이름만 들어도 현 예능계 가장 핫한 인물들의 조합이다. 여기에 김제동이 곁들여지면서 매운맛 토크가 완성됐다. 행사 내 모든 멘트에는 무게감과 유머러스가 동시에 드러나는 재치 있는 말들이 넘쳐났다. 그중에서도 김제동은 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가장 핫한분들 옆에 잘 묻어서 열심히 해보겠다. 뜨거운 인물들 옆에서 잘 묻어서 잘 녹아들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성지순례는 MBC에브리원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협업 프로젝트다. ‘와썹맨’, ‘빨대퀸’ 등 트렌디한 코드와 재기발랄한 기획으로 MZ세대들을 사로잡아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건영PD가 연출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김태성 센터장은 “성직자들과 함께해 우려스럽고 민감한 부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함께 하면서 선을 넘지 않는 콘셉트에 너무 잘해주셨고 우려스러웠던 부분들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송해나와 김이나 역시 “성직자들이 말을 너무 재밌게 잘하신다. 오히려 우리보다 케미가 더 좋다”며 남다른 호흡을 치켜세웠다. 매운맛 예능인 3명과 토크 제조기 김제동이 뭉쳤다. 풍자는 “막내로서 매 순간 순간 감탄하며 함께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했고 송해나는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프로이며 그 안에 쏟아지는 매운맛 얘기에도 큰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7 11:18
예능

“방송국서 날 부르지 않았다...콘셉트 나와 안 맞아”...‘성지순례’ 김제동, 예능 출연 없던 이유

‘성지순례’ 김제동이 그간 예능 출연이 적었던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성지순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 MBC에브리원 김태성 제작센터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김선신이 맡았다.김제동은 지난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예능 나들이다. 김제동은 “내가 그간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건 다 예능 PD들의 책임이다. 날 부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혼자 사는 프로그램, 요리하는 것, 가족들과 나와야 하는 프로그램 등 여러 예능 콘셉트들이 많은데 내가 해당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여 또 한번 폭소하게 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무욕의 삶을 살아가는 성직자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순례하며 이제껏 어느 예능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웃음과 스토리를 전달할 전망이다.‘성지순례’는 3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7 11:00
연예일반

[포토] 송해나, 헤헤

모델 송해나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코리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27/ 2023.10.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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