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469건
생활문화

싱글즈 나이트 위드 매치파이 파티 성황리에 개최

AI 기반 커플 매칭 서비스인 매치파이가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서울 역삼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대규모 미팅 파티 '싱글즈 나이트 위드 매치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AI선도기업 큐브베리가 출시한 매치파이의 베타 오픈 프로모션 파티로, 약8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싱글 남녀와 매치파이의 AI서비스를 경험해 보려는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행사를 치렀다. 매치파이의 AI 매니저 서비스는 참가자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매칭 상대를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무작위 매칭이 아닌 높은 확률의 매칭을 경험하며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송대권 큐브베리 공동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도입하는 시대에 AI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활용해 보고자 했습니다. 결혼을 원하지만 상대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AI가 돕는 거죠. 결혼정보업체의 사람 매니저를 통해 상대를 만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보다 더 효율적인 커플 매칭 전문 AI 매니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고 서비스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현재 결혼정보업체의 매니저는 커플 매칭에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매치파이 AI매니저는 오로지 소비자의 만족과 효과적인 매칭만을 위해 24시간 365일 분석하고 학습해서 최적의 매칭 상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매치파이는 앞으로도 커플매칭 전문 AI매니저를 더욱 고도화하고, 온라인에서 매칭된 회원들이 오프라인 모임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매치파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8 15:05
스포츠일반

'진정한 전사' 페레이라, 그가 2주전 오퍼를 기꺼이 받아들인 이유 [이석무 파이트 클럽]

2024년 UFC 최고의 스타는 알렉스 페레이라(36·브라질)다.그는 지난 4월 UFC 300에서 자마할 힐(33·미국)과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UFC는 역사적인 300번째 넘버 시리즈 대회에 코너 맥그리거(35∙아일랜드)나 존 존스(37∙미국) 같은 거물을 세우고 싶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싸울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는 달랐다. 그는 UFC의 오퍼를 거부하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페레이라가 상징적인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페레이라는 그런 지적을 비웃듯 강력한 어퍼컷 한 방으로 화끈한 KO승을 만들어냈다. 겨우 두 달이 지났다. 또다시 페레이라가 출격한다. 페레이라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 페레이라 vs 프로하스카 2’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31∙체코)와 맞붙는다.페레이라와 프로하스카는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대결한 바 있다. 둘은 당시 공석이었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었다. 결과는 페레이라의 2라운드 TKO승. 이후 7개월 여 만에 리매치를 펼친다.페레이라와 프로하스카는 UFC 300에서 나란히 경기를 치렀다. 두 선수 모두 KO승을 거뒀고,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두 달은 너무 짧다.이 경기는 대회 2주 전 갑작스레 성사됐다. 원래 이 대회 메인 이벤트는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38∙미국)의 경기였다. 그런데 맥그리거가 발가락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이미 입장권이 모두 팔린 상황. 다급해진 UFC가 SOS를 쳤다. 페레이라와 프로하스카가 기꺼이 '대타'를 맡았다.챔피언이 타이틀 방어전을 대회 2주 전에 수락하는 일은 상상하기 힘들다. 위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천하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도 대체 선수로 뛰었다가 처참한 KO패를 당했다. 2주는 경기 준비는커녕 감량하기에도 빠듯하다. UFC로부터 오퍼를 받았을 당시 페레이라의 체중이 105㎏였다. 라이트헤비급 한계 체중은 93㎏이다.페레이라는 경기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심지어 매니저로부터 전화를 받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페레이라는 경기가 확정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가 잡혀 흥분된다. 나는 평소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는다"라며 "모두를 위해 옥타곤에 올라갈 준비가 돼 있다. 물론 평소와 다르지만, 결국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페레이라가 경기를 피하지 않는 배경에는 남다른 성장 과정이 있다. 그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우범지대인 파벨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중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어릴 적부터 육체노동을 시작했다. 험한 삶을 살면서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길거리 싸움을 전전했다. 밑바닥 삶을 살다가 더 이상 술 먹고 싸우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2009년 시작한 것이 바로 킥복싱이었다.페레이라에게 격투기는 돈을 벌고 이름을 알리는 수단이 아니다. 나락으로 빠질 뻔한 인생을 구한 종교와도 같다. 그는 브라질 원주민인 파탁소 부족의 후예다. 경기에 앞서 공식 계체 때 원주민들의 전통 분장을 한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옥타곤에 들어서기 전 활을 쏘는 제스처를 하는 것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으려는 메시지다. 페레이라는 2022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나는 킥복싱을 하기 전까지 일하고, 술을 마시고, 싸움을 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누군가 시비를 걸었고 싸워야 했다. 나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료 중 누군가는 범죄에 연루돼 목숨을 잃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스포츠에 감사하다."페레이라는 지금 세계 최고의 격투 단체 UFC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그래도 팬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싸우는, 진정한 '전사'다. "난 이제 곧 37살이 된다. 내가 얼마나 오래 싸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그의 말 속에서 페레이라가 얼마나 이 경기를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2024.06.28 08:30
연예일반

전현무 “수입 어마어마? 세금도 어마어마해” (‘배성재의 텐’)

방송인 전현무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2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전현무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배텐’도 처음이지만 SBS 라디오국 자체도 처음이다”라며 SBS 라디오 첫 출연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도서관인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썰렁하냐. 근데 이렇게 조곤조곤 하는 게 대박이 나곤 하더라”고 ‘배텐’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현재 SBS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전현무는 “’더 매직스타’가 반응이 괜찮다. 마술사 오디션 하면 ‘비둘기 나오고 사람 자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니다. 요즘 마술사들은 옷에 소매도 없다. 민소매로 나오는데 손에서 뭐가 나온다. 손금에서 카드가 나온다. 그 놀라운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매직스타’를 한 마디로 ‘천하제일 마술대회’로 정의한 전현무는 “MC는 바로 옆에서 보니까 트릭도 보일 수 있지 않냐. 나는 이 잡듯이 본다. 근데 정말 사람 손금에서 카드가 나오는 걸 봤다. 쉬는 시간에 몰래 가서 만져봐도 그냥 카드다.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작년 한 해에만 21개의 고정 프로그램 출연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 하루 종일 녹화하면서 어떻게 높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지 묻는 배성재의 질문에 전현무는 “카메라 불 꺼지면 다큐멘터리가 된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한다”며 “돈이 들어오니까 한다. 그래야 제작진을 실망을 안 시키고 제작진이 또 나를 쓰고. 카메라 끄면 나는 방전이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그램 11개를 맡고 있다는 전현무는 “(집에 가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멍 때리게 되고 기억력도 퇴화된다. 사람을 보면 못 알아보고 일단 ‘오~ 예뻐졌다’로 시작한다. 어제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진행된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절대 공개하기 싫은 건 연애 혹은 수입’ 질문을 받은 전현무는 “수입이다. 연애는 다 공개됐지 않냐”고 말했다.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배성재의 말에 “수입이 어마어마할 수는 있다. 그런데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낸다. 당연히 내야 하니까 감사하게 내는데 들어오는 만큼 많이 나간다. 적금도 하나 깼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승연애’ 출연 관련 질문에 “저는 오케이다”라고 말한 전현무는 “배성재 씨와 저하고 나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나도 솔로’를 만들어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SBS ‘배성재의 텐’은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7 08:55
프로축구

제주, ‘호국보훈의 달’ 맞아 뜻깊은 행사 예정…군 장병 400여 명 초청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를 벌인다. 제주는 이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단에 따르면 제주도 내 군부대를 초청,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관중들이 다양한 군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 해병9여단, 해군7기동전단, 특수전사령부 등 총 400명의 군 장병을 초대한다. 오후 7시부터 15분 동안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며, 개식 및 선수단 입장 전에 군 홍보영상도 송출된다. 경기장을 찾은 현역 병사들은 경례 세리머니로 관중들을 맞이하고, 관중들은 큰 박수로 국군장병들을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이벤트 광장에서는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병 부스(해군, 해병 등)가 운영되며 군부대가 참여하는 군 장비 전시를 비롯해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관중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참여자에게는 막대 풍선 등 선물이 제공된다.제주 관계자는 “이날 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군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도 함께 애국,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6.26 07:00
산업

박성하 SK스퀘어 대표 결국 사임...SK그룹 CEO 칼바람

SK스퀘어의 박성하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주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이사회와 논의를 거쳐 전날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가 이를 수락했다. 회사는 박 사장의 사임 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라고만 설명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SK스퀘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지만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후임자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회사는 이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사업 리밸런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그룹은 이달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SK온에서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도 보직 해임했다. 지난해 8월 영입된 지 10개월 만에 보직 해임이다. 작년 8월에 영입된 그는 10개월 만에 보직 해임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5 15:56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 후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재난·재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등 상생 금융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에 후원한 기부금은 누적 6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50억원 클럽'에도 가입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집중 호우 피해 지원, 재난 취약계층 냉·난방 물품 지원,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및 이동·순회 진료 사업, 안전 교육 및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5 13:51
연예일반

‘돌풍’ 설경구 “출연 계기? 김희애가 강추”

넷플리스 새 오리지널 ‘돌풍’의 배우 설경구가 “김희애 씨를 믿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설경구는 2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열린 ‘돌풍’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 씨가 작품을 강력하게 추천하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설경구는 “처음 이 작품에 대해선 김희애 씨의 매니저를 통해 듣게 됐다. 자신들끼리 속닥거리는 게 ‘돌풍’이었다”고 웃으며 “’혹시 드라마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서 ‘대본이 좋으면 못 할 게 뭐가 있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후 제작사를 통해 대본을 받고 읽었는데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더라. 힘이 엄청났다. 작가님 글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자칫 출연을 하겠다고 하면 대본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그런데 김희애 씨가 강추하고 감독님을 만나봤는데 확신이 더 생겼다”고 전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설경구는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어버린 국무총리 박동호를 연기한다. 극중 김희애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할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을 그린다. ‘돌풍’은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5 11:32
연예일반

BAE173·클라씨·판타지 보이즈, 룰루아 화보 공개…싱그러운 청춘 비주얼

그룹 BAE173 한결, 제이민, 클라씨 보은,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의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앳스타일은 BAE173 한결, 제이민, 클라씨 보은,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와 뷰티 브랜드 룰루아(Lullua)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결과 제이민은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 표정과 매끈한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홍성민과 김규래는 핑크빛 입술로 소년다운 풋풋함을 선사, 청량한 청춘 그 자체를 선보였다.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한결, 제이민, 홍성민, 김규래에 이어 클라씨 보은은 한층 성숙해진 청춘의 모습을 화보에 담아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에서 다섯 멤버는 룰루아의 모델이 된 소감과 더불어 애용하는 뷰티 아이템, 뷰티 루틴,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입술 건조함을 완벽하게 보완해 준다”며 ‘룰루아 플럼핑 글로우 립세럼’을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룰루아의 Lua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며, 룰루랄라(Lullulala)는 기분이 좋을 때 사용하는 소리를 나타낸다. 룰루아는 이 두 가지를 합쳐 만든 단어로, 긍정적인 감정과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한편 BAE173 한결, 제이민, 클라씨 보은,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김규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앳스타일에서 확인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09:06
스포츠일반

성난 파리 시민 反올림픽 시위..."센강에 똥을 싸자"

지구촌 축제 올림픽. 개최국 인심(人心)은 사납다. 영국 스카이스뉴스, 미국 CBS 등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최지 파리에서 "센강에 똥을 싸자"라는 캠페인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센강은 이번 올림픽에서 철인 3종 수영, 수영 마라톤 오픈 워터 스위밍이 치러진다. 수질 문제는 파리가 올림픽 개최로 확정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센강을 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부터 불거졌다.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올림픽 등 스포츠 행사를 치르기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였다. 대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 시민들이 반발하는 움직임이 생겨 문제가 더 부각됐다. '#JeChieDansLaSeineLe23Juin'라는 해시태그를 단 사이트까지 등장했는데, 이는 '6월 23일 센강에서 용변을 본다'라는 뜻이다. 파리시민에게 센강 오염을 부추기는 선동 사이트였다. 이 사이트는 센강이 깨끗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센강에서 직접 수영을 하겠다고 선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을 조롱하면서 "그들은 우리를 똥 속으로 빠뜨렸고, 이제 그들이 우리의 똥 속으로 빠질 차례"라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시민이 파리 중심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입력하면 언제 배변해야 23일 정오에 오물이 중심부로 도달하게 될지 알려주는 계산식도 제공했다. 23일은 이달고 시장이 센강에서 수영을 하겠다고 선언한 날이다. 센강 수위가 높아진 탓에 이날 실행은 취소했지만, 올림픽 개막 전까지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익명의 프로그래머는 현지 언론 액튜파리(actuParis)를 통해 "문제는 지금까지 투자된 모든 자원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사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버려진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그들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었는지 안다"고 말했다.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센강을 경기장으로 쓰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지만, 정작 파리 시민이 겪고 있는 문제는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센강 수질 정화 사업에는 현재까지 최소 14억유로(약 2조815억원)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질은 여전히 수영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사이트 개설자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아이러니한 해시태그를 통해 농담하는 것이었다면서도 "사람들이 정말 센강에 똥을 싸거나 전투적인 행동을 할까? 그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4 13:16
산업

이재용·최태원, ‘출장 보따리’ 풀어 미래전략 수립 나선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재계 총수들의 대외 행보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로 직접 날아가 네트워크를 다졌기 때문에 이들의 ‘출장 보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성과 SK그룹은 총수들의 지원 사격을 발판 삼아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삼성, 전방위적 AI 적용 협력모델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18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부별 미래 준비 전략에 머리를 맞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2주간 미국 출장을 마치고 온 시점에서 전략회의가 열리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 각 부문장 주재하에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지난 13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IT(정보기술)와 AI(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주요 빅테크 기업 CEO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에서 서부의 실리콘밸리로 대륙을 가로지르며 30여건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5월에도 이 회장은 22일 간의 미국 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과 회동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저커버그와 단독 미팅을 가졌고, 아마존·퀄컴 CEO와 만남에서 심도 깊은 기술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젠슨 황과의 면담 여부가 관심사였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열심히 해야지요”라고 짧게 답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사업 등이 부진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문장까지 교체된 만큼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오는 25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에서 첫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글로벌 판매전략회의가 열린다. 전영현 부회장이 이 회장과 함께 해외 출장길에 올랐던 만큼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떤 미래 전략 계획을 수립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에 전방위적인 AI 기술 적용이 최우선인 만큼 이에 대한 협력모델 구축이 핵심 과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빅테크들과의 포괄적인 협력 노력이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비전과 사업계획으로 진화하며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TSMC와 AI 반도체 협력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대만과 중앙아시아 3개국 출장을 마쳤다. 지난 6일 대만을 찾아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이사회 의장인 웨이저자 회장 등을 만나 AI 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을 만나 파트너십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 같은 ‘출장 보따리’를 바탕으로 28, 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이 모두 참석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혼소송 2심 결과로 인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그룹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설’에 최 회장을 비롯한 SK 오너가는 경영에 한층 매진한다는 각오다. 특히 ‘AI 리더십’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TSMC와 회동에는 최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 자리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HBM4 개발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SK는 현재 AI 반도체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HBM과 관련해 독점 체제를 갖추고 있다.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물량의 9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올해 SK하이닉스의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시장을 다 씹어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SK그룹 입장에서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AI 리더십’을 견고하게 구축 및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TSMC와 회동에서 “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했던 최 회장은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AI 리더십’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최 회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SK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그룹에서는 사업 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기 위해 SKMS라는 기업문화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17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